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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이 신화라고 주장할 수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활이 신화라고 주장할 수 없는 이유"라는 영상의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임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우선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달리 반증 가능한 종교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믿음도 헛것이라고 단언합니다. 즉,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로서 검증 가능한 것이며, 만일 그것이 거짓으로 판명난다면 기독교 신앙 전체가 무너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실존과 부활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분을 직접 만나고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의 사복음서와 서신서들은 바.. 2024. 4. 13.
회의론자들도 동의하는 예수 부활의 5가지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부활절을 지키고 있죠. 그런데 부활이 단순히 종교적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적 사실로 인정받을 만한 근거가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개리 하버마스 교수는 1975년 이래로 쓰여진 1400개 이상의 학술 논문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학자들이 종교와 무관하게 다섯 가지 사실에 동의한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첫째, 예수는 십자가에서 처형되었습니다. 이는 로마 사학자 타키투스를 비롯한 여러 고대 문헌을 통해 잘 알려진 사실로, 심지어 예수에 비판적인 현대 학자들조차 이를 부인하지 않습니다. 둘째, 제자들은 예수의 죽음 이후 그가 부활했다고 생각하게 된 어떤 결정적 경험을 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곧바로 부활의.. 2024. 4. 13.
신약성경에 언급된 불편한 사실 10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에 언급된 불편한 사실 10가지"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영상 내용을 정리하고, 그것이 성경과 기독교 신앙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이 영상은 역사학자들이 사용하는 '당혹성의 기준'이라는 연구 방법을 소개하면서, 그것을 신약성경에 적용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혹성의 기준이란, 어떤 역사 기록에 그 기록을 쓴 사람에게 불리하거나 곤혹스러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그것은 거짓이 아니라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허위 사실을 꾸며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흥미롭게도 신약성경에는 예수님과 초대교회에 대해 당시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내용들이 적지 않게 등장합니다. 영상에서는 그 중 열 가지를 소.. 2024. 4. 13.
신은 존재하는가? 칼람의 우주론적 논증 칼람 우주론적 논증은 우주의 기원과 창조주로서의 신 존재를 합리적으로 증명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논증은 매우 단순명료하면서도 강력한 논리를 갖고 있어서, 현대에도 유신론을 지지하는 중요한 논거로 활용되고 있죠. 논증의 첫 번째 전제인 "존재하기 시작한 것에는 원인이 있다"는 명제는 인과율에 기반한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거의 모든 사건들은 그것을 야기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나무가 땅에 떨어지는 것은 중력이라는 원인 때문이고, 피자가 배달되는 것은 주문이라는 원인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죠. 이처럼 세상의 모든 것들은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필연적인 이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것이 철학적으로는 '충족 이유율'로 정식화되는데, 이 원리가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설명하거나 예측할 수.. 2024. 4. 13.
철학에서 가장 멍청한 질문 안녕하세요. "철학에서 가장 멍청한 질문" 영상의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의 존재와 우주의 기원에 관한 철학적 논의를 보다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은 태곳적부터 "우리는 왜 여기에 존재하는가?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와 같은 근원적인 질문을 해 왔습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설명 중 하나가 바로 "우주론적 논증" 또는 "인과론적 논증"입니다. 우주론적 논증은 다음과 같이 전개됩니다. 1.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다. 2. 우주 역시 존재하는 것이므로 우주에도 원인이 있을 것이다. 3. 그 원인은 우주와 별개의 존재여야 한다. 4. 우주의 원인이 된 이 존재를 일반적으로 '신'이라고 부른다. 5. 따라서 신이 존재한다. 간단히 말해, 이 논증은 우주에 반드시.. 2024. 4. 13.
전능 역설이 신의 존재를 반증하는가? 전능 역설은 전능한 신이 자신도 들 수 없는 바위를 만들 수 있는지를 물음으로써, 전능한 신의 존재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하지만 이는 전능의 개념을 잘못 정의한 데서 비롯된 궤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유신론자들은 전능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모든 존재 위에 권력을 가진 존재"로 이해하죠. 이 정의에 따르면 신은 논리적 모순, 즉 "결혼한 미혼남" 같은 것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존재 자체의 정의를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경에서도 신은 거짓말을 할 수 없다고 했는데(히 6:18), 이는 신의 무능함이 아니라 그분의 선하심과 도덕성을 보여줍니다. 거짓말 같이 도덕적으로 나쁜 행위는, 비록 가능할지라도 신의 속성과 맞지 않는 것이죠. 결국 신이 논리의.. 2024. 4. 13.
삼위일체란 무엇인가? 양태론의 이단성 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 신학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이해하기 난해한 교리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삼위일체라는 사실은 성경 곳곳에서 발견되지만, 이를 명쾌하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인지 수많은 오해와 잘못된 해석들이 존재해 왔습니다. 일부에서는 삼위일체가 마치 다신론인 것처럼 비난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세 분이시니 결국 세 신을 믿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죠. 또 어떤 이들은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님의 다른 모습일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마치 한 사람이 상황에 따라 아버지, 남편, 직원으로 불리는 것처럼 말이죠. 이런 견해를 양태론이라고 하는데, 초대교회 때부터 이단으로 정죄되어 왔습니다. 이처럼 삼위일체를 둘러싼 오해와 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올바른 삼위일체 .. 2024. 4. 13.
삼위일체가 필요한가요? 삼위일체 교리는 하나님이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격으로 존재하지만 본질적으로는 한 분이시라는 기독교의 핵심 교리입니다.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해 보이지만, 이 교리를 이해하고 믿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이 삼위일체 교리의 토대가 됩니다. 성경에 따르면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하고 그분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만일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 단순한 피조물이라면, 기도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예배의 대상도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창조주가 아닌 그 어떤 피조물도 숭배하지 말 것을 명령하기 때문입니다(롬 1:25). 따라서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것은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함으로써 우리의 예배와 기도의 대상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둘째, 구원론.. 2024. 4. 13.
다윗의 예언 (2)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튜브 영상 "부정할 수 없는 다윗의 예언 (1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약 성경 시편 22편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놀라운 예언들을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시편 22편은 다윗 왕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한 시로, 1000여년 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하실 고난과 십자가 처형, 그리고 부활에 대해 매우 상세히 예언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외치신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유명한 말씀이 바로 시편 22편 1절에 나오는데, 이는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바로 이 시편의 말씀을 성취하고 계심을 알려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시편 22편에 기록된 놀라운 메시아 예언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2024. 4. 13.
다윗의 예언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편 22편에 예언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다윗이 정말 예언자로서 이 시편을 기록했는지, 그리고 시편 22편 6절에 등장하는 '벌레'가 어떤 의미인지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다윗이 예언자로 인정받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사도 베드로는 다윗을 예언자라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대교의 고대 문헌인 탈무드에서도 다윗을 예언자로 언급합니다. 랍 유나는 "초기 예언자들은 다윗과 사무엘과 소입니다"라고 말했죠. 또한 역사학자 요세푸스도 그의 글에서 "다윗은 신령을 받자마자 예언을 하기 시작했다"고 기록했습니다. 요세푸스는 바리새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바리새파와 큰 의견 차이를 보였던 에세네파 역시 다윗이 예.. 2024. 4. 13.
신(神)을 가리키는 수학증명? 존재론적 논증 존재론적 논증은 11세기 안셀무스 대주교에 의해 처음 제기된 신의 존재 증명 방식입니다. 이는 오로지 개념적 추론만으로 신의 실재를 논리적으로 입증하려는 시도였습니다. 안셀무스의 원래 논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은 마음 속에 하나의 개념으로 존재한다. 2) 신은 정의상 '그 이상의 큰 것을 생각할 수 없는' 가장 위대한 존재이다. 3)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단순한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것보다 더 위대하다. 4) 따라서 가장 위대한 존재인 신은 반드시 실제로 존재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순수 이성적 추론만으로 신의 실재를 증명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과 비판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발레리우스, 토마스 아퀴나스, 데이비드 흄 등 수많은 철학자들이 존재론적 논증의 모순과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 2024. 4. 11.
미적분학의 아버지가 신(神)을 믿었다? 라이프니츠의 우주론적 논증 우주의 기원과 존재 이유에 대한 물음은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탐구해온 난제 중 하나입니다.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수많은 철학자와 과학자들이 노력해왔지만, 완벽한 해답을 내리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17세기의 천재 철학자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는 이 문제에 대한 설득력 있는 논증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우주론적 논증'입니다. 라이프니츠의 우주론적 논증은 다음과 같이 전개됩니다. 1)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체적인 필연성 또는 외부의 원인에 의해 존재한다고 설명된다. 2) 만약 우주의 존재에 대한 설명이 있다면, 그 설명은 신이다. 3) 우주는 존재한다. 4) 따라서 우주는 존재에 대한 설명이 있다. 5) 따라서 우주의 존재에 대한 설명은 신이다. 이 논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전제 1과 2를 검.. 2024. 4. 11.
악을 허락하는 신(神)이 과연 존재할까? 논리적 악의 문제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악과 고통의 현실을 목격하며, 전지전능하고 선한 신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됩니다. 이는 '논리적 악의 문제'라고 불리는 오랜 난제입니다. 수많은 철학자와 신학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논의를 벌여왔고, 무신론자들 또한 이를 근거로 신의 존재를 부정해왔습니다. 논리적 악의 문제는 다음과 같이 설명됩니다. 1) 전지전능하고 선한 신이 존재한다면, 악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2) 그러나 현실 세상에는 악이 존재한다. 3) 따라서 전지전능하고 선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처럼 간단해 보이는 논증이지만, 수많은 이들을 당혹케 만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신정론(theodicy)'이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탄생했습니다. 신정론은 신의 정당성을 옹.. 2024. 4. 11.
악이 신(神)의 존재를 증명한다고요? 도덕적 논증 우리가 살아가면서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악을 목격합니다. 전쟁, 기아, 질병, 폭력 등 수많은 고통과 불행이 가득한 것을 보며 '사랑이 많고 전능하신 신이 계신다면 왜 이렇게 악한 일들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시는가?'라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이처럼 악의 존재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근거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도덕적 논증에 따르면 오히려 악의 존재 자체가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강력한 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예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성범죄 예방을 위한 포스터나 안내문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인즉슨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적 행동을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원칙에 동의할 것입니다. 하지만 한번 생각.. 2024. 4. 11.
다중 우주론이 신의 존재를 반증할까? 이 영상은 우주의 기원과 신의 존재에 대한 오랜 철학적, 과학적 질문을 다룹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가 생명체가 번성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미세 조정되어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출발점이 됩니다. 우주의 기본 물리 법칙들이 조금만 달랐다면 별과 은하가 형성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원자나 분자조차 존재할 수 없었겠죠.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등 자연 법칙의 상수값들이 정교하게 맞춰져 있기에 우리 우주가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세한 조율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처럼 정교한 조화로움이 단순한 우연의 결과라기보다는 지적이고 초월적인 존재, 즉 신(God)의 설계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치 그림이 화가를, 건물이 건축가를 암시하듯이, 우주 역시 신.. 2024. 4. 11.
자연 속에 신(神)이 숨어있을까? 목적론적 논증 목적론적 논증이란 복잡하고 질서 있는 자연 현상이나 우주의 존재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지적인 설계자, 즉 신의 존재를 가정해야 한다는 철학적 논증입니다. 이 논증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에 의해 처음 제기되었고, 수세기에 걸쳐 종교인들에 의해 신의 존재 증명을 위한 주요 논거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목적론적 논증의 기원과 역사 목적론적 논증은 약 2,500년 전 고대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소크라테스는 우주에 작용하는 지적 설계의 개념을 최초로 지지했던 인물로 여겨집니다. 그는 '누스(nous, 정신이자 영혼을 뜻함)'가 하늘과 땅을 통치한다는 견해가 널리 퍼져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플라톤의 대표작 '티마이오스'에서는 영원한 이데아의 모방을 통해 '데미우르고스' 혹은 '신성한 장인'에 의한 .. 2024. 4. 11.
예수님은 언제 태어나셨나? 네, 알겠습니다. 유튜브 영상의 내용을 10,000자 분량으로 아주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서술형으로 정리하겠습니다. 핵심적인 내용과 중요한 노하우는 매우 상세히 설명하고, 불필요한 부분이나 중복된 내용은 간략하게 다루겠습니다. 문체는 친근한 대화체로 작성하여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되, 요약이 아닌 디테일한 내용을 최대한 길게 서술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실제 탄생 연도에 대한 궁금증 겨울 연휴 시즌이 되면 서울의 거리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다양한 광고와 장식들이 등장합니다. 작년 12월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광고를 본 분들이 계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광고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실제 탄생일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됩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며, 우리 모두.. 2024. 4. 11.
아버지를 망치로 죽이려다가 예수를 만났다 (데이비드 우드 박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데이비드 우드 박사의 극적인 회심 간증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데이비드 우드 박사는 한때 무신론자였고, 반사회적 성향으로 아버지를 살해하려 하기까지 했던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드 박사의 어린 시절은 그야말로 정서의 황무지였습니다. 불과 다섯 살 때, 엄마로부터 키우던 개 골리앗이 버스에 치어 죽었다는 비보를 듣고도 그는 아무런 슬픔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개일 뿐인데 뭐가 슬퍼요?"라며 엄마의 눈물을 이해할 수 없었죠. 초등학교 절친이었던 지미가 패러세일링 사고로 목숨을 잃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히려 우드 소년은 자신이 감정이라는 원시적이고 비효율적인 기능에서 진화.. 2024. 4. 10.
요한복음의 기록 연대는? 1930년대, 영국 학자 C.H. 로버츠는 런던 존 라일랜즈 도서관에 소장된 이집트 출토 파피루스들을 연구하던 중 특별한 발견을 하게 됩니다. 'P52'로 명명된 이 신용카드 크기의 파피루스 조각은 요한복음 18장의 일부 구절을 담고 있었는데요, 그 내용과 형태로 미루어 로버츠는 파피루스가 두루마리가 아닌 책 형태의 사본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성경 학자들은 요한복음의 저작 연대를 2세기 후반으로 보는 것이 정설이었죠. 19세기 중반 한 독일 신학자가 요한복음은 AD 160년 이전에 쓰일 수 없었다는 주장을 펼쳤고, 그의 정교한 논증은 유럽 학계를 휩쓸며 통념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로버츠가 이 파피루스를 당대 최고의 필사본 전문가 세 명에게 보여주자, 그들은 모두.. 2024. 4. 10.
예수의 부활은 조작된 거짓이었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수의 부활이 거짓말이었다면?'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의 영상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상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스승의 부활을 날조하기로 모의하는 장면을 코미디 형식으로 그려내고 있는데요, 그 황당무계한 계획의 모순을 통해 오히려 부활 신앙의 진실성을 역설적으로 드러냅니다. 영상은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직후,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열한 제자가 모인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불쑥 엉뚱한 제안을 내놓습니다. "여러분, 좋은 계획이 있어요. 우리가 예수님 시신을 훔쳐내서는, 그분이 죽음에서 살아나셨다고 온 세상에 말하는 거예요!" 누가 보아도 황당한 발상이지만, 베드로는 열심히 설명을 이어갑니다. 로마 병사들에게 뇌물을 먹이고 무덤을 지키는 바위를 치우면 시신을 .. 2024. 4. 10.
복음서는 언제 기록되었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복음서가 언제 작성되었을까요?' 영상을 통해, 복음서의 작성 연대에 관한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복음서, 즉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가르침을 담고 있는 신약성경의 핵심 문헌입니다. 그런데 정작 이 귀중한 기록들이 예수님 사후 언제 작성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전통적으로는 모든 복음서가 1세기 후반, 즉 AD 70년에서 100년 사이에 완성된 것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좀 더 이른 시기에 작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먼저, 복음서 작성 연대에 대한 통상적인 견해를 살펴볼까요? AD 70년, 로마군에 의한 예루살렘 함락과 성전 파괴라는 역사적 사건이 복음서 연대 추정의 중요한 기준점이 .. 2024. 4. 10.
신약 성경은 변질되었나? 오늘은 '신약성경이 얼마나 변질되었을까요?'라는 주제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신약성경의 내용이 역사를 거치며 얼마나 변화되었는지, 그럼에도 기독교 신앙의 핵심 진리는 변함없이 전해져 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약성경의 원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에, 우리는 수많은 사본을 통해 원래 내용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본 간의 차이를 '이문(異文)'이라 부릅니다. 그렇다면 이런 이문들이 신약성경의 메시지와 기독교 교리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칠까요? 대부분의 이문은 문장 표현의 细微한 차이일 뿐, 의미상 큰 변화를 주지 않습니다. 가령 사도 바울이 '유순하게' 혹은 '어린아이처럼'이라 표현한 것(살전 2:7)이나, '화평을 누리자/누리고 있다'(롬 5:1)는 표현은 본질적인 뜻의 차이가 없죠... 2024. 4. 10.
신약성경을 신뢰할 수 있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신약성경을 과연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 가지 충격적인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신약성경의 사본들은 엄밀히 말해 원본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신약성경의 원문은 1세기 중반에서 후반 사이에 파피루스에 기록되었는데, 이 파피루스로 된 원본들은 2세기 말에서 3세기 초 사이에 모두 먼지로 변해버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본들은 모두 이 원본들이 소실된 이후에 필사된 것들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신약성경의 총 14만 단어 중에서 정확한 원문을 알 수 없는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곧 현재 남아있는 사본들 사이에 차이점, 즉 이문(異文)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 2024. 4. 10.
기독교란 무엇인가? 기독교는 세계 최대 종교로, 약 23억 명의 신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기독교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신자들마저 제각각 다른 답변을 내놓곤 합니다. 그러나 사실 정답은 간단합니다. 바로 기독교의 명칭 속에 답이 있습니다. '기독교'의 '기독'은 '그리스도'를 뜻하는 말입니다. 즉,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종교입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에 관해 기록한 책이고, 기독교의 궁극적 목표는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세례와 성찬은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의식이며, 교회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일까요? 예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 중 '성자'이십니다. 즉, 영원부터 계셨던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람의 몸을 입.. 2024. 4. 10.
여리고성의 기생 라합 (박한수 목사님) 자, 오늘 여호수아서 2장은 그 유명한 정탐꾼 사건입니다. 이게 그렇게 단순한 게 아닌 것이, 라합의 이 행위는 정당했는가 하는 것을 한번 질문해 볼 필요가 있어요. 이 기생 라합은 두 가지 면에서 이렇게 보편적 도덕으로 보면 잘못했어요. 첫째는 거짓말을 했어요. 거짓말, 물론이 생사가 오가는 문제지만 거짓말을 했다는 거죠. 두 번째는 나라를 반역한 사람이에요. 예, 그죠. 이 사람은 유대인이 아니에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죠. 이 사람은 어, 여리고성 가나안 족속에 속한 사람인데, 민족을 배반한 반역자다. 나라 팔아먹은 사람이에요. 심하게 표현하면 국가에 반역한 사람. 근데 성경은 이 기생 라합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느냐? 의롭게 평가하고 있어요.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갈만큼 의롭게 평가한다. 그러면 여기.. 2024. 4. 10.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교리이자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실인지, 아니면 제자들이 만들어낸 신화에 불과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치열한 논쟁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영상의 출발점은 예수라는 인물의 실존과 그의 십자가 처형이 역사적으로 인정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독교인이 아닌 역사가의 기록에서도 예수가 실제 인물이었으며,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에 의해 십자가형을 선고받아 처형되었음이 확인됩니다. 특히 1세기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의 저서 『유대 고대사』에는 예수에 대한 언급이 등장하는데, 비록 후대에 삽입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예수가 실존 인물이라는 사실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렇.. 2024. 4. 8.
야구 선수 메이저리거 강정호의 이야기 강정호 선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시작하며 메이저리그를 꿈꾸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며 프로야구 진출을 1차 목표로 삼았고, 고된 2군 생활을 견디며 천천히 실력을 쌓아갔습니다. 26살이 되던 해, 마침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도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프로 데뷔 당시 코치들로부터 유격수로서의 가능성을 의심받았고, 심지어 포지션 변경까지 요구받았습니다. 홈런 타자로서의 잠재력도 인정받지 못했죠. 그럴 때마다 강정호 선수는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짓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그들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북돋아 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지도자의 역할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강정호 선수에게 있어 야구란 치열한 경.. 2024. 4. 8.
역사적 자료로 분석한 예수의 기적과 이적 사건 현대 사회에서 과학과 창조론은 종종 대립 관계로 인식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의 발전이 창조론을 위협하거나 무용지물로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과학과 신앙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과학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 세계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시편 19편 1절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즉 과학적 탐구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발견하고 경외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뉴턴, 패러데이, 맥스웰, 파스퇴르 등 많은 과학자들이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연 연구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1] 물론 현대 과학계에는 무신론적 세계관이 팽배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는 .. 2024. 4. 8.
지적설계론의 새로운 도전, 창조론 논쟁의 최전선에 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적설계론이 창조론 논쟁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적설계론(Intelligent Design)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복잡하고 정교한 패턴과 정보, 그리고 비환원적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 등이 우연이나 자연적 기작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으며, 반드시 지적 원인, 즉 초자연적 설계자의 개입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하는 이론입니다. 지적설계론자들은 생물학적 구조와 생화학 기계들의 복잡성, 생명정보의 기원, 우주의 미세조정 등 현대과학이 직면한 난제들이 결국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가리키는 강력한 증거라고 말합니다. 생물학적 비환원적 복잡성의 도전 1996년 생화학자 마이클 베히(Michael J. Behe)는 그의 저서 "다윈의 블랙박스(Darwi.. 2024. 4. 7.
물리상수들의 절묘한 조정, 창조주의 계획을 드러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물리상수들의 절묘한 조정이 창조주의 계획을 어떻게 드러내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광활한 우주에는 중력상수(G), 전자기력 상수, 플랑크 상수(h) 등 물리학의 기본 법칙을 결정짓는 수많은 물리상수들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최근 과학계에서는 매우 놀라운 사실 하나가 밝혀졌는데, 그것은 바로 이 물리상수들의 값이 지금과 조금이라도 달랐더라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우주가 형성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만약 중력상수의 크기가 현재보다 조금이라도 컸다면 별들이 급속도로 소멸하여 생명체가 진화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주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별의 수명이 너무 짧아져 버리기 때문이지요. 반대로 중력상수가 지금보다 ..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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