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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이종택 개성 손만두 사장의 이야기

by gospel79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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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세상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듯이, 인생의 모든 일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서 21년째 개성 손만두 전문점을 운영 중인 이종택 사장님의 과거에도 이런 절망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과거 인테리어와 간판 사업을 운영하셨습니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는 직원 다섯 명을 두고 영업도 잘 해서 제법 사업이 잘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기업에서 코엑스 공사를 맡아 5달 치 공사 대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 큰 공사를 진행하면서 사장님의 착오도 있었고,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 공사 대금의 많은 부분을 까먹는 일이 생겼습니다.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회사가 부도 직전까지 갔고, 사장님은 이 사실을 아내에게 털어놓지 못한 채 출근하는 척 집을 나섰습니다. 하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 차만 타고 소래포구까지 내려가 담배를 피우며 앞으로 어떡해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마치 인생의 끝에 선 것만 같았습니다.

 

바닷가 횟집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한 집에서 사장님이 항아리를 들고 나와 안에 있던 만원짜리 돈뭉치들을 테이블 위에 쏟아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이종택 사장님은 '아, 이런 식으로 장사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 현금이 바로바로 들어오는 음식 장사였습니다.

 

그렇게 사장님은 소래포구에서, 인생의 가장 깊은 절망의 순간에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을 위해,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새로운 꿈을 품게 된 것이었습니다.

만두에 대한 아무것도 모르던 사장님, 꿈을 위해 발로 뛰다

현금 장사를 하기로 결심한 이종택 사장님, 하지만 무턱대고 시작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때 떠오른 것이 바로 만두였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은 만두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선 원주에 계신 처 고모님을 찾아가 만두에 대해 대략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성남에 있는 유명 만두집을 찾아가 설거지하는 알바생으로 취직했습니다. 사장님의 거주지는 광명시였는데, 성남까지 가는데 무려 한 시간 반이나 걸렸습니다. 그 먼 거리를 매일같이 출퇴근하며 만두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당시 하루 알바 비용이 3만원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턱없이 적은 돈이었지만, 그때는 너무나 소중한 돈이었습니다. 아기가 있었기에 분유값과 기저귀값으로 써야 했기 때문입니다. 3만원을 손에 쥐고 가족에게 생필품을 사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장님은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던 어느 날, 사장님은 만두집 사장님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을 받았습니다. "당신도 한번 해보는 게 어떻겠어요? 내가 좀 도와줄 테니 당신 동네에서 시작해 보세요." 그 한마디가 사장님에겐 천금같은 응원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이렇게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가진 것 없고 모르는 것 투성이었지만, 사장님에겐 해보겠다는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그 간절함이 원동력이 되어 발로 뛰고 또 뛰었습니다. 비록 험난한 길이었지만, 그 모든 것이 지금의 사장님을 있게 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5천만 원의 빚 고백과 아내의 응원, 그리고 만두집의 시작

설거지 알바를 하며 만두 만드는 법을 배운 이종택 사장님, 어느 정도 요령이 생기자 본격적으로 자신의 가게를 차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큰 걸림돌이 있었으니, 바로 5천만 원이 넘는 빚이었습니다.

 

사실을 털어놓기가 두려웠습니다. 남자로서의 자존심도 상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아내에게 모든 것을 고백했습니다. "나 지금 죽고 싶다. 5천만 원 정도의 빚이 있는데, 이걸 갚아야 해. 어떡하냐?"

 

그런데 아내의 반응이 뜻밖이었습니다. 사장님은 아내가 놀라고 절망할 줄 알았는데, 아내는 오히려 안심이 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더 큰 빚을 지고 있는 줄 알았어. 그 정도 빚이라니 안심이 되네." 아내의 그 한마디가 사장님에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집을 팔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시 아파트 값이 1억 정도 했는데, 그 중 5천만 원으로 빚을 갚고 나머지 5천만 원으로 만두집을 열기로 한 것입니다. 보증금 2천만 원에 권리금 2천만 원을 주고, 인테리어 비용까지 하니 5천만 원이 모두 들어갔습니다.

 

만두집을 열고 나니 갈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려 11개월 동안 가게에서 잠을 잤습니다. 낮에는 영업을 하고 밤에는 홀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주방에서 씻기도 했죠. 그렇게 고달픈 나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 부부에겐 자존심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겐 절대 말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출퇴근을 하는 것처럼 행동했죠. 힘들고 고된 시간이었지만, 가족을 위해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버텼습니다.

 

아내의 응원과 사장님의 간절함이 합해져, 비로소 만두집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앞이 캄캄했지만, 희망의 빛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만두집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 깊어진 부부 갈등, 새벽 기도로 얻은 화해

만두집 운영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어려움도 많았고, 부부 사이의 갈등도 깊어만 갔습니다. 담배 피우는 손님과 아이 때문에 싸운 일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어느 날 손님 두 분이 가게에 들어와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사장님의 아이가 감기에 걸려 구석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주방에서 나와 손님들에게 담배를 밖에서 피워달라고 정중히 요청했습니다.

 

한 분은 이해해 주었지만, 다른 한 분은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뭐? 담배 피우는 게 어때서? 아이 안 키워봤어?" 손님에게 퇴짜를 맞은 사장님은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장사도 하기 싫어졌고, 그날 저녁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그냥 헤어지자. 이렇게 힘들게 살 바에야 그냥 헤어지는 게 낫겠다."

 

갈등은 점점 깊어졌고, 급기야 이혼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돈이 없어지자 서로 치사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다투게 되었습니다. 사이가 좋을 리 없었죠.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사장님에게 "우리 마지막으로 교회에 가서 새벽 기도 한번 해보자"라고 제안했습니다. 별 기대 없이 교회로 향했습니다. 새벽 예배당 구석구석에 앉아 각자 기도를 했는데, 사장님에겐 아내의 기도 소리가 들렸습니다.

"하나님, 우리 하연이 아빠는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성실하게 살았는데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모르겠어요. 이겨낼 수 있게 해주세요…" 아내의 기도를 듣던 사장님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는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내가 잘못했어. 다시는 헤어지자는 말 안 할게."

 

그렇게 부부는 화해했고, 다시 힘을 모아 만두집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새벽 기도를 통해 얻은 믿음이 이들 부부를 또 한번 일으켜 세웠습니다. 역경 속에서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만두집 화재 사건, 신앙인으로서의 깊은 회의감

만두집 운영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던 2010년 7월, 이종택 사장님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던 중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은 것입니다.

 

급히 가게로 달려갔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유리창은 모두 깨져있었고, 물로 인해 가게 내부는 엉망이 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 것 같았죠. 충격을 받은 사장님 부부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더욱 절망적이었던 것은 보험이 끝난 지 불과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내가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기도하는데, 하나님은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인들은 위로와 기도를 해주었지만, 사장님의 마음속에는 깊은 회의감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내가 뭐 잘못했나? 내가 부족해서 그런 건가?' 하는 자책감에 사로잡혔습니다.

 

하지만 이내 또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주위에는 교회도 잘 안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하필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나는 열심히 예배도 드리고 기도도 하는데…' 신앙인으로서 깊은 회의감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모두 태워져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게다가 보험마저 끝나 경제적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가족들과 함께 잠시 친척 집에 얹혀 지내야 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상황이 이어졌죠. 매일 눈물로 하루를 보내야 했고, 막막함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습니다.

그렇게 깊은 좌절과 절망 속에 빠져 있던 어느 날, 사장님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왜 하필 나일까? 내가 뭘 잘못해서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는 걸까?'라는 원망은 '어쩌면 이것도 다 하나님의 뜻일지도 몰라. 분명 이유가 있겠지.'라는 쪽으로 조금씩 바뀌어 갔습니다.

 

비록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하기만 했지만, 사장님은 희망을 놓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시 일어서야겠다는 결심이 불쑥 솟아올랐습니다. '이 시련을 통해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질 수 있을 거야. 지금은 힘들지만 언젠가 이 모든 게 이해될 거야…'

 

화재라는 큰 시련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로 다짐한 사장님. 이 깊은 절망의 순간이 오히려 더 큰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으리라 믿기 시작한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캄캄한 터널 속이지만, 터널의 끝에는 반드시 빛이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기로 했습니다.

주변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하다, 사랑의 만두로 보답하다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이종택 사장님에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었습니다.

 

화재 소식을 들은 한 후배가 달려와 위로의 말을 건네며 전셋집에 넣어두었던 돈을 모두 꺼내어 사장님께 건넸습니다. "형님, 일단 이거라도 쓰세요. 나중에 갚으시면 돼요." 순간 사장님의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교회 권사님 또한 찾아오셨습니다. 봉투에 돈을 넣어 주시며 천천히 갚으라고 말씀하셨죠. 교인들은 사장님을 위해 기도해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성경 구절도 보내주며 힘을 북돋아주었죠.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응원에 힘입어 사장님은 다시 만두집 재건에 착수했습니다. 가게 공사를 시작했고, 한 달여 만에 재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재오픈 후 만두 매출이 오히려 더 늘어난 것입니다.

 

알고 보니 교인 분들이 식사 후에 만두를 더 많이 포장해 가신 것이었습니다. 다른 교회의 목사님들도 만두를 사러 오시고 설교 중에 사장님의 만두집을 홍보해 주셨다고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겪으며 사장님은 진정한 삶의 의미와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질이나 명예같은 것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작은 사랑과 관심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임을…

 

그렇게 받은 사랑을 이제는 다시 베풀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단순히 만두를 파는 것이 아니라 손님들에게 사장님이 받은 그 사랑과 온정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화재 전에는 만두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 하지 못했다면, 지금은 모든 만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빚습니다. 사장님에게 만두는 이제 단순한 음식이 아닙니다.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가 된 것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무료 급식 봉사도 하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만두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받은 사랑을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베푸는 사장님의 모습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엿볼 수 있습니다.

 

주변의 도움으로 가게를 다시 일으킨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그 과정을 통해 사랑의 참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게 된 것이야말로 사장님에게는 가장 소중한 일이 아닐까요? 만두 하나에 담긴 사랑의 마음이 온 동네로, 더 나아가 세상으로 퍼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화재 사건을 통해 얻은 깊은 깨달음, 신앙의 성숙

만두집 화재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을 뻔했던 이종택 사장님, 이제는 그때의 고난과 시련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는지 깊이 성찰하고 계십니다.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던 일들의 의미를 지금에 와서야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많다고 합니다. 왜 하필 자신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하나님은 왜 이런 시련을 주셨는지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교만하거나 게으르거나 회피할 때 이런 식으로 나를 훈계하시는구나…' 그동안 자신이 받은 작은 훈계의 메시지들이 마음에 스며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화재 후 가게를 재건하면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깨닫게 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21년 동안 위험한 칼을 사용해 만두소를 만들면서도 단 한 번도 다치지 않았던 것,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던 중 기도할 때 어깨에서 손길을 느꼈고 통증이 사라졌던 것… 이 모든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화재로 한 달 동안 쉬게 되면서 그동안 갖지 못했던 딸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역시 주는 의미가 컸다고 합니다. 딸에게는 그 한 달이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된다고 하네요. 쉼 없이 달려온 인생에 하나님이 주신 작은 휴식이었던 것 같다고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을 겪으며 사장님은 자신의 신앙이 한 단계 성숙해졌다고 고백합니다. 고난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시고, 작은 기적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사장님은 일상의 크고 작은 일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과 뜻을 발견하려 노력한다고 합니다. 화재를 계기로 인생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고 사랑이라는 믿음으로 살아간다고 하네요.

이런 깨달음은 사장님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역경 속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오히려 더 깊어진 사장님의 간증은 많은 이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화재라는 시련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신앙, 작은 일상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는 눈. 이것이 바로 이종택 사장님이 불 속에서 건져낸 가장 소중한 깨달음이 아닐까요? 그 깨달음의 빛으로 사장님의 인생은 오늘도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공감의 달란트를 발견하다, 진정한 소명을 찾아서

만두집을 다시 일으켜 세운 이종택 사장님은 또 다른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만두집 사장으로서의 삶, 그 이상의 것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간절해진 것입니다.

 

특히 방송 출연 후 많은 사람들로부터 "말을 잘한다, 글을 잘 쓴다"는 칭찬을 듣게 되면서부터 내적 갈등이 깊어졌습니다. 칭찬이 듣기는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자만심과 교만이 생기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고민 끝에 사장님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제가 가진 달란트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세요. 주님이 주신 달란트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간절한 기도 끝에 문득 깨달음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공감 능력! 내가 가진 가장 큰 달란트는 바로 공감하는 능력이구나.' 사람들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능력. 그것이 바로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것이 바로 '공감의 만두 가게'입니다. 사장님은 식당을 찾는 손님들에게 귀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인생의 고난 가운데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며 기도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점점 손님들과 마음을 나누는 일이 즐거워졌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아픔에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것, 그것이 자신이 해야 할 일임을 깨달은 것이죠.

 

어느새 '공감의 만두 가게'라는 소문이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누구에게 말 못할 사정이 있는 사람들,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이 사장님을 찾아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만두를 파는 것이 주된 일이지만, 어느새 사장님은 많은 이들의 인생 상담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때로는 밤늦게까지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눈물 흘리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위로하는 일, 그것이 바로 사장님이 발견한 자신의 진정한 소명이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만두 가게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었습니다. 이제 손님들에게 만두는 단순한 음식이 아닙니다.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매개체가 된 것이죠. 사장님의 진심어린 마음이 만두에도 고스란히 담겨 전해지고 있습니다.

 

'공감의 만두 가게'는 이제 동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마음의 허기를 달래고, 삶의 용기를 얻어가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만두 가게를 통해 전해지는 작은 위로와 공감이 누군가의 인생에 큰 희망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종택 사장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진정한 소명은 화려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자리에서 타인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공감의 달란트'를 발견한 것은 사장님에게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기쁨,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즐거움을 깨달은 것이죠. 이런 깨달음은 사장님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물질적 풍요나 화려한 성공이 아닙니다. 일상의 작은 자리에서 자신의 달란트를 발견하고, 그것을 타인을 위해 사용할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종택 사장님의 삶이 우리에게 전하는 깊은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내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고백, 함께 걸어온 시간에 대한 감사

28년, 이종택 사장님 부부가 함께 걸어온 시간입니다. 그 시간 동안 부부는 많은 역경과 고난을 함께 겪었습니다. 사업 실패, 만두집 화재 사건, 가게에서의 어려움까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순간을 함께 버텨낸 동반자가 있었기에 사장님은 오늘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바로 사장님의 아내, 김소영 씨입니다. 어려운 시간을 함께 걸어온 아내에 대한 사장님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은 매우 깊고 특별합니다.

 

"소영아, 28년 동안 나 같은 사람 만나서 고생만 한 것 같아.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 앞으로는 네가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일을 많이 하면서 살자꾸나. 그동안 힘들게 해서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카메라 앞에서 아내를 향한 사장님의 진심어린 고백에 많은 이들이 함께 울컥했을 것입니다.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결혼 서약처럼, 사장님 부부는 어려운 순간마다 서로를 붙잡아 주었습니다. 그런 부부의 사랑이 오늘의 사장님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아내 김소영 씨 역시 촬영 내내 사장님을 향한 깊은 사랑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남편의 사업 실패와 어려움 속에서도 한 번도 원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고, 기꺼이 고난을 함께 짊어졌습니다.

 

화재 사건 후 사장님이 깊은 절망에 빠졌을 때도, 아내는 사장님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해 준 아내의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의 사장님이 있는 것입니다.

 

사장님 부부의 이야기는 한 편의 감동적인 영화 같습니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주는 커플. 그런 부부의 사랑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결혼생활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더군다나 사장님 부부처럼 사업의 실패와 역경까지 겪으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녹록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 그리고 감사의 마음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종택 사장님 부부는 우리에게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서로를 붙잡아 주는 것, 고난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의 모습이 아닐까요?

 

사장님의 아내를 향한 감사의 고백은 우리에게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인생의 고락을 함께 걸어온 동반자에 대한 감사, 서로의 희생과 수고를 잊지 않는 마음. 그런 부부만이 진정 아름답고 빛나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사장님 부부의 사랑 이야기는 오늘도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어가는 삶, 우리 모두의 가슴에 그런 아름다운 꿈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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