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선후 관계, 공통점, 차이점, 그리고 창세기의 노아 홍수가 길가메시 서사시의 표절이 아닌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주제는 고대 문화와 종교의 상호 영향과 차이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분야입니다.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홍수 이야기는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단순한 표절이라고 단정하기에는 너무 간단하고 얕은 해석입니다. 두 이야기 사이에는 큰 차이점도 있으며, 유사점은 공통된 역사적 사실이나 문화적 영향에 의해 설명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선후 관계
노아 홍수는 기독교 성경의 창세기 6장에서 9장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로, 하나님이 인간의 타락과 죄에 진노하여 전 세계를 홍수로 치하고, 오직 의로운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각종 동물들을 구명함으로써 인류와 동물의 새로운 시작을 준다는 내용입니다. 길가메시 서사시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고대 서사시로, 우루크 왕이었던 영웅 길가메시의 모험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길가메시 서사시의 제 11장에서는 우트나피스티라라는 인물이 신들의 의지로 홍수를 피해 살아남고, 그가 자신의 경험을 길가메시에게 전달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선후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두 이야기의 작성 시기와 전파 과정을 살펴봐야 합니다. 노아 홍수는 성경의 일부로서, 기원전 6세기부터 5세기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¹. 하지만, 노아 홍수는 성경에서만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유대교 성서인 타나크²와 이슬람교 성전인 꾸란³에서도 비슷한 내용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노아 홍수가 아브라함 종파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서 공유하는 공통된 전승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길가메시 서사시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발생한 것으로서, 기원전 3천년대부터 2천년대에 걸쳐 여러 언어와 버전으로 작성되었습니다⁴. 가장 오래된 버전은 수메르어로 쓰여진 것으로서, 기원전 21세기경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⁵. 가장 완전한 버전은 아카드어로 쓰여진 것으로서, 기원전 7세기경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길가메시 서사시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다른 문화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과 관련하여, 히타이트, 헬렌, 페니키아 등의 언어로 번역되어 발견되었습니다.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선후 관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두 이야기의 작성 시기와 전파 과정을 비교해야 합니다. 노아 홍수는 성경의 일부로서, 기원전 6세기부터 5세기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길가메시 서사시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발생한 것으로서, 기원전 3천년대부터 2천년대에 걸쳐 여러 언어와 버전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것은 길가메시 서사시가 노아 홍수보다 훨씬 오래된 이야기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길가메시 서사시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다른 문화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과 관련하여, 히타이트, 헬렌, 페니키아 등의 언어로 번역되어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은 길가메시 서사시가 노아 홍수보다 넓게 전파된 이야기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선후 관계는 길가메시 서사시가 노아 홍수보다 선행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공통점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홍수 이야기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 이야기 모두 신들이 인간의 죄악에 분노하여 홍수를 일으키고, 오직 한 가족만이 구명함을 받는다는 점입니다. 또한, 두 이야기 모두 구명함(방주)이 산에 부딪혀 멈추고, 새를 보내어 물이 빠진 여부를 확인하고,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러한 공통점은 두 이야기가 같은 원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들의 분노와 인간의 타락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홍수 이야기는 모두 신들이 인간의 타락과 악행에 진노하여 홍수를 일으킨다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노아 홍수에서는 신이 인간의 악성과 폭력에 극도로 슬퍼하고, 인간과 동물을 멸망시키기로 결정합니다. 길가메시 서사시에서는 신들이 인간의 소음과 폭동에 짜증나고, 인간을 멸망시키기로 결정합니다. 두 이야기에서 신들은 자신들이 창조한 인간에게 실망하고, 그들을 벌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방주(구명함)과 구원 받은 가족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홍수 이야기는 모두 신들이 오직 한 가족만이 구명함을 타고 살아남도록 하고, 그 외의 모든 생명체를 죽이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노아 홍수에서는 신이 의로운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각종 동물들을 구명함에 태우라고 명령하고, 40일 40밤 동안 비를 내리게 합니다.
길가메시 서사시에서는 에아라는 신이 우트나피스티라와 그의 가족, 그리고 각종 동물들을 구명함에 태우라고 조언하고, 6일 6밤 동안 폭우를 내리게 합니다. 두 이야기에서 신들은 자신들이 택한 가족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고, 그 외의 모든 생명체를 파멸시킵니다.
산과 새와 제물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홍수 이야기는 모두 구명함이 산에 부딪혀 멈추고, 새를 보내어 물이 빠진 여부를 확인하고,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는 내용으로 마무리됩니다. 노아 홍수에서는 구명함이 아라랏 산에 부딪혀 멈추고, 노아가 까마귀와 비둘기를 보내어 물이 빠진 것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번제를 드립니다.
길가메시 서사시에서는 구명함이 니살 산에 부딪혀 멈추고, 우트나피스티라가 비둘기와 제비와 까마귀를 보내어 물이 빠진 것을 확인하고, 신들에게 향을 드립니다. 두 이야기에서 구명함이 산에 정착하고, 새를 통해 물이 빠진 것을 알아내고, 신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차이점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홍수 이야기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두 이야기가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닙니다. 두 이야기 사이에는 큰 차이점도 있으며, 이러한 차이점은 두 이야기가 각각 자신들의 문화와 종교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의 개념과 인간과의 관계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홍수 이야기는 모두 신들이 인간에게 벌을 내리는 내용이지만, 신의 개념과 인간과의 관계는 매우 다릅니다. 노아 홍수에서는 유일신인 하나님이 등장하며,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고, 인간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고, 인간과 언약을 맺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사랑과 은혜를 베풀지만, 인간이 타락하면 정의로운 심판을 내립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순종을 요구하고, 인간이 그렇게 하면 구원과 축복을 주고, 그렇지 않으면 징벌과 저주를 주는 관계입니다.
길가메시 서사시에서는 신들이 여러 명이며, 인간을 흙과 피로 만들고, 인간에게 죽음을 부여하고, 인간과 거리를 두고 삽니다. 신들은 인간에게 관심과 동정을 보이기도 하지만, 인간이 자신들의 권위나 권리를 침해하면 잔인하고 임의적인 처벌을 내리기도 합니다. 신들은 인간에게 존중과 경외를 요구하고, 인간이 그렇게 하면 보호와 혜택을 주고, 그렇지 않으면 파괴와 고통을 주는 관계입니다.
홍수의 목적과 결과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홍수 이야기는 모두 신들이 홍수를 일으키는 내용이지만, 홍수의 목적과 결과는 매우 다릅니다. 노아 홍수에서는 하나님이 홍수를 일으키는 목적이 인간의 타락과 악행을 제거하고, 세상을 새롭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홍수가 끝난 후에 무지개를 보여주면서 다시는 홍수를 일으키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노아와 그의 가족에게 번성하라고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홍수를 통해 자신의 의도와 계획을 이루고, 인간과 새로운 언약을 맺습니다.
길가메시 서사시에서는 신들이 홍수를 일으키는 목적이 인간의 소음과 폭동을 없애고, 자신들의 평화를 되찾기 위함입니다. 신들은 홍수가 끝난 후에 자신들의 행위를 후회하고, 다른 방법을 찾겠다고 말할 뿐입니다. 우트나피스티라는 홍수를 피해 살아남았지만, 그는 죽음을 피할 수 없고, 길가메시에게 영생의 비밀을 전할 수 없습니다. 신들은 홍수를 통해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인간과 새로운 관계를 맺지 못합니다.
창세기의 노아 홍수가 길가메시 서사시의 표절이 아닌 이유
창세기의 노아 홍수가 길가메시 서사시의 표절이 아닌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창세기의 노아 홍수는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과 구원의 계획을 드러내는 역사적 사건이고, 길가메시 서사시의 홍수는 인간의 죄와 신들의 분노에 대한 신화적 설화입니다. 창세기에서는 하나님은 유일하고 전능하며 성스러운 존재이고, 길가메시 서사시에서는 신들은 많고 약하며 인간적인 존재입니다.
뿐만 아니라, 창세기의 노아 홍수는 성경의 다른 부분과 일관되게 기록되어 있고, 길가메시 서사시의 홍수는 여러 버전과 모순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에서는 홍수의 원인, 수단, 기간, 결과 등이 명확하고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길가메시 서사시에서는 홍수의 원인, 수단, 기간, 결과 등이 모호하고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창세기의 노아 홍수는 과학적으로 타당하고 신뢰할 수 있는 증거들이 많이 발견되었고, 길가메시 서사시의 홍수는 과학적으로 불가능하고 신뢰할 수 없는 증거들만 발견되었습니다. 창세기에서는 배의 크기, 모양, 재료, 구조 등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길가메시 서사시에서는 배의 크기, 모양, 재료, 구조 등이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입니다.
창세기의 노아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의 홍수는 유사점보다 차이점이 더 많으며, 단순히 길가메시 서사시의 기록 연대가 창세기의 기록 연대보다 앞선다는 이유로, 창세기의 노아 홍수가 길가메시 서사시의 표절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길가메시 서사시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다양한 종교나 구전에서 이와 유사한 전승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의 경전에는 신이 인간들을 벌하기 위해 홍수를 일으킨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도의 산스크리트어 고서에는 마누라는 인간이 물고기의 도움으로 홍수에서 살아남은 이야기가 있습니다.² 태평양 여러 민족의 민담에는 홍수가 일어나기 전에 신이나 영적인 존재가 특정한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구원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² 우리나라의 태고의 기록에는 단군이 홍수를 예견하고 산으로 피난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남북아메리카 원주민과 유럽의 토착민들의 전설에도 홍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홍수 이야기들은 모두 창세기의 노아 홍수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홍수의 원인은 신의 징벌이나 인간의 타락이었고, 홍수의 규모는 전 지구적이었으며, 홍수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소수였고, 배나 나무 등을 이용했으며, 새를 내보내거나 희생제물을 드리거나 신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노아의 홍수와 길가메시 서사시는 고대의 동일한 전지구적 홍수라는 동일한 사건에 대한 서로 다른 독립적 전승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출처
(1) Noah and the Flood - Biblical Archaeology Society. https://www.biblicalarchaeology.org/daily/archaeology-today/biblical-archaeology-topics/noah-and-the-flood/.
(2) The Flood: Noah versus Gilgamesh Essay on History. https://benjaminbarber.org/the-flood-noah-versus-gilgamesh/.
(3) A Comparative Study of the Flood Accounts in the Gilgamesh Epic - Answers in Genesis. https://answersingenesis.org/the-flood/flood-legends/flood-gilgamesh-epic/.
(4)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Gilgamesh and Genesis Flood Story. https://pediaa.com/what-is-the-difference-between-gilgamesh-and-genesis-flood-story/.
(5) Did the Bible 'Borrow' the Noah's Ark Story From the Epic of Gilgamesh? - HowStuffWorks. https://history.howstuffworks.com/history-vs-myth/gilgamesh.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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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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