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예수께서 행하신 기적들에 대한 1세기 당대의 역사적 기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음서에는 예수님이 행하신 38개의 기적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1]. 이것이 단순히 신화나 전설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실이었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1세기 문헌들에서 발견됩니다.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 AD 37-100)는 『유대 고대사』에서 예수에 대해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그 때에 예수라 하는 현자가 있었다. 그는 기이한 행적을 행하는 자였으며, 진리를 기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스승이었다... 빌라도는 우리의 지도자들의 고발로 인해 그에게 십자가형을 언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그를 사랑하던 이들은 계속해서 그를 사랑했다. 그는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고, 신의 예언자들이 그에 대해 이런 것과 수천 가지의 경이로운 것들을 말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를 따르는 무리들은 오늘날까지도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고 있다."[2]
로마 역사가 타키투스(Tacitus, AD 56-120) 역시 『연대기』에서 "그리스도란 이름은, 티베리우스 치세 때 본디오 빌라도에 의해 처형된, 그들의 창시자에서 유래했다."고 기록했습니다.[3]
1세기 말의 유대 문헌인 『바빌로니아 탈무드』에도 예수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죄수 예수는 유월절 전날 돌에 맞아 죽었다. 그 전 40일 동안 포고꾼이 '그는 돌에 맞아 죽을 것이다. 누구든 변호할 것이 있는 자는 나서서 말하라'고 선포했으나 아무도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4]
이러한 기록들은 단편적이지만 예수라는 인물이 실존했으며 기적을 행했다는 사실, 그리고 로마 총독 빌라도에 의해 십자가에 처형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합니다. 특히 요세푸스의 글에는 예수의 기적과 부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자료는 『쿠란』입니다. 비록 이슬람 경전이지만 예수에 대한 역사적 정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쿠란에서 예수는 '알라의 말씀'(Kalimat Allah), '영으로부터 난 자'(Ruhullah), '가장 훌륭한 창조물'(Sayyid al-Mursalin) 등으로 묘사됩니다.[5] 또한 예수가 행한 기적들에 대한 언급도 나옵니다.
"말씀이시며 마리아에게 보내신 그분의 영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사람들은 선지자들로 하나님이 은총을 베푸셨노라 하나님이 그에게 성서와 지혜와 구약과 신약을 가르치사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내시니... 이때 예수가 진흙으로 새의 형상을 만들어 그것에 숨을 불어 넣으매 하나님의 허락으로 새가 되고 선천성 장님과 나병환자를 고쳐주고 하나님의 허락으로 죽은 자를 살게 하였으며..."[6]
물론 쿠란에는 기독교 교리와 배치되는 내용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슬람이 기독교와 경쟁관계에 있던 종교였음을 감안할 때, 쿠란조차 예수의 기적을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예수의 기적이 당대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기에 부인하기 어려웠음을 방증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예수의 기적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증언하고 있을까요? 요한복음 21장 25절은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말씀합니다.[7] 그만큼 방대한 양의 기적을 행하셨다는 뜻입니다. 그 중 몇 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가라사대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믿나이다" (요한복음 11:25-27)
"또 저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바다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바람이 거스르는지라 제자들이 괴로이 노 젓더니 밤 사경쯤 되어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고 두려워하거늘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마가복음 6:45-50)
"집 주인이 예수께 말하되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 (마태복음 8:5-10)
예수께서는 죽은 자를 살리시고, 격렬한 폭풍우를 진정시키시며, 원격으로도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그분은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요(요한복음 6:51),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직접 선포하셨습니다(요한복음 11:25) 이는 곧 예수께서 신적인 능력과 권세를 지니셨음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복음서에 등장하는 예수의 기적들은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의 징표들을 성취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이사야 35:5-6)[8]
"여호와의 신 주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이사야 61:1)[9]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이 예언들을 자신에게 적용하시며 성취하셨습니다(누가복음 4:18-21, 7:22) 심지어 원수들조차도 그의 기적을 부인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그 능력의 출처를 악마로 돌렸을 뿐입니다(마태복음 12:24).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성령의 능력으로 기적을 행한다고 반박하셨고(마태복음 12:28), 제자들에게도 동일한 능력을 부여하셨습니다(마태복음 10:1).
이처럼 예수의 기적은 그의 신성과 메시아 되심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였습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하셨느니라"(행 2:22)고 선포합니다.[10] 사도 요한 역시 예수의 기적들이 "그의 영광을 나타내매 제자들이 그를 믿는지라"(요한복음 2:11)고 증언했습니다.[11]
그런데 오늘날에도 이와 유사한 기적들이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합니다. 의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질병의 치유, 심지어 죽은 자의 소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적의 간증이 세계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12][13] 물론 그 모든 사례를 검증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초대교회 때처럼 오늘날에도 성령께서 교회 안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신다는 사실 자체는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예수의 기적은 단순한 신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로서 매우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증거들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해 줍니다.
그러므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권합니다. 더 이상 죄악 가운데 살아가지 마십시오. 기독교는 결코 허구나 미신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는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역사적 인물이며,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의 삶에 기적을 행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요한계시록 3:20)
지금 이 시간 주님의 초청에 응답하십시오. 당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다면, 주님은 당신에게 놀라운 기적을 행하실 것입니다. 지체하지 마십시오. 그 어느 때보다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References:
1. Twelftree, G. H. (2011). The Cambridge companion to miracles. Cambridge University Press.
2. Josephus, F., & Whiston, W. (1987). The works of Josephus: complete and unabridged. Hendrickson.
3. Tacitus, C. (1973). The Annals of Imperial Rome. Penguin UK.
4. Schäfer, P. (2007). Jesus in the Talmud. Princeton University Press.
5. Khalidi, T. (2001). The Muslim Jesus: Sayings and Stories in Islamic Literature. Harvard University Press.
6. Quran 3:45-49; 5:110. (M.A.S. Abdel Haleem Oxford World's Classics translation)
7. Carson, D. A., & Moo, D. J. (2009). An Introduction to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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