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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뒷모습에서 마음 읽기 : 꾸준한 기도의 힘

by gospel79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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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도하고자 하는 내용은 이미 하나님께서 다 아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극도로 원하시는데요, 이는 마치 부모가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마음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같이 어김없고,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신다는 호세아 6장 3절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기도에는 크게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아가는 것이고, 두 번째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 땅 가운데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첫 번째 기도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에 이르는 기도입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알아가듯,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기도는 보통 우리가 중보기도라고 부르는 기도인데요, 이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실현되도록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그런데 기도에 대한 흔한 오해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나님을 설득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는 점인데요, 과연 그럴까요?

기도는 결코 하나님을 설득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만약 기도가 응답받지 못하거나, 혹은 응답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우리는 쉽게 낙심하거나 하나님을 시험에 들게 됩니다. 하지만 진정한 기도는 하나님을 설득하여 무엇인가를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첫째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가는 여정이며, 둘째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 땅에 실현해 나가는 거룩한 협력입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갔을 때, 아내가 부엌에서 요리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뒷모습을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3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해온 아내의 뒷모습만 봐도, 대충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데요,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아, 오늘 뭔가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었나? 조용히 내 방에 있는 게 좋겠어." 라거나, "오늘은 기분이 엄청 좋네! 무슨 좋은 일이 있었나?" 와 같이 말이죠. 어떻게 아냐구요? 3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시간을 공유하면서, 특별한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서로를 깊이 이해하게 된 것이죠.

저는 하나님과의 관계도 이와 같다고 굳게 믿습니다. 오랜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보내는 꾸준한 기도를 통해, 우리는 점차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더욱 분명하게 알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의 내용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이 기도하느냐, 즉 기도의 양입니다. 물론 기도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기도의 양은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쌓는 데 있어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기도만큼 정직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매일 한 시간씩 기도하는 사람은 딱 한 시간 기도한 만큼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매일 두 시간씩 기도하는 사람은 두 시간 기도한 만큼, 매일 세 시간씩 기도하는 사람은 세 시간 기도한 만큼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죠. 기도는 말씀과 더불어 하나님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부부로서 30년을 살면서, 모든 시간이 완벽하고 의미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싸우기도 하고, 때로는 멍하니 딴생각을 하기도 하고, 각자 다른 일을 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 모든 함께했던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20년, 3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에는, 서로를 깊이 알게 되고, 친밀해져서 뒷모습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우리의 기도가 항상 효율적이고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저 또한 기도하려고 앉았다가 졸기도 하고, 엎드려 기도하다 깊이 잠든 적도 숱하게 많습니다. 하지만 침대에서 편안하게 누워서 자는 것과, 기도하다가 하나님 앞에서 잠드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무엇이 다르냐구요? 바로 하나님과의 친밀감입니다. 친구 집에 가서 하루 밤 자고 오면,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왠지 모르게 더 친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도하다 잠드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과 함께 있고자 하는 그 마음 자체를 기도로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단순히 우리의 요구를 아뢰거나,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알려드리는 행위가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하려는 내용은 이미 하나님께서 모두 알고 계십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꿰뚫어 보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바로 이것이 기도의 본질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많이 기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가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내용이 충실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기도하다 졸거나 잠이 들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함께하고자 하는, 하나님과 대화하고자 하는 우리의 열망과 마음을 기도로, 예배로 받으십니다. 많이 기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다시 한번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꾸준히 기도하는 시간들이 쌓이면, 마치 제가 아내의 뒷모습만 보고도 마음을 알 수 있듯이, 여러분 또한 하나님의 뒷모습만 보아도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많이 기도하십시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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