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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연 선택이론과 이타 행동의 모순

by gospel79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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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연선택이론과 이타행동의 모순

자연선택이론은 생물의 진화를 설명하는 가장 유력한 학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는 개체의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형질이 선택되어 종 내에 점차 널리 퍼지게 된다는 이론입니다[1]. 찰스 다윈은 1859년 '종의 기원'에서 처음 이 개념을 제안했고, 이후 신다윈주의 진화론으로 발전하면서 현대 진화생물학의 핵심 원리로 자리 잡았습니다[2,3].

 

그런데 자연선택이론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이타행동(altruistic behavior)입니다. 이타행동이란 한 개체가 자신의 생존과 번식 가능성을 낮추면서까지 다른 개체의 적응도를 높이는 행동을 말합니다[4]. 벌과 개미 등 진사회성 곤충에서 일개미가 여왕개미를 위해 평생 자식도 못 낳고 일만 하다 죽는 것, 영장류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동료의 자손을 돌보는 행동 등이 대표적 예입니다[5,6].

 

진화생물학자들은 오랫동안 이타행동의 진화를 설명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대표적 이론으로는 혈연선택설(kin selection)과 호혜적 이타주의설(reciprocal altruism)이 있는데, 전자는 근연 개체에게 이타행동을 베풀 때 자신과 유전자를 공유하는 상대방의 적응도가 올라가 포괄적합도(inclusive fitness)가 증가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7,8], 후자는 생물들이 차례로 이타행동을 주고받으면 장기적으로 양측 모두 이득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9].


그러나 자연계에 관찰되는 많은 이타행동 사례들은 이런 모델로도 잘 설명되지 않습니다. 먼 친척 혹은 비혈연 개체 사이의 이타행동, 극단적 자기희생, 타종 간 상호작용 등은 위 이론들로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10]. 게다가 이론들은 기존에 존재하던 이타행동이 제거되지 않고 유지되는 이유는 설명할 수 있어도, 그것이 애초에 어떻게 출현했는지는 설명하지 못합니다[11].

 

결국 현대 진화이론으로는 이타행동의 기원과 진화를 온전히 설명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는 자연선택이론의 기본 전제와 이타행동이 근본적으로 상충하기 때문인데, 다윈의 진화론이 안고 있는 심각한 결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화생물학계의 거장 어른스트 마이어조차 "이타행동은 다윈 이론의 잠재적 아킬레스건"이라고 인정한 바 있습니다[12].

2. 이타행동, 창조론적 관점에서 바라보다

그렇다면 이 난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떤 통찰을 주고 있을까요? 먼저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6-27)"

 

여기서 하나님의 형상은 단순히 외모가 아니라 하나님의 속성과 특질들, 즉 사랑과 긍휼, 은혜와 자비 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는 인간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만물에게 두루 내재된 창조주의 형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13]. 그렇기에 성경은 인간과 동물 모두를 '생령'(히브리어 네페쉬 חַיָּה)이라 표현하며 본질적 동일성을 강조하기도 합니다(창 1:20,24,2:7).

 

따라서 만물 안에 내재한 선한 본성, 그 중에서도 이타성은 창조주의 속성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주심으로써 자신의 이타적 사랑을 극명하게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십자가는 하나님의 희생적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사건이었던 것입니다. 모든 생명체에게서 발견되는 이타성은 바로 이 하나님의 사랑을 반영하는 창조의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생존경쟁만이 지배하는 척박한 진화의 세계가 아니라, 사랑과 헌신이 샘솟는 창조주의 세계가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이 땅의 참모습인 것입니다[14]. 타락 이후 세상에는 죄로 인해 이기심과 약육강식의 현실도 만연하지만, 그럼에도 만물 속에 심겨진 선한 본성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3. 동물의 이타행동, 경이로운 창조의 신비

동물 세계에서 관찰되는 놀라운 이타행동들은 이 창조의 진리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 흰개미는 집단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병정 계급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은 자신의 머리를 폭발시켜 침입자와 싸우다가 죽습니다[15]. 벌새는 포식자인 매가 나타나면 위험을 무릅쓰고 경고음을 내어 동료들에게 위험을 알리는데, 이때 자신이 매의 눈에 띌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16].

 

침팬지는 때로 먹이를 동료와 나누어 먹기도 하는데, 이때 큰 고기일수록 더 많이 나누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17]. 또한 위험에 빠진 동료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일도 종종 있다고 하는데, 이는 인간의 이타행동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18]. 심지어 개미 천적인 풀잠자리 유충조차도 종종 이타행동을 보입니다. 자신이 포식자에게 잡혀 동료 개미들이 위험해지면 자신의 목을 늘려 독선을 터트림으로써 동료들을 구하는 것입니다[19].

 

1mm 남짓한 이 작은 생명체의 이타행동은 경외감마저 불러일으킵니다. 이처럼 자연계에는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타인을 이롭게 하려는 다양한 이타행동 사례들이 넘쳐납니다. 진화론자들은 이를 두고 여전히 자연선택의 불가피한 결과물이라고 주장하겠지만, 보다 깊이 살펴보면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는 만물 안에 깃든 창조주의 이타적 사랑을 드러내는 강력한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4. 인간 사회와 이타성, 창조와 타락의 긴장

그렇다면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이타성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분명히 가르칩니다(창 1:27).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을 닮았음을 의미하는데, 그 중 사랑과 이타성은 인간의 본질적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훨씬 폭넓고 강력한 이타행동을 보여 왔습니다.

 

타인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영웅들, 어려운 이웃과 재산을 나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애국열사들. 인류 역사상 가장 고귀한 업적들은 대개 이타적 행동과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체계적 자선 행위나 기부 문화 역시 인간 고유의 이타성을 잘 보여줍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개인의 기부 규모와 국가의 경제수준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물질적 풍요로움이 오히려 이타성을 고양시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20].

 

또 다른 연구는 관대한 기부 행위가 개인의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는데[21], 이는 이타성이 인간 본성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라 하겠습니다. 물론 인간 사회에는 이기심과 탐욕, 약탈의 행태도 만연합니다. 역사의 수많은 전쟁과 학살, 억압과 착취는 인간의 타락한 본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지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역사 속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크고 작은 이타행동의 숭고한 사례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죄로 물든 인간 안에도 여전히 창조주의 선하신 형상이 남아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인생들 속에서도 샘솟는 이타적 사랑. 그것이야말로 모든 인류가 창조주의 자녀요 한 형제자매임을 웅변으로 보여주는 증거가 아닐까요?[22]

5. 복음, 인류를 품는 하나님의 이타적 사랑

지금까지 만물에 내재한 이타성이 어떻게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반영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하나님의 이타적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주셨고, 예수님은 기꺼이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우리를 위한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롬 3:25).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이 얼마나 놀라운 이타적 사랑입니까? 원수 된 인생들을 위해,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자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그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요.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의 정수(精髓)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사랑은 만물에 깃든 이타성의 궁극적 원천이자 완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연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경이로운 이타행동들은 모두 이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창조세계의 신음소리이자 탄식이었던 것입니다(롬 8:22).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까지 동물과 인간 세계에 편재한 이타성의 신비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살펴보았습니다. 비록 죄로 인해 만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여전히 선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흔적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이타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무릎 꿇을 수밖에 없습니다. 생명을 바쳐 원수 된 우리를 구원하신 그 사랑 앞에서는 그 어떤 이타성도 감히 자신을 자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참 사랑의 원천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좇아 이 땅을 살아가야 합니다.

 

진화론적 관점으로는 결코 풀 수 없었던 이타성의 수수께끼, 그것은 바로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가리키는 분명한 증거였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사랑 앞에 겸손히 무릎 꿇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구원의 길이요 생명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저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자리에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그분은 여러분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새 생명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이타적 사랑의 참된 본질로 이끄실 것입니다.

 

이 놀라운 복음 앞에서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지금 여러분의 마음을 활짝 열고 예수님께 나아가십시오. 그분의 사랑이 여러분의 삶을 온전히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References

  1. Darwin, C. (1859). On the Origin of Species. John Murray, London.
  2. Dawkins, R. (1976). The Selfish Gene. Oxford University Press, Oxford.
  3. Mayr, E. (2001). What Evolution Is. Basic Books, New York.
  4. Trivers, R. L. (1971). The evolution of reciprocal altruism. Quarterly Review of Biology 46:35-57.
  5. Wilson, E. O. (1975). Sociobiology: The New Synthesis. Harvard University Press, Cambridge.
  6. Waal, F. B. (1996). Good Natured: The Origins of Right and Wrong in Humans and Other Animals. Harvard University Press, Cambridge.
  7. Hamilton, W. D. (1964). The genetical evolution of social behaviour. Journal of Theoretical Biology 7:1-16.
  8. Nowak, M. A. (2006). Five rules for the evolution of cooperation. Science 314:1560-1563.
  9. Trivers, R. L. (1971). The evolution of reciprocal altruism. Quarterly Review of Biology 46:35-57.
  10. Okasha, S. (2013). Biological Altruism. In: Zalta, E. N. (ed.). The 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 URL = https://plato.stanford.edu/archives/fall2013/entries/altruism-biological/
  11. Sober, E. & Wilson, D. S. (1998). Unto Others: The Evolution and Psychology of Unselfish Behavior. Harvard University Press, Cambridge.
  12. Mayr, E. (1997). The objects of selection.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 94:2091-2094.
  13. Lewis, C. S. (2001). Mere Christianity. HarperCollins, San Francisco.
  14. Collins, F. S. (2006). The Language of God: A Scientist Presents Evidence for Belief. Free Press, New York.
  15. Piper, R. (2010). Unbelievable Bugs. Parragon, Bath.
  16. Caro, T. M. (2005). Antipredator Defenses in Birds and Mammal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17. Pruetz, J. D. & Lindshield, S. (2012). Plant-food and tool transfer among savanna chimpanzees at Fongoli, Senegal. Primates 53:133-145.
  18. Waal, F. B. (2008). Putting the altruism back into altruism: the evolution of empathy. Annual Review of Psychology 59:279-300.
  19. Dejean, A., et al. (2020). Altruistic behaviours among workers of the drywood termite Neotermes castaneus.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287:20202323.
  20. Lesner, T. H. & Rasmussen, O. D. (2014). The identifiable victim effect in charitable giving: evidence from a natural field experiment. Applied Economics 46:4409-4430.
  21. Aknin, L. B., et al. (2013). Prosocial spending and well-being: cross-cultural evidence for a psychological universal.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104:635-652.
  22. King, M. L., Jr. (2010). Strength to Love. Fortress Press, Minneapolis.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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