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0세의 모세, 그는 왜 하나님께 쓰임받지 못했을까? : 설교의 핵심 질문 던지기
설교는 강렬한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왜 모세는 40세에 하나님께 쓰임받지 못했을까?" 보통 우리는 80세에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출애굽을 감행한 모세를 기억합니다. 하지만 홍민기 목사는 오늘 설교를 통해 80세의 모세가 아닌, 40세의 모세에게 주목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익숙한 영웅적인 모습 뒤에 숨겨진,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중요한 교훈을 발견하도록 이끌기 위함입니다. 모세는 성경 인물 중 영화로 가장 많이 만들어진 인물이라고 합니다. 영화로도 다 표현하기 어려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정도이니, 그의 드라마틱한 삶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죽을 운명이었지만 극적으로 살아나 왕자와 같은 신분으로 성장한 모세. 그는 40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하겠다는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의 열정을 받아들이지 않으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바로 이 설교의 핵심입니다.

2. 모세의 정체성, 그는 과연 누구였을까? : 출애굽기 2장 속 모세의 모습
모세의 40세 시절 이야기는 출애굽기 2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모세가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이집트 왕궁에서 왕자처럼 자랐지만, 자신이 히브리 혈통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정체성은 어떻게 확립될 수 있었을까요? 설교에서는 모세의 유모, 즉 자신의 친어머니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합니다. 보통 유모가 친엄마라고 하면 믿기 쉽지만, 공주가 유모에게 "내가 네 엄마다"라고 말하는 상황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유모를 통해 자신의 뿌리를 알고, 히브리 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졌을 것입니다. 40세가 된 모세는 자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열망을 품게 됩니다. 출애굽기 2장을 보면, 그는 "좌우를 살피고 사람이 없음을 보고" 동족을 괴롭히는 이집트인을 쳐 죽입니다. 이는 정의감에 불타는 젊은 모세의 혈기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입니다. 하지만 바로 이 지점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광야로 보내셨습니다.
3. 40년 광야 생활, 징역 40년과 같은 혹독한 시간 : 하나님께서 모세를 광야로 보내신 이유
모세에게 주어진 40년 광야 생활은 단순한 훈련 기간이 아니었습니다. 홍민기 목사는 이를 "징역 40년"과 같은 혹독한 시간으로 묘사합니다. 징역 40년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시간입니다. 모세는 왕자로서 누렸던 모든 것을 잃고, 광야에서 고독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 40년은 모세에게 자아를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80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다시 모세에게 나타나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내 민족을 구원하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당연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다고 응답했지만, 하나님은 "네가 가라" 라고 명령하십니다. 80세 노인이 된 모세는 당황하며 "저는 80세입니다, 잘 걷지도 못합니다" 라고 항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지팡이를 짚고 가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지팡이는 약함의 상징이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지팡이는 능력이 됩니다. 모세는 결국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80세에 애굽으로 향하게 됩니다.
4. 40세와 80세, 무엇이 달라졌을까? : 젊음이 아닌 다른 이유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40세의 혈기왕성한 모세가 아닌, 80세의 노인 모세를 선택하셨을까요? 홍민기 목사는 단순히 나이가 젊어서가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성경에는 다니엘, 다윗, 사무엘처럼 젊은 나이에도 하나님께 쓰임받은 인물들이 많습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40세의 모세에게는 다른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출애굽기 2장을 다시 살펴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좌우를 살폈다" 라는 구절이 등장합니다. 이는 모세가 사람을 의식하고, 사람의 눈치를 보며 행동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홍민기 목사는 신앙생활에서도 우리가 "좌우를 살필 때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사람을 보고, 사람에게 시험받고, 심지어 "사람 귀신"에 홀리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탄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사람을 통해,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시험을 받고 상처를 받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생활의 핵심적인 문제이며, 40세 모세가 쓰임받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하겠다고 나섰지만, 여전히 사람을 의식하고 사람에게 의존하는 모습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광야로 보내, 철저히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5. 신앙의 핵심, 힘을 빼는 것 : 사람 의지에서 하나님 의지로
홍민기 목사는 신앙의 핵심은 "힘을 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힘을 빼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우리는 흔히 "힘내라", "화이팅"과 같은 격려를 주고받지만, 신앙의 영역에서는 오히려 "힘 빼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을 빼고, 주님께서 행하시기를 기도하며, "나는 죽고 주님이 사시는 것"이 신앙의 본질입니다. 내가 힘을 빼야 누가 뭐라 그래도 시험에 들지 않고, 누가 눈빛만 잘못 줘도 상처받는 연약한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심한 욕설을 들어도 "재수 없네" 하고 넘어가지만, 교회에서는 작은 오해에도 쉽게 상처받고 시험에 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군사"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군사를 훈련하는 곳입니다. 군사는 자신의 힘이 아닌, 상관의 명령에 따라 움직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자신의 힘과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내려놓고, 힘을 빼고, 주님을 붙잡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힘 빼"라고 인사하며, 자신의 생각과 마음,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하루를 보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6. 힘 빼는 신앙, 구체적인 방법과 실천 : 삶에 적용하는 노하우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힘을 빼는 신앙"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홍민기 목사는 설교에서 명확한 방법론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설교 내용을 바탕으로 몇 가지 실천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자기 성찰과 점검: 매일 잠시 시간을 내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하루, 나는 무엇을 의지하며 살았는지, 어떤 생각과 감정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묵상해 봅니다. 혹시 사람을 의식하고, 사람의 평가에 좌우되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봅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상사의 칭찬에 기뻐하고, 질책에 낙심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면, 이는 여전히 사람의 시선에 얽매여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러한 자기 점검을 통해, 자신이 무엇에 힘을 주고 살아가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기도와 묵상: 기도는 힘 빼는 신앙의 핵심적인 실천 방법입니다. 기도를 통해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저는 연약합니다. 제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십시오." 와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편 23편을 묵상하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친히 인도하시고 채우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 확립: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에서는 성공, 명예, 돈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겸손, 섬김, 사랑이 더 가치 있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처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는 말씀을 삶의 우선순위로 삼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승진을 목표로 경쟁하기보다,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동료를 섬기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삶입니다.
- 공동체와의 교제: 신앙 공동체와의 건강한 교제는 힘 빼는 신앙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혼자서는 힘든 신앙생활이지만, 함께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 말씀처럼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는 말씀처럼,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일 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구역 모임이나 소그룹 활동에 참여하여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 공동체 안에서 힘을 얻는 좋은 방법입니다.
7. 결론 : 힘 빼고 주님을 붙잡는 삶,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누리다
홍민기 목사의 설교는 우리에게 "힘 빼는 신앙"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40세의 모세가 실패했던 이유는 자신의 힘과 열정, 그리고 사람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40년 광야 훈련을 통해 모세의 자아를 깨뜨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으로 변화시키셨습니다. 80세의 모세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위대한 출애굽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 우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진정한 능력은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힘을 빼고,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힘 빼자" 라는 인사를 나누며, 우리의 삶 속에서 힘을 빼고 주님을 붙잡는 연습을 해 봅시다. 그리하여 40세의 모세처럼 사람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고, 80세의 모세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위대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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