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인간 이타심 설명 가능한가

by gospel79 2024. 6. 9.
728x90
반응형

인간의 이타심: 정말 이기적 유전자로 설명 가능한가?

이번 포스팅에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 에서 주장하는 내용처럼 인간의 이타심이 단순히 유전자의 생존 기계로서의 본능적인 행동일 뿐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고귀한 본성 에서 비롯된 것인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하며, 궁극적으로 기독교적 관점에서 그 해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이기적 유전자론의 허점: 진정한 이타심을 설명할 수 있을까?

리처드 도킨스는 그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유전자의 생존과 번식 이라는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프로그램된 '생존 기계' 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타심은 단순히 유전자의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행동 으로 해석됩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행위는 자신의 유전자를 가진 자식을 보호함으로써 유전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행위로 설명됩니다. 또한, 혈연 관계가 가까운 사람들에게 이타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는 그들과 공유하는 유전자가 많기 때문이며, 이는 '혈연 선택' 이론으로 설명됩니다.

그러나 이기적 유전자론은 인간의 이타심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몇 가지 중요한 허점 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이기적 유전자론은 혈연 관계가 없는 사람들에게 베푸는 이타심 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주변에서 혈연 관계가 없는 친구, 동료, 심지어는 처음 보는 타인에게도 이타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한국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혈연 관계가 없는 네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유전자의 이익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인간의 순수한 동정심과 연대 의식 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1]

둘째, 이기적 유전자론은 자신의 생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거나 오히려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타인을 돕는 행위, 즉 '순수한 이타심' 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유대인 학살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유대인들을 숨겨주고 도왔던 사례는 이기적 유전자론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숭고한 희생정신 을 보여줍니다. [2]

이처럼 이기적 유전자론은 인간의 이타심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한계점 을 드러냅니다. 인간의 이타심은 단순히 유전자의 생존 전략으로 환원될 수 없는, 인간 본성의 고귀함 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2.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 이타심의 근원에 대한 성경적 이해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7)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는 것은 단순히 외모적인 유사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속성을 반영하는 존재 로 창조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사랑은 희생과 헌신 을 본질로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요한일서 4:7)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에 사랑하고 희생하며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본성 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타심은 단순히 학습되거나 사회적으로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속성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역사 속 이타심의 증거들: 유전자만으로 설명 가능할까?

역사 속에는 이기적 유전자론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 이타적인 행동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들을 돕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인간의 숭고한 희생정신 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예를 들어, 오스카 쉰들러 는 나치 독일 장교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1,200명이 넘는 유대인들을 구출했습니다. 그는 유대인들을 자신의 공장에서 일하게 함으로써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는 것을 막았고, 막대한 재산을 뇌물로 바치면서까지 유대인들을 보호했습니다.

또 다른 예로, 이레나 세ンドラー 는 폴란드의 사회복지사였습니다. 그녀는 나치 치하에서 2,500명이 넘는 유대인 아이들을 몰래 바구니와 상자에 숨겨 폴란드 가정으로 빼돌려 목숨을 구했습니다. 그녀는 게슈타포에 잡혀 고문을 당했지만, 끝까지 아이들의 위치를 발설하지 않았습니다. [3]

이들의 행동은 단순히 유전자의 이익이나 혈연 관계로 설명할 수 없는 숭고한 인류애 를 보여줍니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에 가능한, 사랑과 희생 이라는 고귀한 가치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4. 이타심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의 한계와 비판

진화론자들은 인간의 이타심을 설명하기 위해 '호혜적 이타주의''집단 선택' 이론을 제시합니다. 호혜적 이타주의는 "네가 긁어주면 나도 긁어준다"는 식의 상호 이익을 위한 이타적인 행동 을 말합니다. 집단 선택은 집단의 생존을 위해 개인이 희생하는 행동 을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진화론적 설명은 몇 가지 한계점 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호혜적 이타주의는 미래에 대한 보상을 기대하고 이루어지는 이타적인 행동 을 설명할 수 있지만,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타인을 돕는 행위 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둘째, 집단 선택 이론은 개인의 희생이 집단 전체의 이익으로 이어지는 경우 에만 설명력을 갖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집단의 이익과 상관없이 개인적인 희생 을 통해 타인을 돕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진화론은 인간의 이타심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인간의 이타심은 진화론의 논리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이례적인 현상' 으로 여겨집니다.

5.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이기적 유전자 vs. 하나님의 형상

지금까지 우리는 인간의 이타심을 이기적 유전자론기독교적 관점 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이기적 유전자론은 인간을 단순히 유전자의 생존 기계로 전락시키는 반면, 기독교는 인간의 존엄성과 고귀함 을 강조합니다.

당신은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습니까? 당신이 만약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를 믿는다면, 기독교는 당신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답 을 제시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에 사랑하고 희생하며 타인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과 희생 이야말로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살 만한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이처럼 기독교와 성경은 허구의 산물이 아닌 객관적 진실입니다. 여러분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 됩니다. 지체하지 말고 지금 즉시 이 블로그의 글을 읽고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1] "2015년 네팔 대지진." 위키백과, ko.wikipedia.org/wiki/2015년_네팔_대지진.

[2] "홀로코스트." 위키백과, ko.wikipedia.org/wiki/홀로코스트.

[3] "이레나 세ンドラー." 위키백과, ko.wikipedia.org/wiki/이레나_센들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