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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부르심 따라 : 선교사 특집 (문성, 최요나, 최관신, 헬렌김, 박계흥)

by gospel79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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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 선교사: 가짜를 벗고 진짜가 되다

문선 선교사님은 파푸아뉴기니의 식인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며 자신의 가짜를 벗고 비로소 진짜가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물질적인 풍요와 건강 악화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했다고 강조하는데요, 과연 그에게 어떤 특별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요? 문 선교사님은 파푸아뉴기니, 그중에서도 식인 풍습이 남아있던 부족에서 겪었던 놀라운 경험들을 상세히 풀어놓았습니다.

파푸아뉴기니는 호주 북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800개가 넘는 부족이 모여 이루어진 국가입니다. 각 부족은 고유한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일부 부족은 외부 문화와 단절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 선교사님이 사역했던 부족은 과거 배고픔 때문에 식인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 정부의 강력한 제재 이후 식인 문화는 사라졌지만, 인육의 맛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문 선교사님은 마치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의 맛을 구별하듯 인육의 부위별 맛을 설명하는 부족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추장이 사망하거나 가족 구성원이 죽었을 때 인육을 먹는 풍습이 있었으며, 가족이 외부 사람에게 아버지의 인육을 제공하는 문화도 존재했다고 합니다.

과거 식인 경험을 무용담처럼 이야기하는 부족민들의 모습은 문 선교사님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는 금식기도를 통해 사업 번창을 기원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딜링과 같았던 행위적인 금식이 얼마나 가증스러웠는지 깨달았다고 고백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봉사, 사랑, 예배, 헌신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물질적 번영만을 추구했던 자신의 모습을 회개했습니다. 특히, 파푸아뉴기니의 한 부족민 마을에서 미국 선교사가 복음을 전할 때, 구원의 감격에 춤추며 "이따오!" (진실!) 라고 외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부족에서는 임신한 여인이 남자 앞에 나서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이는 남자가 임산부를 보면 밭이 죽는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복음을 듣기 위해 한 여인이 야자수 잎으로 몸을 가리고 말씀을 듣는 장면은 문 선교사님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성경을 읽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적이 없었던 자신을 돌아보며 깊은 회개를 했다고 합니다. 성경책이 10권이나 있었지만 제대로 읽지 않았던 과거를 반성하며,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라는 구절에서 복음의 핵심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며, 세상의 모든 죽은 신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신약의 그림자를 발견하고, 이사야서 52장, 53장에서 십자가 사건을 예견하는 내용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로마서 10장 15절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라는 말씀을 통해 선교의 비전을 품게 되었고, 1년간의 기도와 묵상 끝에 파푸아뉴기니 선교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아내 또한 동일한 감동을 받아 부부가 함께 선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문 선교사님은 사도행전을 읽으며 사도들의 헌신 뒤에 숨겨진 하나님의 역사를 발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부활의 능력이 선교의 원동력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문화 충격으로 둘째 아들이 정신 질환 증세를 보이면서 큰 고난을 겪게 됩니다. 물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훈련을 받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조나단 에드워드의 말을 인용하며 인간에게는 의가 없으며, 종교적인 행위나 자기 성찰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누가복음 말씀을 통해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본질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회개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핵심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회개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역설합니다.

문 선교사님은 자녀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님께 항의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고난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기도 제목 수첩을 보며 자신이 하나님을 제한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각자 섬기는 하나님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유익에 맞춰 하나님을 만들어왔음을 고백합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다니엘의 세 친구들의 믿음을 통해 도전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간증했습니다. 놀랍게도 통곡하며 회개한 후, 둘째 아들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물질, 건강, 자녀 문제 등 고난을 통해 주권자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죄인의 상태로는 주권을 인정할 수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고난은 긍휼의 도구이며,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때 주권자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이 성장한다고 확신했습니다. 두 아들은 현재 성인이 되었으며, 과거의 어려움을 딛고 훌륭하게 성장했다고 합니다. 자녀들에게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과거의 간증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문 선교사님은 자녀들이 아버지에 대한 원망 없이 오히려 감사를 표현하는 모습에 감격하며, 이것이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삶 속에서 끊임없이 알게 하시는 것이 엄청난 축복이라고 간증하며, 27년간의 선교 사역을 통해 얻은 확신을 전달했습니다. 떠나는 젊은 선교사들에게 복음이 복음 되게 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세상과 타협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가치관과 인격의 변화는 물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온유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회개임을 강조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양심이 살아나는 삶이라고 역설합니다. 양심의 선한 기능이 회복되어 사랑을 누리고, 고통받는 이웃에게 공감하며 함께 울 수 있는 삶으로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보혈, 죽음, 부활, 승천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능력이 있으며, 사도 바울이 이를 깨달았기에 위대한 동기를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결국, 간증은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심을 증거하는 것이며, 구약 성경 또한 하나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시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푸아뉴기니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800개가 넘는 부족만큼 다양한 언어가 존재하기 때문에, 언어 장벽을 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습니다. 문 선교사님은 언어학과 음성학 석사 학위 과정을 거쳐 부족 언어 습득에 매진했습니다. 70가지 발음 기호를 통해 세상의 모든 언어를 표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고, 발음 기호를 사용하여 부족 언어를 익히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단어와 문장 속에서 명사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문법 체계를 확립하고,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부족 언어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그 결과, 195가지 문법 체계를 발견하고 부족 언어 문법 책을 편찬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문법 체계를 스스로 찾아내는 과정은 외부의 도움 없이 오직 헌신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실입니다. 언어 습득 후 부족민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과거 기자처럼 자극적인 사진만 찍었던 자신을 반성하며, 부족민들의 슬픔, 좌절, 눈물을 진정으로 공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의 능력이 그의 삶을 변화시킨 것입니다. 돼지 젖을 물려 키우는 부족 여성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고, 부족 아이들의 아픔이 자신의 아픔처럼 느껴지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상대의 아픔에 무감각한 것은 인격 장애이며, 하나님께서 이러한 마음을 변화시키셨다고 고백합니다. 부족민들의 악령, 부부 관계 문제 등 과거에는 감히 꺼내지 못했던 깊은 이야기들을 나누기 시작하면서, 복음이 그들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기 시작했습니다. 문 선교사님은 레위기를 가르치며 부족민들이 성경 속에서 자신들의 삶과 똑같은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워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성경이 자신들의 삶을 꿰뚫어보는 듯한 내용에 감탄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더욱 깊이 신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구마 줄기 하나로 풍성한 수확을 얻는 자연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삶 자체가 하나님과의 연결고리가 되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에 돌아온 후, 부족민들의 변화 비결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데, 그들의 순수함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라고 지적합니다. 부족민들은 순수하기보다 단순하며, 복잡하고 아는 척하는 현대인들과 달리 창조주 하나님을 쉽게 받아들인다고 설명합니다.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너무나 당연하게 믿는 부족민들의 믿음에서 오히려 배워야 할 점이 많다고 강조합니다. 자신은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신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자긍심을 느끼지 못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관념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삶으로 체감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문 선교사님은 수십 년간 파푸아뉴기니에서 106명의 영혼을 구원했지만, 한국 교회 성도 수가 100만 명 감소했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 교회 신앙이 종교 생활로 변질되었다고 진단하며, 종교 생활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의미를 다시 깨닫고,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교회 안에 본이 되는 선배가 있다면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그리스도인 각자가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프로테스탄트로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복음 안에서 가치관과 인격의 변화를 이루어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 온유한 삶은 신념이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회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양심이 살아있는 사람이며, 윤리, 도덕적인 죄는 물론, 더 나아가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가난하고 슬프고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울 수 있는 삶,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능력이며, 십자가의 보혈, 죽음, 부활, 승천에 그 능력이 있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문 선교사님은 다시 파푸아뉴기니로 돌아갈 계획을 밝히며, 아직도 자신에게 묻고자 하는 질문이 많은 부족민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망했습니다. 그가 다시 돌아가려는 이유는 바로 한국 교회의 현실 때문입니다. 수많은 성도가 교회를 떠나고 종교 생활에 매몰된 한국 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며, 다시 한번 복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종교가 아니며, 종교 생활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의미를 분명히 깨닫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교회 안에 본이 되는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각 개인이 본이 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하고, 하나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의미임을 강조하며, 어떠한 일을 하든 최선을 다하고,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문 선교사님의 간증은 27년간의 헌신과 눈물, 그리고 고난 속에서 발견한 진정한 복음의 가치를 보여주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선사했습니다.

최요나 선교사: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은 선교사

최요나 선교사님은 자신을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은 선교사"라고 칭하며 솔직하고 과격한 표현으로 자기 고백을 시작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스라엘까지 나아갔지만, 어찌하여 자신을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았다"라고 표현하는 것일까요? 최 선교사님은 이스라엘에서 9년째 사역하며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성지순례의 목적지로만 생각하는 일반적인 시각과 달리, 이스라엘이야말로 복음이 절실히 필요한 미전도 종족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세속적인 유대인들이 많으며, 메시아를 기다리지만 하나님과는 무관하게 살아가는 현실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최 선교사님은 2016년 안식년을 맞아 한국에 방문했을 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했다가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예배 분위기에 냉랭함을 느끼고, 영혼 없는 기도에 습관적으로 참여하는 자신의 모습에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예배 인도자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하자"라는 말에 억지로 기도하는 순간, 하나님으로부터 "네가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라는 충격적인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꼬꾸라지고 통곡하며 26년간 훈련받고 헌신했던 모든 시간들이 부정당하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았다"라는 음성을 듣고 그는 깊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자신은 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통곡하며 항변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지난 삶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주셨습니다. 아내와 자녀들에게 함부로 대했던 모습, 미성숙한 언행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목회 활동을 했다면 아무도 그의 실체를 지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선교라는 힘겨운 환경 속에서 비로소 자신의 민낯을 마주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흘려보내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대했던 그의 태도를 지적하신 것입니다. 최 선교사님은 평소 가족들에게 엄격하고 권위적인 아버지이자 남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사소한 말다툼이 잦았고, 특히 자녀들의 신앙 교육 문제로 아내와 갈등을 겪었다고 합니다. 내성적인 아들을 답답하게 여겨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려 했고, 고집 센 딸에게 순종을 강요하며 갈등을 겪었습니다. 자녀들의 모습 속에서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발견하고 더욱 힘들어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하나님의 충격적인 음성을 들은 후, 최 선교사님은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게 됩니다. 바쁘게 사역하며 사람들을 만나는 대신, 예수님의 사역 방식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 대해 깊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요한복음 말씀을 묵상하며 삶을 새롭게 변화시켜달라고 간구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씀으로 자신을 스캔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회개를 통해 구원의 감격과 첫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는 아내와 아이들을 바꿀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변하는 것" 을 깨닫고, 자신부터 변화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고, 그분의 임재 안에 머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아내와 자녀들의 삶 속에서도 역사하기 시작했다고 간증합니다. 최 선교사님은 과거 한센병 환자 캠프에 방문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문드러진 손, 눈, 귀, 손가락이 없는 환자들의 얼굴에서 기쁨과 행복, 감사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가족에게 버림받고 고통 속에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오히려 하늘에 속한 사람들의 순수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성경 암송하는 노인들의 모습, 하모니카로 찬송가를 연주하는 모습, 쌀밥을 지어주고 5천 원을 쥐어주며 예수님을 전하던 따뜻한 마음은 그의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앓고 있던 피부병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영원한 삶과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갈망이 싹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캠프 방문 후에도 피부병은 낫지 않았지만, 오히려 병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갈망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피부병은 만성 질환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며,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환절기 때 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매일 밤 가려움에 시달리고 피가 나도록 긁는 고통 속에서 아내의 헌신적인 간호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신앙적 변화에 가족들은 놀랐지만, 최 선교사님은 오히려 기쁨과 감사를 느꼈다고 합니다. 장남으로서 아버지의 기대를 저버리고 신앙의 길을 택했을 때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지만, 결국 가족 모두가 구원받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아버지는 예수님을 믿기 전 거칠고 권위적인 분이었지만, 최 선교사님은 아버지를 미워하고 증오했던 과거를 고백하며, 예수님을 만난 후에도 아버지와의 관계 회복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아버지를 용서하고 이해하게 되었으며, 아버지의 고통스러운 삶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알코올 중독에 시달렸던 아버지의 모습 뒤에 숨겨진 아픔을 이해하고, 아버지의 사랑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합니다. 최 선교사님은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아버지의 부정적인 모습이 드러나는 것을 보며 괴로워했다고 합니다. 화를 내고 욱하는 자신의 모습 속에서 아버지의 그림자를 발견하고 죄책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죄책감은 건강한 신앙의 시작이며,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회개로 이어진다고 강조합니다. 목회자들의 직업병은 분노 표출을 억압하며 내면에 쌓아두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분석하며, 인간적인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죄에 대한 민감함은 신앙 성장의 척도이며, 죄를 짓고도 무뎌지는 신앙생활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선교지에서 겪는 어려움 속에서 삶이 변화되지 않는 것에 대한 고민과 갈등이 많았지만,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 과정을 통해 그를 빚어가고 계셨던 것입니다.

최요나 선교사님은 이스라엘 선교 초기 2년 동안 유대인들의 냉담함과 거부 반응에 지쳐 탈진 상태에 이르렀다고 고백합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뜨거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2년 만에 유대인들이 꼴도 보기 싫어지는 번아웃을 경험한 것입니다. 버스 안에서 하나님께 "왜 나를 이스라엘에 보내셨냐"고 항의하듯 질문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는 너부터 먼저 바꾸고 싶다"라는 충격적인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선교의 대상은 유대인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었음을 깨닫고, 선교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을 변화시키려 했던 오만함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자신을 먼저 변화시키는 것이 진정한 선교임을 깨달았습니다. 선교의 가장 큰 장애물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선교사 자신이며, 목회의 가장 큰 장애물은 목회자 자신임을 강조합니다. 십자가의 전달자를 자처하지만, 정작 십자가의 원수로 살고 있는 선교사와 목회자들의 현실을 꼬집으며, 날마다 십자가 앞에 엎드려 회개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8년간 차 없이 생활했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고 간증합니다. 하이파 갈멜산 지역은 해발 550m의 고지대로, 차 없이 이동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교회, 모임, 심방 등 모든 일정을 대중교통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존해야 했고, 짐이 많을 때는 더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8년간의 불편함 속에서 자녀들은 차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8년 가을, 하나님의 놀라운 방법으로 중고차를 선물받게 됩니다. 아내가 한국 방문 중 옆자리에 앉았던 포항 목사님과의 만남, 고등학교 후배였던 목사님의 교회 성도들의 헌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섬세한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 기적이라고 간증합니다. 차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자녀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던 날, 감격과 감사함에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차가 없었던 8년 동안 버스, 기차, 길거리, 정류장, 시장 등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최 선교사님은 딸에게 "아빠가 믿는 하나님은 왜 이렇게 능력이 없냐"는 질문을 받고 가슴 아팠던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다른 선교사들은 쉽게 차를 구입하는데, 왜 자신들은 8년 동안 차 없이 고생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던 딸의 원망에 가슴 아팠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고 간증합니다. 선교사 자녀로 살아가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문화적 차이, 언어 장벽, 낯선 환경 속에서 자녀들이 겪는 고통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며, 턱 디스크 진단을 받은 아들의 아픔에 가슴 아파했습니다. 선교사 자녀들은 부모의 부르심에 동참하는 것이 아니라, 끌려온 존재라고 생각하며 원망하기도 합니다. 자녀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한국에 돌아와 자녀들에게 눈물로 용서를 구했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자신은 부르심을 받아 이스라엘에 왔지만, 자녀들은 자신을 따라 억지로 온 것이라고 자책하며, 자녀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두 아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사랑과 미안함, 고마움을 표현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해주기를 축복했습니다. 전 세계 선교사 자녀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님 다시 오실 날 함께 기뻐하고 울고 예배하는 날을 소망했습니다. 최요나 선교사님의 미래 소망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사랑하는 아들, 보고 싶었다"라는 따뜻한 음성을 듣는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그 음성 안에서 모든 아픔과 고통을 위로받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를 소망하며 간증을 마무리했습니다. 최 선교사님의 간증은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았다고 고백할 만큼 철저한 자기 성찰과 회개를 통해 변화된 삶,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여정을 보여주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선사했습니다.

최관신 선교사: 잡놈, 아프리카에 꽂히다

최관신 선교사님은 자신을 "잡놈"이라고 칭하며 파격적인 자기소개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는 보통의 선교사님들과 달리 특별한 사명감이나 헌신적인 계기로 아프리카 선교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고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단순히 아프리카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과 호기심 때문에 선교의 길에 발을 들였다고 말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요? 최 선교사님은 르완다와 콩고 국경 지역에서 피그미족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스튜디오에 성경책을 직접 가져와 피그미족 언어로 번역된 성경을 소개하며, 직접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프리카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고 이야기하며, 고등학교 시절 독서 클럽에서 읽은 "어린 왕자" 마지막 대목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하라 사막에서 어린 왕자를 만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꾸었고, 알렉스 헬리의 "뿌리"를 읽고 아프리카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을 키웠다고 합니다. 1992년 실제로 사하라 사막을 방문했지만, 횡단은 포기하고 사진만 찍고 돌아왔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미국 이민 후 우연한 기회에 아프리카 단기 선교에 참여하게 되었고, 특별한 계기 없이 그냥 아프리카 구경이나 하러 따라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우간다 오지에서 아픈 아이를 만나 기도하는 순간, 예수님을 만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프리카 여성 대회 참석 후 방문한 우간다 오지 진료소에서 임파선염에 걸린 아기를 보고 눈물로 기도했던 간증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생전 처음 해본 기도였지만, 아기를 살려달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울면서 기도했고, 그날 저녁 예수님을 만났다고 고백합니다. 죽어가는 흑인 아이의 모습으로 예수님이 찾아오셨다는 깨달음은 그의 인생을 180도 바꾸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 K 자동차 지점장, 대학교 시간 강사, 겸임 교수 등 화려한 이력을 가졌지만, 아프리카 선교를 시작하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한국에서 평범한 직장인이자 교회 집사로 살았지만, 삶의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술, 담배, 유흥을 즐기는 "잡놈" 이었지만, 아프리카 선교를 통해 비로소 삶의 의미를 찾았다고 고백합니다. 미국 이민 후 아내와 자녀들을 따라 어쩔 수 없이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오히려 그것이 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교회 권사님의 "하나님이 부르시는 것"이라는 조언이 현실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꿈 이야기를 소개하며, 자신의 영혼 구원에 대한 갈망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친구의 꿈 속에서 요단강을 건너는 모습을 통해 죄 많은 자신의 영혼을 돌아보게 되었고, 영혼 구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는 다양한 종족이 있지만, 특별히 피그미족을 섬기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2010년 피그미 마을 세미나 강사로 초청받아 처음 피그미족을 만났고, 콩고 고마에서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활동하며 피그미 마을에 최초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피그미 마을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복음의 핵심을 잘못 전달했을 때 오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예수가 너희 죄를 대신해서 죽었다"는 복음을 피그미족은 "예수를 너희들이 죽였으니 경찰에 잡혀가야 한다"고 오해했던 것입니다. 피그미족에게 맞는 복음 전파 방식을 고민하며, 그들의 문화와 삶에 맞는 언어로 복음을 전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신학교에 진학하여 피그미 사역에 대한 콜링을 확신하게 되었고, 10년 넘게 피그미족을 위한 헌신적인 사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관신 선교사님은 르완다와 콩고 19곳의 피그미 마을을 순회하며 학교와 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기도 요청이 많은 피그미 마을에서 기도의 능력을 체험했던 간증을 소개했습니다. 2018년 콩고 키부 호수 섬마을에서 간질병을 앓는 아이를 위해 기도했을 때, 믿음 없이 했던 기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치유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기도는 믿음의 유무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역사임을 깨닫고, 이후 기도에 대한 태도가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기도는 인간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믿음이 부족하더라도 기도하는 것 자체가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피그미족 사역을 통해 교만함을 경계하고 겸손을 배우는 경험을 했다고 고백합니다. 미국 교회 후원으로 염소를 지원했지만, 피그미 마을 주민들이 염소를 잡아먹은 사건을 통해 문화적 차이와 가치관의 차이를 실감했습니다. 분노와 실망감을 느꼈지만, 새벽 기도 중 "배고픈 사람이 염소 잡아먹은 게 큰 죄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했습니다. 피그미족의 생존 방식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을 향한 긍휼한 마음을 회복했습니다. 염소 농장 사업을 통해 피그미족 자립을 돕고, 아이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사역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문화적 차이와 오해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지만, 갑질하지 않도록 매일 아침 기도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피그미 마을 주민들이 굶주림에 직면했을 때, 염소를 잡아먹을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현실을 이야기하며, 짐승 사역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아프리카 오지에서 톰슨 가젤과 같은 야생 동물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국립공원에 가야만 짐승을 볼 수 있다는 현실을 지적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피그미족과 반투족의 갈등으로 인해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던 과거를 이야기하며, 우모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우모자 프로젝트는 피그미족과 반투족 아이들을 함께 교육하여 화합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학교 설립을 통해 평화로운 공존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우모자 학교가 국립학교로 승격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교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피그미족 사역을 멈출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의 고통스러운 현실 때문이라고 강조합니다. 정글에서 쫓겨나 도시 빈민으로 전락한 피그미족은 도둑질과 구걸로 생계를 유지하며, 질병과 가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문맹률이 높고 교육 기회가 부족하며, 사회적 차별과 멸시를 받는 소외 계층입니다. 최 선교사님은 피그미족의 참상을 세상에 알리고, 그들에게 희망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피그미족 곁을 지키며 그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고 합니다. 피그미 마을에서 최초로 잠을 잔 백인으로서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이야기하며, 부족민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환대에 감동받았던 경험을 떠올렸습니다. 파인애플과 닭을 선물로 받았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피그미족의 순박함과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피그미 마을에 교회가 세워지면 마을 전체가 기독교로 개종하는 경향이 있으며, 무슬림 또한 적극적으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무슬림과의 관계는 생각보다 적대적이지 않고 평화롭다고 이야기하며, 오히려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 동역자가 없는 현실에 아쉬움을 표하며, 피그미 사역에 동참할 동역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능력 부족과 한계를 인정하며, 하나님께서 필요할 때 동역자를 보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가족들은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가족들의 후원이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갔을 때 하나님께 칭찬받기보다, 인생을 재미있게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프리카 선교는 힘들지만 재미있고 보람있는 일이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가장 큰 기도 제목은 피그미족이 굶어 죽지 않도록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라고 이야기하며, 방송을 통해 후원과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피그미족의 역사와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며, 일주일 정도 단기 방문하여 피그미족에게 글쓰기를 가르쳐줄 봉사자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피그미 마을 방문은 영적인 양식을 얻는 귀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최 선교사님의 간증은 잡놈이라고 자신을 낮추지만, 아프리카 오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삶, 피그미족을 향한 뜨거운 사랑, 그리고 유머와 위트 넘치는 입담으로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헬렌 김 선교사: 순종,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

헬렌 김 선교사님은 순종이라는 주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인생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그녀는 정치인, 유엔 본부 직원 등 화려한 이력을 뒤로하고 갑자기 아이티 선교사가 된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께 순종을 서약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엄청난 일을 시키실까 봐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헬렌 김 선교사님은 바로 그 "엄청난 일" 앞에 순종하며,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한국에서 여성 정치인으로, 유엔 본부 직원으로 세상적으로 성공한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아이티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27세에 정책 전문위원으로 정계 입문, 여성한국경제인협회 국장, 한나라당 여성위원회 활동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유엔 파견 근무 당시 아이티 대지진 현장을 목격하고,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오히려 자신이 그곳에 적합한 사람임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후각이 예민하지만 아이티만 가면 후각이 둔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역할 수 있었던 비결을 설명했습니다. 본래 카톨릭 신자였지만, 유엔 파견 근무 중 아이티에서 개신교 세례를 받고 삶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정치계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던 중 가정 불화로 이혼하고, 친권까지 잃는 아픔을 겪었다고 합니다. 양육권을 잃은 슬픔과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병들어 죽음 직전까지 갔었다고 고백합니다. 한국을 떠나 캐나다 퀘벡으로 이민을 결심했지만, 퀘벡의 추운 날씨와 외로움은 그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극심한 외로움과 고통 속에서 자살 충동을 느꼈지만, 아이들 얼굴이 떠올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살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하며, 당시 얼마나 절망적인 상황이었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퀘벡에서 환청을 듣는 고통스러운 경험을 했지만, 아이들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개신교 세례를 받게 된 계기는 궁금증 때문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불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을 질문하며, 구원의 확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세례 후 성령 체험을 하고 전도의 열정이 불타올랐으며,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님을 전도했다고 합니다. 택시 운전사에게 전도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전도 열정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 죄인임을 고백하기보다 기쁨과 감격이 컸다고 합니다. 세례 후 환상을 통해 죄에 갇힌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받았던 상처와 낮은 자존감을 극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냉대와 비판 속에서 자존감이 낮았던 과거를 고백하며, 이혼과 양육권 상실이라는 아픔까지 겹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환상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너는 죄인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며 위로해주셨고, 억압되었던 감정을 치유받았다고 합니다.

유엔 직원으로 승승장구했지만, 갑자기 아이티 선교사가 된 이유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부르심 때문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세례받던 날, 목사 사모로부터 아이티 선교를 권유받았지만, 점쟁이 취급하며 무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퀘벡에서 미국 국경을 넘으려다 추방당하고, 몬트리올 감옥에 갇히는 황당한 경험을 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게 됩니다. 유엔 직원 신분에도 불구하고 미국 입국 거부를 당하고, 변호사마저 포기했을 때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었습니다. 하지만 교회 예배 중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리며 순종을 결심하게 됩니다. 아이티 선교를 결심하자마자 미국 비자가 발급되는 기적이 일어났고,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을 경험했다고 간증합니다. 미국 비자를 받자마자 유엔에 사표를 제출하고 아이티로 향했으며, 주변 사람들은 그녀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미쳤다고 비난했습니다. 아이티에 도착 후 과거 유엔 동료 선교사들을 다시 만났을 때, 그들은 그녀를 환영하면서도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선교는 돈 버는 일이 아니라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경고했지만, 헬렌 김 선교사님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아이티에서 고아들을 위한 기숙 학교를 설립하고 헌신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역 초기, 의사들의 도움으로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지원하는 사역을 시작했고, 92명의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습니다. 길거리 아이들을 위한 예배 사역을 시작하며, 14살 고아 소년을 통해 학교 설립 비전을 품게 됩니다. 천 달러 후원금으로 시작한 학교는 36명의 길거리 아이들을 품는 보금자리가 되었고, 2년간의 피바람 속에서도 굳건히 성장했습니다. 영적 권위를 통해 아이들의 폭력을 잠재우고, 말씀과 사랑으로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길거리 아이들을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데 6개월이 걸렸으며, 썩은 망고와 오물로 연명하던 아이들이 왕자처럼 변화되는 감격적인 순간들을 이야기했습니다. 남의 자식들을 친자식처럼 키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사랑과 긍휼함을 배우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행정 전문가 출신답게 시스템을 만들어 아이들을 엄격하게 훈육했지만, 어느 날 주님께서 아이들을 향한 진정한 사랑을 부어주셨다고 합니다. 더럽고 냄새나는 아이들이 오히려 왕자처럼 예뻐 보이기 시작했고, 아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쉘터에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을 때 큰 충격을 받았지만, 길거리 아이들의 삶을 이해하고 용서와 사랑으로 품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캐나다 목사님의 도움으로 가해 학생을 용서하고 다시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용서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자신 또한 죄인이며, 하나님의 용서로 구원받았음을 깨닫고, 아이들을 향한 긍휼한 마음을 회복했습니다. 이후 쉘터에서 성폭행 사건은 사라졌고, 아이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어갔습니다. 아이티의 열악한 환경과 풍토병으로 건강이 악화되었지만, 굴하지 않고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댕기열, 치쿤구니야열, 안면 마비, 녹내장, 코로나19 등 수많은 질병에 시달렸지만, 죽음의 문턱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다고 간증합니다. 실명 위기 속에서도 오히려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는 은혜를 경험했고, 눈이 안 보이는 고통 속에서 영적인 눈이 열리는 역설적인 축복을 누렸습니다. 눈에 대한 환상을 통해 겸손을 배우고, 하나님보다 높아지지 않도록 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티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과거 냉정하고 비판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 사랑과 긍휼이 넘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음을 간증합니다. 과거 행정 전문가, 일 잘하는 마르다였지만, 지금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는 마리아가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영혼에 대한 긍휼함을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받았으며, 눈물 많고 감성적인 사람으로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아이티 여성 센터 설립 비전을 품고,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사역 확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죽음을 눈앞에 두었을 때, 비로소 구원의 확신과 천국 소망을 갖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죽음의 공포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간절히 찾게 되었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과 기도로 고통을 이겨냈다고 합니다. 3일 만에 기적적으로 회복되는 경험을 통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믿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견고한 진, 즉 자신의 아까움 때문에 순종을 망설였음을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아이티에 있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했던 교만함을 버리고, 하나님 뜻에 온전히 순종하기로 결단했습니다. 가덕도 기도원에서 기도하던 중 아이티의 심각한 현실을 깨닫고 눈물 흘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아이티 아이들의 납치, 갱단 폭력, 치안 부재 등 심각한 상황을 전하며, 다음 세대 리더를 세워달라는 하나님의 간절한 소망을 들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아이티로 돌아갈 것을 결심하고, 여성 센터 건립과 아이들 양육을 위한 후원을 요청했습니다. 놀랍게도 한국에서 부부를 만나 여성 센터 건축을 위한 후원금을 기적적으로 지원받게 되었다고 간증하며,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채우심에 감격했습니다. 앞으로 아이티 여성 센터를 통해 여성 직업 교육, 자립 지원, 영적 성장을 돕고, 아이티의 미래를 짊어질 지도자를 양성하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사역을 지속하고, 아이티에 제대로 된 병원을 세우는 꿈을 꾸고 있다고 합니다. 의료 시스템이 열악한 아이티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의료 선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헬렌 김 선교사님의 간증은 순종을 통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아가는 여정을 보여주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선사했습니다. 그녀의 삶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가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박계흥 선교사: 랩스, 19년의 눈물과 기도

박계흥 선교사님은 동유럽 불가리아 시골 마을 랩스에서 19년째 사역하고 있습니다. 랩스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우범 지역으로, 동양인은 박 선교사님 가족 외에는 찾아볼 수 없는 외딴 곳입니다. 마피아들이 활개치는 위험한 동네에서 복음과 사랑만으로 묵묵히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박 선교사님의 이야기는 어떤 감동을 선사할까요? 박 선교사님은 불가리아 랩스 마을에 동양인 가족은 자신들뿐이며, 마피아들이 활개치는 위험한 곳이라고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유럽 상대로 도둑질하는 마피아들이 모여 사는 동네 랩스는 범죄와 폭력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마피아들은 범죄 수익으로 축제를 벌이고, 마을은 늘 불안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소매치기가 일상처럼 벌어지는 위험한 환경 속에서 가족들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껴왔다고 합니다. 아내는 소매치기를 다섯 번이나 당했지만, 오히려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내가 소매치기범을 보고도 웃으며 "내가 다 봤다"고 말하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랩스 마을 사람들과 가족처럼 지내는 친근함을 드러냈습니다. 불가리아는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선교지이지만, 박 선교사님은 19년째 랩스 마을을 지키며 헌신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수많은 선교지 중 불가리아를 택하게 된 계기는 1990년 단기 선교 여행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국제 선교 단체 찬양 인도자로 6개국 단기 선교를 떠났고, 마지막 방문 국가였던 불가리아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불가리아 집회에서 장님이 눈을 뜨는 기적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하나님께서 불가리아에서 사역할 것을 감동으로 알려주셨다고 합니다. 장님이 눈을 뜨는 기적을 직접 목격하고, 의심 많았던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더욱 깊어졌다고 합니다. 불가리아에서 겪은 놀라운 영적 체험을 아내와 나누고, 함께 불가리아 선교를 결심하게 됩니다. 젊음을 바쳐 불가리아 선교에 헌신할 것을 서원하며, 랩스 마을에서의 19년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단기 선교 후 불가리아 장기 선교를 결심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단기 선교팀 전체가 불가리아로 떠나기로 했지만, 400만원이 넘는 비싼 항공료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출발 직전까지 항공료를 마련하지 못했지만, 새벽 기도 중 담임 목사님의 도움으로 100만원을 긴급 지원받고, 사업하던 동기 전도사로부터 200만원을 후원받아 기적적으로 항공료를 마련하게 됩니다. 김포 공항에서 은행을 찾아 200만원을 인출하고, 비행기 출발 직전에 티켓팅하는 긴박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하여 아내와 감격하며,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기적적인 항공료 마련 과정을 통해 어떠한 재정적 어려움에도 하나님을 의지하겠다는 서원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고 합니다. 불가리아 도착 후 겪었던 어려움과 새벽 기도 중 화재 사고를 겪었던 간증을 소개했습니다. 특새 기간 말씀 묵상 세미나를 진행하던 중, 아내로부터 집에 불이 났다는 카톡 메시지를 받고 당황했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집에 화재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도 세미나를 끝까지 마무리하려는 책임감 있는 모습과, 침착하게 상황을 전달하는 차분한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교인들이 걱정할까 봐 집에 불이 났다는 사실을 숨기고, 세미나를 마무리하려 했던 상황을 코믹하게 묘사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화재 현장에 도착했을 때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소방차와 물 호스가 가득한 모습에 놀랐지만, 딸이 울지 않고 아빠를 기다렸다는 말에 감동받았다고 합니다. 화재로 집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가족의 안전에 감사하며 오히려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초연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화재 사고 속에서도 말씀 세미나를 우선시했던 것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말씀이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강조합니다. 화재 사고 이후 랩스 마을 주민들의 변화를 체감하며, 복음의 능력을 확인했다고 간증합니다. 문제아로 낙인찍혔던 청소년이 교회에 나와 변화되고 학교에 복학하는 놀라운 변화를 목격했습니다. 차량 절도, 라디오 절도, 백미러 절도, 마약 등 온갖 비행을 저지르던 청소년이 교회에 나와 완전히 변화된 간증을 소개하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학교를 1년에 일주일밖에 안 가던 문제 청소년들이 교회 중심적인 삶으로 변화되고, 교회 사역의 주축으로 성장하는 놀라운 변화를 목격했습니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에 감격하며, 복음의 능력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험악해 보이는 랩스 마을 청소년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웠지만, 진심으로 다가가자 마음 문을 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성폭행 피해를 당했던 마리 자매를 교회 공동체가 함께 품고 치유했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15살 어린 나이에 성폭행 피해를 당했지만, 교회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상처를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묘사했습니다. 마리 자매는 현재 레스토랑 화덕 피자 굽는 전문가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남편을 교회로 인도하여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 안에서 맺어진 커플이 6~7 커플이나 된다고 이야기하며, 복음 안에서 변화된 랩스 마을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랩스 마을은 집시, 터키인, 불가리아인 등 다양한 종족이 모여 사는 곳으로, 종족 간 갈등과 문화적 차이가 존재합니다. 종족별로 결혼하는 문화가 강하지만, 랩스 교회 청년들은 종족을 초월하여 사랑하고 결혼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종족, 문화, 종교적 배경을 초월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는 랩스 교회 공동체의 모습은 감동과 은혜를 선사합니다. 서로 다른 종족 간 결혼으로 인해 부모의 반대와 갈등에 직면하기도 하지만, 교회 공동체의 사랑과 지지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종족 청년들의 사랑을 지켜주고 보호하기 위해 담임 목사로서 감당해야 했던 어려움을 토로하며, 19년간 겪었던 고충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선교사 자녀로 살아가는 고충과 자녀들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큰 아들이 마약 문제로 힘든 기숙사 학교에서 생활하며 발톱을 뜯는 자해 행동을 했던 아픈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러시아식 기숙 학교의 열악한 환경과 마약 문제 속에서 고통받는 아들을 보며 가슴 아팠던 아버지의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했습니다. 아들의 고통을 통해 현지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을 품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엄마 없이, 아빠 없이 자라는 아이들의 아픔을 생각하며, 오히려 아들을 통해 긍휼한 마음을 배우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선교사 자녀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히려 성숙하게 성장한 아들의 모습에 감사하며, 자녀들을 향한 사랑과 미안함을 표현했습니다. 선교 사역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교인들을 돕는 문제와 교회 자립 문제로 갈등했을 때라고 고백합니다. 가난한 교인들을 돕고 싶지만, 교회 자립을 위해 재정 지원을 최소화해야 하는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쓰레기통을 뒤지는 아브로라 자매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를 깨닫고, 영혼을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되는 은혜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쓰레기통을 뒤지는 아브로라 자매를 혐오했지만, 새벽 기도 중 "아브로라가 바로 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장 연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깨닫고, 교인들을 향한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아브로라 자매를 통해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교인들을 더욱 사랑하고 섬기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19년 만에 첫 안식년을 갖게 된 계기는 자녀들을 돌보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합니다. 청소년기에 접어든 자녀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안식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막내딸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합니다. 안식년 동안 딸과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회복하고 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안식년이 끝나면 다시 불가리아로 돌아갈 계획이지만, 앞으로 랩스 교회를 현지인들에게 위임하고 자립시키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15년간 함께 사역했던 부목사님에게 교회 사역을 위임하고, 자신은 또 다른 사역을 준비하는 미래를 그려보고 있다고 합니다. 15년간 11조 문제로 갈등했던 부목사님과의 화해 스토리를 소개하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11조 문제로 갈등했던 부목사님이 느헤미야 말씀을 통해 회개하고, 15년 만에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부목사님에게 랩스 교회 사역을 위임하고 안식년을 떠나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과 섭리 덕분이라고 고백합니다. 마지막으로 19년간 불가리아 선교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앞으로의 기도 제목을 이야기했습니다. 장기 선교를 하면서 재정적인 어려움에 대한 두려움이 늘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굳건히 지켜왔다고 합니다. 한국에 와보니 신용 대출, 실비 보험, 자녀 교육비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눈앞에 다가오지만, 여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신용 카드 없이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왔던 지난 20년처럼, 앞으로도 동일한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두렵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한 고대 문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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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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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창조론과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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