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 탄생 예언을 통해 본 미가서의 메시아 예견 능력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들레헴 탄생 예언을 통해 본 미가서의 메시아 예견 능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약의 소선지서 미가서에는 메시아에 관한 중요한 예언이 나옵니다. 그중에서도 메시아의 출생지를 구체적으로 예견한 미가 5:2의 예언은 주목할 만합니다.

 

"그러나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은 곳이로되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너에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부터 있었느니라"

이 예언은 기원전 8세기경 선지자 미가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예언은 700여년이 지난 뒤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서 나심으로써 문자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마태복음 2:1, 누가복음 2:4-7).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 예언은 1) 메시아의 출생지가 베들레헴이며 2) 그곳이 유다 지파에 속해 있고 3) 당시에는 작은 마을에 불과했다는 점을 정확히 예견하고 있습니다.[1] 실제로 베들레헴은 예루살렘에서 약 8km 떨어진 조그만 마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주목할 점은 선지자 미가가 기록했던 시대에는 다윗 왕조가 번영을 구가하던 때였지만, 그 약 200년 후인 BC 586년 바벨론에 의해 유다가 멸망당하고 다윗 왕가의 통치 연속성이 끊어졌다는 것입니다.[2] 그러나 미가는 이런 역경 속에서도 메시아가 출현하여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미가 5:2의 예언이 문자 그대로 성취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헤롯 왕 시절 베들레헴은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는 마을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의 출생을 알리는 별을 보고 베들레헴으로 와서 경배하는 사건이 발생하자,[3] 비로소 이 예언이 문자 그대로 이루어진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서 저자들 역시 이 사건을 회고하며 그 의미를 직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가 5:2 본문에는 메시아의 기원이 '상고에, 영원부터'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시아의 신성(神性)을 가리킵니다.[4] 예수님 자신도 자신의 근본이 영원 전부터 계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8:58).  

따라서 이 한 구절만으로도 미가서가 예수님을 메시아로 직접적으로 예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곧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권위 있는 말씀임을 입증합니다.

미가 5:2 예언의 성취 여부를 놓고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1) 메시아의 출생지로 베들레헴이 명시되어 있고, 2) 실제로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나셨으며, 3) 출생 당시 베들레헴은 작은 마을에 불과했고, 4) 헤롯 왕 치세 때만 해도 이 예언이 성취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5]

더욱이 베들레헴에서의 탄생 외에도 미가서에는 메시아의 고향이 베들레헴일 것이라는 예언(5:2하), 메시아가 그의 백성을 기르고 그의 권능으로 행할 것이라는 예언(5:4), 메시아가 아셋 땅에서부터 올 것이라는 예언(5:5) 등 많은 구절들이 예수님에게서 성취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한 구절 미가 5:2에 집약되어 있듯이, 예수님은 문자 그대로 구약의 예언된 메시아이셨습니다. 베들레헴 탄생 예언만 하더라도 이것이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은 극히 희박합니다. 700년이란 시간을 넘어 상세하게 예언된 사실이 정확히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성경은 확실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며 예수님은 이 예언을 성취한 참 메시아이심이 역력히 드러납니다.

성경은 단순한 종교서나 인간의 지혜의 모음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권위로 말씀하신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역사적 기록이며, 그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실존 인물이 계십니다. 이와 같은 근거들로 미루어 볼 때, 기독교는 결코 허무맹랑한 신화나 허구가 아니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불변의 진리임이 확실합니다. 

이렇듯 방대한 양의 객관적 증거들이 성경과 기독교가 진리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시한 근거들 외에도 수많은 사료와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이를 반박할 만한 합리적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결국 성경의 메시아 예언과 기록들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확신케 합니다. 그러므로 만약 여러분이 아직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하셨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성경과 역사 기록들이 입증하듯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진리를 영접하지 않으면 구원받을 길이 없기에, 회개하고 그분을 믿으시기를 간곡히 권면드립니다.

그러나 만약 이 객관적 사실들을 외면하고 예수님을 거부한다면, 그 대가는 지옥에 던져짐으로 영원한 형벌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두렵고도 무서운 진실이지만, 주님께서는 모든 이가 구원받길 원하십니다. 이 기회를 진정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영생에 이르시기를 빕니다.

[1] 엘리엇 존슨, "소선지서 연구" (CCM, 2012)
[2] J.G. 볼드윈, "유다의 멸망" (영국성서공회, 1963)  
[3] 마태복음 2:1-12
[4] 박영환, "소선지서 강해" (생명의말씀사, 1998)
[5] 소기천, "환원력과 메시아 예언" (기독교문화실천연구소,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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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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