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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개되지 않은 채 보존된 성경 사본들의 놀라운 전승 과정

by gospel79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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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역사를 거쳐 오늘날까지 변개 없이 보존되어온 성경 사본들의 놀라운 전승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사본의 양

현존하는 신약성경 사본은 그 양에 있어 고대의 어떤 문헌보다도 압도적입니다. 현재 5,800개 이상의 희랍어 사본과 2만여 개의 번역본들이 확인되었는데[1], 이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현존 사본 643개)나 플라톤의 '대화편'(현존 사본 200개)을 훨씬 능가하는 숫자입니다.[2] 이처럼 방대한 양의 사본들은 성경의 본문이 역사의 격랑 속에서도 신뢰할 만한 형태로 전해져 왔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2. 사본의 연대 

성경 사본의 연대 역시 타 고전에 비해 현저히 앞섭니다. 요한복음의 파피루스 단편(P52)은 기원후 100-150년경의 것으로 추정되는데[3], 이는 요한복음의 저작 시기와 불과 수십 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또한 4세기경에 기록된 것으로 보이는 바티칸 사본(Codex Vaticanus)과 시내 사본(Codex Sinaiticus)은 신약성경 전체를 포함하고 있어 초기 본문의 형태를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4] 


반면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는 가장 오래된 사본이 기원전 9세기경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원본의 작성 시기로부터 무려 500여 년이 지난 후의 일입니다.[5] 이처럼 성경은 사본의 연대에 있어서도 여타 고전들을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3. 사본들 간의 일치도

방대한 성경 사본들 사이에는 필사상의 오류나 표기법의 차이 등으로 인한 다양한 이문(異文)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차이의 대부분은 철자법, 관사, 대명사, 어순 등에 있어 사소한 것들로서 성경 메시지의 본질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6] 


실제로 신약성경 본문의 99.5% 이상은 사본들 간에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7] 나머지 0.5%의 이문들도 대부분 사소한 차이에 불과하며, 본문 비평을 통해 원본에 가장 가까운 형태를 충분히 복원해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가진 성경이 오랜 전승 과정을 거치며 원본의 메시지를 손상 없이 전해왔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4. 초기 교회의 높은 관심

초기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은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였기에, 그들은 성경 본문을 정확하게 보존하고 전수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오리겐, 제롬 등 초기 교부들의 방대한 저작들은 그들이 성경을 전승하고 주석하는 일에 몰두했음을 잘 보여줍니다.[8] 


특별히 3-4세기 이후 체계적인 사본 제작 과정이 교회와 수도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제작자들은 사본 간 대조 작업을 통해 정확성을 기하면서 효율적인 필사와 유통을 도모했습니다.[9] 초기 교회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성경은 질적으로 우수한 방대한 사본들을 통해 오늘날까지 전해질 수 있었습니다. 

5. 고고학적 발견

근현대에 이루어진 고고학적 발굴은 성경 사본의 정확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1947년 사해 연안에서 발견된 쿰란 두루마리는 구약성경 사본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현행 마소라 본문과의 일치도가 99% 이상에 달해 성경 본문의 정확한 전승을 확증해 주었습니다.[10] 


또한 이집트의 나일강 상류에서 발견된 나그함마디 문서는 2-4세기경에 기록된 여러 기독교 문헌을 포함하고 있어, 당시 교회의 신앙과 삶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11] 이러한 고고학적 발견들은 성경이 역사 속에서 신뢰할 만한 형태로 전수되어 왔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처럼 성경 사본들은 양과 연대, 본문 일치도 등 모든 면에서 다른 고전들을 압도하며, 기독교 초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신실하게 전승되어 왔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선언하고 있는데, 이는 성경의 신적 권위가 역사적으로 확증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우리가 지금 손에 들고 읽는 성경은 결코 시간의 풍파에 깎이고 변개된 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신적 계시의 말씀 그대로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구원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하여 인류 모두에게 주어진 절대적 진리이며, 그 권위는 방대한 역사적 증거들에 의해 확고히 뒷받침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고전보다도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형태로 전해진 이 성경을 통해,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전하는 구원의 진리 앞에서 더 이상 머뭇거릴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간 당신의 죄를 회개하고 성경 말씀을 따라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받게 될 영생의 샘물은 시간의 풍파 속에서도 변함없이 흘러온 성경 사본들을 통해 확증되었습니다. 이제 곧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으십시오.

* References
[1] F.F. Bruce, The New Testament Documents: Are They Reliable? (Downers Grove: IVP Academic, 2003), 27.
[2] Josh McDowell, The New Evidence That Demands a Verdict (Nashville: Thomas Nelson, 1999), 55.
[3] Philip W. Comfort and David P. Barrett, The Text of the Earliest New Testament Greek Manuscripts (Wheaton, IL: Tyndale House Publishers, 2001), 365.
[4] Norman L. Geisler and William E. Nix, A General Introduction to the Bible (Chicago: Moody Press, 1986), 390-391.
[5] Stanley E. Porter and Andrew W. Pitts, Christian Origins and Greco-Roman Culture (Leiden: Brill, 2013), 540.
[6] Bruce M. Metzger and Bart D. Ehrman, The Text of the New Testament: Its Transmission, Corruption, and Restoration, 4th ed.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05), 275.
[7] Daniel B. Wallace, "The Majority Text and the Original Text: Are They Identical?" Bibliotheca sacra 148, no. 590 (1991): 157.
[8] Paul D. Wegner, The Journey from Texts to Translations: The Origin and Development of the Bible (Grand Rapids: Baker Academic, 2004), 166-168.
[9] Harry Y. Gamble, Books and Readers in the Early Church: A History of Early Christian Texts (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1995), 82-143.
[10] James C. VanderKam, The Dead Sea Scrolls Today (Grand Rapids: Eerdmans Publishing Company, 2010), 126.
[11] Birger A. Pearson, Gnosticism and Christianity in Roman and Coptic Egypt (New York: T&T Clark, 2004), 19-29.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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