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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무신론자들이 꼼짝 못하는 과학이 증명하는 성경의 사실성

by gospel79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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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은 과학으로 입증되지 않았음

제가 오스트레일리아의 공립학교에서 과학 교사로 일할 당시, 많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진화론과 유인원 이야기 때문에 성경을 믿기 어려워했습니다. 그들은 교과서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여 성경이 사실일 리 없다고 생각했죠. 안타깝게도 이런 학생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듣고도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깨달은 바로는 진화론은 결코 과학적으로 입증된 적이 없으며, 오히려 관찰 가능한 과학적 증거들은 성경에 기록된 역사를 확증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진화론의 문제점을 알려주고, 과학이 성경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진화론자들은 수십억 년 전 우주에서 대폭발이 일어났다든가, 수십만 년 전에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실제로 그 광경을 목격하지는 못했습니다.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태초에는 그들도 없었으니까요. 물론 창조주 하나님은 태초부터 계셨습니다만, 그분은 진화론자들이 상상하는 그런 시나리오대로 세상을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관찰 가능한 과학(observational science)과 역사 과학(historical science)을 구분해야 합니다. 관찰 과학은 현재 관찰과 실험을 통해 반복 검증함으로써 객관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질병의 치료법을 찾아내고 우주선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죠. 반면 역사 과학은 과거에 일어난 사건들을 현재의 단서를 토대로 유추해 내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는 되돌릴 수 없기에 실험을 통해 과거를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남아있는 증거들을 토대로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합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을 뿐입니다.

 

역사 과학이 무의미한 것은 아닙니다. 화석이나 암석 등을 연구함으로써 과거에 대해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간접적인 증거일 뿐, 과거를 직접 관찰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역사 과학은 관찰 과학처럼 실험과 관찰을 통해 결론을 검증할 수 없습니다. 역사 과학에서는 해석의 여지가 많이 개입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예를 들어 파리의 에펠탑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언제든 파리에 가서 에펠탑을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금방 확인할 수 있죠. 또한 에펠탑의 높이를 실제로 재 보면 324m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324m라는 사실을 다른 파리의 건축물들과 비교해 보면 에펠탑이 파리에서 가장 높다는 것도 입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관찰 과학을 통해 증명할 수 있는 사실들입니다.

 

그러나 에펠탑이 구스타프 에펠에 의해 설계되었다거나,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위해 세워졌다거나,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한다는 등의 사실은 관찰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습니다. 그런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역사 기록이나 관련자들의 증언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그런 기록과 증언이 신뢰할 만한 것인지도 판단해야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구의 기원에 대해서도 관찰 과학만으로는 충분한 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물론 지구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구를 창조하셨는지, 그 과정이 어떠했는지에 대해서는 오직 하나님만이 직접 목격하신 유일한 증인이십니다. 따라서 이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계시해 주신 성경 기록을 믿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는 것이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글로서, 그 역사적 신뢰성이 여러 방면에서 검증되었습니다. 세속 역사학자들조차도 성경이 역사적 사실들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음을 인정합니다.

 

게다가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과학적 사실들 역시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확증해 줍니다. 우주가 이처럼 질서정연하고 법칙을 따르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오직 이성적이고 전능하신 창조주가 계시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 창조주가 피조세계에 질서와 법칙을 부여하셨기 때문에 자연계는 언제나 일관성 있게 작동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신의 지성으로 복잡한 우주의 이치를 탐구하고 깨달을 수 있는 것 역시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런 능력과 소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는 인간의 지성과 이성이 단순히 오랜 세월에 걸친 우연의 산물에 불과하므로 그 인식을 온전히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과학이라는 것 자체를 성립시키고 신뢰할 수 있는 근거는 오직 성경에 계시된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입니다. 다시 말해 성경이 사실이기에 비로소 과학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저는 이 주제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 수 있겠지만 일단 요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셨음

창세기 1장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과정을 날짜별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창조의 날들은 결코 수억 년이 될 수 없으며, 문자 그대로 6일 동안 이루어진 사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날'을 뜻하는 히브리어 단어 '욤(yom)'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욤이라는 단어는 문맥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로 쓰일 수 있습니다. '하루'라는 뜻도 되고, '낮 시간'을 가리킬 수도 있으며, '어느 시대'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경 전체를 통틀어 욤이 수사와 함께 사용된 경우는 모두 410회인데, 그 경우 예외 없이 '하루'를 뜻했습니다. 또한 '저녁과 아침'이라는 표현이 함께 나오는 38군데에서도 욤은 늘 24시간의 하루를 가리켰습니다. 욤과 함께 '저녁'이나 '아침'이 개별적으로 사용된 경우도 각각 23회씩인데 그때도 항상 문자적인 하루를 의미했죠.

 

이 통계는 창세기 1장을 제외한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6일을 묘사할 때는 저녁, 아침, 날짜, 욤이라는 표현이 모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욤이 여기서 문자적인 24시간의 하루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 전체의 용례에 완전히 배치되는 해석인 것이죠.

 

성경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 안식하셨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일주일을 7일로 계산하게 된 유래입니다. 하루는 지구의 자전, 한 달은 달의 운행, 일 년은 지구의 공전에 근거하지만, 7일을 한 주로 삼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6일 창조 사역에 근거한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베드로후서 3장 8절을 근거로 창조의 날들이 문자적인 6일이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거기에는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고 기록되어 있거든요. 그러나 이것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절대주권을 나타내는 표현이지, 창조의 날들이 문자적인 하루가 아니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창세기에 나오는 욤이 문자적인 24시간의 하루라는 사실은 신약성경에서도 예수님에 의해 확증됩니다. 마가복음 10장 6절에서 예수님은 "창조 때로부터 [하나님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에 따르면

 

아담과 하와가 창조된 때가 창조의 시초였던 것입니다. 만일 창조의 날들이 수억 년씩이었다면, 인류의 시조가 창조된 때가 창조의 처음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6일 만에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고, 그 마지막 날에 아담과 하와를 지으셨다면 이 말씀은 완벽한 의미가 있습니다.

DNA는 창조주의 존재를 나타내는 증거

DNA 이중나선 구조가 1953년 크릭과 왓슨에 의해 발견된 이래로, 과학자들은 DNA가 단순한 화학물질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DNA 안에 세포와 생명체의 설계도라 할 만한 엄청난 양의 정보가 담겨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한 사람에게는 약 100조 개의 세포가 있는데, 그 각각의 세포 핵 안에는 사람의 몸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유전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이것을 책으로 표현한다면 약 500페이지짜리 책 1000권 분량이 넘는다고 합니다이것을 책으로 표현한다면 약 500페이지짜리 책 1000권 분량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그 방대한 정보가 DNA를 구성하는 물질 자체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DNA에 담긴 유전정보는 A, T, G, C라는 4가지 뉴클레오티드가 마치 알파벳 문자처럼 특정한 배열을 이루고 있기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DNA는 단순한 화학물질이 아니라 하나의 언어 체계인 것이죠. 제가 성경을 펴서 그 내용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잉크가 종이 위에 특정한 모양으로 배열되어 글자와 단어, 문장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국어를 이해하기에 성경 본문에 담긴 정보와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DNA가 단순한 화학물질의 차원을 넘어선 언어 체계라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질문을 불러일으킵니다. 과연 DNA에 담긴 유전정보를 해독할 수 있는 언어 체계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요?

 

놀랍게도 그 해답은 다름 아닌 DNA 자체 안에 있습니다. DNA가 암호화되어 있는 유전암호를 해독하는 데 필요한 정보 역시 DNA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DNA 안에는 유전정보가 있고, 그 유전정보를 해석할 수 있는 언어 체계에 대한 정보 또한 들어있으며, 그 해석 체계를 토대로 해석된 정보로부터 해석 체계 자체를 만들어내는 정보까지 모두 DNA 안에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어떤 책이 자기 자신을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제시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어떤 책도 그렇게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책의 내용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그것을 읽을 줄 아는 지성을 지닌 독자가 있어야만 합니다. 마찬가지로 DNA의 언어 체계 역시 그것을 고안해 낸 어떤 지적인 존재를 필연적으로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DNA는 그 자체로 창조주의 존재를 강력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DNA에 담긴 엄청난 분량의 정보와 정교한 언어 체계가 물질에서 저절로 생겨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반드시 그것을 사용하는 지성을 전제로 하며, 정보 역시 반드시 정보의 원천이 되는 다른 정보로부터 비롯되는 법입니다.

 

쉬운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해변에서 모래로 쓰여진 "HELP!"라는 글자를 본다고 합시다. 파도에 의해 우연히 모래가 그런 모양을 띠게 되었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일 것입니다. 그 글자를 쓴 누군가가 위험에 처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한 해석이겠죠. 제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도 파도가 모래를 마구 휘저어 대봐야 "HELP!"라는 글자가 우연히 만들어질 리 만무합니다.

 

그런데 DNA 정보는 그런 "HELP!"라는 글자보다 비교할 수 없이 더 복잡하고 정교합니다. 그런 DNA가 생명체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면서 각 생물종의 고유한 형질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은 그런 DNA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생명이 물질에서 시작되어 진화했다고 주장하지만, 생명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DNA가 어떻게 물질로부터 만들어질 수 있었는지 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물질이 우연히 조합된다고 해서 DNA가 만들어질 리 없습니다. DNA 정보가 암호화된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가 DNA의 기원이 지적인 설계자에게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독일의 정보이론 전문가인 베르너 기트 박사는 그의 저서 『In the Beginning Was Information』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물질이 정보를 낳는 자연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암호 체계, 즉 언어는 언제나 정신적 과정의 산물이며 지적인 기원을 필요로 한다." DNA가 지닌 언어적 특성은 그것의 기원이 물질이 아니라 지성에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죠.

 

DNA로부터 진화의 증거를 찾으려 했던 리처드 도킨스와 같은 무신론자들도 이 문제 앞에서는 진화론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유명한 영화 "Expelled: No Intelligence Allowed"에서 도킨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마도 이전 시대 우주 어딘가에서 어떤 문명이 다윈적 방식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진화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생명체를 설계하여 지구에 뿌렸을 지도 모른다."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면서, 막연히 진화한 외계 문명을 상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분명 DNA에 담긴 정보가 지적인 설계자의 존재를 가리키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 설계자가 하나님이라는 것은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무런 증거도 없는 외계 문명을 끌어들이는 모순을 범하고 있는 것이죠.

 

이처럼 DNA는 그 자체로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실재를 강력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신 대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고, 모든 생명체에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는 유전 정보를 부여해 주신 것입니다.

성경의 역사는 과학적 사실들과 일치함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특별계시로서 신앙과 삶의 유일한 기준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비단 영적인 진리뿐 아니라 역사적, 과학적 사실에 대해서도 정확무오한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성경에 기록된 내용들은 관찰 가능한 과학적 증거들에 의해서도 확증되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성경은 인류의 시조인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죄와 저주, 죽음이 이 세상에 들어왔다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경고하셨습니다(창 2:17).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뱀의 유혹에 넘어가 끝내 그 열매를 따먹고 말았고, 그로 인해 영적인 죽음은 물론 肉體의 死亡과 病痛이 인류에게 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아담에게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창 3:17-18)고 선언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인간의 죄로 인해 자연계 전체가 저주를 받아 괴로움 속에 신음하게 된 것입니다(롬 8:20-22).

 

그런데 진화론자들은 인류가 등장하기 오래 전부터 이미 동식물들이 서서히 죽어 화석이 되어 갔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에 따르면 지층에 남아있는 수많은 화석들은 죽음이 인류의 타락 이전부터 존재해 왔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은 성경의 가르침과 명백히 배치됩니다. 성경은 인간 이전에 이미 병들고 죽어가는 동물들이 있었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고 증언합니다. 죄가 세상에 들어오기 전의 세계는 죽음과 고통이 전혀 없는 완전한 상태였던 것입니다. 따라서 아담의 타락 이전에 형성된 화석은 존재할 수 없으며, 설령 그런 것이 발견된다 하더라도 성경의 기록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식으로 해석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성경에서 동식물은 각기 '종류대로(after their kind)' 창조되었다고 반복해서 언급된다는 사실입니다(창 1:11, 21, 24, 25). 다시 말해 개는 늘 개를 낳고 고양이는 늘 고양이를 낳는 식으로, 각 생물 종류는 자기 종류 안에서만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것은 진화론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진화론에 따르면 모든 생물은 공통조상으로부터 갈라져 나와 오랜 세월에 걸쳐 서서히 진화해 왔다고 하니까요. 그렇다면 현재 관찰되는 생물종들 사이의 경계선은 사실 명확한 것이 아니라 그저 연속적인 스펙트럼 상의 한 단면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로 관찰하는 바는 그렇지 않습니다. 개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늘 개일 뿐, 고양이나 다른 동물로 변하지 않습니다. 이 역시 성경의 창조 기사가 사실임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인 셈이죠.

물론 개 종류 안에서는 다양한 유전적 변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품종의 개들이 생겨난 것이죠. 그러나 그런 변이는 어디까지나 개라는 종류 안에 존재하던 유전 정보의 재조합일 뿐, 그 한계를 뛰어넘는 진화가 일어난 것은 아닙니다. 더 나아가 그런 변이는 대개 유전 정보의 손실을 동반하기에 진화와는 오히려 반대 방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관찰 가능한 과학적 사실들은 한결같이 성경에 기록된 창조의 역사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지질학적 증거들이 오랜 지구의 나이와 진화를 가리킨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러한가요?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은 홍수 심판으로 세상을 멸하셨습니다. 창세기 7장에 보면 "홍수가 땅에 사십 일을 있었는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 위에 떠다녔으며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창 7:17-20)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홍수 심판은 전 지구적 재앙이었습니다. 물이 가장 높은 산들보다 십오 규빗, 즉 약 7미터 정도 더 높이 차올랐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겠죠. 그런 거대한 홍수라면 지층과 화석을 쉽게 만들어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성경은 "모든 산의 샘과 하늘의 창이 열리고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창 7:11-12)고 증언합니다. 이처럼 장기간에 걸쳐 쏟아진 물은 표토를 깎아내려 머나먼 곳까지 운반했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생물들을 덮쳐 화석으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지층과 화석을 관찰해 보면 그것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천천히 쌓인 것이 아니라 순식간에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화석에서는 물고기가 다른 물고기를 통째로 삼키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두 물고기가 격변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매몰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죠.

 

우리는 화산재나 이류 등에 의해 순식간에 형성된 지층도 많이 발견합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격변적인 지질학적 과정들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입니다. 그러니 수억 년에 걸쳐 지층이 천천히 쌓였다는 교과서의 내용은 순전히 가정에 불과한 것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발견되는 거대한 협곡들도 단시간 내에 물의 작용으로 형성되었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랜드캐니언의 경우만 해도 과거 그 상류에는 거대한 호수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만일 현재와 같은 좁고 깊은 협곡이 이미 존재했다면 그런 호수가 형성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오히려 홍수 직후 퇴적된 미고결 지층이 물에 깎여 빠르게 협곡이 파인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실제로 그랜드캐니언 하류에는 거대한 규모의 홍수류가 지나간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우리가 관찰하는 지질학적 증거들은 진화론이 아니라 성경의 홍수 심판을 지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지층에 대한 연대측정 결과가 수억 년을 가리키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러나 연대측정에는 검증 불가능한 가정들이 개입되어 있기에 그 신뢰성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가령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의 경우, 암석이 처음 만들어질 때의 모원소와 딸원소의 존재비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또한 암석이 형성된 이래로 방사성 붕괴 속도가 일정했다는 전제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조건들을 실제로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오히려 방사성 물질의 붕괴 속도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도 속속 발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지층에 대한 수억 년의 연대측정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연대측정에 사용되는 방법들마다 특유의 한계와 문제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성경에 기록된 역사를 토대로 지질학적 증거들을 해석하는 것이 온당한 태도일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성경에 기록된 창조와 홍수 사건은 단순한 신화가 아니라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실은 관찰 가능한 과학적 증거들에 의해 충분히 뒷받침됩니다. 수억 년에 걸친 진화의 과정은 그저 불확실한 추정에 불과할 뿐, 실제로 그것을 입증할 만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죠.

창조론을 믿는 것은 중요한 문제임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신앙과 삶 전체에 대한 절대적 기준이 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대 사회에는 성경의 권위를 의심하고 부정하는 풍조가 팽배합니다. 그 배경에는 다름 아닌 진화론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인간이 오랜 세월에 걸쳐 유인원으로부터 진화해 왔다고 가르칩니다. 언론 매체들은 앞다퉈 수억 년에 걸친 진화의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내보냅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자란 젊은이들 대부분은 성경을 하나의 신화쯤으로 치부해 버립니다. 진화론적 세계관에 물든 채 하나님을 부정하고 무신론자가 되어가는 것이죠.

 

그러나 성경이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에게는 더 이상 절대적인 도덕 기준이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옳고 그름, 선과 악을 가늠할 만한 객관적 잣대가 사라지고 마는 것이죠. 실제로 오늘날에는 도덕적 상대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남녀의 성을 구별하지 않는 젠더 이데올로기, 동성애와 같은 성적 일탈을 정상으로 받아들이라는 주장, 심지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서로 섹스를 즐기자는 폴리아모리(polyamory)에 이르기까지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들이 버젓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진화론적 세계관에 기반한 현상들입니다. 진화론에 따르면 인간은 짐승에서 유래한 존재에 불과하니까요. 따라서 짐승들처럼 본능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고 합당하다는 생각이 팽배해진 것입니다.

 

반면 성경적 세계관 아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이기에 누구나 절대자 앞에서 도덕적 책임을 집니다. 하나님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가정을 세우셨고, 가정 밖의 성행위나 간음, 동성애 등을 죄로 규정하셨습니다. 태아의 생명을 존중하고 무고한 인명을 살해하지 말라고 명하셨죠.

 

이런 가르침들은 진화론에서 나올 수 없습니다. 오직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권위에 근거해서만 절대적 윤리 기준이 확립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창조론을 믿는 것은 단순히 학문적 호기심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세계관과 가치관, 나아가 삶 전체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청소년들에게 창조론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처럼 타협하거나 창조 사실을 신화화하려 들지 않습니다. 오직 성경 말씀에 충실하게, 그리고 과학적 사실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창조론을 변증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바로 차세대 크리스천들에게 성경적 세계관을 확립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들이 성경을 신뢰하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이 세상에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창조론은 단순히 진화론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진리이자, 과학적 사실에 부합하는 역사적 사건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구원과 영생을 얻게 됩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선언합니다. 창조주이신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습니다(요 1:12). 그런 의미에서 창조론은 단순히 학문적 논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음 전파와 직결되는 지극히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한 고대 문서 이야기

1. 너무나도 중요한 소식 (불편한 진실)

2. 당신이 복음을 믿지 못하는 이유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2-2. 신의 증거(연역적 추론)

2-3. 신의 증거(귀납적 증거)

2-4. 신의 증거(현실적인 증거)

3. 비상식적이고 초자연적인 기적, 과연 가능한가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3.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4.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5.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6.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7.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5-1.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 (빅뱅 이론과 정상 우주론)

5-2.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창조론과 진화론)

6. 체험적인 증거들

7.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모순

8. 결정하셨습니까?

9. 구원의 길

전직 깡패 박영문씨의 실화

필립 만토파가 직접 겪은 지옥의 참상

지옥에 있는 크리스천들

어느 목사님의 화려했던 과거 (실화)

26세에 세계 최고의 증권 회사 부사장에 오른 한국인의 성공 스토리

최선규 아나운서의 충격적인 실화 - 즉사했던 딸이 다시 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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