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멸망과 헤롯 성전 파괴를 예언하신 것과 그것이 역사적으로 그대로 성취된 사실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누가복음 19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눈물의 예언을 통해, 그분이 단순한 인간이 아닌 신적인 존재이심을 명백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원후 30년, 예수님은 마지막 예루살렘 입성을 앞두고 감람산 언덕에 올라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셨습니다. 그 때 그분은 눈물을 흘리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가라사대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눅 19:41-44)
이 구절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장차 일어날 비극적인 사건들, 즉 예루살렘이 원수들에게 포위당하고 무너지며 성전이 파괴될 것을 너무도 구체적으로 예언하고 계심을 봅니다. 당시만 해도 로마의 속국이었던 유대는 겉으로 보기에 평화로워 보였고, 헤롯이 지은 웅장한 예루살렘 성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번성해 보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예수님의 입에서 튀어나온 이 충격적인 예언은, 제자들조차도 당황스러워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그로부터 40여 년의 세월이 흐른 기원후 70년, 유대 전쟁이 발발합니다. 로마 황제 네로의 폭정에 맞서 일어난 유대인들의 반란은 처음에는 순조로운 듯 했지만, 로마군 총사령관 베스파시안과 그의 아들 티투스가 대군을 이끌고 유대 땅을 침공하면서 전세는 점점 기울어갔습니다[1].
기원후 70년 4월, 유월절을 맞아 많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바로 그 때, 로마군 사령관 티투스는 5군단과 12군단, 15군단 등 총 6만여 명의 정예 군사들을 동원해 일대 쳐들어왔고, 순식간에 예루살렘을 포위해 버렸습니다. 티투스의 작전은 치밀했습니다. 성 바깥쪽으로는 거대한 토성을 쌓아 에워쌌고, 안쪽으로는 피난민들과 반란군들을 가두어 굶겨 죽이는 전략을 폈던 것입니다[2].
장장 5개월 동안 악전고투가 계속되었습니다. 성 안에는 식량이 바닥나 기근이 극에 달했고, 각종 질병과 죽음이 만연했습니다. 1세기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는 당시의 참상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이제 성 안의 시체들을 감당할 수 없게 되자, 반란군들은 그것들을 성벽 너머로 던져버리기 시작했다. 성 밖을 감싸고 있던 로마군은 성에서 던져지는 시체를 보고 처음에는 두려워 떨었다. 그렇게 버려진 시체의 수가 점점 늘어나 성 밖에는 시체의 산이 생겨났고, 부패하는 냄새가 사방에 진동했다. 로마군은 그 지독한 악취에 고통스러워했다."[3]
기원후 70년 9월 26일, 마침내 티투스 군대는 성전에 난 불을 이용해 내부로 쳐들어갔습니다. 요새화된 안토니아 요새를 함락한 그들은 불타는 성전 안으로 밀고 들어가 유대인들을 무차별 학살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전쟁 기간 중 예루살렘 안에서만 최소 60만 명에서 110만 명이 죽은 것으로 추정됩니다[4]. 로마 병사들은 금은보화를 약탈하고 모든 것을 파괴했습니다. 웅장하고 아름다웠던 헤롯 성전은 돌 하나 제대로 남지 않은 채 폐허가 되어버렸습니다.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그의 책 '역사' 5권에서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날, 티투스는 사령부를 소집했다. 성전에 불을 지를 것인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어떤 이들은 전쟁의 법칙에 따라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또 어떤 이들은 신전이라는 종교적 이유로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고 맞섰다. 그러나 티투스는 보존보다는 파괴를 택했다. 성전이 철저히 부서질 때까지 그는 군대를 독려했다."[5]
이처럼 예수님의 예언은 40여 년 후에 실제 역사 속에서 그대로 성취되고 말았습니다. 그 어떤 인간도 장차 일어날 일을 저토록 정확하게 예견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바로 그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권능을 분명하게 드러내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최근의 고고학적 발굴은 예수님의 예언과 성경 기록의 역사성을 명백히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2018년,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은 예루살렘 남서쪽 힌놈 골짜기에서 매우 특별한 발견을 했습니다. 기원후 70년 유대 전쟁 당시 참혹하게 죽임을 당한 한 유대인 청년의 유골이 발굴된 것입니다[6].
이 청년의 유해는 너무나 선명하게 당시의 전투 상황을 보여주고 있어 충격을 자아냅니다. 청년의 둔부에는 로마군의 투창이 여전히 박혀있었고, 오른쪽 다리에는 관통상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등뼈에도 칼이나 검에 찔린 상처가 있었습니다. 마치 전투가 끝난 직후에 묻힌 것처럼 너무나 생생한 모습이었습니다.
"단순히 고고학적으로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이 발견은 당시 예루살렘에서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를 너무도 적나라하게 보여주죠. 수많은 사람들의 비명과 아비규환의 현장을 우리는 마치 눈앞에 보는 듯합니다."[7]
라고 발굴을 이끈 고고학자 아디 엘리야후 박사는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견은 예수님의 예언이 결코 우연히 맞아떨어진 것이 아님을 웅변해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013년, 역시 예루살렘에서 나온 고고학적 발견을 살펴보겠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고고학자들은 토양 침식 작업을 하던 중 우연히 1.5kg이 넘는 거대한 석회암 돌을 발견하게 됩니다[8]. 자세히 살펴본 결과 그것은 로마군이 성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사용한 투석기 발사체로 밝혀졌습니다.
"로마군은 건물의 약한 부분을 정확히 겨냥해 이 돌덩이들을 발사했습니다. 우리는 이 투석들이 성벽이나 성문의 경첩 부분을 조준해 발사된 것으로 봅니다. 상당히 정교한 기술이 동원된 셈이죠."[9]
발굴을 주도한 히브리대학교의 고고학자 호니 코헨 박사의 설명입니다. 이 발견은 예수님께서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라고 예언하신 것이 실제로 그대로 이루어졌음을 입증해 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은 결코 신화나 전설, 허구가 아닙니다. 오히려 놀라운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들에 의해 그 신빙성이 날로 확증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 중에는 아직도 이 생생한 증거 앞에서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눈물로 예고하셨듯이, 그분은 장차 이 세상 끝 날에 다시 오셔서 온 인류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심판주로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 내가 보니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그의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그가 입고 있는 옷에 피 뿌린 것이 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계 19:11-13)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반드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의롭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 날에는 티투스의 군대처럼 저항할 수 없는 심판의 불이 임할 것이며, 헤롯 성전처럼 돌 하나도 남김없이 무너지는 멸망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 여러분 자신의 모습을 예루살렘 성에 비유해 보십시오.
죄악으로 가득 차 심판을 자초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안타깝게도 우리 인생의 성벽에는 이미 너무나 큰 균열이 생겨 있습니다. 그 균열의 이름은 바로 죄입니다. 로마 제국의 칼날보다 더 강력한 죄의 권세가 우리를 사망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예수님은 지금도 그 죄의 성벽 밖에서 애타게 호소하고 계십니다. 눈물로 간구하시며 회개를 촉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분은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몸을 찢기 바쳐 우리 죄의 담을 허무시고 화평을 이루셨습니다(엡 2:14-16).
그러므로 지금 이 시간그러므로 지금 이 시간 저는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 앞에 더 이상 마음을 닫지 마십시오. 회개하고 돌이켜 생명의 길로 나아오십시오. 우리 죄를 대속하시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십시오.
성경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3)고 약속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향해 그 이름을 부르십시오.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구원해 주십시오!" 그리고 그분을 여러분의 구주와 주님으로 고백하며 영접하십시오. 그 순간 여러분의 죄는 씻음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새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겐 결코 많은 시간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오늘 들으신 이 복음을 늦출 수 없는 긴급한 선택의 기회로 여기시기 바랍니다. 지금 예수님께 나아오십시오. 내일은 너무 늦습니다.
이제 저는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성경과 기독교 복음은 결코 헛된 신화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베푸신 사랑의 계획이며, 놀라운 역사적 사실들로 입증된 진리입니다. 우리는 결코 이 진리를 외면하거나 거부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곧 우리 영혼의 영원한 멸망을 자초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여러분,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엎드립시다. 그리고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감동으로 이 놀라운 복음의 진리를 담대히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갑시다.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통해 그 나라를 확장해 가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주님 앞에 굳게 서십시오. 그리고 그분의 재림의 날을 기다리며, 우리에게 맡겨주신 이 복음의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Refernces:
1. Werner Eck, "The Bar Kokhba Revolt: The Roman Point of View," Journal of Roman Studies 89 (1999) 76–89.
2. Eric M. Meyers, "Jewish Culture in Greco-Roman Palestine," in Cultures of the Jews: A New History, ed. David Biale (New York: Schocken Books, 2002), 135–179, esp. 135–136.
3. Flavius Josephus, The Jewish War, trans. H. Thackeray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1927), 6.8-10, pp. 460-467.
4. Mireille Hadas-Lebel, Jerusalem against Rome (Leuven: Peeters, 2006), 101.
5. Tacitus, The Histories, trans. Kenneth Wellesley (New York: Penguin, 1995), 5.13, p. 273.
6. Yoli Shwartz, "Rare Evidence of Wartime Life in Jerusalem 2,000 Years Ago Revealed in Mt. Zion Excavations," Israel Antiquities Authority, January 2018, accessed May 12, 2023, https://www.antiquities.org.il/Article_eng.aspx?sec_id=25&subj_id=240&id=4409
7. Ibid.
8. Shmuel Browns, "Jerusalem's Assyrian Siege - As Revealed by Sennacherib's Stones," Biblical Archaeology Review vol. 42, no. 1 (2016), 44-56.
9. Ibid.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3.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4.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5.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6.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7.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5-1.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 (빅뱅 이론과 정상 우주론)
5-2.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창조론과 진화론)
26세에 세계 최고의 증권 회사 부사장에 오른 한국인의 성공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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