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역사를 통해 입증된 성경 예언의 신뢰성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대인의 역사를 통해 성경의 예언들이 어떻게 성취되었으며, 이것이 성경의 신뢰성을 어떻게 입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으로, 과거와 현재의 사건은 물론 미래에 대한 예언도 정확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이스라엘 민족의 미래, 메시아의 오심, 세계 역사의 종말 등에 관한 수많은 예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성경에 기록된 이 예언들이 실제로 성취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성경이 신뢰할 만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첫째로,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세계 열방으로 흩어질 것을 예언했습니다. 신명기 28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불순종할 경우 이방 나라들에게 포로로 잡혀갈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라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땅 끝에서부터 땅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실 것이라 네가 그 곳에서 전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목석의 신들을 섬기리니"(신 28:15, 64)

그리고 주전 6세기,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유대인들은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이후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지배를 거쳐 주후 70년 로마군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이 완전히 파괴되면서 유대인들은 세계 각국으로 디아스포라를 겪게 됩니다.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되기까지 약 1,900년 동안 유대인들은 조국 없이 열방에 흩어져 살아야 했습니다.[1] 이는 신명기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유대인들이 열방으로 흩어진 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민족적 정체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레위기 26장에 보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들을 그 대적의 땅에 흩을지라도 그들을 내버려 두어 진멸하기까지 싫어하지 아니하며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라 그들을 위하여 옛 언약을 기억하리라"(레 26:44-45)  

실제로 유대인들은 근 2,000년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면서도 자신들의 민족성과 종교를 잃지 않고 유지해 왔습니다. 이는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로서, 성경의 예언대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2]

둘째로, 성경은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들이 고토로 돌아올 것을 예언했습니다. 예레미야 25장과 29장에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가 된 지 70년 후에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람이 될 것이며 이 여러 나라가 칠십 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으로 영원히 황폐하게 하며"(렘 25:11-12)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렘 29:10)

그리고 주전 539년,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바벨론을 정복하고 유다 포로들을 해방시켰을 때, 유대인들은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정확히 70년 만에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됩니다.(스 1:1-4)[3] 

또한 성경은 훗날 이스라엘이 다시 독립국가로 세워질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사야 11장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날에 주께서 다시 손을 베푸사 그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뭇 나라를 향하여 기치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과 땅 사방으로 흩어진 유다의 여인들을 모으시리니"(사 11:11-12)  

이 예언은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하면서 성취되었습니다. 그동안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이 다시 모여 이스라엘 민족국가를 세운 것입니다. 이는 성경이 3,000년 전에 예언한 대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4]

이처럼 이스라엘의 흩어짐과 회복, 그리고 독립에 이르는 일련의 역사적 과정은 성경의 예언과 완벽하게 들어맞고 있습니다.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그 내용이 너무나 구체적이며 방대한 시간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만이 계획하고 성취하실 수 있는 일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의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들은 그 자체로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신뢰할만한 책이라는 사실을 입증해 줍니다.[5]

이상에서 우리는 유대인의 역사가 어떻게 성경의 예언들을 성취시켜 왔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수천 년에 걸쳐 이루어진 이 일련의 사건들은 결코 우연이나 역사의 필연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오직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며 자신의 뜻을 성취해 가고 계신 것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낱낱이 예언하고 기록한 책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신뢰할 수 있고, 또 신뢰해야만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 11:6)

그러므로 오직 성경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것만이 영생에 이르는 길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십니다. 성경이 증언하는 이 복음을 붙들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길만이 생명에 이르는 길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이 계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그분께 나아오시기를 간곡히 권합니다.

[참고문헌]
1. Beker, J. Christiaan. *Paul the Apostle: The Triumph of God in Life and Thought*. Philadelphia: Fortress Press. 1984.
2. Kac, Arthur W. *The Messiahship of Jesus: Are Jews Changing Their Attitude Toward Jesus?*. Baker Pub Group. 1986.
3. Provan, Iain W., V. Philips Long, and Tremper Longman III. *A Biblical History of Israel*. Westminster John Knox Press. 2nd edition. 2015. 
4. Gundry, Robert H. *A Survey of the New Testament*. Zondervan Academic; 5th edition. 2012.  
5. Montgomery, John Warwick. *The Shape of the Past: A Christian Response to Secular Philosophies of History*. Wipf & Stock Pub.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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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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