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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 법규의 실제성 확인: 고대 근동 법률과의 비교 증거

by gospel79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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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약 성경 법규의 실제성을 고대 근동 법률과 비교하여 확인해 보겠습니다. 성경은 단순한 신화나 전설이 아니라 실제 역사 속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는 구약의 율법 체계가 당시 고대 근동의 법률들과 비교했을 때 그 시대 상황에 부합하는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법규범이었음이 증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대 근동 지역에는 수메르,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히타이트 등 여러 문명이 발달했고, 각 지역마다 통치자들이 반포한 성문법이 존재했습니다. 대표적인 고대 법전으로는 우르남무 법전(기원전 2100년경), 리핏-이슈타르 법전(기원전 1930년경), 에슈눈나 법전(기원전 1770년경), 함무라비 법전(기원전 1750년경) 등이 있습니다.[1] 이 법전들은 각 도시국가나 제국을 통치하기 위해 실제로 시행된 법률이었습니다. 따라서 모세오경에 기록된 율법 역시 이스라엘 민족을 다스리기 위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실제적인 법규범이었을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2]

실제로 모세 율법과 고대 근동 법률 사이에는 여러 유사점이 발견됩니다. 법 조항의 문체와 형식이 비슷한 것이 특징적입니다. 고대 법률들은 대부분 "(어떤 일이 발생하면) ~ 하라"는 형식의 조건문(casuistic law)으로 되어 있습니다.[3] 출애굽기와 신명기의 법규들도 이와 동일한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1:33-34을 보면 "사람이 구덩이를 열어 두거나 파고 덮지 아니함으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지면 그 구덩이 주인이 잘 조처하여 짐승의 임자에게 돈을 줄 것이요 죽은 것은 그의 차지가 될지니라"는 내용이 if-then 형식의 법 문장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4] 

모세 율법의 내용도 당시 고대 근동 법과 상당 부분 유사성을 보입니다. 출애굽기의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출 21:24)' 조항은 함무라비 법전의 조항들(§196, 200)과 거의 일치합니다.[5] 이는 동일한 지역과 문화권에서 법이 발전했음을 방증하는 것입니다. 신명기의 수혼(嫂婚) 제도는 아시리아와 히타이트 법전에도 등장하는 관습이었습니다.[6] 사형이나 신체 상해에 대한 처벌 규정도 다른 고대 법전들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7] 고대 법의 보편적 원리가 모세 율법에도 반영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 율법은 주변 문화의 법과 구별되는 독특한 특징도 지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특별한 언약 관계가 율법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그들을 자신의 소유로 택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9장에서 하나님은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5-6)"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구약 율법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규정한 것입니다.[8] 고대 근동의 여러 법률이 왕권 강화나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한 수단이었다면, 모세 율법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형성을 위한 규범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구약 율법은 윤리적 차원에서 주변 문화를 훨씬 뛰어넘는 진보성을 보여줍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정신이 돋보입니다. 출애굽기에는 과부와 고아, 빈민, 나그네(이방인)를 위한 배려 조항이 여럿 등장합니다(출 22:21-24, 25-27).[9] 신명기에는 노예 해방법(신 15:12-18), 빈민법(신 15:7-11), 면세법(신 14:28-29) 등이 나옵니다. 장애인 보호 규정도 있습니다(레 19:14). 특별히 안식일, 안식년, 희년 제도를 통해 하나님은 인간의 노동권과 휴식권을 보장하셨습니다.[10] 모든 피조물을 평등하고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율법 속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11]

구약 율법은 형벌과 관련해서도 당시 문화와 비교할 때 상당히 인도적입니다. 고대 근동의 잔혹한 신체형이나 가혹한 사형 방식과 달리, 모세 율법은 동해보복(同害報復)의 원칙에 따라 죄에 상응하는 벌을 규정합니다.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조항은 피해 정도를 넘어선 처벌을 제한하는 것이었습니다.[12] 신명기에는 매질도 40대를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신 25:1-3). 도피성 제도(민 35장)나 에녹(贖)의 법도 보복의 악순환을 방지하고 회복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13] 이는 모세 율법이 지향한 생명 존중 정신과 인간 사랑의 가치를 잘 보여줍니다.  

이처럼 구약 율법은 모세 시대 고대 근동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문화적 정황 속에서 주어진 실제적이고 역사적인 법전이었습니다.[14] 그러면서도 구약 율법은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과 언약 백성으로서의 정체성, 사회 정의와 약자 배려라는 보편적 윤리를 담고 있는 독특한 법이었습니다.[15] 이는 모세 율법이 초월적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증거합니다. 성경이 신화가 아닌 실제 역사와 문화 속에서 형성되었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감동 속에 주어진 계시라는 사실이 구약 율법을 통해서도 분명히 입증되는 것입니다.[16] 우리는 이 성경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가르침에 따라 거룩하고 정의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성경의 신빙성과 권위는 다른 분야의 증거들을 통해서도 확인됩니다. 성경 고고학의 발견들은 성경에 기록된 장소와 인물, 사건의 실재성을 입증하는 물질적 자료들을 제공합니다.[17] 또한 이스라엘 역사와 관련된 고대 근동의 비문들과 문헌 사료들도 성경의 기록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18] 구약에 나오는 예언의 성취와 신약의 사건들, 체계적 신학 사상 등도 성경의 신뢰성을 보여주는 요소입니다.[19] 
그 중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경의 진실성을 결정적으로 확증하는 사건입니다. 요한복음 2장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 2:19)"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예언이었습니다. 복음서가 증언하는 대로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그러나 3일 만에 다시 살아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고, 5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보이셨습니다(고전 15:3-8). 제자들은 자신들이 목격한 부활의 사실을 담대히 전했고, 기꺼이 순교까지 당했습니다.[20] 부활은 진실한 증인들이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증언한 역사적 사건인 것입니다.[21] 이처럼 예수님의 부활은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확증하는 사건이며, 동시에 성경이 증언하는 모든 진리가 참되고 신뢰할 만한 것임을 보장합니다.[22]

따라서 우리에게 성경은 신적 권위를 지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삶의 목적과 방향, 구원의 진리를 밝혀주는 진리의 등불과 같습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가르침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과 교제하는 복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신앙과 삶의 유일한 규범이며 최고의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소리로 읊조리나이다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시 119:97-98)"라고 고백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과 삶의 모든 영역이 성경의 권위에 복종하고 그 진리 안에 뿌리내릴 때,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고 그분의 나라를 온전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References:
[1] Shalom M. Paul, Studies in the Book of the Covenant in the Light of Cuneiform and Biblical Law (Eugene: Wipf & Stock, 2006). 
[2] Raymond Westbrook et al., A History of Ancient Near Eastern Law (Leiden: Brill, 2003).
[3] J. J. Finkelstein, "Ammisaduqa's Edict and the Babylonian 'Law Codes'," Journal of Cuneiform Studies 15 (1961), 102-104.
[4] Joe M. Sprinkle, The Book of the Covenant: A Literary Approach (Sheffield: JSOT Press, 1994).
[5] Roland de Vaux, Ancient Israel: Its Life and Institutions (Grand Rapids: Eerdmans, 1997), 143-163.
[6] Harry A. Hoffner, "Incest, Sodomy, and Bestiality in the Ancient Near East," in Orient and Occident: Essays Presented to Cyrus H. Gordon on the Occasion of His Sixty-fifth Birthday (Neukirchen: Butzon & Bercker, 1973), 81-90. 
[7] Samuel Greengus, Laws in the Bible and in Early Rabbinic Collections: The Legal Legacy of the Ancient Near East (Eugene: Cascade Books, 2011).
[8] Gordon J. Wenham, "Law and the Legal System in the Old Testament," in Law, Morality and the Bible: A Symposium (Downers Grove: IVP, 1978).
[9] Christopher J. H. Wright, Old Testament Ethics for the People of God (Downers Grove: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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