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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5

여리고성의 기생 라합 (박한수 목사님) 자, 오늘 여호수아서 2장은 그 유명한 정탐꾼 사건입니다. 이게 그렇게 단순한 게 아닌 것이, 라합의 이 행위는 정당했는가 하는 것을 한번 질문해 볼 필요가 있어요. 이 기생 라합은 두 가지 면에서 이렇게 보편적 도덕으로 보면 잘못했어요. 첫째는 거짓말을 했어요. 거짓말, 물론이 생사가 오가는 문제지만 거짓말을 했다는 거죠. 두 번째는 나라를 반역한 사람이에요. 예, 그죠. 이 사람은 유대인이 아니에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죠. 이 사람은 어, 여리고성 가나안 족속에 속한 사람인데, 민족을 배반한 반역자다. 나라 팔아먹은 사람이에요. 심하게 표현하면 국가에 반역한 사람. 근데 성경은 이 기생 라합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느냐? 의롭게 평가하고 있어요.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갈만큼 의롭게 평가한다. 그러면 여기.. 2024. 4. 10.
회개 기도의 능력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너는 부르짖으라(63) 회개 기도의 능력 이 시대 가장 큰 비극 중 하나는 양심이 마비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텔레비전에서 흉악한 범죄자들이 자신의 죄를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봅니다. 하지만 정작 그들이 진심으로 뉘우치는 모습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듭니다. 남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가정을 파괴해놓고도 미안해하는 마음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죄의식 없이 살아가는 것이 이 시대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이런 모습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 같습니다. 교회 안에서조차 죄를 짓고도 회개는커녕 오히려 불쾌해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죄에 대해 징계하려 하면 사랑이 없다며 반발합니다. 이런 잘못된 인식 때문에 점점 교회가 세상과 구분이 되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 2024. 3. 15.
지옥은 확실히 존재한다 서론: 지옥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많은 사람들이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여기며, 현세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가르칩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심판에서 각 사람은 자신의 행위에 따라 의인과 죄인으로 구별됩니다. 의인은 영원한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되지만, 죄인은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받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 진리를 외면한 채 자신의 욕망과 쾌락을 좇아 살아갑니다. 그들은 천국과 지옥, 내세에 대한 심판을 믿지 않기에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본론 1: 지옥에 대해 외치는 .. 2024. 3. 15.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20240313 수요말씀 - 박현명 담임목사 이 밤에 이 시간에 예배당에 있는 것이 제일 귀하고 복된 시간이고, 이 맛을 아는 분들이 계속 쭉 나오시다 보면 마침내 고래밥을 선물로 받으실 줄 믿습니다. 물론 고래밥 때문에 나오시는 거 아니지만 예전에 우리 교회 대학부 제가 지도할 때, 그 당시 고신대학교 신학과 형제 한 명이 저하고 이렇게 얘기를 하는 중에 자기가 있었던 일을 얘기했습니다. 당시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한 선교 단체에 꽤 오래 깊이 몸을 담고 있는 여친이었고, 남자는 고신대 신학과 학부 학생이었습니다. 선교 단체의 여자친구가 오래 다니다 보니까 자꾸 요구를 하는 거예요. "같이 가자, 같이 좀 훈련받고 참여하자." 근데 이 남자친구는 내키지 않지만, 여자친구가 자꾸 결혼을 전제로 협박을 하니.. 2024. 3. 15.
지옥의 문턱에서 돌아온, 다윗의 회개 기도 너는 부르짖으라(65) - 지옥의 문턱에서 돌아온, 다윗의 회개 기도 (시 51:10-19) (2024-03-08 금요성령집회) - 박한수 목사 군대 생활을 오래하면 북한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사고를 치지 않고 무사히 승진하는 것이 목적일 수 있습니다. 사단장은 "사고만 치지 말자"고 말합니다. 최소한의 훈련만 하라고 지시합니다. 이는 과거와는 상상할 수 없는 군대의 모습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초대교회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제자를 삼고,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고, 복음을 전파하며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기도하다 기도를 실제로 하지 않고, 전도를 공부하다 전도는 하지 않으며, 예배를 이러쿵저러쿵 말만 하지 실제로 예배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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