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변증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벨탑 설화와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구라트 신전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창세기 11장에는 바벨탑에 대한 설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창 11:1-5)
바벨탑 설화는 단순한 신화나 전설이 아닌,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고고학적 증거들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1. 우르(Ur) 지구라트: 기원전 21세기경 아브라함의 고향인 갈대아 우르에 건설된 지구라트 신전으로, 높이가 약 21m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1] 이는 당시의 사람들이 하늘을 향해 높이 솟은 탑을 세울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2. 에테메난키(Etemenanki) 지구라트: 바빌론 도시에 위치한 마르둑 신전으로, 높이가 91m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였습니다.[2] 이러한 유적의 존재는 고대인들이 실제로 하늘에 닿을 듯한 탑을 건설하려 했음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3. "에누마 엘리쉬" 서사시: 기원전 18-16세기경 바빌로니아의 창조 신화를 담고있는 점토판 문학작품으로, 바빌론 인들 사이에서 신을 섬기기 위한 거대한 신전 건설에 대한 생각이 존재했음을 보여줍니다.[3]
4. 바벨탑을 연상시키는 지구라트 계단식 구조: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발견된 수많은 지구라트 신전들은 계단식 구조로 되어있어, 마치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4] 이는 '그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자'는 바벨탑 건설자들의 발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합니다.
5. 바빌로니아의 "바벨"이라는 명칭: 성경 창세기의 바벨탑 설화에 등장하는 도시 이름인 "바벨"은 실제 고대 바빌로니아를 가리키는 명칭이었습니다.[5] 이는 바벨탑 설화가 실제 지명과 연관되어 있으며 단순한 신화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6. 메소포타미아 점토판에 기록된 다양한 언어들: 바벨탑 사건 이후 사람들의 언어가 혼잡해졌다는 성경 기록(창 11:7-9)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여러 문명들이 다양한 언어를 사용했다는 점토판의 기록들과 일치합니다.[6]
이처럼 고고학적 발견들과 문헌 기록들은 창세기에 나오는 바벨탑 설화가 실제 역사적 정황을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당시 메소포타미아인들은 신을 섬기고 인간의 이름을 높이려는 욕망으로 거대한 탑을 쌓았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그들의 교만을 꺾으시고 흩어지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바벨탑 설화의 역사성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은 성경이 고대 근동의 실제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고 있는 신뢰할 만한 기록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성경이 단순한 신화나 전설이 아닌 실제 역사를 다루고 있는 믿을 만한 책임을 증명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성경의 다른 부분들 역시 역사적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인간의 죄성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진리, 부활과 영생의 소망 역시 실제적이고 확실한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진리의 말씀입니다. 역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성경 기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주신 구원자이심이 명백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믿음은 막연한 감정이 아닌 이성적 근거에 기초한 것입니다. 성경의 역사성과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많은 증거들이 있기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구원에 이르는 참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신다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마시고 그분을 영접하시기를 간절히 권합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 외에는 결코 구원의 길이 없습니다. 우리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영생의 길을 열어주신 예수님만이 인생의 진정한 소망이요 응답이기 때문입니다. 지체하지 마시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마음을 열고 예수님께 나아가 그분을 구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
References:
1. Crawford, Harriet. Ur: The City of the Moon God. London: Bloomsbury, 2015.
2. Saggs, H. W. F. Peoples of the Past: Babylonians. 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000.
3. Walton, John H. "The Mesopotamian Background of the Tower of Babel Account and Its Implications." Bulletin for Biblical Research, vol. 5, 1995, pp. 155-175.
4. Tinney, Steve. "Ur-Namma the Canal Digger: Context, Continuity and Change in Sumerian Literature." Journal of Cuneiform Studies, vol. 51, 1999, pp. 31-49.
5. Leick, Gwendolyn. The Babylonians: An Introduction. New York: Routledge, 2003.
6. Chavalas, Mark W., editor. Mesopotamia and the Bible: Comparative Explorations. Baker Academic, 2002.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3.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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