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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세계 최고의 프로레슬러, 헐크 호간의 이야기

by gospel79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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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장 큰 전환점, Hulk Hogan의 공개 세례식

전설적인 프로레슬링 선수이자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WE)의 살아있는 아이콘으로 불리는 Hulk Hogan, 본명 Terry Bollea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된 사건으로 자신의 공개 세례식을 꼽습니다. 세례를 받기 전까지만 해도 그는 자신이 온전히 머물러야 할 완벽한 영적인 그릇은 아니었다고 고백하지만, 세례를 받은 후 그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자유로워지는 감격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독교인들에게 있어 세례식은 단순한 의식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선포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매우 신성하고 중요한 과정입니다. Hogan 역시 이러한 세례식의 영적인 무게와 그 상징성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에,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자신의 세례식을 통해 기독교 신앙인으로서의 새 출발을 알리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의 세례식은 WWE 팬들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심지어 일본에서도 그의 세례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즉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는 그가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Hogan은 이처럼 자신의 신앙을 당당히 드러내고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여겼기에, 주저 없이 세례의 자리에 나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변화를 이끄는 신앙의 놀라운 힘

어린 시절, 겨우 14살의 나이에 Hogan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했지만, 슬프게도 그 이후의 삶 속에서는 한동안 신앙으로부터 멀어져 방황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세례를 계기로 그는 다시금 신실한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이전에 범했던 많은 실수들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간절한 다짐을 하게 됩니다.

 

Hogan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단순히 종교적인 대상이 아닙니다. 그에게 있어 그리스도는 언제나 가까이에서, 마치 친구처럼 조용히 말을 걸어오는 분이시며, 살아계신 신의 현존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그 자신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가득 채워진 육신, 즉 "meat suit"로서 이 땅에서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는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마치 시험대 위에 오른 것처럼 그의 신앙은 때론 도전에 직면하기도 하지만, 결코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의 토대 위에 서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가 이야기하는 신앙의 힘은 실로 놀랍고도 경이롭습니다. 일단 신앙이 그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리기 시작하자, 그 앞을 가로막을 수 있는 그 어떤 장애물도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세상의 어떤 유혹이나 어려움도, 심지어 과거의 자신조차도 이제는 그의 굳건한 신앙 앞에서는 무력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내적으로 충만해진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마침내 그를 완전히 자유케 했고, 진정한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습니다.

Hulk Hogan 브랜드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발적 인기

프로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Hulk Hogan, 그의 브랜드 가치와 인기는 여전히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막강합니다. 35년이라는 긴 레슬링 커리어 동안 그가 구축해 온 특유의 캐릭터성과 레슬링 퍼포먼스는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Hogan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냈습니다.

 

그의 브랜드 파워는 무려 3개 세대를 아우를 만큼 폭넓고도 강력합니다. 부모와 조부모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의 사랑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입니다. 10년, 20년이 아닌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팬들의 안방을 찾아가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Hogan만의 독보적인 행보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그만의 레거시로 남아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말레이시아에서는 미국 프로 풋볼의 슈퍼스타 톰 브래디의 이름조차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지만, 유독 Hulk Hogan만큼은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는 그의 브랜드가 단순히 미국 내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언어, 국경을 초월해 전 지구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시공간을 아우르는 막강한 브랜드 파워야말로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Hogan 만의 최대 강점이자 자산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의 이면에 감춰진 Terry의 소소한 일상

화려한 조명과 함성이 가득한 레슬링 무대 위에서 Hulk Hogan은 언제나 그 존재감을 한껏 발산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슈퍼스타입니다. 하지만 무대 밖, 집으로 돌아온 Terry의 모습은 또 다른 그의 일면을 보여줍니다. 집에 돌아오는 순간 그는 더 이상 레슬링 챔피언이 아닌, 평범한 가장이자 남편, 그리고 친구로 돌아갑니다. 특유의 노란색 머리띠를 벗어 던지고 정수리가 훤히 드러난 대머리의 수수한 아버지로 변신하는 것이지요.

 

Terry는 의도적으로 자신의 집 안에 레슬링과 관련된 어떤 것도 들여놓지 않습니다. 화려한 챔피언 벨트는 커녕 심지어 현역 시절 경기 사진 한 장 찾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는 일과 사생활을 명확히 분리하려는 그만의 노력의 일환인 동시에, 가족들에게 평범한 가장의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어 하는 그의 마음이 투영된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집을 나서는 순간 그에게 주어지는 역할은 또 다시 Hulk Hogan이라는 캐릭터로 돌아가야만 하는 숙명을 안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Terry가 아닌 Hulk Hogan이기 때문입니다. 팬들을 만날 때마다 그는 Hogan 특유의 인사말과 포즈를 취하며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려 애쓰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팬 서비스의 일환일 뿐 진심이 담겨 있지는 않습니다.

 

Hogan이라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파생된 많은 사업들 역시 그에게는 소중한 자산이자 가치입니다. 브랜드 파워를 십분 활용해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적절한 선에서 자신을 분리할 줄 아는 지혜 또한 그가 오랜 세월 터득한 연예인으로서의 생존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중들에게 Hulk Hogan으로 살아가되, 또 다른 자아인 Terry와 현명하게 공존하는 법. 이는 분명 슈퍼스타라는 화려한 겉모습 이면에 가려진 또 다른 고민이자 숙제였을 것입니다.

꿈의 무대를 밝힌 아버지와의 감동적인 화해

Hogan에게 레슬러로서의 삶을 돌이켜 볼 때 가장 큰 의미로 남는 순간을 꼽자면, 단연 1984년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Iron Sheik과의 경기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에게 이 날은 단순히 챔피언 벨트를 차지한 날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바로 경기 후 아버지로부터 받은 인정과 사랑의 메시지가 깊은 감동으로 남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란은 무려 444명의 미국인을 인질로 억류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헐크 호건의 상대였던 Iron Sheik은 그 유명한 이란 국왕의 실제 보디가드 출신이었기에 이들의 대결에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게 담겨 있었습니다. 마치 선과 악, 정의와 불의의 대결을 방불케 하는 이 경기의 승자는 바로 미국의 영웅 Hulk Hogan이었고, 이는 당시 미국인들에게 있어 또 하나의 희망이 된 셈이었습니다. 경기 후 아버지는 격한 환호성과 함께 "네가 내린 레슬링이라는 선택이 옳았음을 이제 알겠다"며 아들의 손을 굳게 잡아 주었습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회계사가 되길 바랐던 아버지와 레슬링의 꿈을 좇고자 했던 아들 사이에는 오랜 갈등과 견해 차이가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결국 아들은 자신의 선택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레슬러들의 꿈의 무대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 메인 이벤트에 서야만 했던 것입니다. 비록 아버지의 인정을 받기까지 험난한 과정이 필요했지만, Hogan은 결국 해냈고 아버지의 진심 어린 축하와 사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거인 안드레와 나눈 우정, 그리고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

Hogan이 레슬링 인생을 함께 한 동료 중 각별한 존재로 꼽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출신의 레슬링 슈퍼스타, 안드레 더 자이언트입니다. 229cm, 무려 220kg이 넘는 거구였던 안드레는 지독한 희귀병인 '말단비대증'을 앓고 있었기에 일상 속에서 겪어야 했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안드레의 삶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은 바로 거침없는 직설화법으로 대변되는 그의 강직한 성정이었다고 Hogan은 회상합니다.

 

키와 체구로 인해 태생적으로 남다른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안드레는 늘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놀림,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모욕에 가까운 악플까지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코 위축되거나 주눅 들지 않았고, 오히려 거리낌 없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당당함으로 세상을 향해 당당히 맞섰습니다. 이 같은 그의 성격은 거대한 체구만큼이나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Hogan 역시 안드레의 그 당찬 모습에 크게 감화를 받곤 했습니다.

 

둘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많은 추억을 쌓아 갔지만, 거인의 몸으로 살아가는 안드레에게 일상의 크고 작은 불편함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비행기는 물론이고 버스나 택시조차 제대로 탈 수 없었던 안드레는 늘 Hogan의 자가용에 몸을 실어야 했고, 식당에서는 의자에 앉기조차 버거워했습니다. 일반 성인 남성용으로는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크기의 포크와 나이프는 안드레에게 있어 일상의 작은 불편함을 넘어 고역에 가까운 것이었을 것입니다.

 

심지어 둘이서 투숙하는 호텔에서도 그는 편히 누울 침대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Hogan이 직접 두 개의 침대를 붙여 봐도, 안드레의 다리는 어김없이 밖으로 삐져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이처럼 안드레가 겪어야 했던 크고 작은 생활 속 불편함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았지만, 정작 안드레 자신은 그런 것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듯 보였다고 Hogan은 떠올립니다. 오히려 그 모든 역경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간 안드레의 당당함은 주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안드레가 세상을 떠난 지 어언 3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Hogan의 마음속 그의 모습은 여전히 선명합니다. 둘 사이를 가로막는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말 한마디 한마디 꾹꾹 눌러 쥐어짜듯 토해내는 그의 목소리, 그 속에 담긴 진심은 그 누구보다 정직했고 따뜻했습니다. 앞뒤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전하는 안드레의 우정은 지금도 Hogan의 가슴 한편을 틈틈이 적십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없이 값진 추억으로 간직되고 있습니다.

링 밖에서 꽃핀 라이벌과의 우정, 마지막 선물이 된 Roddy Piper의 메시지

Hogan에게 또 한 명의 잊지 못할 동료이자 친구로 남은 이가 있습니다. 'Rowdy' Roddy Piper, 그는 Hogan과 무려 25년 간 링 위에서 앙숙으로 맞붙었던 라이벌이었습니다. 둘은 링 안팎에서 서로를 향해 온갖 독설과 모욕을 퍼부으며 극한의 대결을 펼쳐 왔지만, 세월이 흐른 뒤 오히려 그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가 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어느 순간부터 Piper는 점점 신앙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Hogan과 종교, 영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레슬링 경기라는 게 대부분 극적인 연출과 과장으로 가득 차 있음에도, 정작 Piper는 '삶의 본질'과 같은 실존적인 화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사실입니다.

 

평생을 라이벌로 지내온 Hogan을 향해 묵묵히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법을 묻고 또 물었던 Piper. 하지만 갑작스럽게 그가 세상을 떠나고 만 뒤, Hogan은 그에게서 한 통의 충격적인 메시지를 전해 받게 됩니다. Piper가 생전에 녹음해 두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그 메시지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형제(Brother)여, 나는 지금 예수님과 함께 걷고 있네. 그대를 진심으로 사랑하네."

 

살아생전 단 한 번도 Hogan을 '형제'라 부르며 사랑을 고백하는 일 따위는 없었을 Piper가 남긴 이 메시지는 Hogan에게 큰 충격이자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그것은 마치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도 자신을 향한 우정을 잊지 않고 꼭 전하고 싶어 했던 Piper의 마지막 인사였던 셈입니다. 비록 종교의 경계를 달리했지만,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서로를 '형제'로 부를 만큼 각별했던 우정. Hogan은 지금도 가끔 그 메시지를 꺼내 들으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고 고백합니다.

레슬링의 세계관과 기독교 신앙의 묘한 닮음

레슬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단순히 힘과 기술의 대결만으로 귀결되는 경기가 아닙니다. 대본이 존재하고 승패가 이미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는 이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Hogan이 레슬링을 바라보는 관점이 신앙의 세계와도 묘하게 닮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레슬링 팬으로 경기장을 찾는 것과 선수로서 직접 링에 오르는 일의 차이를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을 믿는 것'의 차이로 비유합니다. 수많은 기독교인이 입으로는 늘 하나님을 믿노라 고백하지만, 실제로 그분을 진정 알고 믿기란 결코 쉽지 많은 않은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레슬링 팬들 역시 TV 너머로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지켜보며 자신들이 레슬링의 전부를 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막상 링에 직접 올라 뛰어본 이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설령 대본이 있고 승패가 정해져 있다 해도 결코 레슬링이 가벼이 여길 일만은 아닙니다. 수많은 팬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쏠려 있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선수들 역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화려한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자신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 같은 것이 선수들을 움직이게 하는 셈입니다.

 

이는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비록 신앙의 여정이 기나긴 연단의 과정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 길을 걸어가는 이유는 분명 있을 터, 바로 자신을 끝없는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과 그 분을 닮아가고자 하는 간절함 때문일 것입니다. Hogan이 보기에 이는 레슬링과도 묘하게 닮아 있습니다. 선수든 팬이든 모두가 하나 되어 열광할 수 있는 것은 서로에 대한 변치 않는 신뢰와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니까요.

허울을 벗어던지고 참된 자아로 살아가기

화려한 조명과 현란한 기술로 점철된 레슬링의 세계에서조차 Hogan은 늘 솔직한 자신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허울 좋은 가면 뒤에 숨어 자신을 포장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고자 했던 것이지요. 물론 그에게도 극복해야 할 내적 갈등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그도 우리 모두처럼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늘 이기적 욕망과 실존적 고민이 뒤섞여 소용돌이치곤 했을 테니까요. 하지만 Hogan은 결국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모세가 떨기나무 떨기에서 신의 음성을 들었던 것처럼, Hogan 역시 마음속에서 울려 퍼지는 또 다른 자아, 참된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을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때로는 기나긴 방황과 고뇌의 시간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 안에 내재한 이기심과 욕망, 그리고 참 자아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사투 끝에 신의 음성을 듣고자 했던 것이죠.

 

성경 속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는 의미의 "I am"이라는 이름으로 당신 자신을 소개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안에도 분명 그 하나님의 형상이 깃들어 있다는 것이 Hogan의 믿음입니다. 비록 세속적 가치들로 인해 진정한 자아를 깨닫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구하다 보면 언젠가는 참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끝없는 물음과 내적 성찰의 과정은 때론그를 지치고 힘들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세상의 기준에서 볼 때 이미 충분한 명예와 부를 얻었음에도 왜 자신은 만족하지 못하는 걸까.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는 늘 공허함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 모든 화려함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내면의 깊은 구멍, Hogan은 그것이 바로 신의 자리임을 깨달았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이 진정 믿고 의지해야 할 존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그분 앞에서라면 가면도, 세속적 욕망도 모두 벗어던질 수 있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연약한 인간으로서 고백하고 또 용서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주님 안에서 자신을 온전히 내어 맡기는 순간, Hogan은 비로소 맘속 깊은 평안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그에게 삶의 목적이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 필요치 않았습니다. 오직 한 길,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으니까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변치 않을 신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70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인 Hogan에게 레슬링은 단순한 직업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그에게 있어 레슬링은 수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이자,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는 믿음의 도구와도 같은 존재로 여겨집니다. 특히 그가 강조하는 것은 바로 개인과 사회 전체를 향한 그리스도의 메시지입니다.

 

이 땅에서 펼쳐지는 갖은 혼란과 어둠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우리가 결코 잊어선 안 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는 삶 속에서만이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Hogan의 믿음입니다. 세상의 어둠과 혼란에 맞서 진리의 빛을 비추는 복음의 능력을 믿고 따르는 일, 그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평생에 걸쳐 추구해야 할 삶의 가장 큰 목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Hogan은 많은 이들에게 다소 생소하거나 어려울 수 있는 신앙의 문제를, 레슬링이라는 만인에게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쉽게 전하고자 애썼습니다. 빛과 어둠의 대결 구도로 그려지는 선과 악의 싸움, 정의로운 영웅과 사악한 악당의 대결 등. 레슬링 특유의 전형적인 서사 구조는 성경이 전하는 메시지와도 묘한 닮음새를 보인다는 것이 그의 지론입니다. 레슬링 팬들에게 선과 정의의 편에 설 때에만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있음을 일깨우는 동시에,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 또한 전하고자 합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으로서 Hogan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은 사랑입니다. 모든 이를 껴안는 넓은 포용력, 원수마저 사랑할 수 있는 이해와 용서의 마음. 이 모든 것이 예수님께서 삶으로 보여주신 가르침의 정수라는 것이 그의 믿음입니다. 때로 우리는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고 심판하기에 급급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상처 입은 영혼을 어루만지는 사랑과 용서의 손길이야말로 세상을 치유하는 가장 위대한 힘이 아닐까요.

 

링 위에서건 일상에서건 늘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존중하고 그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것. 평범한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그들 안에 담긴 무한한 가능성을 일깨워 주는 것. Hogan이 복음을 전하는 방식은 바로 이런 것이었습니다. 화려한 조명 아래 선 슈퍼스타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겸손한 종으로서 다가가는 삶. 그것이 진정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제자의 모습이 아닐까요.

 

70년이 넘는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 동안 Hogan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신과 싸워왔습니다. 그 속에서 수없이 넘어지고 깨지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웠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겸손히 주님께 모든 것을 내맡기는 삶. 비록 세상 가운데 존재하되 세상에 속하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삶. 그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신앙인의 진정한 자화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살아생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린 위대한 복음 전도자의 모습. 그것이야말로 Hogan이 꿈꾸는 인생의 마지막 모습일 것입니다. 지금도 그는 한결같이 링 위에 서서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 나아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향해 외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라고, 결코 희망을 잃지 말라고. 우리 함께 이 어둠을 뚫고 나아가자고.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복음은 힘차게 울려 퍼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한 고대 문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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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신의 증거(귀납적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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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상식적이고 초자연적인 기적, 과연 가능한가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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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 (빅뱅 이론과 정상 우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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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체험적인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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