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경고 (10) - 지금은 총체적 배도의 시대다

 

지금은 총체적 배도의 시대다. 사도 바울은 에수님께서 세상에 다시 오시기 전에 배도의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했는데, 오늘날 교회의 현실을 보면, 이미 배도의 물결이 교회 안에 강하게 역사하고 있다.

 

성령으로 거듭나서 거룩하게 사는 진정한 신자는 찾아보기 어렵고, 가라지들, 즉 거짓 신자들이 예배당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기적 믿음, 세속적 믿음이 지배하는 시대

사도 바울은 디모데후서 3장에서 종말 신자들이 배도하는 모습을 그림 그리듯이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여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딤후 3:1~5)

말세 신자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한다. 즉 말세는 이기주의, 물질주의, 세속주의가 모든 사람을 지배하는 시대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는 교인들이 교회를 가득 채우는 시대다.

 

데이빗 윌커슨은 그의 책 '마지막 때의 환상과 징조' 에서 종말에 일어날 일에 대해 에언적으로 말하기를 '마지막 시대 그리스도인에게 가해지는 가장 큰 유혹은 번영이 될 것입니다. 저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물질에 집착하고 사로잡힌 것을 보았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후서 4장에서 종말 시대의 배도 현상을 이렇게 예언했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딤후 4:3~5)

종말에는 교인들이 물질과 세상을 사랑하며 거룩한 진리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고 대신 세상적인 욕심을 채워 줄 설교자를 찾아다닐 것이다. 허탄한 이야기 듣기를 좋아할 것이다.

기복주의 신앙이 곧 배도다

오늘날 교회에서 보게 되는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는 기복주의 신앙이다. 성도는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해서는 안된다 (요일 2:15) 그런데 기복주의 신자는 현세적이고 세상적인 목적으로 교회를 다닌다. 물질적 복을 구하기 위해, 세상의 출세와 성공을 위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자식들 시집 장가 잘 보내기 위해, 세상의 힘 있는 자와 인맥을 맺기 위해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

 

참된 기독교는 죽었던 영혼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믿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고,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있다. 이것은 성경 전체에 걸쳐서 계속하여 강조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나 기복적인 교인들은 이런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에는 관심이 없다. 세상적인 것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 기복주의 교인들보다 더 치명적인 존재는 기복주의적인 설교자들이다. 기복주의 설교자들은 교인들의 이러한 세속적, 육적 욕망을 자극하여 교인들을 끌어모으는데 일차적인 관심을 가진다.

 

기복주의 신앙의 특징은 육적이다. 그것의 뿌리는 마귀로부터 비롯되었다. '세상적이고 정욕적인 것' 은 '마귀적인 것' 이다.

지금은 교회의 세속화 시대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인들은 진리를 알고 진리를 실천하기 위해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 신자들은 자기들의 세속적인 욕망을 채울 수 있는 교회를 찾아다닌다.

 

지금은 교회가 불신자 내지 세속적인 신자들의 입맛에 맞추려고 교회의 거룩함을 포기하고 있다. 예를 들면, '1970년대 후반부터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복음주의 교회들 중 몇몇이 주일 집회의 재미를 돋우기 위해 수선을 떠는 익살극이나 보드빌, 레슬링 시합, 심지어는 모의 스트립쇼와 같은 세속적인 책략을 도입하고 있다'

 

사람들이 왜 이런 곳에 몰리는가? 자신들의 세속적 기호를 충족시켜 주기 때문이다. 이런 교회가 음녀 교회다. 요한계시록 17장에 나오는 음녀 심판이 바로 이런 교회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는 것이다.

 

교회는 성도들에게 모든 세속의 욕심을 끊고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희생 봉사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야 마땅하거늘 세속적인 미끼로 교인들을 유인하고 있는 것이 지금 세상 교회들의 모습이다.

 

이렇게 세속적인 교회가 거대 교회가 된 경우가 허다하다. 존 맥아더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 거대한 교회들 가운데 몇몇은 우아한 컨트리 클럽이나 휴양 호텔을 닮았다. 이 교회들은 볼링장, 영화관, 건강 온천, 식당, 무도장, 롤러스케이트장, 최신식으로 꾸민 멀티 코트 체육관 등과 같은 인상적인 시설들로 특징을 나타낸다. 오락과 유흥은 필연적으로 이 기업들의 가장 눈에 띄는 측면이다. 그런 교회들은 교회 성장을 배우는 학생들의 메카가 되었다.'

 

뉴욕 힐송 교회가 2016년 5월 6일부터 7일가지 개최한 2016 Hilsong NYC Colour Women's conference 폐막식 행사에서 힐송 교외에서 사역하는 한 젊은 목사가 벌거벗은 카우보이를 흉내 낸 차림으로 등장하여 기타를 치며 노리하여 많은 여성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우리나라도 1980년대부터 점점 세속화의 추세가 힘을 발휘하더니 이제는 많은 교회가 세속적인 분위기에 휩싸였다. 오늘날 많은 교회의 추세가 이러니 교인들도 이런 풍조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못 느끼고 있다. 그리스도인다운 행동과 세속적 행동을 나누는 많은 구분이 희미해졌다.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

사교 목적으로 출석하는 교인들

교회를 하나의 사교 장소로 생각하고 다니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교회를 선택할 때 그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르치고 행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고 단지 교회가 큰지,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는지, 사교적 분위기가 괜찮은지에 대해서만 신경을 쓴다.

 

이런 교회는 죄를 애통해 하는 눈물도, 가슴을 찢는 회개도,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도, 성령님의 거듭나게 하시는 역사도, 십자가도 없다. 그저 인간적 목적이 우선이다.

 

결혼식과 장례식을 잘 치를 수 있는 교회일수록 인기가 높다. 필자는 송파구의 초대형 교회를 다니게 된 아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평소 속물근성이 많은 그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기 교회의 장례위원회의 활약상을 자랑했다.

 

그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다음에 '그러면 너는 성령으로 거듭났느냐? 그것에 대해서 그 교회에서 듣고 배운 바가 있느냐?' 라고 물어보았다. 예상대로 그는 아주 당황하면서 별 관심이 없다는 듯이 화제를 다른 데로 돌렸다.

 

이런 교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나 진리가 아니라 결혼식, 장례식을 치를 때 사람이 얼마나 올 수 있는가이다. 이런 자들에게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눅 14:26,33)' 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려주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궁금하다.

배도를 이기는 길 : 마귀의 세 가지 시험을 이기신 그리스도

마귀는 항상 사람들로 하여금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쫓아다니도록 유혹한다. 배도한 시대의 삯꾼 목사들은 평신도들이 교회에 다니면서도 동시에 이런 것들을 추구할 수 있게 만든다. 건강, 부, 행복, 성공, 번영, 풍요 등은 항상 사탄이 교묘히 참된 복인 것처럼 위장해서 제시하는 것들이다. 현대 교인들은 이런 것들에 열광한다.

 

대형 교회 속에서 자란 옥성호 씨는 한국의 대형교회가 열렬히 성공과 출세를 추구하는 분위기에 깊이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오늘날 한국 교회들, 특히 대형 교회들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자본주의적 성공주의에 뼛속 깊이 물든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복과 성공이 오늘날 한국 교회 교인들의 머리와 가슴을 지배하고 있다.

 

누가복음 4장 1~13절, 마태복음 4장 1~11절을 보면,예수님게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40일을 금식하신 후 광야에서 마귀에게 세 가지 시험을 받으시고, 그 시험에서 승리하시는 내용이 나온다. 마귀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시험했다.

 

예수님의 세 가지 시험 사건의 교훈이 무엇인가? 마귀는 항상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적이고, 육신적이고, 이기적인 소욕으로 유혹한다. 이런 유혹과 시험을 못 이기면 성도로서 삶을 시작할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가지 시험을 이기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마귀의 시험을 이기셨는가? 세 번 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기셨다. 마귀의 첫 번째 시험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덕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마 4:4)' 라고 하시면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다. 이 말씀은 신명기 8장 3절에 나오는 말씀이다.

 

내게 절하면 세상의 모든 권위와 영광을 주겠다는 마귀의 두 번재 유혹에 예수님께서는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마 4:10)' 라고 하시며 마귀를 물리치셨다. 이 말씀은 신명기 6장 13절에 나온다.

 

세 번째 마귀의 시험에서는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마 4:7)' 라고 하시면서 마귀를 격퇴하셨다. 이 말씀은 신명기 6장 16절 말씀이다.

 

배도를 이기는 길이 무엇인가? 예수님게서는 세 번 다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귀를 격퇴하는 유일한 무기다 (시 119:11)

세속적 믿음보다 더욱 충격적인 배도 : 동성애와 종교 다원주의

교인들이 하나님보다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음행이요 배도다. 그런데 놀랍게도 근래에 들어와서 이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배도가 세계 교회 누룩처럼 퍼지고 있다.

 

최근에 동성애와 종교다원주의를 허용하는 교회가 매우 많이 생겼다. 오히려 교인들 중 그것을 반대하는 사람들보다 찬성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는 참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교단 중 하나인 미국 장로교는 2011년에 헌법을 수정해, 게이나 레즈비언 등 동성애자들에게도 교회의 영적 지도자인 목사, 장로, 안수집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221차 총회(2015) 에서는 동성 간 결혼을 허용할 수 있도록 규례 문안을 바꾸는 안건을 표결 결과 429대 175로 통과시켰다.

 

미국의 또 다른 대표적 교단 중 하나인 미국 연합감리교는 200년 5월 5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었던 총회에서 750대 210으로 동성애를 찬성하였다.

 

2015년 실시한 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 뱅인 주류 장로교인 중에 동성 결혼을 강하게 선호하는 비율이 31%, 보통 선호하는 비율이 38%가 된다. 이렇게 동성 결혼을 찬성하는 비율이 총 69%에 이른다.

 

또한, 현재는 종교 다원주의가 기독교계를 휩쓸고 있다. 2008년 실시한 한 조사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라는 고백에 미국 장로교 목사의 35% 만이 동의하고 있다. 나머지65%는 동의하지 않는다. 지금 이 시대 미국 장로교의 목사들 중에는 이처럼 예수님께서 유일한 구조 (요 14:6) 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다. 이런 사람들이 교회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배도의 끝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미국 장로교(PCUSA)의 제 222회 총회(2016년) 개회 식순에서 무슬림이 알라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한 일이 발생했다. 총회 첫날 올랜도 테러와 찰스턴 교회 테러 희생자를 위한 추모 시간에 포틀랜드 무슬림 커뮤니티를 대표해 와지디 사이드씨가 단상에 올라와,

알라여, 우리와 우리 가족, 우리의 주를 복 주소서, 우리를 바른길, 아브라함, 이스마엘, 이삭, 모세, 예수, 무함마드 등 모든 선지자의 길로 인도하소서. 그들 모두에게 평화가 있기를. 아멘

이라고 기도했다.

 

세계적인 부흥사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 목사는 1997년 5월 31일 로버트 슐러 목사와의 인터뷰에서 종교 다원주의적 구원관을 분명히 피력했다. 2006년 8월 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변함없는 자신의 다원주의적 구원관을 밝혔다.

 

어찌하여 주님의 교회가 이 지경이 되었는가!

 

거룩한 경고 (1) - 매우 적은 수만 구원을 받을 것이다

거룩한 경고 (2) -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

거룩한 경고 (3) - 노아의 때, 롯의 때와 같이 매우 적은 사람만 구원을 얻을 것이다

거룩한 경고 (4) - 진정한 거듭남이 없으면 그 누구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거룩한 경고 (5) - 거룩한 삶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에 비추어 보면 몇 명이 구원을 얻을 것인가?

거룩한 경고 (6) - 구원받는 자가 매우 적다

거룩한 경고 (7) - 당신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듣고 떠는가

거룩한 경고 (8) - 배도 : 거짓 평강을 외친 예레미야 시대의 거짓 선지자들

거룩한 경고 (9) - 배도 : 달콤한 거짓말만 의존하는 어리석은 백성들

거룩한 경고 (10) - 지금은 총체적 배도의 시대다

 

 

출처 : 거룩한 경고 (노병기)

거룩한 경고:복음주의 대각성 신학과 청교도 구원론에 근거한 조직신학 종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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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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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대 문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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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상식적이고 초자연적인 기적, 과연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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