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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창세기 8장

by gospel79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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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점점 물러가고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었으며 4 일곱째 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으로 받아들였더라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보니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지면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가득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의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본문 이해

창세기 8장은 대홍수 이후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동물들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심판 후에 오는 회복과 새로운 창조의 이미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 사건은 노아의 600세, 즉 기원전 2500년경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세계는 대홍수로 인해 완전히 변화되었을 것입니다. 지질학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을 것이며, 이는 현대 지질학자들이 발견하는 많은 퇴적층과 화석의 형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홍수가 시작된 지 150일 후, 방주는 아라랏 산에 머물렀습니다. 아라랏 산은 현재 터키 동부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5,137미터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이는 방주가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는 높은 지대였음을 의미합니다.

노아는 물이 줄어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까마귀와 비둘기를 차례로 내보냈습니다. 특히 비둘기가 감람나무 잎사귀를 물고 온 장면은 새로운 생명과 희망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땅이 다시 생명을 품기 시작했다는 신호였습니다.

노아가 600세 되던 해 1월 1일, 즉 홍수가 시작된 지 약 1년 후에 노아는 방주의 뚜껑을 열고 땅이 마른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을 때까지 방주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는 노아의 신중함과 하나님에 대한 순종을 보여줍니다.

방주에서 나온 후 노아의 첫 행동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구원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헌신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노아의 제사를 받으시고, 더 이상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본문 강해

1. 하나님의 기억하심과 구원 (1-5절)

**"하나님이 노아와... 기억하사"**라는 표현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기억하심'은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구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결코 잊지 않으시며, 언제나 구원의 때를 예비하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바람을 불게 하셔서 물을 줄이셨습니다. 이는 창조 때 물을 나누신 것과 유사한 모습입니다. 홍수 후의 세계는 마치 새로운 창조와 같았으며, 이는 후에 있을 영적인 새 창조를 예표합니다.

2. 노아의 인내와 순종 (6-14절)

노아는 까마귀와 비둘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노아의 인내와 지혜를 보여줍니다. 특히 비둘기를 세 번 보내는 과정은 노아의 신중함을 잘 나타냅니다.

비둘기가 감람나무 잎사귀를 물고 온 것은 새로운 시작의 상징입니다. 이는 후에 성경에서 평화와 하나님의 은혜의 상징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의 세례 때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온 장면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3. 새로운 시작과 하나님의 약속 (15-22절)

하나님의 명령으로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모든 동물들이 방주에서 나왔습니다. 이는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노아의 첫 행동이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린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노아가 모든 것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감사와 헌신의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의 제사를 받으시고 중요한 약속을 하십니다.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내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본성이 여전히 악하다는 것을 아시면서도, 더 이상 전적인 멸망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마지막 구절은 창조 질서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계절의 순환, 낮과 밤의 교체는 하나님이 여전히 세상을 다스리시며, 생명을 유지하시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적용과 기도

창세기 8장의 말씀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하나님은 언제나 자신의 백성을 기억하십니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구원의 때를 예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믿고 소망 가운데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노아는 상황을 신중하게 판단하면서도,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렸습니다. 우리도 삶의 중요한 결정을 할 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셋째, 구원받은 자로서 우리의 첫 반응은 감사와 헌신이어야 합니다. 노아가 제단을 쌓은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1541년 제네바에서 종교개혁자 존 칼빈은 이 본문에 대해 설교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아의 제단 쌓음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어떤 위기에서 구원받았을 때, 우리의 첫 번째 행동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믿음의 증거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다음과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노아와 그의 가족을 기억하시고 구원하신 것처럼 우리도 언제나 기억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주님을 신뢰하며 인내할 수 있게 하소서. 또한 주님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감사와 헌신의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께 드리는 거룩한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무리

창세기 8장은 하나님의 심판 후에 오는 은혜와 회복의 이야기입니다. 이는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한 패턴을 보여줍니다. 죄로 인한 심판 후에 하나님의 은혜로운 구원이 임하고, 새로운 시작이 주어집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새 창조를 예표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고, 언제나 감사와 헌신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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