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자 앗수르의 멸망을 예언한 이사야 37장의 승리 확인

 

침략자 앗수르의 멸망을 예언한 이사야 37장의 승리 확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약성경 이사야 36-37장은 앗수르 제국이 유다를 침공했을 때의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당시 앗수르는 고대 근동의 최강대국으로서 견줄 만한 적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주전 722년 북이스라엘을 멸망시켰고, 20여 년 후 유다마저 정복하기 위해 쳐들어왔습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은 거대한 군대를 동원해 유다의 성읍들을 공격하여 함락시켰고, 마침내 수도 예루살렘을 포위하기에 이르렀습니다.[1]

이때 산헤립은 "너희가 누구를 의뢰하여 나를 거역하느냐?"며 유다를 조롱했습니다. 그는 히스기야 왕에게 항복을 권하면서 애굽의 도움으로는 앗수르를 당해낼 수 없다고 떠벌렸습니다.[2] 이 소식을 들은 히스기야는 깊은 절망에 빠졌지만, 하나님의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받습니다. 

이사야서 37장 6-7절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앗수르 왕의 종들이 나를 능욕한 말로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신을 그의 속에 두어 그가 풍문을 듣고 그의 고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내가 그를 그의 고국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3] 또 22절 이하에서는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조소하였고 예루살렘 딸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네가 높은 눈으로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노려보며 네 사자들로 주를 훼방하였도다"라고 선포합니다.[4] 이는 앗수르의 교만과 오만을 꾸짖는 동시에 그들의 종말을 예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의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성경은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 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고 전합니다.[5] 앗수르의 대군이 하룻밤 사이에 전멸하고 만 것입니다. 거만하던 산헤립도 살아남아 본국으로 돌아갔지만 얼마 후 자식들의 손에 암살당하고 맙니다.[6] 이로써 유다는 기적적으로 앗수르의 위기에서 구출되었고, 침략자들은 무참히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사건은 성경 외의 역사 기록과 고고학적 발견에 의해서도 입증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주전 689년경에 제작된 '산헤립의 실린더'라는 점토 기둥에는 산헤립의 유다 원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7] 여기서 산헤립은 자신이 46개 성읍을 함락시키고 20만 명 이상을 포로로 잡아갔다고 자랑하면서도, 정작 예루살렘 함락은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8] 또 그가 히스기야에게서 노략한 전리품을 자세히 나열한 것을 보면, 예루살렘에서 빈손으로 물러난 것이 분명합니다.[9] 성경의 기록과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게다가 산헤립의 아들 에살핫돈의 비문에는 "나의 아버지 산헤립이 살해되었을 때"라는 구절이 등장하는데, 이는 열왕기하 19장 37절의 내용과 정확히 부합합니다.[10] 주전 1830년대 발굴된 니느웨 유적에서도 산헤립의 왕궁을 비롯한 앗수르의 흔적들이 대거 발견되었습니다.[11] 이 모든 사실은 성경에 기록된 앗수르의 유다 침공과 산헤립의 최후가 결코 허구가 아님을 증명해줍니다.

이처럼 이사야 36-37장에 담긴 앗수르의 멸망은 역사적 사실일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행하신 예언의 성취이기도 합니다. 이는 성경이 신뢰할 만한 역사 기록임과 동시에 신적 권위를 지닌 하나님의 말씀임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강대한 제국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분의 백성을 침략하면 반드시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 교훈 또한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성경이 결코 허구나 신화가 아니라 실제 역사를 담고 있으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계시로 가득 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이 전하는 구원의 진리 앞에서 겸손히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성경은 인류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선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3:16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12]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사망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그분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그를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며 함께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을 통해 증거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회개하고 그분을 믿으면 죄 사함과 영생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마음을 열고 예수님께 나아오십시오. 그분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더 이상 주저하거나 망설이지 마십시오. 곧 닥칠 심판과 영원한 멸망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와 기쁨, 평안을 누리는 길은 오직 예수님뿐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 이사야 36:1-2
[2] 이사야 36:4-10
[3] 이사야 37:6-7 
[4] 이사야 37:22-24
[5] 이사야 37:36
[6] 이사야 37:37-38  
[7] James B. Pritchard, ed., Ancient Near Eastern Texts Relating to the Old Testament, 3rd ed. (Princeton, NJ: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69), p.288.
[8] K. A. Kitchen, On the Reliability of the Old Testament (Grand Rapids: Eerdmans, 2003), p.40-41.
[9] James B. Pritchard, ed., The Ancient Near East: An Anthology of Texts and Pictures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58), p.199-201. 
[10] A. K. Grayson, Assyrian and Babylonian Chronicles (Locust Valley, NY: J. J. Augustin, 1975), p.81:24.
[11] Austen H. Layard, Nineveh and Its Remains, 2 vols. (John Murray, 1849); Discoveries in the Ruins of Nineveh and Babylon(John Murray, 1853).
[12] 요한복음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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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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