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열왕기상 22장에 기록된 선지자 미가야의 예언과 그 성취 과정을 통해 성경의 신빙성과 초자연적 기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구약성경 열왕기상 22장은 유다 왕 여호사밧과 이스라엘 왕 아합이 연합군을 결성해 아람과의 전쟁을 앞두고 있던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왕 아합은 자신에게 유리한 예언만을 전하는 거짓 선지자 400명을 불러모아 축복기도를 부탁한 반면, 유다 왕 여호사밧은 여호와의 참 선지자의 말씀을 듣기 원했습니다.[1]
이에 아합 왕은 마지못해 미가야 선지자를 불러오는데, 미가야는 아합 왕의 심기를 건드릴만한 충격적인 예언을 선포합니다. 미가야는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그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22절)라고 예언했습니다.[2] 이는 아합 왕이 전쟁에서 죽을 것이며 이스라엘 군대가 왕 없이 흩어질 것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미가야의 예언은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과는 정반대되는 것으로서 아합 왕을 크게 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미가야는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신 것은 내가 반드시 말하리라"(14절)는 강한 신념으로 진실을 전했고, 심지어 아합 왕이 자신을 가두고 괴롭힐지라도 진실을 말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24-27절)[3]
결과적으로 미가야의 예언은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성경은 "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쏜즉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쏘았으므로... 저녁때에 왕이 죽은지라"(34절)고 기록합니다.[4] 즉 아합 왕은 아람과의 전투에서 죽임을 당했고, 결국 이스라엘 군대는 왕 없이 전쟁에서 철수하고 흩어지고 말았던 것입니다.(36절)
이 사건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예언이 실제 역사 속에서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아람은 매우 강력한 군사력을 자랑하고 있었고, 객관적으로 볼 때 이스라엘과 유다 연합군이 쉽게 이길 수 있는 전쟁이 아니었습니다.[5] 특히 전쟁의 주도권을 쥐고 있던 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전사할 것이라고 예언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가야는 자신의 인기나 안위는 전혀 개의치 않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만을 충실히 전달하는 신실한 선지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아합 왕은 미가야의 예언을 무시하고 전쟁에 나섰지만, 결국 한 용사의 무심코 쏜 화살에 맞아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미가야를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는 어김없이 그대로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에 나오는 예언들이 결코 사람의 상상력이나 추측으로 기록된 것이 아님을 증명해 줍니다. 만일 성경이 사람들이 지어낸 신화나 전설에 불과하다면, 미래에 대한 이처럼 구체적이고 정확한 예언들이 가득 담겨 있을 리 만무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기록 당시에는 도저히 알 수 없는 먼 훗날의 일들을 놀랍도록 상세하게 예견하고 있으며, 그 예언들은 역사를 통해 성취되었음이 입증되고 있습니다.[6]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신뢰할 만한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가야 선지자의 예언과 같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들은 단순한 신앙적 고백이 아닌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고고학적 발견들과 역사적 증거들이 성경의 기록이 신화가 아닌 실제 역사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7]
성경을 연구한 세계적 학자들도 이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고고학자 넬슨 글루엑(Nelson Glueck)은 "지금까지 발견된 고고학적 자료들 중 성경 기록의 역사성을 부정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8]고 단언했으며, 윌리엄 올브라이트(William F. Albright) 박사는 "고고학 조사 결과 성경 사건의 역사성이 계속 입증되고 있다"[9]고 강조했습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이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미가야의 예언처럼 성경은 결코 허구나 전설이 아닌 실제 역사이자 진리의 기록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것만이 우리가 죄와 심판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약속합니다.[10] 지금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시고, 그분을 Lord로 고백하며 신실한 신앙생활을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이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 된 특권을 누리며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길입니다.
초대교회 사도들과 수많은 순교자들이 기꺼이 자신의 생명까지 내어놓으며 성경의 진리를 증언했던 것처럼[11], 우리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성경 말씀을 굳게 붙잡고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처럼 선지자 미가야의 예언이 성취된 사건은 성경이 신화가 아닌 초자연적 예지 능력을 지닌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강력한 증거입니다. 성경의 신뢰성과 권위는 역사적, 고고학적 사실에 의해 반복적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성경 진리에 대한 겸손하고 진실한 믿음의 반응입니다.
믿음은 강요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오늘 만난 이 글을 통해 성경의 진실성을 조금이라도 인식하게 되셨다면, 더 이상 예수님을 외면하지 마시고 그분께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생의 종착역은 오직 두 곳, 천국과 지옥뿐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영원한 생명과 복락을 누릴 수도, 아니면 영원한 멸망과 고통에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엄숙한 선택의 기로에서 부디 지혜로운 결단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십시오. 주님은 반드시 여러분을 구원에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롬 10:13)[12]
[참고문헌]
1. 열왕기상 22:1-6.
2. Ibid., 22:17.
3. Ibid., 22:14-28.
4. Ibid., 22:34-35.
5. K. A. Kitchen, On the Reliability of the Old Testament (Grand Rapids, MI; Cambridge, U.K.: William B. Eerdmans Publishing Company, 2003), 35.
6. Norman L. Geisler, Baker Encyclopedia of Christian Apologetics, Baker Reference Library (Grand Rapids, MI: Baker Books, 1999), 609.
7. Randall Price, The Stones Cry Out: What Archaeology Reveals About the Truth of the Bible (Eugene, OR: Harvest House Publishers, 1997), 25.
8. Nelson Glueck, Rivers in the Desert: A History of the Negev (New York: Farrar, Straus and Cudahy, 1959), 31.
9. William F. Albright and C. S. Mann, "Archaeology and the Religiosity of Ancient Israel," Bulletin of the American Schools of Oriental Research 252 (1983): 1–13.
10. 요한복음 3:16.
11. Kenneth Berding and Matt Williams, What the New Testament Authors Really Cared About: A Survey of Their Writings, 2nd ed. (Grand Rapids, MI: Kregel Academic, 2015), 274.
12. 로마서 10:13.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3.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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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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