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신명기 개혁의 역사적 실제성 입증을 위해 요시야 왕 통치 시기의 고고학 증거와 신명기 개혁 내용의 일치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구약성경 열왕기하 22-23장에 기록된 요시야 왕의 종교 개혁은 신명기 율법에 기초한 전면적인 개혁운동이었습니다. 이 개혁의 역사성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논쟁이 있어 왔지만, 고고학의 발견은 성경의 기록과 요시야 시대의 상황이 매우 일치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22장에 따르면 요시야 왕 18년(주전 622년경)에 성전 수리 중 대제사장 힐기야가 율법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왕하 22:8)[1]
이 율법책은 신명기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는데[2], 그 근거는 요시야의 개혁 조치들이 신명기의 규정과 매우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요시야는 율법책의 내용을 듣고 즉시 우상숭배를 철폐하고 유일신 여호와 신앙을 회복하는 전국적 개혁에 착수합니다.
"왕이 명령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기구를 가져다가 예루살렘 밖 기드론 들에서 불살라 그 재를 벧엘로 가져갔으며 유다 여러 성읍에서 분향하는 제사장들을 폐하며 또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산당들을 헐고 ... " (왕하 23:4-5)[3]
이러한 요시야의 개혁은 신명기의 핵심 정신인 오직 여호와만을 경외하고 섬기라는 계명(신 6:4-5, 13)을 이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산당과 우상을 제거하고(신 12:2-4), 타 신을 위한 주술, 점술, 신접한 자를 추방했으며(신 18:9-12), 아세라 목상과 주상을 불태웠습니다(신 7:5, 25).
요시야는 또한 오랫동안 지켜지지 않던 유월절을 지켰는데(왕하 23:21-23), 이는 신명기의 규례에 따른 것이었습니다(신 16:1-8)[4]. 이처럼 요시야 왕의 개혁은 신명기 율법에 철저히 기반을 둔 개혁이었다는 점에서 '신명기 개혁'으로 불립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요시야 시대의 유다에서는 고고학 발굴을 통해 개혁의 흔적들이 발견되었습니다. 먼저 예루살렘과 그 주변 지역에서는 8세기에 성행했던 다산 여신 아스타롯의 토기 인형(pillar-figurine)들이 7세기 후반에 갑자기 자취를 감춥니다[5]. 요시야 개혁으로 우상숭배가 철폐되면서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북부 벧엘에서도 요시야 시대의 흔적이 포착되었습니다. 아모스서에 나오는 여로보암의 산당(암 7:13)에 대한 발굴 조사 결과, 주전 8세기부터 운영되던 벧엘 성소가 주전 7세기 말 갑자기 폐쇄되고 부서진 채 방치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6]. 이는 열왕기하 23장 15절의 기록과 일치합니다.
"또 베델에 있는 산당 곧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만든 산당을 헐며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아세라 상을 불살랐더라"[7]
유다 남부 아라드와 베엘세바의 성소 유적 발굴에서도 요시야 연대에 해당하는 층위에서 성소 건물이 파괴되고 제의용 기구들이 부서진 채 발견되었습니다[8]. 이는 남유다의 산당들을 제거했다는 성경 기록(왕하 23:8)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게바에서 발견된 7세기 말의 히브리어 석회 도료 비문도 주목할 만합니다. 거기에는 "요시야 왕에 의해서"(ביד יאשיהו המלך)라는 구절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9]. 이 비문은 요시야 왕의 역사성을 분명히 입증함과 동시에 그의 영향력이 예루살렘을 넘어 북쪽의 변방까지 미쳤음을 시사합니다.
한편 예루살렘과 라기스의 파편에서는 '여호와의 집'(בית יהוה)이라는 표현이 새겨진 각종 용기와 도장 인장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요시야가 성전 중심의 제의를 강화하며 예루살렘의 성전을 종교의 중심으로 만들고자 했던 개혁의 목표와 잘 연결됩니다[10].
이처럼 요시야 시대의 고고학적 발견들은 열왕기하 22-23장에 기록된 개혁 사건의 역사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우상숭배의 철폐, 산당의 제거, 단일 성전 체제의 구축 등 요시야 개혁의 흔적들이 고고학 자료에서 일관되게 관찰되는 것입니다. 이는 요시야의 신명기 개혁이 실제 역사 속에서 일어난 사건임을 잘 보여줍니다.
더 나아가 신명기 개혁의 과정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와 능력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요시야 왕은 율법책의 말씀을 듣자마자 온 마음으로 순종했고, 그로 인해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회복과 혁신의 역사를 일으키셨습니다.
구약의 역사가는 이렇게 평가합니다.
"이 왕의 전후에 그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없었더라."(왕하 23:25)[11]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순종이 개인과 민족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을 새롭게 하는 산 능력이요 권세인 것입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요시야 왕 시대의 고고학 증거들은 신명기 개혁이 실제 역사 속에서 일어난 사건이었음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성경의 기록이 역사적 사실에 충실함은 물론이고, 하나님 말씀의 권위와 능력 또한 요시야 개혁을 통해 분명히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기독교와 성경은 허구나 신화가 아닌 객관적 진실에 기반한 것임이 다양한 고고학적, 역사적 증거들을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성경의 기록은 사실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요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간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간곡히 권합니다. 성경이 전하는 구원의 소식은 확실한 사실이요, 흔들리지 않는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주저하지 마십시오. 지체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자리에서 죄와 불신앙을 떨쳐버리고 오직 예수님만 의지하며 그분께 삶을 전부 맡기십시오. 오늘 이 기회를 놓치면 영원한 구원을 잃어버릴지도 모릅니다. 결단하십시오. 예수님을 당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십시오. 그리하면 영원한 생명과 기쁨, 참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참고문헌]
[1] 열왕기하 22:8 개역개정
[2] Dillard, R. B. (1987). 2 Chronicles (p. 269). Dallas: Word, Incorporated.
[3] 열왕기하 23:4-5 개역개정
[4] Tigay, J. H. (1996). The JPS Torah Commentary: Deuteronomy (p. 154). Philadelphia: Jewish Publication Society.
[5] Darby, E. (2014). Interpreting Judean Pillar Figurines: Gender and Empire in Judean Apotropaic Ritual. Tubingen: Mohr Siebeck. p.87
[6] Finkelstein, I. (2013). The Forgotten Kingdom: The Archaeology and History of Northern Israel (p. 108). Atlanta: 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
[7] 열왕기하 23:15 개역개정
[8] Na'aman, N. (2002). The Abandonment of Cult Places in the Kingdoms of Israel and Judah as Acts of Cult Reform. Ugarit-Forschungen, 34, p.585-602.
[9] Naveh, J. (1979). Graffiti and Dedications. Bulletin of the American Schools of Oriental Research, 235, 27–30.
[10] Vaughn, A. G. (1999). Theology, History, and Archaeology in the Chronicler's Account of Hezekiah (p. 87). Atlanta: Scholars Press.
[11] 열왕기하 23:25 개역개정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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