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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무신론자 화학자가 하나님을 믿게 된 이유 (하이 가트 박사)

by gospel79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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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신론자 가정에서 자란 배경

사이 가트 박사는 3대에 걸쳐 무신론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1930년대 미국 공산당의 당원이었을 정도로 무신론에 대한 신념이 대단히 강했습니다. 아버지는 화학자 출신의 과학자였기에, 사이 박사는 철저하게 물질주의적인 세계관 속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대학에 진학해서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화학을 전공하며, 무신론적 세계관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그에게 신의 존재나 종교에 대해 고민해볼 계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오직 물질과 에너지, 그리고 자연 법칙만이 우주의 전부라고 확신했던 것입니다.

2. 대학원에서 생명과학을 연구하며 의문이 생김

하지만 사이 박사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생명과학을 연구하면서 조금씩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생명 현상 중에는 과학의 법칙만으로는 쉽게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 있음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는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단백질 합성 과정의 경이로운 복잡성을 마주하고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엄청난 수의 생체 분자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작동하는 모습을 보며, 그는 이런 정교한 시스템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생명의 기원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교과서에서는 늘 진화론이 생명의 기원을 설명해준다고 배웠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복잡한 생명체가 우연히 생겨났다고 보기에는 너무나 정교하고 질서정연했던 것입니다.

 

한편, 그는 물리학 공부를 통해 양자역학의 신비로운 세계와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관찰자 효과를 비롯하여 고전 물리학으로는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버젓이 실험으로 입증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은 그로 하여금 과학이 진리를 규명하는 유일한 길인지에 대해 회의를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사이 박사는 조금씩 무신론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에는 아직 우리가 모르는 것들,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절대적 진리라 믿었던 무신론에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한 순간이었습니다.

3. 무신론에서 불가지론으로 이행

생화학 연구를 계속 하면서, 사이 박사는 엄격한 무신론과 물질주의만으로는 세상을 다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리학의 영역에서도 순수한 물질주의로는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자꾸만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는 양자역학의 관찰자 효과와 같은 현상을 접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실험 결과가 실험자의 의식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은, 물질이 우리의 의식과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기존의 가정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생명의 기원과 관련하여 진화론에도 한계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놀랍게도 다윈과 도킨스와 같은 진화론의 대가들조차도, 진화론이 생명의 시작을 설명하지는 못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에 따르면, 진화론은 이미 존재하는 생명체들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설명할 뿐, 생명이 어떻게 무생물에서 시작되었는지는 다루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명의 기원이야말로 가장 근원적인 질문 아닌가요? 그 부분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진화론 역시 불완전한 이론이 아닐까요?

 

이런 의문들을 계기로, 사이 박사는 서서히 무신론에서 불가지론으로 입장을 옮겨갔습니다. 신의 존재를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당장 신을 믿을 수도 없는 애매모호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는 이제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이 변화하기 시작했음을 느꼈습니다. 눈에 보이는 물질만이 실재하는 게 아니라, 그 이면에 무언가 형이상학적인 실재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그의 무신론은 서서히 약해져 갔고, 신의 존재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 신을 믿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신의 존재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그가 기독교 신앙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4. 교회를 접하며 기독교에 대한 오해가 깨짐

사이 박사에게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한 친구의 권유로 처음 가톨릭 교회에 가 본 경험이었습니다. 40년 넘게 무신론 가정에서만 자라온 그로서는 종교, 특히 기독교에 대해 상당한 편견과 선입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교회라고 하면 목사가 설교단에 올라 온갖 죄를 지었다며 신도들을 겁주고 질타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교인들은 아무 생각 없이 맹목적으로 믿음에 빠져 현실과 동떨어진 삶을 살 것이라고 막연히 짐작했죠.

 

하지만 막상 교회에 가 보니 그의 생각은 완전히 빗나간 것이었습니다. 신부는 설교 내내 사랑에 대해서, 그것도 신의 사랑이 아닌 이웃을 향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 어디에도 죄나 지옥에 대한 언급은 없었죠.

 

이를 계기로 호기심이 생긴 그는 성경을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구약은 좀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마태복음과 사도행전을 읽으면서 신기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의 내용은 마치 역사책 같았고, 도저히 누군가가 지어낸 이야기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기독교에 대한 그의 인식은 새로워졌고, 점점 더 깊이 알아가고 싶어졌습니다. 40년 넘게 굳어진 무신론의 벽이 조금씩 허물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이 하루아침에 일어난 것은 아닙니다. 그는 20년이 넘는 기나긴 세월 동안 내적 갈등과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새로운 세계관으로의 전환은 결코 쉽지 않았던 것이죠.

 

하지만 교회를 계속 다니면서 그는 기독교 신앙에 대해 점점 더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목사의 설교는 언제나 은혜로웠고, 교인들과 나누는 교제는 그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삶은 그를 깊이 감동시켰습니다. 잘못된 편견으로 그동안 외면했던 기독교가, 사실은 이처럼 아름답고 심오한 진리였다니요.

 

그렇게 기나긴 방황과 고민 끝에, 마침내 사이 박사는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성적 판단과 영적 체험이 조화를 이룬 귀한 열매였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는 일이었습니다.

5. 꿈과 깨달음을 통해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됨

사이 박사는 기독교 신앙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인상 깊은 꿈과 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시는 초대장 같았다고 하네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절벽에 매달려 있던 꿈이었습니다. 꿈속에서 그는 손아귀가 떨어질 것 같은 공포에 휩싸여 절규하며 누군가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냥 손을 놓으라"는 말씀이었죠. 깜짝 놀란 그가 "그러면 추락하고 말 텐데요!"라며 항변하자, 목소리는 다시 한 번 "그냥 손을 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침내 그가 눈을 감고 손을 놓는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것이 아니라, 온몸이 90도로 회전하더니 절벽이 지평선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제 그는 넓은 벌판에 가볍게 서 있게 되었고, 곧이어 목소리의 주인공도 그의 앞에 나타났습니다.

 

깨어난 후에도 그는 한참 동안 꿈의 의미를 곰곰이 되새겼습니다. 손을 놓으라는 말씀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한참을 기도하고 묵상하던 그는 마침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동안 그가 신앙으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았던 온갖 편견, 의심, 두려움의 짐들을 내려놓으라는 뜻이었습니다. 지적인 교만함, 과학만능주의, 물질주의에 대한 집착 같은 것들 말이죠.

 

"네 짐을 내게 맡기고 나를 신뢰하라. 그러면 내가 너를 자유케 하리라." 주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속삭이고 계셨던 것입니다.

또 다른 꿈에서 그는 담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정원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애를 써도 담은 너무 높아서도저히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가 다가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 그렇게 애쓰느냐? 그냥 문으로 들어가면 될 것을..." 순간 그는 멍청한 웃음을 지으며 땅이 꺼지라 부끄러워졌습니다. 문은 이미 활짝 열려 있었던 것이죠.

 

얼마 후 그가 처음으로 개신교 교회에 갔을 때, 성가대석 뒤편에 예수님이 문을 두드리시는 그림이 걸려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림 속 예수님은 그의 꿈속 정원의 문 앞에 서 계신 것처럼 보였습니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신기한 체험이었습니다. 주님은 그에게 이미 문을 활짝 열어 주셨건만, 그동안 그는 애써 그 사실을 외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꿈은 바로 그 점을 깨우치라고 주신 하늘의 메시지였던 셈이죠.

이처럼 꿈과 기도, 묵상을 통해 사이 박사는 조금씩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나긴 방황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무신론자로 살아온 40여 년의 세월을 단숨에 뒤로 하고, 이제 그는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님의 제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것이죠.

 

사실 그가 신앙에 입문하기까지는 무려 2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그 방대한 과정을 압축적으로 소개한 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우여곡절 속에서도 하나님은 한시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고 함께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사이 박사는 평생을 지배했던 무신론의 사슬에서 벗어나, 살아계신 하나님의 품 안에 안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한 영혼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간 놀라운 구원의 순간이었습니다.

6. 생명의 기원(Abiogenesis) 연구가 신앙에 큰 영향을 줌

사이 박사가 기독교 신앙에 입문하는 데 있어 학문적으로 결정적 역할을 한 주제는 바로 '생명의 기원'이었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이 문제를 연구해 왔고, 그 과정에서 유물론의 한계를 절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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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는 가설로는 화학적 진화(chemical evolution)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원시 지구의 환경에서 무기물들이 우연히 결합하여 유기물을 형성하고, 그것이 점차 진화하여 최초의 생명체로 발전했다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사이 박사는 연구를 통해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나 DNA와 같은 거대 분자들이, 자연선택이나 돌연변이 같은 진화의 메커니즘 없이 저절로 생겨나리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복잡하고 정교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최초의 생명체가 탄생하려면 유전 물질의 복제, 단백질 합성, 세포막 형성 등 다양한 요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갖춰져야만 합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이 우연히 생겨나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생명의 기원에는 반드시 초자연적 개입, 즉 창조주의 능력이 필요하다는 게 사이 박사의 생각입니다. 창조론이야말로 생명 탄생의 신비를 가장 합리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대안이라는 것이죠.

 

실제로 그는 이 주제에 대해 두 편의 논문을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정교한 수학 모델을 통해 자연적 기원으로는 원시 생명체의 형성이 불가능함을 증명한 것이죠.

 

특히 생명체의 자기복제 능력은 도저히 우연의 산물로 보기 어려운 매우 정교한 시스템입니다. DNA 복제와 단백질 합성, 리보솜의 작용 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작동하는데, 이는 명백히 설계의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제임스 투어 박사와도 깊이 공감하는 바가 크다고 합니다. 투어 박사 역시 "생명의 기원 문제가 거의 다 해결됐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라며, 그 근거로 바로 생명 현상의 경이로운 복잡성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사이 박사에게 생명의 기원 연구는 단순히 학문적 호기심의 영역을 넘어, 신앙의 토대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서는 생명의 신비를 결코 풀 수 없으리라는 깨달음 말이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가 과학 연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독교 신앙의 눈으로 자연을 바라볼 때 과학은 더욱 신비롭고 경이로운 것이 된다고 믿습니다.

 

다만 과학이 궁극적 진리의 전부일 수는 없으며, 특히 생명의 기원과 같이 형이상학적 차원의 문제에 대해서는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과학과 신앙은 결코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보완하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게 그의 소신입니다.

7. 물리학의 여러 미스터리도 신앙에 영향을 줌

생명 과학뿐 아니라 물리학의 영역에서도 사이 박사는 유물론의 한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양자역학을 공부하면서 그는 기존의 결정론적 세계관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신비로운 현상들을 접하게 된 것이죠.

 

가장 대표적인 것이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입니다. 멀리 떨어진 두 입자가 서로 신비로운 상관관계를 유지하는 현상인데, 아인슈타인은 이를 두고 "유령 같은 원격 작용"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불가사의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유명한 이중 슬릿 실험은 빛의 입자성과 파동성이 관찰 행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관찰자의 의식이 물질 현상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양자역학의 세계에서는 결정론이 통하지 않는 신비로운 현상들이 속출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은 기존의 유물론적 패러다임으로는 쉽게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죠.

뿐만 아니라, 우주의 팽창이 가속되고 있다는 발견이나, 암흑 물질/에너지와 같은 정체불명의 실체들은 우주의 대부분이 아직 미지의 영역임을 말해 줍니다. 우리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셈이죠.

 

특히 우주의 물리 상수들이 생명 출현에 맞춰 정교하게 미세 조정되어 있다는 '인류 원리(Anthropic Principle)'는 많은 과학자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놀라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사이 박사는 이 모든 현상들이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가리키는 강력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기계론적 세계관으로는 도저히 풀 수 없는 신비들이 우주 곳곳에 가득하다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그는 현대 물리학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물질 너머의 형이상학적 실재, 그리고 목적과 의도를 지닌 창조주를 받아들일 때 비로소 세계는 온전히 이해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런 맥락에서 그는 20세기 물리학에서 일어난 혁명적 변화를 주목합니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출현으로 기존의 고전 물리학이 전복되었던 것처럼, 21세기 생물학 역시 신의 존재를 포괄하는 새로운 이론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죠.

즉 목적론(teleology)과 같은 형이상학적 개념을 다시 과학의 언어로 되살려야 한다는 제안입니다. 다윈 이래로 진화의 무목적성과 무작위성만 강조되어 온 경향이 있는데, 사실은 진화에도 분명한 방향성과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8. 인간의 특수성도 신의 존재를 깨닫게 해줌

과학적 사실들 외에도, 인간 존재 자체가 지닌 독특한 특성들은 사이 박사로 하여금 창조주의 존재를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인간의 의식, 창의성, 도덕성, 예술에 대한 사랑 같은 것들은 단순히 물질의 산물로 보기에는 너무나 신비롭고 경이로운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진화론자들은 흔히 인간의 정신 능력이 단순히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자연선택 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창의력이나 영성, 희생적 사랑 같은 것들이 어떻게 자연선택의 결과물일 수 있겠습니까? 그런 주장 자체가 지나치게 단순하고 피상적이라는 게 사이 박사의 생각입니다.

 

오히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독특한 존재라는 것이 그의 믿음입니다. 무한하신 창조주의 속성을 "하늘의 도장"처럼 각인 받았기에 우리는 이 놀라운 능력들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죠.

사실 무신론자였던 시절에도 그는 결코 인간을 단순한 동물로만 여기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인간에게는 영장류와는 질적으로 다른 고차원적인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근원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죠. 신앙인이 된 지금은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창조주로부터 부여받은 존엄성과 가치를 지닌 특별한 존재라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사이 박사는 과학으로 인간을 온전히 설명하려 드는 환원주의에 강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의식의 문제 하나 해도 그렇습니다. 최첨단 뇌 과학으로도 아직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인데, 그것을 단순히 물질의 작용으로만 돌리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의식은 창조주가 인간에게 부여하신 신적 선물이라는 게 그의 생각입니다. 자아, 자유의지, 도덕률 같은 것들은 물리적 실재로 환원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속성들입니다. 그 모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기에 가능한 것이죠.

따라서 과학은 결코 인간 마음의 오묘한 작용들을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신앙이 담당해야 할 고유한 영역이 분명 존재한다는 말씀입니다. 영성, 희생적 사랑, 예술적 감수성 같은 것들 말이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과학 자체를 부정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사이 박사의 지론은 어디까지나 과학과 신앙의 조화로운 만남입니다. 다만 인간의 본질적 특성에 대해서는 기독교 신앙이 훨씬 더 깊이 있는 통찰을 줄 수 있다고 믿을 뿐입니다.

그런 점에서 그는 과학도들이 인간을 기계론적 존재로만 국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의 존재 이면에는 물질로 환원할 수 없는 심오한 영적 차원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죠. 바로 거기에 인간 존엄성의 진정한 근거가 있습니다.

9. 과학과 기독교 신앙은 충돌하지 않음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사이 박사에게 과학은 결코 신앙과 대립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내 주는 귀중한 도구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그는 과학과 신앙이 충돌한다는 통념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사실 기독교는 근대 과학의 출현에 결정적 기여를 했습니다. 갈릴레오, 뉴턴, 파스칼 등 초기 과학혁명의 주역들 대부분이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기독교 세계관 자체가 과학의 토양이 되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질서정연하게 창조하신 이성적 창조주를 믿는 신앙은, 자연을 합리적으로 탐구하려는 동기와 자신감을 북돋워 주었던 것이죠.

실제로 현대에도 수많은 과학자들이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무신론적 분위기가 팽배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계 곳곳에서 크리스천들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

 

오히려 사이 박사가 볼 때는 요즘 무신론자들 사이에서 과학에 대한 부정적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과학적 사실이 점점 더 창조론적 세계관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자, 그것을 부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것이죠.

가령 '우주에 시작이 있다', '생명체의 DNA는 정보의 코드이다' 같은 명백한 과학적 진실조차 일부 무신론자들은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창조주의 존재를 시사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것은 매우 비과학적이고 편협한 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과학은 사실 자체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여야지, 자신의 신념에 맞춰 억지로 해석해서는 안 되는 법입니다.

그런 점에서 사이 박사는 과학이 계속 발전할수록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가 더욱 명백히 드러나리라고 확신합니다. 우주와 생명, 그리고 인간의 신비를 온전히 설명하려면 물질 너머의 실재를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학 때문에 신앙을 의심한다면, 그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히려 과학은 성경의 가르침을 더욱 깊이 확증해 주는 귀중한 동반자로서, 기독교인은 마땅히 사랑하고 적극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10. 신앙과 과학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다면 그것을 거부하라

이상의 논의를 통해 우리는 과학과 신앙이 전혀 상충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양자는 세상을 바라보는 통합적 안목을 제공해 준다고 할 수 있죠. 과학이 '어떻게'의 문제를 탐구한다면, 신앙은 '왜'라는 궁극적 질문에 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현대 사회에서는 여전히 과학과 신앙을 양자택일의 문제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치 과학적 세계관이 유일한 진리인 양 호도하면서, 기독교 신앙을 비합리적인 미신쯤으로 폄훼하려 드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가 오늘 살펴본 바와 같이 그런 이분법적 사고는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오히려 과학은 물질세계의 신비로운 질서를 밝혀냄으로써 창조주의 영광을 드러내 보이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따라서 만일 여러분이 신앙과 과학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압박을 받는다면, 단호히 그 강요를 거부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잘못된 이분법이요 거짓 딜레마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과학이 반기독교적이니 불가지론적이라는 억측은 단호히 배격해야 마땅합니다. 그런 편견에 빠지게 되면 오히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진리의 도구를 스스로 놓치고 말 것입니다.

 

사이 박사가 자신의 삶을 통해 증언하는 바와 같이, 우리가 믿는 성경의 가르침은 과학과 조화를 이루며 세상의 모든 신비를 온전히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창조주의 무한하신 능력과 섭리를 깨달을 때, 과학은 더욱 흥미롭고 경이로운 것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굳이 신앙과 과학을 별개의 것으로 분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진리 안에 거할 때, 우리의 지성은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더욱 풍성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한 무신론 과학자가 평생을 두고 깨달은 신앙의 진수요, 지금 우리에게 전하는 간곡한 메시지라 할 수 있겠습니다. 부디 이 귀한 고백이 여러분에게도 신앙의 좋은 나침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한 고대 문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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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신의 증거(연역적 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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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6.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7.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5-1.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 (빅뱅 이론과 정상 우주론)

5-2.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창조론과 진화론)

6. 체험적인 증거들

7.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모순

8. 결정하셨습니까?

9. 구원의 길

전직 깡패 박영문씨의 실화

필립 만토파가 직접 겪은 지옥의 참상

지옥에 있는 크리스천들

어느 목사님의 화려했던 과거 (실화)

26세에 세계 최고의 증권 회사 부사장에 오른 한국인의 성공 스토리

최선규 아나운서의 충격적인 실화 - 즉사했던 딸이 다시 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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