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속에서 발견하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

• 다들 행복하신가요? 세상 속 행복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서는 여정

• 현대인이 추구하는 행복, 과연 진정한 행복일까요?

• 성경적 행복, 세상의 행복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행복,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증명하다

• 고통의 바다를 항해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 성경적 행복

• 결론: 복 있는 삶, 성경적 행복을 선택하십시오

다들 행복하신가요? 세상 속 행복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서는 여정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는 "행복"이라는 보편적이면서도 심오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흔히들 행복을 갈망하며 살아가지만, 정작 행복이 무엇인지, 어떻게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피상적인 행복을 좇다 본질적인 행복을 놓치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설교 말씀을 통해 세상적인 관점에서의 행복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성경적 관점에서 제시하는 행복은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그 행복을 누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현대인이 추구하는 행복, 과연 진정한 행복일까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과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며 열심히 살아가지만, 삶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쉽게 "그렇다"라고 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행복은 대부분 피상적이고 일시적인 쾌락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남준 목사님은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행복의 두 가지 조건으로 물질적인 풍요와 개인의 평안을 지적했습니다. 즉,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인 풍요를 통해 부족함 없이 살아가고, 개인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유지하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물질적인 풍요와 개인의 평안은 삶의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설 (Maslow, 1943) 에서도 생리적 욕구와 안전 욕구가 기본적인 욕구로 제시되는 것처럼, 경제적인 안정과 신체적, 정신적 안정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실제로 갤럽의 세계 행복 보고서 (Helliwell et al., 2023) 에 따르면, 1인당 GDP와 건강 기대 수명은 국가별 행복 수준을 설명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과연 물질적인 풍요와 개인의 평안만으로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요? 김남준 목사님은 이러한 현대적인 행복관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질적인 풍요와 개인의 평안을 행복의 가장 중요한 두 조건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행복과 같을까요?"

이 질문은 우리에게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만약 행복이 단순히 물질적인 풍요와 개인의 평안에 있다면, 왜 많은 부유한 사람들이 불행을 느끼고, 왜 편안한 삶을 누리는 사람들이 공허함을 호소하는 것일까요? 이는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성경적 행복, 세상의 행복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행복은 과연 무엇일까요? 세상적인 행복과는 달리, 성경적 행복은 훨씬 더 깊고 풍요로운 차원의 행복을 제시합니다. 김남준 목사님은 성경적 행복을 이해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서 행복한 삶을 사셨을까, 불행한 삶을 사셨을까? 만약 예수님이 불행한 삶을 사셨다면, 우리는 도대체 어디서 행복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이 질문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기독교 신앙에서는 인간의 모든 불행은 죄 때문이라고 가르칩니다. 죄로 인해 인간은 고통과 불행을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신 완전한 분이셨습니다. 만약 죄가 없으신 예수님조차 이 세상에서 불행하게 사셨다면, 인간은 그 누구도 행복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서 완벽한 행복의 삶을 사셨다고 믿어야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삶은 고난과 고통으로 가득 찬 삶이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늘 궁핍함에 시달리셨고, 사람들에게 박해와 미움을 받으셨으며, 죽음의 위협을 수없이 겪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장 사랑하는 제자에게 배신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극심한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예수님의 삶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고통의 연속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삶은 우리에게 역설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완벽한 행복을 누리셨다면, 왜 그토록 고통스러운 삶을 사셨을까요? 김남준 목사님은 이 모순처럼 보이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기독교적 행복의 본질을 설명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행복은 불행이 삭제된 상태, 일체의 고통이 없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행복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도 않으며, 만약 그런 행복을 느낀다면 그것은 마취된 상태와 같습니다."

기독교적 행복은 세상적인 행복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개념입니다. 세상적인 행복은 고통과 불행이 없는 이상적인 상태를 추구하지만, 기독교적 행복은 고통과 불행이 공존하는 현실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의미합니다. 즉, 기독교적 행복은 고통을 초월하는 차원의 행복이며, 고통 속에서도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행복,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증명하다

김남준 목사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통해 이러한 기독교적 행복의 실체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목사님은 예수님의 행복을 "괴로웠던 예수, 행복했던 사나이 예수" 라는 역설적인 표현으로 묘사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내면적으로는 충만한 행복을 누리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처럼 떨어질 정도로" 간절하게 기도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2:44).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얼마나 두려워하셨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러한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며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종 속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누리셨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경험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고통과 행복이 공존하는 역설적인 삶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역설적인 삶 속에서 기독교적 행복의 본질이 드러납니다. 기독교적 행복은 고통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직면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내면의 평안과 기쁨입니다. 이는 마치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위에서 굳건하게 항해하는 배와 같습니다. 배는 파도와 바람에 흔들리지만,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 항해 자체의 의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세상은 고통의 바다입니다. 인생을 살아간다고 하는 것은 그 고통의 바다를 항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바다에는 당연히 물결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우리는 싫던지 좋던지 살아 있는 한 그 바다를 항해하며 살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김남준 목사님의 이 비유는 인생의 본질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통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고통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통에 압도당하지 않고,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며, 긍정적인 의미를 찾아나서는 것입니다. 바로 그 과정에서 기독교적 행복이 싹트는 것입니다.

고통의 바다를 항해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 성경적 행복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고통의 바다를 항해하며 성경적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김남준 목사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 답을 제시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고통을 극복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제공합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삶은 우리에게 삶의 방향과 행복의 본질을 명확하게 제시해줍니다.

첫째, 고통의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성경은 고통을 단순히 불행이나 저주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통을 통해 우리를 연단하고 성장시키는 하나님의 섭리가 담겨 있다고 가르칩니다 (로마서 5:3-5). 욥은 엄청난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했지만, 결국 고난을 통해 더욱 성숙한 믿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욥기 42:5-6). 이처럼 고통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며, 내면적으로 성숙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역경지수 (Adversity Quotient, AQ) 라는 개념 (Stoltz, 1997) 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난을 극복하는 능력은 오히려 개인의 성장과 성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둘째, 고통 속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감사는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고 행복을 증진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Emmons & McCullough, 2003).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거리를 찾아보는 연습은 우리의 마음가짐을 변화시키고, 고통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라고 가르칩니다. 이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진정한 행복의 비결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참된 위로와 평안을 얻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고통받는 자들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해주시는 분이십니다 (마태복음 11:28-30). 우리가 예수님께 우리의 고통을 맡기고 의지할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와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53:4은 예수님을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이라고 묘사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고통을 직접 짊어지시고 함께 아파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고통 속에서도 예수님께 나아가 위로와 평안을 구해야 합니다.

결론: 복 있는 삶, 성경적 행복을 선택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적인 욕망을 내려놓고, 성경적 가치관을 따라 살아갈 때, 진정한 행복은 우리 안에 깃들게 됩니다. 고통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고통의 바다를 항해하며, 성경적 행복을 선택해야 합니다.

"복 있는 사람들은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는 사람들입니다 (시편 1:1-3)."

이 말씀처럼,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고난 속에서도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참된 위로와 평안을 얻는 복 있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진정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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