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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 성경 기록의 정확성 검증

by gospel79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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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도 반박할 수 없는 성경 기록의 역사적 정확성

이번에는 무신론자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 성경 기록의 정확성을 검증하며, 기독교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불변의 진리임을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고고학적 발견과 일치하는 성경 기록: 유물, 비문, 도시 유적을 통해 확인되는 역사적 사실들

성경은 단순한 신화 모음집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들을 기록한 역사서이기도 합니다. 이는 성경 속 수많은 사건, 장소, 인물들이 고고학적 발견을 통해 끊임없이 입증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 퍼즐 조각을 맞추듯, 고고학적 발견들은 성경 기록의 역사성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증거들을 제공합니다.

1.1 히타이트 제국의 존재 확인 (열왕기하 7:6)

오랫동안 학계에서는 성경에 등장하는 히타이트 제국을 단순한 허구의 산물로 여겨왔습니다. 열왕기하 7장 6절에는 아람 군대가 히타이트 제국 때문에 두려움에 떨었다는 내용이 등장하는데, 19세기까지만 해도 히타이트 제국의 존재를 입증할 만한 역사적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열왕기하 7:6 이는 주께서 아람 사람의 군대가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음이라 그들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고 헷 사람들의 왕들과 애굽 사람들의 왕들에게 돈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그러나 1906년, 터키의 보아즈쿄이에서 히타이트 제국의 수도인 하투샤가 발굴되면서 상황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수천 개의 점토판에는 히타이트 제국의 역사와 문화, 법률 등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었고, 이는 성경에 등장하는 히타이트 제국에 대한 내용이 사실임을 명확하게 증명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한때는 성경의 역사적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던 고고학적 발견들이 오히려 성경의 정확성을 입증하는 사례는 수없이 많습니다.

1.2 텔 단 비문과 다윗 왕의 존재 증명 (사무엘하 8:3)

다윗 왕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손꼽히는 인물이지만, 오랜 시간 동안 그의 존재를 뒷받침할 만한 고고학적 증거가 부족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다윗 왕을 단순히 신화 속 인물로 치부하기도 했습니다.

사무엘하 8:3 다윗이 또 쳐서 하맛에 이르러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세력을 펴서 유브라데 강 가에서 자기 손을 견고하게 하려 할 때에 그를 쳐서 파하고

그러나 1993년, 이스라엘 북부 텔 단에서 발굴된 '텔 단 비문'은 이러한 의심을 완전히 불식시켰습니다. 아람어로 기록된 이 비문은 기원전 9세기 아람 왕이 세운 승전 기념비의 일부로, "다윗의 집"이라는 표현이 명확하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는 다윗 왕이 실존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이끄는 왕조가 당대 주변 국가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1.3 에블라 문서와 창세기의 역사적 배경 (창세기 14:1-16)

기원전 2300년경 번성했던 고대 도시 에블라에서 발견된 점토판 문서들은 놀랍게도 창세기에 등장하는 여러 지명과 인명을 담고 있었습니다. 창세기 14장에는 아브라함이 조카 롯을 구하기 위해 전쟁에 참여하는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이때 언급되는 소돔, 고모라, 아드마, 스보임, 벨라와 같은 도시들의 이름이 에블라 문서에서도 발견된 것입니다.

창세기 14:1-16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그돌라오멜이 그들을 쳐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 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족속을 파하고
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 바란까지 이르렀으며
그들이 돌이켜 엔 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사람의 온 땅과 하사손 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쳤더니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소아르 왕이 나가서 시딤 골짜기 곧 소금 바다에서 그들과 전쟁을 하기 위하여 진을 쳤더니
이들이 십이 년 동안 엘람 왕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십삼년에 배반한지라
제십사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한 왕들이 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 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족속을 치고
또 싯딤 골짜기에 있는 호리 족속을 쳐서 그들을 그 산 세일에서 멸하고 광야 근방 엘 바란까지 이르렀으며
그들이 돌이켜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과 벨라 곧 소아르에 이르러 거기서 진 치고 그들과 싸울 때에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소아르 왕이 나가서 시딤 골짜기에 싸움을 위하여 그들과 대진하였더니
곧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네 왕 앞에 다섯 왕이 쫓기니라
시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매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소돔에 거주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한 사람이 도망하여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고하니 아브람은 아모리 사람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자더라

뿐만 아니라, 에블라 문서에는 창세기에서 '언약을 맺다'라는 의미로 사용된 히브리어 단어 '카라트'와 유사한 표현이 발견됩니다. 이는 창세기가 기록되었던 시대적 배경과 언어적 특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창세기의 역사적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는 증거가 됩니다.

1.4 예리코 성벽의 붕괴 (여호수아 6:20)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점령한 첫 번째 도시인 예리코는 오랫동안 고고학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곳입니다. 성경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예리코 성 주위를 하루에 한 바퀴씩 엿새 동안 돌고, 일곱째 날에는 일곱 바퀴를 돈 후 함성을 지르자 난공불락처럼 보였던 성벽이 무너졌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여호수아 6: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순간에 크게 함성을 지르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1930년대, 영국의 고고학자 존 가스탕은 예리코 성을 발굴하면서 성벽 아래 부분에서 무너진 벽돌 더미를 발견했습니다. 놀랍게도 벽돌들은 안쪽으로 무너져 내린 상태였으며, 이는 성벽이 외부 공격이 아닌 내부 붕괴로 인해 무너졌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였습니다. 또한, 가스탕은 무너진 성벽 아래에서 다량의 토기 조각들을 발견했는데, 이는 성의 함락과 파괴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졌음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됩니다.

1.5 예루살렘 히스기야 터널 (열왕기하 20:20)

성경은 히스기야 왕 시대에 아시리아의 침공에 대비하여 예루살렘 성 안에서 기혼 샘까지 연결되는 터널을 건설했다고 기록합니다.

열왕기하 20:20 히스기야가 행한 그 남은 모든 일과 그의 권세로 윗못의 물을 끌어들여 예루살렘에 이르게 한 일은 이것이 유다 왕들의 행적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놀랍게도 이 터널은 19세기 중반에 실제로 발견되었습니다. 약 533미터 길이의 이 터널은 '실로암 터널' 또는 '히스기야 터널'로 불리며, 그 안에는 당시 공사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비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비문은 성경 기록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며, 히스기야 터널이 단순한 고대 건축물이 아니라 성경의 역사적 사실을 증명하는 중요한 증거임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은 단순한 신화나 전설이 아닌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고학적 발견들은 성경의 역사적 신뢰성을 더욱 공고히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음 장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증거들을 살펴보면서 성경 기록의 정확성에 대한 확신을 더욱 쌓아가도록 하겠습니다.

2. 외부 역사 기록과의 교차 검증: 성경 이외의 고대 문헌들이 증명하는 성경 속 역사

성경의 역사적 정확성을 입증하는 증거는 고고학적 발견뿐만 아니라 성경 이외의 고대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법정에서 여러 증인의 증언이 일관되게 사건의 진실을 가리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성경과 무관한 역사가들이 남긴 기록들이 성경의 내용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는 사실은 성경이 당시 역사적 사건들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2.1 요세푸스의 기록과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 (마태복음 1:1)

1세기 유대 역사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는 유대인들의 역사를 기록한 '유대 고대사'와 '유대 전쟁사' 등의 저서를 남겼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실존했던 인물임을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으며, 예수님 당시의 유대 사회에 대한 배경 지식을 제공합니다.

마태복음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요세푸스는 예수님을 가리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 "행한 일로 인해 백성들 사이에서 기적을 행하는 자로 여겨졌던 사람"이라고 기록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의 죽음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요세푸스는 비록 기독교인은 아니었지만, 예수님의 존재와 그분을 둘러싼 역사적 사건들을 상세하게 기록함으로써 성경의 역사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2.2 타키투스의 기록과 네로 황제의 박해 (베드로전서 5:13)

로마의 역사가 코르넬리우스 타키투스는 '연대기'라는 저서에서 네로 황제 시대에 발생했던 로마 대화재 사건을 기록하면서 당시 기독교인들이 박해받았던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기독교인들을 가리켜 "그리스도라는 자에게서 이름을 딴, 혐오스러운 미신에 빠진 자들"이라고 표현하며, 네로 황제가 화재의 책임을 기독교인들에게 돌려 잔혹하게 박해했다고 기록했습니다.

베드로전서 5:13 바벨론에 있는 나의 동역자인 택하신 자 마리아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나의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이는 성경에서 사도 베드로가 로마에서 순교했다는 전승과 일치하며, 당시 로마 제국에서 기독교가 널리 전파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타키투스는 비록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기록은 성경에 기록된 기독교 박해 사건의 역사적 사실성을 뒷받침합니다.

2.3 수에토니우스의 기록과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추방령 (사도행전 18:2)

로마의 역사가 가이우스 수에토니우스 트란퀼루스는 '열두 명의 카이사르의 생애'라는 저서에서 클라우디우스 황제 시대에 로마에서 유대인들을 추방했던 사건을 언급하면서, 그 이유가 "크레스투스의 선동으로 인한 소요" 때문이었다고 기록했습니다.

사도행전 18:2)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가라 명하였으므로 아굴라가 본토인 본도에서 나서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 lately come from Italy; and finding a certain Jew named Aquila, born in Pontus, lately come from Italy, with his wife Priscilla; (for Claudius had commanded all Jews to depart from Rome:) and came unto them,

'크레스투스'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되며, 이는 사도행전 18장 2절에 기록된 "클라우디우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가라 명하였다"는 내용과 일치합니다. 수에토니우스의 기록은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존재와 활동,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했던 사회적 갈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2.4 플리니우스 서신과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모습 (디모데전서 6:1)

소 플리니우스는 로마 제국의 정치가이자 작가로, 트라야누스 황제에게 보낸 서신에서 당시 기독교인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그는 기독교인들이 "날이 밝기 전에 모여 그리스도를 신으로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서로에게 해를 끼치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도둑질, 강도, 간음 등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기록했습니다.

디모데전서 6:1 무릇 멍에를 메는 자들은 주인을 모든 일에 합당히 여김을 받는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그의 교훈으로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이는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서신에서 당시 기독교인들이 가져야 할 삶의 모습을 권면하는 내용과 일치하며,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높은 윤리적 기준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플리니우스의 서신은 성경에 기록된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모습과 가르침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입니다.

2.5 바빌로니아 연대기와 바벨론 유수 (열왕기하 25:1-7)

바빌로니아 연대기는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점토판에 쐐기 문자로 기록된 역사 기록으로, 느부갓네살 왕의 업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연대기에는 성경에 기록된 바벨론의 예루살렘 침공과 유다 왕 여호야긴의 포로 사건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열왕기하 25:1-7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읍을 에워싸고
시드기야 제십일년까지 성을 에워쌌더라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읍이 함락되어
바벨론 왕의 군대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들어간 그 날에
유다 왕 시드기야가 도망하여 아라바 길로 나아가다가 여리고 평원에서 바벨론 왕의 군대에게 사로잡히매 그들이 그를 잡아 올려 하맛 땅 립라에 있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끌고 가니 느부갓네살이 그의 얼굴을 마주 대하여 그를 심문하니라
바벨론 왕이 립라에서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였고 또 유다의 모든 귀족들을 죽이고
또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 왕이 그를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옥에 가두어 죽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바빌로니아 연대기는 여호야긴 왕을 비롯한 유대인 포로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간 사실, 그리고 그들에게 지급된 식량 목록까지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열왕기하 25장 1-7절에 기록된 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하며, 성경 기록의 역사적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이처럼 성경 이외의 고대 문헌들은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과 인물들이 역사 속에서 실제로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들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외부 역사 기록과의 교차 검증을 통해 우리는 성경이 단순한 신화나 전설이 아닌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기록임을 더욱 확신할 수 있습니다. 다음 장에서는 성경 기록의 정확성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증거들을 살펴보면서 기독교 신앙의 굳건한 토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3. 예언 성취의 정확성: 역사 속에서 실현된 성경 속 예언들

성경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기록한 역사책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는 예언서이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예언들이 역사 속에서 정확하게 성취되었다는 사실은 성경의 저자가 인간이 아닌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심을 증명하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이는 마치 누군가가 수백 년 전에 특정 날짜에 특정 도시에서 특정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그 예언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진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예언 성취는 성경의 신적 권위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3.1 티루스 도시의 멸망 (에스겔 26:3-14)

구약 성경 에스겔 26장에는 기원전 6세기경 번영을 누리던 페니키아의 도시 티루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할 것이라는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예언은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에스겔 26:3-14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티어야 내가 너를 대적하여 여러 백성으로 바닷가의 모래 같이 무리를 몰려오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치러 올라오고
너의 성벽을 헐며 너의 아름다운 집들을 헐고 너의 티끌과 나무와 돌을 바다에 던질 것이요
네가 건설한 곳들이 밭이 될 것이며 네가 처녀 같았을 때에 너를 사랑하던 자들과 너와 함께 무역하던 모든 자가 다 너를 대적하여 서서 바다 이편에 설 것이며
그들이 너를 쳐서 노략물을 얻으며 너를 탈취하여 네 무역의 이익을 얻고 너의 가운데에서 무역하는 자를 멸하며
너와 네 가운데에서 무역하는 자를 위하여 애곡하여 말하기를 누가 티어와 같이 바다 가운데에서 잠잠하게 되었는고 하리라
네 물품이 바다를 건너갈 때에 네가 여러 백성을 만족하게 하였도다 네 많은 재물과 무역으로 말미암아 네가 세상의 왕들을 풍족하게 하였도다
이제 네가 바다 가운데에서 파괴되어 깊은 곳에 빠지니 너와 함께 무역하던 자들이 너로 말미암아 놀라며 두려워하여 얼굴빛이 변할 것이며
다시는 처음과 같이 티어를 건설하지 못하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이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티어야 내가 너를 사람 없는 광야 같이 하여 거기서 사나운 짐승이 걸어 다니게 하고 그들이 거기 누워 살며 또 그 가운데 집을 짓고 그 가운데 심을지라 내가 너로 황폐하여 다시는 있지 못하게 할 것이니 네가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이는 나 여호와의 말이라

기원전 586년, 느부갓네살 왕이 이끄는 바벨론 군대는 티루스를 포위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티루스는 섬 도시였기 때문에 바벨론 군대가 쉽게 함락시키지 못했습니다. 무려 13년 동안이나 포위 공격이 계속되었지만, 결국 티루스는 함락되고 말았습니다. 에스겔은 티루스가 멸망한 후에도 더 나아가 티루스가 "다시는 처음과 같이 건설되지 못할 것"이며, "사람 없는 광야"처럼 황폐해질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예언 또한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기원전 332년, 알렉산더 대왕은 티루스를 정복하기 위해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둑길을 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렉산더 대왕은 에스겔의 예언처럼 티루스 도시의 잔해를 바다에 던져 둑길을 건설했습니다. 결국 티루스는 완전히 파괴되었고, 그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티루스는 에스겔의 예언대로 작은 어촌 마을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3.2 바벨론 제국의 멸망 (예레미야 51:25-26)

구약 성경 예레미야 51장에는 바벨론 제국이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바벨론은 고대 세계를 호령하던 강력한 제국이었기 때문에 바벨론의 멸망을 예상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예레미야 51:25-26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는 멸망의 산을 세우리니 온 세계를 멸망시키는 몽둥이가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려 내리고 너로 불붙는 산이 되게 할 것이니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담대하게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했습니다. 그는 "내가 너를 대적하는 멸망의 산을 세우리니 온 세계를 멸망시키는 몽둥이가 될 것이라"라고 선포했습니다. 놀랍게도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바벨론은 기원전 539년에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에게 정복당했습니다. 고레스 왕은 바벨론을 함락시킨 후 바벨론의 성벽을 허물고 성문을 불태웠으며, 바벨론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3.3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에 대한 예언 (미가 5:2, 이사야 53:5)

구약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에 대한 예언이 놀라울 정도로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미가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미가 5장 2절에는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라는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놀랍게도 예수님은 미가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마태복음 2:1).

이사야 53장 5절에는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라는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것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에 대한 예언은 수백 년 전에 이미 기록되어 있었으며, 놀랍게도 그 예언은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바로 구약 성경에서 예언된 메시아임을 증명하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3.4 예루살렘의 멸망과 재건에 대한 예언 (누가복음 21:20-24)

예수님은 누가복음 21장에서 예루살렘의 멸망과 재건에 대한 예언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1:20-24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질하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가고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려고 정하신 진노의 날이니라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실제로 서기 70년, 로마 장군 티투스는 예수님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을 포위 공격하여 함락시켰습니다. 로마 군대는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하고 도시를 불태웠으며, 수많은 유대인들을 죽이고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예언이 역사 속에서 그대로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놀라운 증거입니다.

3.5 이스라엘의 국가 회복에 대한 예언 (에스겔 37:1-14)

구약 성경 에스겔 37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차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고토로 돌아와 나라를 회복할 것이라는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스겔 37:1-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이 뼈들을 향하여 예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내가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너희에게 살을 입히고 너희 위에 가죽을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그 때에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예언하니 내가 예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진동하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예언하라 생기를 향하여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임을 당한 자들에게 불어 들어가서 그들이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예언하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예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 후에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리니 너희가 살아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토에 거하게 하리니 그 때에 너희는 내가 여호와는 말하고 이룬 줄을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셨다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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