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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진화론의 오류 (3)

by gospel79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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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조립

이야기가 더 진행되기 전에, 생명체에 관한 몇 가지 근본 개념을 이해해 둘 필요가 있었다. 생명체가 외부에서 유도하지 않은 화학 반응의 산물이라고 믿는 것이 합리적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서였다.

 

''생명체와 생명체가 아닌 것의 차이부터 정의해 주십시오." 내가 말했다.

 

"생명체는 최소한 세 가지 일을 해야 합니다. 에너지를 처리하고, 정보를 저장하고, 번식하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이 세 가지 일을 합니다. 인간도 이 세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속함과 효율성 면에서 박테리아가 훨씬 인간을 앞서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살아 있지 않은 물체는 이 일을 하지 않습니다."

 

나는 다시 다윈 시대를 떠올리며 물었다.

 

"다윈은 기본 생명체, 예컨대 단세포 유기체 같은 것은 꽤 간단한 것으로 여겼지요?"

 

"틀림없이 그랬습니다. 아마 다윈은 생명체가 아닌 것에서 생명체를 만드는 것을 그다지 어렵지 생각하지 않았나 봅니다. 그에게는 양자 간의 간극이 별로 커 보이지 않았던 것이지요. 1905년에 에른스트 헤켈(Ernst Haeckel)은 살아 있는 세포를 단순히 '균등질인 작은 원형질 구체' 로 묘사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사람들은 세포막 안에 존재하는 복잡한 세계를 들여다 볼 길이 전혀 없었지요. 그러나 사실은 이렇습니다. 단세포 유기체는 우리가 슈퍼 컴퓨터를 동원해 재생할 수 있는 것보다도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단세포 유기체를 첨단 공장에 비유했습니다. 아주 창의적이면서 정확한 비유죠. 인공 언어와 암호 해독 시스템,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저장하고 검색하는 중앙 기억 장치, 구성 부품의 자동 조립을 관할하는 정밀 통제 시스템, 오류를 막아 주는 교정 및 품질 관리 메커니즘, 사전 조립 원리와 모듈 방식을 사용하는 조립 시스템,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유기체가 자체 복제 시스템 등을 완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말했다. "정말 굉장하군요. 하지만 역겁의 세월에 걸친 발달과 진화를 통해 지금의 단세포 유기체가 그렇게 복잡해졌다고 볼 수도 있지요. 원시 지구에 처음 생성된 세포들은 훨씬 더 단순하고 만들기 쉬웠고 말입니다."

 

"설사 그렇다 해도 단세포가 어떻게 구성됐는지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물었다. "그럼 살아 있는 유기체를 만드는데 무엇이 필요합니까?" 그리고는 브래들리가 입을 떼기 전에 재빨리 덧붙였다.

 

"발달되지 않은 단순한 상태에서 말입니다."

 

그는 목청을 가다듬으며 말했다.

 

"좋습니다. 본질상 세포는 아미노산으로 시작됩니다. 아미노산에는 각기 다른 80가지 종류가 있는데 살아 있는 유기체에서 발견되는 것은 그 중 20가지입니다. 그렇다면 꼭 필요한 아미노산만 분리해 내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또 단백질 분자가 생성되려면 올바른 아미노산이 올바른 순서로 결합해야 합니다. 아이들 장난감 중에 플라스틱 고리가 있지요? 그런 식으로 올바른 아미노산을 올바른 방식으로 끼워맞춰야 합니다."

 

아이들이 플라스틱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생각해 보니 그 과정이 식은 죽 먹기처럼 보여서,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군요" 하고 나는 말했다.

 

"지성을 적용하여 한 번에 하나씩 의도적으로 아미노산을 선택하여 조립한다면 어렵지 않겠지요. 하지만 순전히 화학 물질의 진화 과정임을 잊지 마십시오. 외부의 유도나 도움이 전혀 없습니다. 염두해야 할 복잡한 요인들도 아주 많습니다."

"어떤 것들입니까?"

 

"예를 들어, 아미노산끼리 반응하는 것보다 다른 분자와 아미노산이 더 쉽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이질적 분자들을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지요. 밀러의 실험에서 그가 만들어 낸 재료 중 아미노산이 함유된 것은 불과 2%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조합을 망쳐 놓는 다른 화학 재료들이 많이 있는 셈이지요."

 

"복잡한 문제는 또 있습니다. 아미노산에는 오른편으로 기운 것과 왼쪽으로 기운 것이 똑같은 수로 존재하는데 그 중 생명체 내에서 작용할 수 있는 것은 왼쪽으로 기운 것 뿐입니다.정확히 필요한 것만 골라 올바른 순서로 연결해야 하지요. 단백질이 3차원 방식으로 포개질 수 있으려면 화학적 연결도 정확한 지점에서 정확한 방식, 즉 펩티드 결합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능할 수 없습니다."

 

브래들리는 계속해서 말했다.

 

"식자공이 수동으로 식자판에서 활자를 집어내 글자를 심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적인 유도에 따르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냥 무작위로 글자를 골라 상하좌우 아무렇게나 늘어놓는다면, 의미가 통하는 단어와 문장과 문단이 나올 확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지요."

 

"단백질 분자 하나를 만들려면 100여 개의 아미노산이 정확한 방식으로 결합되어야 합니다. 게다가 이것은 첫 단계에 불과합니다. 단백질 분자 하나를 만들었다고 해서 생명체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살아 있는 세포 하나를 만들려면 다수의 단백질 분자, 대략 200여 개 정도를 각기 올바른 기능에 따라 올바로 결합해야 합니다."

 

이제야 이것이 얼마나 엄청난 도전인지 느낄 수 있었다. 원시 지구의 환경에서 아미노산이 쉽게 생성될 수 있다는 밀러의 말이 맞다고 치더라도, 그 아미노산들을 결합해 단백질 분자를 만들고 다시 그 분자들을 조립해 기능성 세포 하나를 만드는 과정은 믿기 어려울 만큼 복잡하고 놀라운 일인 것이다.

 

"생명체 내에서 조립을 유도하는 것은 DNA 입니다." 브래들리는 말을 이었다.

 

"모든 동식물의 각 세포에는 DNA 분자가 반드시 들어 있습니다. 모든 것을 관할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라 생각하면 됩니다. DNA는 RNA와 함께 작용하여 아미노산이 연결되는 순서를 지정해 줍니다. DNA에 암호로 들어 있는 생화학적 지침, 즉 정보를 통해 그 일이 이루어지지요."

 

그 지점에서 마땅이 제기할 문제가 있다. "DNA는 어디서 생겨납니까?"

 

"DNA와 RNA를 만드는 일은 단백질을 만드는 일보다 더 큰 문제입니다. 이것들은 단백질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문제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DNA와 RNA의 핵심 빌딩 블록을 합성하는 일은, 원시 지구 조건과 아주 판이한, 지극히 현실성 없는 조건에서 이루어진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독일 마인츠 생화학 연구소의 클라우스 도즈(Klaus Dose)는 DNA와 RNA를 합성하는 일이 '현재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힘들다고 시인했습니다."

 

솔직히, 정보도 풍부하고 자체 복제도 가능한 정교한 시스템의 기원 문제는 생명 기원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을 완전히 곤경에 빠뜨렸습니다. 노벨상 수상자 프랜시스 크릭 (Francis Crick)은 '생명의 기원은 거의 기적처럼 보인다. 생명이 생성되려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할 조건이 너무 많다' 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까지도 과학자들은, 단백질 같은 생물 고분자 물질이 오직 올바른 빌딩 블록 (아미노산)과 조립, 올바른 이성체 (왼쪽으로 기운 아미노산) 가 되어 오직 올바른 순서를 따라 올바른 연결로 결합되는 방식에 대해 갖가지 독창적 이론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나는 브래들리에게 최근 과학자들이 제창한 아주 흔한 가설들을 분석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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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case for faith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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