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콩쿨 피아노 부문 3위 입상,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실화
윌리엄카펠 콩쿠르 1위,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최연소 서울대 음대 교수 임용, 일본 사이타마현 문화예술재단 선정 현존하는 100대 피아니스트, 아들·딸 모두 하버드대에 보낸 엄마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수식어들입니다.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의사 부모님을 둔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입상하고 20대의 젊은 나이에 최연소 서울 음대 교수로 임용되어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남부러울 것 없이 최고의 길만 달려왔던 백혜선은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울대 교수를 스스로 내려놓고 자신만의 길을 가게 되고, 이혼의 아픔을 겪는 고난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힘겹게 살아가지만, 무리한 부동산 투자로 2008년 금융 위기 때 큰 경제적 손실을 보게 되었고, ..
2023.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