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독교의 진실성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 중 하나인 엘리야의 가뭄 예언과 그 성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약성경 열왕기상 17-18장을 보면, 엘리야 선지자가 아합 왕 앞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가뭄을 예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엘리야는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왕상 17:1)라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엘리야의 예언대로 3년 반 동안 이스라엘 땅에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는 기록이 나옵니다(왕상 18:1).
이 사건은 단순히 성경에만 기록된 것이 아닙니다. 고대 근동의 역사 문헌들에서도 엘리야 시대에 있었던 극심한 가뭄의 기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히타이트 왕국의 텔 알-아르마나(Tel el-Amarna) 서신에는 메소포타미아에서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가뭄으로 곡식과 포도가 말라 버렸다는 내용이 나옵니다[1]. 또 페니키아의 역사가 메난더(Menander)는 기원전 9세기에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서 심한 가뭄이 있었다고 기록했는데[2], 이는 구약성경의 엘리야 시대와 일치합니다.
엘리야의 가뭄 예언과 그 성취는 놀라운 신적 역사의 현장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의 입을 통해 말씀하신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통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살아계신 참 신이심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열왕기상 18장에 보면, 3년 반 동안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자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왕상 18:1)고 말씀하십니다. 엘리야는 아합 왕 앞에 나아가 850명의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을 갈멜산으로 불러 모읍니다.
갈멜산에서 엘리야는 극적인 불 응답을 통해 여호와가 참 신이심을 입증합니다. 그는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번제물을 준비하게 하고 그들의 신 이름을 부르며 불을 내려달라고 기도하게 합니다. 바알의 선지자들은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라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르짖었지만, 아무 소리도, 응답하는 자도 없었습니다(왕상 18:26).
반면 엘리야는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고 번제물을 준비한 뒤, 단 한 번의 기도로 불을 구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왕상 18:36,37)
성경은 엘리야의 기도가 끝나자마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워 버렸고 또 도랑의 물을 핥아 버렸다"고 기록합니다(왕상 18:38). 그 광경을 본 모든 백성들은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왕상 18:39) 외치며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엘리야가 기도하자마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단을 태워버린 사건은 결코 자연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초자연적인 기적입니다. 더군다나 엘리야는 제단에 물을 부어 흠뻑 적시게까지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제물과 제단이 순식간에 타버렸습니다. 참으로 "불가능한" 일이 하나님 앞에서는 가능한 것입니다. 불 응답의 기적을 통해 여호와가 참 신이심이 드러난 것입니다.
이러한 엘리야의 가뭄 예언과 갈멜산 불 응답 사건은 성경의 초자연성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의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실존이 드러나는 역사적 사실들은 성경이 신적 계시의 산물임을 입증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사건은 신명기 18장에 나오는 참 선지자의 표증을 완벽하게 성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신명기 18장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고하리라 무릇 그가 내 이름으로 고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내가 고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어떤 선지자가 만일 방자히 내 이름으로 고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인지 알 수 있으리요 하겠으나 선지자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이 아니요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신명기 18:18-22)
하나님이 보내신 참 선지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그 예언은 반드시 성취되어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의 예언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엘리야는 가뭄을 예언했고 그것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참된 계시와 능력을 나타내 보인 것입니다. 따라서 엘리야는 하나님이 보내신 참 선지자요, 그가 전한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 입증된 것입니다.
이처럼 엘리야 선지자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은 성경의 신빙성을 확고히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기독교와 성경은 결코 인간이 만들어낸 허구의 산물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과 계시가 역사 속에서 성취된 기록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간곡히 권합니다. 성경이 전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믿고 받아들이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는다면, 엘리야 시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아합 왕과 이세벨 그리고 바알 선지자들처럼 영원한 멸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주저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시간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죄를 회개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은 확실히 구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References:
1. William L. Moran, The Amarna Letters (Baltimor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92), 202.
2. Flavius Josephus, Antiquities of the Jews, trans. William Whiston (London: Wordsworth Editions, 2006) 8.13.2, pp. 262-263.
3. Edwin Yamauchi, "Elijah and Elisha" in Holman Illustrated Bible Dictionary ed. Chad Brand et al.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03), p. 463.
4. Walter C. Kaiser Jr., "Elijah" in Anchor Yale Bible Dictionary ed. D. N. Freedman (Nw York: Doubleday 1992), Vol. 2, p. 465.
5. John Bright, A History of Israel (Louisville, Kentucky: Westminster John Knox Press, 2000), 231-232.
6. Iain Provan, V. Phillips Long, and Tremper Longman III, A Biblical History of Israel (Louisville, Kentucky: Westminster John Knox Press, 2003), 258-260.
7. Robert Deutsch, "Archaeological Evidence for the Existence of the Prophet Elijah" in Bible and Spade Vol. 29, No. 4 (2016), pp. 97-102.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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