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 터널 발견: 성경 기록의 정확성을 입증하다

 

히스기야 터널 발견: 성경 기록의 정확성을 입증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고학적 발견을 통해 성경 기록의 역사적 정확성이 입증된 사례 중 하나인 히스기야 터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히스기야 터널은 기원전 8세기경 유다 왕국의 히스기야 왕이 예루살렘 성 바깥의 기혼 샘 물을 성 안의 실로암 연못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건설한 지하 터널입니다. 이는 앗수르의 산헤립 왕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다 왕 히스기야가 위와 같이 행하여 신실하였고 그가 또 윗못의 물을 막아 그것을 아래로 곧 다윗 성 서편으로 곧게 인도하였으니 히스기야가 그 하는 모든 일에 형통하였더라" (역대하 32:30)

1838년, 미국의 성경고고학자 에드워드 로빈슨(Edward Robinson)은 예루살렘 동쪽에 위치한 실로암 연못을 조사하던 중, 연못 입구에서부터 북쪽으로 약 530m 떨어진 기혼샘까지 이어지는 지하 물길을 발견했습니다[1]. 이는 정확히 성경에서 묘사하고 있는 히스기야 터널의 위치와 일치합니다.

1880년에는 터널 내부에서 고대 히브리어로 쓰인 명문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기원전 7세기 말에서 6세기 초의 것으로 추정됩니다[2]. 명문은 터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하고 있는데, 터널의 양쪽 끝에서 각각 파기 작업을 시작하여 중간에서 만나도록 설계되었음을 보여줍니다.[3] 

또한 명문은 기혼 샘에서 실로암까지의 거리가 1,200규빗이라고 명시하고 있는데[4], 이는 1규빗을 445mm로 가정할 때 약 533m에 해당하며[5], 실제로 현대의 측정 기술로 확인한 터널의 길이 역시 대략 530m 정도입니다.[6]

19세기 후반 터키의 고고학자 앗시리아학자인 호르무즈드 라산(Hormuzd Rassam)은 이라크 모술에 있는 앗수르의 궁전 터에서 산헤립의 점토판들을 발견했는데, 기원전 701년 유다 원정에 대해 자세히 기록한 점토판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7] 

이 점토판은 "히스기야가 예루살렘 안에 갇혀 있었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며, 46개의 견고한 성읍들과 수많은 마을들을 점령했고, 20만 명 이상의 포로와 엄청난 전리품을 얻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8] 그러나 산헤립의 기록에는 정작 예루살렘 함락에 대한 내용은 없었는데, 이는 열왕기하의 기록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그의 신하들을 예루살렘으로 보내어 히스기야 왕과 유다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너희가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그가 너희를 꾀어 죽게 하려는 것이니라...(중략)...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는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의 일로 내게 기도하였는즉 내가 들었노라...(중략)...내가 그를 그의 길로 돌아가게 하여 이 성에 이르지 못하게 하고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열왕기하 19:9-34)

그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영에서 18만 5천 명을 쳐죽인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 송장이 되었더라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열왕기하 19:35-36)

이처럼 히스기야 터널의 발견은 고대 예루살렘의 지리적 위치와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대한 성경의 기록이 고고학적, 역사적으로 매우 정확함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기혼 샘과 실로암 연못의 위치, 그 사이를 잇는 지하 터널의 실재, 그 길이에 대한 묘사가 현대 과학의 조사 결과와 정확히 들어맞는 것은 성경 기록의 신뢰성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앗수르 제국의 유물을 통해서도 유다와 예루살렘을 침공한 산헤립의 원정이 실제 역사적 사실이었음이 입증되었고, 놀랍게도 산헤립의 기록에는 성경에서 언급한 대로 정작 예루살렘 함락에 대한 내용이 빠져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유다 왕국의 수도였던 예루살렘이 앗수르의 침공 속에서도 함락되지 않고 보호되었다는 성경 기록을 뒷받침하는 것이며, 이는 구약성경 역사서의 내용이 신화나 전설이 아닌 실제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고고학과 역사학의 발견들은 성경이 신뢰할 만한 역사 문서이며, 기독교 신앙의 근거가 되는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실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은 허구나 미신이 아닌 건실한 역사적 기초 위에 세워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믿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증언대로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는다면, 영원한 심판과 형벌로부터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간 주저하지 말고 성경을 믿고 예수님께 나아오십시오. 그분만이 우리에게 영생과 구원을 주실 수 있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십니다.

[References]
1. Edward Robinson, Biblical Researches in Palestine, Mount Sinai, and Arabia Petraea (Boston, 1841), pp. 287-8
2. William Foxwell Albright, "The Oldest Hebrew Inscription from Jerusalem: The New 'Siloam' Inscription" Bulletin of the American Schools of Oriental Research 70 (1938) 
3. William Foxwell Albright, "The Judicial Interpretation of the Siloam Inscription" Bulletin of the American Schools of Oriental Research 72 (1938)
4. Richard N. Soulen, Handbook of Biblical Criticism (Atlanta: John Knox Press, 1981), p.138
5. Dan Cole, "How Water Tunnels Worked," Biblical Archaeology Review 6:02, Mar/Apr 1980  
6. Jerome Murphy-O'Connor, The Holy Land: An Oxford Archaeological Guide from Earliest Times to 1700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08), pp.37-39
7. James Bennett Pritchard, ed., Ancient Near Eastern Texts Relating to the Old Testament with Supplement. 3rd ed. with Supplement (Princeton: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69), 287-288.
8. Grayson A. K. Assyrian Rulers of the Early First Millennium BC II (858–745 BC). - The Royal Inscriptions of Mesopotamia. Assyrian Periods 3. Toronto, 1996. P.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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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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