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흄은 18세기 스코틀랜드의 철학자, 역사가, 경제학자, 문학가로, 특히 경험주의와 회의주의를 대표하는 사상가로 유명합니다. 그는 인간의 인식과 도덕에 관한 철학적인 탐구를 통해 인류의 본성과 사회에 대한 자연주의적인 과학을 구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는 신이나 종교적인 개념을 비판하고, 기적이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¹²
그의 기적에 대한 회의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적은 자연의 법칙을 위반하는 현상이라고 정의합니다. 자연의 법칙은 우리가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는 일정한 규칙성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적에 대한 증거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목격자들의 증언인데, 목격자들은 오해하거나 속일 수 있으므로, 그들의 증언은 항상 자연의 법칙보다 약한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보다, 목격자들이 잘못된 것이 더 가능하다고 판단해야 하며 이런 관점에서 기적을 믿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논리입니다. ³⁴
그러나 흄의 주장에는 여러 가지 심각한 비논리와 모순이 있어, 많은 사람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첫째, 그는 기적을 잘못 정의했습니다. 기적은 자연의 법칙을 위반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것입니다. 즉, 기적은 자연적인 원인과 결과의 관계가 아니라, 자연을 초월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의 부활은 일반적인 물리학이나 생물학의 법칙을 깨뜨린 것이 아니라, 자연의 법칙을 초월한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일어난 것입니다. 따라서 흄은 기적을 잘못 이해하고 있으며, 그의 정의는 의도적으로 질문을 오류를 범하는 것이지요.
즉, 기적은 자연 법칙을 반대하거나 위반하는 것이 아니라, 초월하는 것인데 흄을 비롯한 무신론자들은 이 사실을 애써 묵살하고 억지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둘째, 그의 기적에 대한 증거론이 비합리적입니다. 그는 기적에 대한 증거는 절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근거로 우리가 경험한 자연의 규칙성이 항상 기적에 대한 증언보다 강력하기 때문을 들었는데요, 그러나 안타깝게도이 주장은 그가 주장한 경험주의와 상충됩니다. 즉, 자가 당착에 빠진 것이지요.
경험주의란 우리가 알 수 있는 모든 지식은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흄도 경험주의자였습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기적을 직접 목격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목격자들로부터 들었다면, 우리는 그것을 경험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가 경험하지 않은 자연의 규칙성을 우리가 경험한 기적보다 더 믿을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흄은 자신의 입장과 모순되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셋째, 기적의 목적론이 잘못되었습니다. 그는 기적이 종교적인 이념을 확립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종교들이 모순되는 기적들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주장은 비논리적입니다. 서로 다른 종교들이 모순되는 기적들을 주장한다고 해서 모든 기적들이 거짓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종교가 진실된 기적들을 가지고 있다면, 그 종교가 참된 종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는 예수님의 부활과 같은 역사적으로 입증된 기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⁵. 이러한 기적들은 다른 종교들과 구별되며, 기독교가 참된 종교임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흄은 기적의 목적과 의미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데이비드 흄의 주장은 기적의 정의, 증거, 목적에 대해 잘못된 가정과 추론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장은 자신의 철학적인 선입견과 일치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며, 실제로는 기적의 가능성과 존재를 반박하지 못합니다. 즉, 데이비드 흄의 주장은 전형적인 순환 논증의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기적은 자연을 초월한 신적인 존재의 가능성을 확증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흄의 주장의 비논리성은 현대 철학계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기적이란 자연법칙의 위반으로 정의되는데, 이것은 자연법칙이 절대적이고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연법칙은 우리의 경험에서 관찰된 일정한 규칙성일 뿐이며, 상대적이고 변할 수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적은 자연법칙의 위반이 아닙니다.
또한 기적에 대한 증거가 항상 자연법칙에 대한 증거보다 약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법칙이 아니라 일반화할 수 없는 경험적 판단일 뿐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기적에 대한 증거가 충분히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목격하고 일관되게 증언하는 기적은 자연법칙에 대한 증거보다 강할 수 있습니다.
기적을 보고하는 사람들이 오해하거나 속이거나 속아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것도 기적에 대한 증언을 일괄적으로 의심하는 편견입니다. 실제로는 기적을 보고하는 사람들의 성품, 교육, 동기,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하며, 이러한 요인들이 기적에 대한 증언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직자나 학자와 같이 명예나 진실에 대한 책임감이 높은 사람들이 기적을 보고한다면, 그들의 증언은 속임수나 착각으로 간주하기 어렵지요.
기적의 가능성 부정하는 것은 과학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를 부정하는 것이고 이는 비상식적이고 비합리적인 반지성적인 태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출처
(1) David Hume | Biography, Philosophy, Empiricism, Skepticism, & Works | Britannica. https://www.britannica.com/biography/David-Hume.
(2) David Hume -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David_Hume.
(3) 데이비드 흄의 생애와 업적 - Wonderful Mind. https://wonderfulmind.co.kr/david-hume-biography-work/.
(4) Of Miracles -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Of_Miracles.
(5) Hume on Miracles: Interpretation and Criticism - Compass Hub. https://compass.onlinelibrary.wiley.com/doi/pdf/10.1111/j.1747-9991.2007.00088.x.
(6) David Hume -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David_Hume.
(7) David Hume | Biography, Philosophy, Empiricism, Skepticism, & Works | Britannica. https://www.britannica.com/biography/David-Hume.
(8) Of Miracles -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Of_Miracles.
(9) An Enquir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 Section X Summary & Analysis - SparkNotes. https://www.sparknotes.com/philosophy/understanding/section10/.
(10) Should I Believe in Miracles? | Catholic Answers Magazine. https://www.catholic.com/magazine/online-edition/should-i-believe-in-miracles.
(11) Hume’s Argument Against Miracles: A Short Answer - The Daily Apologist. https://thedailyapologist.com/blog/humes-argument-against-miracles-a-brief-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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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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