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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최후 승리를 예언한 스가랴서의 역사적 의의

by gospel79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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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약성경 스가랴서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최후 승리에 대한 예언이 어떻게 역사적으로 성취되었는지 살펴보고, 이것이 성경의 신빙성과 기독교 신앙에 주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가랴서는 주전 6세기 중반, 바벨론 포로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유대인들에게 전한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1] 스가랴는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독려하며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했던 인물로서, 그의 메시지는 당대의 유다 백성들에게 큰 격려와 소망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스가랴서 후반부(9-14장)에는 이스라엘의 최후 승리에 대한 놀라운 예언이 등장합니다. 스가랴 12장은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모든 민족들"을 하나님이 징벌하실 것이며(슥 12:9)[2], 예루살렘 거민은 "그 날에 여호와의 도우심으로 크게 강하여 다윗 같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슥 12:8)[3] 즉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열국은 패망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할 것이 예언된 것입니다.

또한 스가랴 14장은 "여호와의 날"에 주께서 "예루살렘을 치러 온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시고(슥 14:2,12)[4][5], "그 날에 여호와께서 온 세상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슥 14:9)이라고 선포합니다.[6] 이는 종말의 때에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전쟁이 일어날 것이며,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사 이스라엘의 적들을 물리치시고 자신의 주권을 드러내실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7]  

이 예언은 스가랴 당시에는 아직 성취되지 않았습니다. 비록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칙령으로 귀환한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했지만(스 6:14-15)[8], 이는 이스라엘이 완전한 독립국가로 회복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페르시아에 이어 헬라, 로마 제국의 지배 아래 있던 유대인들에게 열국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하나님의 역사는 여전히 먼 미래의 일처럼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스가랴의 예언은 놀랍게도 수 백 년, 수 천 년의 세월이 흐른 뒤 점진적으로 성취되기 시작했습니다. 주후 70년 로마에 의한 예루살렘 멸망과 유대인들의 전 세계로의 흩어짐(디아스포라)을 거쳐[9], 마침내 1948년 5월 14일 현대 이스라엘 국가가 건국되면서 유대인들은 1900년 만에 약속의 땅으로 귀환하게 되었습니다.[10] 

이는 에스겔 37장에 예언된 "마른 뼈의 부활"이 성취되는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죽은 것 같았던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권능으로 다시 살아나 고토로 돌아온 것입니다.(겔 37:1-14)[11] 그리고 6일 전쟁(1967년), 욤 키푸르 전쟁(1973년) 등 아랍 국가들의 전면적 공격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영토를 지켜냈고, 오히려 국경을 확장하는 놀라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12] 이는 열국의 침공 속에서도 이스라엘이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스가랴 12장의 예언이 성취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가랴의 예언은 거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스가랴 14장이 묘사하는 예루살렘을 둘러싼 전 지구적 전쟁과 주님의 강림, 이스라엘의 최후 승리는 아직 미래에 속한 사건입니다. 신약성경은 이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6장은 말세에 "온 천하의 임금들"이 아마겟돈에 모여 전쟁을 준비할 것이며(계 16:14,16)[13][14], 예수님은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서 하늘의 군대를 이끌고 강림하사 적그리스도와 열국을 심판하실 것을 예언합니다.(계 19:11-21)[15][16]   

즉 스가랴서에 예언된 이스라엘의 종말론적 승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해 성취될 것이며, 이는 전 우주를 아우르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으로 이어질 것이 신약에 계시되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역사는 단순히 한 민족의 흥망성쇠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성취되어 가는 거대한 구원사의 흐름 속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17]    

특별히 스가랴 12장 10절은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라고 예언합니다.[18]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회개하게 될 것을 암시하는 구절로서(요 19:37; 계 1:7)[19][20], 스가랴의 예언이 그리스도의 초림과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스가랴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장래 역사와 종말의 때에 일어날 사건들을 매우 상세히 묘사함으로써,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서 이스라엘이 담당할 독특한 역할과 위치를 예시하고 있습니다. 그의 예언은 신약에 나타난 그리스도 중심적 구원관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서, 성경이 격절적이고 단편적인 기록이 아니라 일관성 있는 하나님의 계시임을 입증해 줍니다.[21]

우리는 지금까지 스가랴서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최후 승리에 대한 예언이 어떻게 신약의 재림 사상으로 연결되며, 나아가 그것이 실제 역사 속에서 성취되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는 성경의 예언이 단순한 신비주의나 종교적 이상이 아니라 구체적 현실 속에서 입증되는 살아있는 말씀임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스가랴의 예언은 수백, 수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하여 그 신빙성이 검증되었기에, 아직 성취되지 않은 말세 예언들 역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22] 그리스도의 재림과 최후 심판, 새 하늘과 새 땅은 결코 공상적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다가올 미래인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오늘날 이스라엘을 바라보는 눈을 새롭게 해야 할 것입니다. 여전히 불완전한 현대 이스라엘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 자체가 성경 예언의 신실한 성취요 하나님의 구속사역의 증거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1948년 건국 이래 이스라엘이 겪은 크고 작은 전쟁들과 위기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지되어 온 놀라운 생존은 우연이 아닌 섭리의 결과인 것입니다.[23]

물론 이것이 이스라엘의 현 정책들을 무조건 지지하거나 옹호해야 함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참된 이스라엘의 평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해서만 완성될 수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스라엘의 종말론적 위치와 의미를 인식할 때, 비로소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평화의 도성' 예루살렘과 유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24]

한편 스가랴서는 우리에게 신앙의 승리에 대한 소망을 심어줍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놀라운 구원의 역사는, 그분이 자기 백성 된 교회를 위해서도 반드시 승리를 이루실 것에 대한 확신을 줍니다. 세상의 핍박과 환난이 극심할지라도 우리는 결코 두려워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장차 주님께서 친히 마귀의 세력을 심판하시고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25]      

그러므로 성도들은 스가랴서에 계시된 종말의 소망을 굳게 붙잡고 신앙의 경주를 힘차게 달려가야 합니다. 때로는 고난 중에 낙심할지라도 우리에게는 반드시 승리하게 하실 주님이 함께 계십니다. 어둠을 뚫고 빛이 비칠 그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믿음으로 담대히 전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을 중심으로 이스라엘의 역사와 종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스가랴의 메시지는 비록 2500여 년 전에 주어졌지만 그 진리는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의미를 발하고 있습니다. 그의 예언들이 역사적으로 성취되었다는 사실은 성경이 신뢰할 만한 하나님의 계시임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성경 예언의 진실성을 굳게 믿고 그것이 주는 교훈과 소망을 붙들어야 합니다. 아직 믿지 않는 분들께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스가랴의 예언과 그 성취를 통해 성경의 진리성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공허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사 55:11)[26]그러므로 성경이 증언하는 복음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것만이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시간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회개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십시오. 주저하지 마십시오. 내일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스가랴서가 예언한 놀라운 승리의 소망을 굳게 붙드십시오. 세상의 풍파와 유혹 앞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담대히 전진하십시오. 험난한 삶의 현실 속에서도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실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분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스가랴 선지자가 전한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의심치 말고 성경 안에 기록된 모든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소망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날마다 믿음과 순종으로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문헌]
1. Hill, A. E. (2012). Haggai, Zechariah and Malachi: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IVP. pp.114-117.
2. 스가랴 12:9
3. 스가랴 12:8
4. 스가랴 14:2  
5. 스가랴 14:12
6. 스가랴 14:9
7. Boda, M. J. (2016). The Book of Zechariah. Eerdmans. pp.527-531.
8. 에스라 6:14-15
9. Josephus, F. (1987). The Jewish War. Translated by G. A. Williamson. Penguin Books. pp.357-391.
10. Gilbert, M. (1998). Israel: A History. Black Swan Books. pp.515-520. 
11. 에스겔 37:1-14
12. Morris, B. (2001). Righteous Victims: A History of the Zionist–Arab Conflict, 1881–2001. Vintage Books. pp.241-245, 387-390.
13. 요한계시록 16:14
14. 요한계시록 16:16 
15. 요한계시록 19:11-16
16. 요한계시록 19:17-21
17. Wilkinson, P. R. (2009). "Israel Divided: The Political Significance of the Exiles in Zechariah", Biblical Interpretation 17, pp.88-91.
18. 스가랴 12:10
19. 요한복음 19:37
20. 요한계시록 1:7
21. Klein, G. L. (2008). Zechariah. B&H Publishing. pp.40-45.
22. Chia, P. S., & Juanda, J. (2016). "A Theology of Hope: Haggai and Zechariah 1–8", Themelios 41(2), pp.280-281.
23. Patten, D. W. (2001). "The Prophets and the Exile", in Israel the Land and the People: An Evangelical Affirmation of God's Promises, W. C. Kaiser Jr (Ed.). Wipf and Stock. pp.165-187.
24. Feinberg, C. L. (2003). God Remembers: A Study of Zechariah. Wipf & Stock. pp.272-277.
25. Bingham, D. J. (2002). "Hope in the Writings of Zechariah: Interpretation & Reflection", Southwestern Journal of Theology 44(2), 25-36.
26. 이사야 55:11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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