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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대 매장 관습과 고고학적 발견으로 확증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

by gospel79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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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고대 유대인들의 매장 문화와 관련된 고고학적 발견들을 통해,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무덤과 부활 사건의 역사적 신빙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세기 유대인의 매장 문화와 관습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의 매장 문화는 크게 두 단계로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시신을 무덤에 안치하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1년 후 유골을 회수하여 골함(ossuary)에 보관하는 것입니다.[1]

 

당시 유대인들은 주로 석회암 동굴이나 바위를 파서 만든 무덤에 시신을 안치했습니다. 무덤의 입구는 원형 돌문으로 막았는데, 이를 골렘(golel) 또는 코크(cork)라고 불렀습니다.[2] 시신은 무덤 안의 벤치나 선반 위에 눕혔고, 천으로 감싼 후 향료와 함께 안치했습니다.[3] 안치 1년 후에는 무덤을 다시 열어 유골을 수습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시신이 완전히 분해되어 뼈만 남을 때까지는 부활이 불가능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4] 회수한 유골은 석회암으로 만든 골함에 보관했는데, 이는 최종적인 부활을 위한 것이었습니다.[5]

 

이처럼 1세기 유대인의 매장은 토굴 무덤 안치와 골함 보관의 두 단계로 이루어졌습니다.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유대인들이 시신을 화장하지 않고 토굴에 매장하는 풍습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6]

복음서가 증언하는 예수님의 무덤과 부활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숨진 후 아리마대 요셉의 새 무덤에 안치되었습니다. 마태복음 27장 57-61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어 주라 명하거늘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정한 세마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거기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마 27:57-61)

 

여기서 예수님의 시신을 안치한 무덤은 아리마대 요셉의 새 무덤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당시 유대인의 매장 관습에 따라 개인 무덤에 안치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28장 1-10절에서는 안식 후 첫날 새벽,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에 갔다가 무덤이 열린 것과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지라 ...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마 28:1-10)

 

이 구절은 예수님이 무덤에 안치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고, 무덤을 찾아온 여인들이 이를 목격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 직후 무덤을 떠나 부활하셨기에, 그의 시신은 완전히 분해되기 전 상태였을 것입니다. 이는 유대인들의 매장 관습 상 유골이 회수되기까지는 1년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과 대조됩니다.[7] 따라서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무덤과 부활 사건은 당시 유대인의 매장 문화를 반영하면서도, 그 문화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특별한 사건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고고학이 발견한 예수님 시대의 무덤들

고고학자들은 예루살렘 인근에서 예수님 시대의 무덤들을 다수 발견했는데, 그 형태와 구조가 복음서의 기록과 일치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1970년대 발굴된 예루살렘 북쪽의 '사다월 골짜기'(Sanhedrin tombs) 무덤입니다.[8]

 

사다월 골짜기 무덤은 1세기 당시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공동묘지로 추정되는데, 총 63개의 무덤방(loculim)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무덤방들은 대부분 바위를 파서 만든 것으로 시신을 눕힐 수 있는 관대(burial bench)가 있었고, 입구는 원형의 굴림돌로 막혀 있었습니다.[9] 무덤 내부에서는 다량의 유골과 함께 30여 개의 골함이 발견되었습니다.[10] 골함에는 히브리어, 아람어, 그리스어로 된 명문이 새겨져 있었고, 수집된 유골의 분석 결과 남녀노소 모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1]

 

이와 유사한 무덤이 1968년 예루살렘 근교의 기브앗 하미브타르(Giv'at ha-Mivtar)에서도 발견된 바 있습니다.[12] 여기서는 35개의 무덤방이 발굴되었고, 12개의 골함이 출토되었습니다.[13]

 

이러한 고고학적 발견들은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무덤이 당시 유대인의 매장 문화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음을 입증합니다. 개인 무덤에 안치되었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무덤은, 고고학이 발견한 1세기 유대인의 전형적인 무덤 형태와 일치하는 것입니다.

도둑질 방지용 콜크 돌의 발견과 그 의미

1980년대 예루살렘 남쪽의 아크엘다마(Akeldama) 지역 발굴에서는 더욱 흥미로운 물증이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도둑의 침입을 막기 위해 사용된 콜크(chalk) 돌입니다.[14]

 

발굴 과정에서 고고학자들은 직경 1미터, 두께 35센티미터 정도의 원형 콜크 돌을 발견했는데, 이는 무덤의 굴림돌을 굴려 막은 후 그 앞에 받쳐 두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15] 콜크 돌에는 "이 묘를 열면 저주를 받으리라"는 내용의 아람어 경고문이 새겨져 있었습니다.[16] 이는 무덤 도굴이 심각한 문제였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당시 유대인들이 무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예수님의 빈 무덤 앞에서 굴려진 돌을 발견한 여인들의 놀라움이 더욱 실감 나게 다가옵니다. 마태복음 28장 2절은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콜크 돌의 발견은 예수님의 무덤 앞에서 굴려진 돌이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실제 고고학적 정황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표현임을 뒷받침합니다.[17] 이는 복음서 기록의 역사적 정확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예수님의 부활이 초자연적 사건이었음을 강조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고고학과 매장 문화로 확증되는 부활 신앙

지금까지 살펴본 고고학적 발견들과 유대인의 매장 문화는 일관되게 복음서의 기록을 뒷받침합니다. 예수님의 무덤과 빈 무덤의 발견, 그리고 제자들의 부활 목격은 모두 1세기 팔레스타인의 역사적 정황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거짓으로 조작했다면, 왜 하필 유대인의 매장 문화와 정확히 일치하는 무덤을 이야기의 배경으로 삼았겠습니까? 게리 하버마스(Gary Habermas) 박사는 이에 대해 "만일 제자들이 부활 사건을 날조한 것이라면, 그들은 분명 빈 무덤이 아닌 다른 설정을 택했을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18] 당대의 매장 관습을 정확히 반영한 무덤 이야기야말로 부활 사건의 역사성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정황 증거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이 단순한 신학적 구호가 아니라 실제 역사 속에서 일어난 사건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먼저 된 것"(고전 15:20)이라고 표현하며, 그것이 장차 성도들의 부활을 보증하는 첫 열매와 같다고 강조했습니다.[19]

 

그렇다면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고 그분을 믿음으로 영접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 11:25-26)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십자가와 부활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시고 영생을 주셨습니다. 이는 고고학적 발견과 역사적 증거로 뒷받침되는 변함없는 진리이자 소망의 근거입니다.

 

로마서 10장 9-10절은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선언합니다.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활짝 열고 부활의 주님을 영접하시길 권합니다. 주님은 결코 여러분을 외면하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오히려 여러분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시고 새 생명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바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사망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하고 그 이름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될 것입니다(요 1:12).

저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부활의 소망 가운데 굳건히 서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참된 소망이 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어떤 역경도, 고난도, 죽음의 공포조차도 우리를 주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롬 8:38-39).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부활절의 기쁨과 감격이 여러분의 삶 속에 날마다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문헌

[1] Jodi Magness, Stone and Dung, Oil and Spit: Jewish Daily Life in the Time of Jesus (Grand Rapids, MI: Eerdmans, 2011), 148-151. [2] Rachel Hachlili, Jewish Funerary Customs, Practices and Rites in the Second Temple Period (Leiden: Brill, 2005), 57-62. [3] Byron R. McCane, Roll Back the Stone: Death and Burial in the World of Jesus (Harrisburg, PA: Trinity Press, 2003), 27-31. [4] Hachlili, Jewish Funerary Customs, 484-487. [5] McCane, Roll Back the Stone, 33-36. [6] Cornelius Tacitus, The Histories 5.5. [7] Magness, Stone and Dung, Oil and Spit, 164-166. [8] Amos Kloner, "Did a Rolling Stone Close Jesus' Tomb?", Biblical Archaeology Review 25/5 (1999): 29-31. [9] Kloner, "Did a Rolling Stone Close Jesus' Tomb?", 23-29. [10] Hachlili, Jewish Funerary Customs, 95-96. [11] McCane, Roll Back the Stone, 42-43. [12] N. Haas, "Anthropological Observations on the Skeletal Remains from Giv'at ha-Mivtar", Israel Exploration Journal 20 (1970), 38-59. [13] McCane, Roll Back the Stone, 44-45. [14] Ronny Reich, "A Chalk Stone Vessel Workshop at Akeldama in the Hinnom Valley", Israel Exploration Journal 46 (1996): 101-117. [15] Kloner, "Did a Rolling Stone Close Jesus' Tomb?", 28. [16] Gordon Franz, "The Rolling Stones of Ancient Israel", Bible and Spade 20/4 (2007): 123-129. [17] McCane, Roll Back the Stone, 119-122.
[18] Gary R. Habermas, The Risen Jesus and Future Hope (Lanham, MD: Rowman & Littlefield, 2003), 23-51. [19] N.T. Wright, The Resurrection of the Son of God (Minneapolis: Fortress Press, 2003), 272-352.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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