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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21

마음의 할례와 새 창조: 갈라디아서 6장이 던지는 메시지 url: https://youtube.com/watch?v=GAbdIJV7kxU오늘 이 시간에는 갈라디아서 6장을 통해 우리 신앙의 본질을 되짚어보고, 어떠한 자세로 신앙생활을 해야 할지 살펴보겠습니다. 갈라디아서는 바울이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들에게 보낸 편지인데요, 비록 6장밖에 되지 않지만, 그 안에 담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정수는 매우 강력하고 심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편지를 놓고, 이단 사이비 종교가 많이 생겨났는데요. 그만큼 잘못 해석되거나 악용될 소지가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갈라디아서, 오해와 진실: 이단은 어떻게 성경을 왜곡하는가?갈라디아서를 근거로 많은 이단이 일어났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교회는 갈라디아서 4장 26절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2025. 1. 7.
자유와 성령, 율법의 종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 굳건하게 서십시오오늘도 주의 말씀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대가 너무나 악합니다. 코로나가 다시 참고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말씀으로 무장되어서 굳건하게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앞에 있는 분들에게 힘찬 목소리로 한번 이렇게 권면하겠습니다. “굳건합시다.” 아멘. 굳건하십시다.오늘 말씀은 갈라디아서 5장의 말씀입니다. 갈라디아 교회는 거짓 교사들 때문에 영적으로 점점 병들어 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갈라디아 교회에 있는 거짓 교사들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었냐 하면, 율법주의자들, 다시 말해서 할례당이라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할례당이라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냐면, “무조건 할례를 받아야지만 구원을 받는다.”라고 주장하는 .. 2025. 1. 7.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됨, 칭의갈라디아서 4장에는 바울 사도의 아주 중요한 신학적 명제들이 되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의롭게 된다는 칭의는 그가 전하는 복음의 핵심입니다. 의롭게 여겨 준다는 것은, 원래 어떤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바울 사도의 복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의롭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원래 어떤 상태에 있었기에, 그들을 의롭게 한다고 말씀하시는 걸까요? 그것은 불의한 상태가 아니라, 죄 된 상태에 있는 죄인들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함을 통하여 의롭게 한다는 것입니다.의롭게 되었다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게 칭해 주신다는 것은 우리를 더 이상 죄인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죄의 불법함에서, 죄로 말미암아 받을 하나님의 쏟아지는 진노 가운데, 우리를 그 진노에서 건져 내어 의롭게 .. 2025. 1. 7.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신 구원자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갈라디아서를 보고 있습니다. 이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이 갈라디아서를 쓰게 된 배경이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지역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교회들이 개척된 것이죠. 바울이 당시 그 갈라디아 지역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그 사람들이 사도 바울을 어떻게 영접했냐면, 갈라디아서 4장 14절, 15절에 보면 사도 바울을 그 갈라디아 지역의 사람들이 천사처럼 영접했다고 합니다.굉장히 이렇게 천사처럼 영접했다는 것은 하늘의 존재와 같이 영접하면서, 정말 거기 보면 눈이라도 빼어 줄 것처럼 그들이 사도 바울을 영접했고, 사.. 2025. 1. 7.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계시를 따라이 새벽에도 예배의 자리에 나오신 성도님들, 그리고 삶의 자리에서 예배드리는 귀한 성도님들, 마음과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와 기쁨이 가득 차고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저희 부 교육자들이 계속해서 갈라디아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갈라디아서 2장입니다. 2장에 보면, 14년 후에 바울이 바나바와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고 증거합니다.또한 이렇게 올라가게 된 것은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올라가게 된 것임을 1절과 2절에서 분명하게 증거합니다. 우리 1절과 2절 말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계시를 따라 올라가 .. 2025. 1. 7.
구원,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갈라디아서, 복음의 핵심오늘도 귀한 말씀을 주시는 이 시간, 우리 모두가 주님을 향한 뜨거운 품성을 회복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벽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고 기도의 자리를 지키시는 성도님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면, 정말 많은 축복을 받으심에 틀림없습니다. 이 자리에 나오신 모든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프랑스의 유명 작가이자 '어린 왕자'의 저자인 생텍쥐페리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사람들에게 배를 만들게 하고 싶다면, 배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지 말고 끝없이 펼쳐진 저 바다를 동경하게 만들어라.” 바다를 향한 동경이야말로 배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의 진정한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비단 배를 만드는 일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지혜입니다.오늘날 많.. 2025. 1. 7.
믿음은 행함으로 완성됩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행동으로 옮겨야 그 가치가 드러납니다. 믿음 역시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말씀에 대한 깨달음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행함으로 드러나며, 구원은 그 시작일 뿐, 구원 이후의 삶, 즉 믿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야고보서에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죽은 믿음은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죽은 사람은 아무 일도 할 수 없고,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고통을 줄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세상을 고통스럽게 하고, 주님을 근심하게 하며, 교회를 어지럽히는 짐일 뿐입니다.사도 바울은 13개의 서신서에서 처음에는 교리적인 부분을 다루다가,.. 2025. 1. 6.
복음과 율법, 참된 자유와 사랑의 실천 율법과 복음의 조화, 그리고 오해새벽 출근길, 교통 신호를 잘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어두운 새벽에는 밝은 옷을 입는 것이 안전을 위해 좋습니다. 이처럼, 신앙생활에서도 우리는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그 가르침을 따라 신중하게 행동해야 합니다.율법과 복음은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면, 율법주의자나 방탕한 자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율법과 복음을 오해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율법과 복음'이라는 표현 대신 '복음과 율법'이라는 표현을 쓰자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는 '율법과 복음'이라고 말하면, 마치 율법은 낡고 폐기된 것이고 복음만이 귀하고 새로운 법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한국 교회의 한 원로 목사님은 한국 교회가 율법을 버려서 타락했다.. 2025. 1. 6.
종에서 자녀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죄와 율법 아래 신음하던 우리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인류는 아담 이후로 모두 죄인이며, 그 때의 사람이나 지금의 사람이나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발전된 문화 속에서 살아가기에 스스로가 대단한 존재인 것처럼 착각하지만, 사실 오늘날 베토벤과 같은 위대한 작곡가, 소크라테스와 같은 위대한 철학자, 피카소와 같은 위대한 예술가를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즉, 과거 사람들이 현대인들보다 결코 열등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들보다 우월한 것이 아니라, 단지 더 발전된 시대에 살고 있을 뿐입니다.과거 구약 시대의 사람들이나 오늘날의 우리나 영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대단한 존재인 것처럼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는 놀라운 신분의 변화가 .. 2025. 1. 6.
믿음으로 얻는 구원, 율법이 아닌 은혜입니다 어리석은 갈라디아 교회와 그들을 향한 바울의 권면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는 누구일까요?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저는 지옥에 가는 자가 가장 어리석은 자라고 생각합니다. 지옥에 가는 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믿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그 기회를 저버린 경우이고, 둘째, 도무지 믿을 수 없는 환경과 조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옥에 가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남한과 북한을 비교해보면, 남한에서 태어난 것이 훨씬 복된 일입니다. 하지만, 남한에서 태어나 지옥에 간다면, 북한에서 태어나 지옥에 가는 것보다 훨씬 더 억울한 일일 것입니다.교회 근처에 살면서도, 심지어 교회 관련 일을 하면서도, 복음을 듣지 못하고 지옥에 간다면 이 얼마나 억울한 일일까요? 교회 강대상을 만들거.. 2025. 1. 6.
율법이 아닌,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됩니다. 바울의 예루살렘 재방문과 복음의 정당성 확보갈라디아서 2장은 사도 바울이 14년 만에 예루살렘을 다시 방문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자신이 언제, 왜 예루살렘을 방문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데요,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갈라디아서 1장 18절에 따르면, 바울은 첫 번째 예루살렘 방문에서 3년 만에 게바(베드로)를 만나기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가 15일을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14년 후, 바나바와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을 방문하게 되는데, 2장 1절에 그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그렇다면 바울은 왜 다시 예루살렘을 방문했을까요? 첫 번째 방문은 베드로를 만나기 위한 목적이었고, 15일 동안 머물면서 영적 거물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14년 후,.. 2025. 1. 6.
오직 예수 그리스도 복음만이 우리를 구원합니다 거짓 교사들의 침투와 그들의 주장오늘 우리는 갈라디아서 1장 말씀을 통해, 그 당시 갈라디아 교회에 침투했던 거짓 교사들의 주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편지를 쓰면서, 그 안에 침투한 거짓 교사들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바울이 전한 복음, 즉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그 진리를 훼손하려 했습니다.거짓 교사들은 바울이 전한 복음을 전면적으로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그 복음에 율법, 할례, 절기 등 유대교의 전통을 더해야만 온전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불완전하다", "율법도 지켜야 하고, 할례도 받아야 하고, 절기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는 마치 예수님을 믿는다고 .. 2025. 1. 6.
너는 부르짖으라(103) - 느헤미야의 비통한 기도 (느헤미야 1:1-11)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 그리고 영적 각성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희망찬 새해를 노래하기엔 오늘의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 속에 놓여 있습니다. 경제, 사회, 정치 모든 분야가 혼란과 불안으로 가득하며, 지도자들의 무능과 부패는 국민들에게 깊은 절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차별금지법이라는 악법은 악하고 나쁜 세상을 만들려는 사탄의 계략이며, 이는 나라가 무너지면 차별금지법은 자동 폐기될 것이라는 극단적인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일제 강점기, 나라는 힘이 없어 국모는 무참히 살해당하고, 백성들은 짓밟히고, 자원은 수탈당했습니다. 해방 후 5년 만에 6.25 전쟁을 겪었고, 7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 2025. 1. 4.
2025년,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지혜 하나님과의 약속, 그리고 인간의 불순종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주님 안에서 평강의 복을 누리시고 믿음으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약속은 서로 지킬 때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한쪽만 약속을 지키면, 지킨 사람도, 안 지킨 사람도 모두 불행해집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고 약속한 날짜에 돌려받지 못한다면, 그 관계는 깨지고 서로에게 상처만 남게 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어기신 적이 없습니다. 그 분은 믿을 만하고 성실하신 분입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절을 보면,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 올라와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내가 너희의 조상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 2025. 1. 2.
쾌락의 약속을 이기는 단 하나의 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더 큰 만족 존 파이퍼 목사의 메시지는 우리가 왜 죄를 짓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가 죄를 짓는 근본적인 이유는 죄가 우리에게 매력적인 약속을 하기 때문입니다.죄는 우리에게, 우리의 자녀들에게, 심지어 우리의 고객들에게까지 더 길고, 더 깊고, 더 달콤하며, 더 만족스러운 무언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약속에 속아 넘어가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파이퍼 목사는 특히 아무도 의무감에서 죄를 짓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쾌락을 추구하기 때문에 죄를 짓습니다. 악마와 우리의 본성이 어떤 행동이 쾌락을 줄 것이라고 약속하기 때문에 우리는 죄악된 행동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는 죄의 본질과 우리 인간의 취약성을 정확히 짚.. 2024. 10. 2.
능력 있는 기도의 비밀: 뜨겁고 전심을 다하는 지속적인 기도 1. 기도의 본질적 가치: 응답 이상의 의미기도는 단순히 응답을 받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기도 자체로 가치가 있으며, 응답 여부와 상관없이 중요한 영적 행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의 가치를 응답의 유무로만 판단하지만, 이는 기도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예를 들어, 수영로교회를 개척한 정필도 목사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예수를 믿게 되었고, 매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인생의 낙오자가 되어 한탄하며 살았고, 가난한 환경 속에서 세 자녀를 혼자 부양해야 했습니다. 어린 정필도는 이런 상황 속에서 교회에서 유일한 위로를 찾았고,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했습니다.어느 날, 너무나 힘든 나머지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 2024. 8. 14.
여리고성의 기생 라합 (박한수 목사님) 자, 오늘 여호수아서 2장은 그 유명한 정탐꾼 사건입니다. 이게 그렇게 단순한 게 아닌 것이, 라합의 이 행위는 정당했는가 하는 것을 한번 질문해 볼 필요가 있어요. 이 기생 라합은 두 가지 면에서 이렇게 보편적 도덕으로 보면 잘못했어요. 첫째는 거짓말을 했어요. 거짓말, 물론이 생사가 오가는 문제지만 거짓말을 했다는 거죠. 두 번째는 나라를 반역한 사람이에요. 예, 그죠. 이 사람은 유대인이 아니에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죠. 이 사람은 어, 여리고성 가나안 족속에 속한 사람인데, 민족을 배반한 반역자다. 나라 팔아먹은 사람이에요. 심하게 표현하면 국가에 반역한 사람. 근데 성경은 이 기생 라합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느냐? 의롭게 평가하고 있어요.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갈만큼 의롭게 평가한다. 그러면 여기.. 2024. 4. 10.
회개 기도의 능력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너는 부르짖으라(63) 회개 기도의 능력 이 시대 가장 큰 비극 중 하나는 양심이 마비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텔레비전에서 흉악한 범죄자들이 자신의 죄를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봅니다. 하지만 정작 그들이 진심으로 뉘우치는 모습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듭니다. 남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가정을 파괴해놓고도 미안해하는 마음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죄의식 없이 살아가는 것이 이 시대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이런 모습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 같습니다. 교회 안에서조차 죄를 짓고도 회개는커녕 오히려 불쾌해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죄에 대해 징계하려 하면 사랑이 없다며 반발합니다. 이런 잘못된 인식 때문에 점점 교회가 세상과 구분이 되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 2024. 3. 15.
지옥은 확실히 존재한다 서론: 지옥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많은 사람들이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여기며, 현세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가르칩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심판에서 각 사람은 자신의 행위에 따라 의인과 죄인으로 구별됩니다. 의인은 영원한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되지만, 죄인은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받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 진리를 외면한 채 자신의 욕망과 쾌락을 좇아 살아갑니다. 그들은 천국과 지옥, 내세에 대한 심판을 믿지 않기에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본론 1: 지옥에 대해 외치는 .. 2024. 3. 15.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20240313 수요말씀 - 박현명 담임목사 이 밤에 이 시간에 예배당에 있는 것이 제일 귀하고 복된 시간이고, 이 맛을 아는 분들이 계속 쭉 나오시다 보면 마침내 고래밥을 선물로 받으실 줄 믿습니다. 물론 고래밥 때문에 나오시는 거 아니지만 예전에 우리 교회 대학부 제가 지도할 때, 그 당시 고신대학교 신학과 형제 한 명이 저하고 이렇게 얘기를 하는 중에 자기가 있었던 일을 얘기했습니다. 당시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한 선교 단체에 꽤 오래 깊이 몸을 담고 있는 여친이었고, 남자는 고신대 신학과 학부 학생이었습니다. 선교 단체의 여자친구가 오래 다니다 보니까 자꾸 요구를 하는 거예요. "같이 가자, 같이 좀 훈련받고 참여하자." 근데 이 남자친구는 내키지 않지만, 여자친구가 자꾸 결혼을 전제로 협박을 하니.. 2024. 3. 15.
지옥의 문턱에서 돌아온, 다윗의 회개 기도 너는 부르짖으라(65) - 지옥의 문턱에서 돌아온, 다윗의 회개 기도 (시 51:10-19) (2024-03-08 금요성령집회) - 박한수 목사 군대 생활을 오래하면 북한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사고를 치지 않고 무사히 승진하는 것이 목적일 수 있습니다. 사단장은 "사고만 치지 말자"고 말합니다. 최소한의 훈련만 하라고 지시합니다. 이는 과거와는 상상할 수 없는 군대의 모습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초대교회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제자를 삼고,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고, 복음을 전파하며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기도하다 기도를 실제로 하지 않고, 전도를 공부하다 전도는 하지 않으며, 예배를 이러쿵저러쿵 말만 하지 실제로 예배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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