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성경에 기록된 고대 도시들의 고고학적 발굴이 성경의 역사성을 어떻게 뒷받침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은 단순한 신화나 전설이 아닌 실제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성경에는 아브라함 시대부터 예수님 당시까지 고대 근동의 수많은 도시, 왕, 전쟁,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 66권 중 17권의 역사서에는 50개국 이상, 1500여개 이상의 지명과 역사적 사건이 언급됩니다.[1] 성경의 역사성이 입증된다면 기독교 신앙의 토대가 되는 성경의 신빙성이 확고해집니다. 따라서 성경 고고학은 성경을 역사적, 고고학적으로 연구하여 성경의 역사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9세기 이후 고고학이 발달하면서 메소포타미아, 가나안 등지에서 성경에 기록된 고대 도시들의 유적이 속속 발굴되었습니다. 이는 성경이 실제 역사를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물적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성경의 역사성이 입증되면, 성경에 기록된 기적과 예언,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 역시 신뢰할 만한 것임이 뒷받침됩니다.
첫째로, 구약성경에 언급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아카드(Akkad)가 1899년 아슈르바니팔(Ashurbanipal)의 유적지에서 점토판으로 발견되었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점토 서판에 기록된 "a-ga-de"가 창세기 10장에 등장하는 아카드와 동일한 곳임을 확인했습니다.[2]
둘째로, 아브라함의 고향인 갈대아 우르(Ur of the Chaldees)는 1922-34년 Leonard Wooley의 발굴로 위치가 확인되었고, 알-무카이야르(Al-Muqaiyar)에서 그 유적이 발견되었습니다.[3] 발굴 결과 우르는 기원전 2400년경 상당히 번영했던 도시국가였음이 밝혀졌습니다.
셋째로, 창세기 14장에 언급된 소돔과 고모라 성의 위치를 놓고 여러 이론이 있었으나, 사해 남쪽 평지에 위치했을 것으로 보는 게 정설입니다. 1965-79년 월터 라우(Walter Rast)와 토머스 샤웁(Schaub)의 발굴 결과, 바브에드-드라(Bab edh-Dhra) 유적에서 기원전 2300년경 번성했다가 불에 탄 흔적이 있는 도시가 발견되었습니다.[4] 이는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에 심판받았다는 성경 기록(창 19:24)과 일치합니다.
넷째로, 여호수아 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정복 당시 여리고 성을 함락한 사건을 기록합니다. 켄연 여사(Kathleen Kenyon)는 1952-58년 텔 에스-술탄(Tell es-Sultan)에서 발굴을 진행해 기원전 1500년경의 여리고 성이 불에 탄 흔적을 발견했습니다.[5]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들어가 성을 불사르고 모든 것을 진멸했다는 성경 기록(수 6:24)에 부합합니다.
마지막으로, 목왕(King of Moab)인 메사(Mesha)는 주전 850년경 이스라엘을 치고 모압의 영토를 회복한 인물로 열왕기하 3장에 등장합니다. 1868년 팔레스타인에서 발견된 메사 석비(Mesha Stele)에는 "오므리의 아들 아합 왕"에 대항해 싸운 메사 왕의 업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6] 이는 열왕기하의 기록이 역사적 사실임을 뒷받침합니다.
이처럼 성경에 기록된 아카드, 갈대아 우르, 소돔과 고모라, 여리고, 모압 등의 유적지가 고고학적으로 발굴되어 그 존재가 확인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나안 정복 전쟁, 모압과 이스라엘의 전쟁 등 성경에 기록된 사건의 역사성 역시 고고학적 발견을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고대 근동의 역사와 성경의 기록이 일치한다는 사실은 성경이 신화가 아닌 실제 역사를 다루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물론 성경의 모든 구절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가 발견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발굴된 증거만으로도 성경의 역사성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습니다. 19세기 고고학이 태동한 이래로 성경과 배치되는 발견은 거의 없었던 반면, 성경의 기록을 뒷받침하는 발견은 꾸준히 이어져 왔기 때문입니다.[7]
따라서 우리는 이런 역사적, 고고학적 근거를 토대로 성경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책으로, 실제 역사 속에서 구원 사역을 이루신 하나님의 기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역시 반드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실이라 믿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종교적 신화나 허구가 아닌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하나님의 계시이며, 고고학은 그 증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신뢰하고 그 가르침에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분만을 믿고 따르는 것만이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유일한 길입니다.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은 분들은 이 글을 읽고 지체하지 말고 그분께로 나아와 회개하고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References:
1. Geisler, N. L., & Nix, W. E. (1986). *A General Introduction to the Bible*. Moody Publishers. p.180
2. Caiger, Stephen L. (1944). "Archaeological Fact and Fancy," *The Evangelical Quarterly*, 16.2 (94–100), pp.98-99
3. Wooley, Leonard. "Ur Excavations vol. II: The Royal Cemetery," Pub. Joint Expedition Br. Mus. U. Pa. Mus., no. 6, Oxford, 1934
4. Neev, D & Emery, K. O. (1995). "The Destruction of Sodom, Gomorrah, and Jericho: Geological, Climatological, and Archaeological Background." Oxford University Press.
5. Kenyon, Kathleen (1957), "Digging Up Jericho." Ernst Benn Limited, pp.256-265
6. Albright, W.F. (1945). "A Supplement to Jeremiah: The Lachish Letters," *Bulletin of the American Schools of Oriental Research* 100, pp. 16-17
7. Geisler, Norman. *Baker Encyclopedia of Christian Apologetics*. Baker Books, 1999.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3.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4.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5.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6.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7.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5-1.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 (빅뱅 이론과 정상 우주론)
5-2.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창조론과 진화론)
26세에 세계 최고의 증권 회사 부사장에 오른 한국인의 성공 스토리
최선규 아나운서의 충격적인 실화 - 즉사했던 딸이 다시 살아나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께서 행하신 기적들에 대한 당대 사료 기록 (0) | 2024.03.21 |
---|---|
이스라엘의 출애굽 사건을 뒷받침하는 고대 문헌과 유물들 (0) | 2024.03.21 |
예수의 무덤과 부활의 증거: 감추어진 역사적 사실들 (0) | 2024.03.21 |
텔 단 발굴 : 구약성경 속 다윗왕의 실재를 입증한 고고학적 발견 (0) | 2024.03.21 |
구약의 예언과 신약의 성취: 성경의 신빙성을 보여주는 놀라운 일치 (0) | 2024.03.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