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의 후손 모압과 암몬의 멸망을 예언한 창세기의 정확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창세기 19장에는 소돔과 고모라 멸망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 도시들이 유황불에 휩싸여 완전히 잿더미가 되었지만, 롯과 그의 두 딸만은 간신히 살아남게 됩니다.[1] 그 후 두 딸은 아버지 롯과 함께 동굴에 숨어 살면서 아버지의 씨를 잇기 위해 그와 관계하여 아들을 낳게 되는데, 그들이 바로 모압과 암몬의 조상이 되었습니다.[2]
성경은 모압과 암몬 족속이 롯과 그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근친상간의 자손들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3]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 정복 과정에서 모압과 암몬을 상대해야 했는데 이들은 늘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유혹하는 존재였습니다.[4] 이스라엘 초기 사사 시대에 모압 왕 에글론이 이스라엘을 18년간 지배한 일이 있었고[5], 다윗 왕조 시절에도 암몬이 이스라엘을 침공해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6]
그런데 흥미롭게도 구약성경은 모압과 암몬이 훗날 멸망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예언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압과 암몬의 지경을 침범하지 말라고 명령하면서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고 말합니다.[7] 이는 모압과 암몬의 땅이 장차 이방인의 손에 넘어갈 것을 암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아모스, 스바냐는 모두 모압과 암몬에 대한 심판을 예고했습니다. 이사야는 "모압이 황무하였고 끊어졌도다. 모압의 성읍들이 황폐하였고 들어갈 사람이 없도다."(사 15:1)라고 선포했고[8], 예레미야도 "모압의 재앙이 가까이 왔고 그 고난이 속히 닥치리로다"(렘 48:16)라며 모압의 종말을 예언했습니다.[9] 에스겔과 아모스, 스바냐 역시 암몬과 모압이 이웃 나라들에게 멸망당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10][11][12]
그런데 역사적으로 보면, 구약성경의 이러한 예언들은 놀랍게도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고고학과 역사학의 증거들에 따르면, 기원전 8세기 중반 앗수르의 디글랏 빌레셀 3세가 모압을 정복했고, 암몬은 바벨론의 침공으로 멸망했습니다.[13] 페르시아 제국 시대에도 모압과 암몬 지역은 아라비아 유목민들에 의해 지배되었던 것으로 보이며[14], 헬레니즘 시대 이후에는 완전히 역사에서 사라지게 됩니다.[15]
이처럼 모압과 암몬에 관한 성경의 예언들은 매우 정확하게 성취되었습니다. 이는 이 예언들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성경이 사람이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하다면 수백 년 후의 일을 이토록 정확하게 예견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이 신적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압과 암몬에 대한 성경의 예언이 역사적으로 성취된 사실을 통해, 성경이 초자연적이고 신적인 책임을 확인했습니다. 성경의 저자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는 인격적인 분이시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합니다.[16]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 일 만에 부활하심으로써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여셨습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은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선포합니다.[17]
그러므로 여러분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한다면, 성경을 통해 주어진 구원의 길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그분께 삶을 맡기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확실히 구원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향한 하나님의 초청이 있습니다. 예수님께로 나아와 죄를 회개하고 그분을 주님으로 영접하라는 것입니다. 주저하지 마십시오. 인생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고 영원한 생명과 기쁨,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께 활짝 열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기를 간절히 권합니다.
[1] 창세기 19:23-25
[2] 창세기 19:30-38
[3] 창세기 19:37-38
[4] 민수기 22-24장; 삿 3:12-30; 삼하 10-12장
[5] 사사기 3:12-14
[6] 사무엘하 10:1-19
[7] 신명기 2:9,19
[8] 이사야 15:1
[9] 예레미야 48:16
[10] 에스겔 25:1-11; 아모스 1:13-15; 스바냐 2:8-11
[11] Ezekiel 25:1-11; Amos 1:13-15; Zephaniah 2:8-11
[12] 박정훈, 「창세기주석 3」(크리스챤출판사,1998),pp.157-162.
[13] K.A Kitchen, On the Reliability of the Old Testament(Eerdmans, 2003), pp.61, 372-373.
[14] Kamyar Abdi, "The Early Development of Pastoralism in the Central Zagros Mountains", Journal of World Prehistory 17(2003): 413.
[15] Gerald L. Mattingly, "Moabite Religion and the Mesha Inscription," in Studies in the Mesha Inscription and Moab (Atlanta: Scholars, 1989), pp. 228-229.
[16] 요한복음 3:16
[17] 사도행전 4:12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3.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4.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5.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6.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7.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5-1.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 (빅뱅 이론과 정상 우주론)
5-2.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창조론과 진화론)
26세에 세계 최고의 증권 회사 부사장에 오른 한국인의 성공 스토리
최선규 아나운서의 충격적인 실화 - 즉사했던 딸이 다시 살아나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손에 의한 바벨탑 건설을 예언한 창세기 11장의 통찰력 (0) | 2024.03.28 |
---|---|
여호사밧 연합군 전쟁 승리를 예언한 미가야의 신뢰성 입증 (0) | 2024.03.28 |
신명기의 언약 갱신 예언과 요시야 왕 개혁의 연관성 (1) | 2024.03.28 |
긴 겨울을 예언한 엘리야의 가뭄 예언 성취 확인 (1) | 2024.03.28 |
바벨론 포로 기간 70년 예언의 역사적 정확성 분석 (1) | 2024.03.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