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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문준경 전도사님의 이야기

by gospel79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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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경 전도사님은 어린 시절부터 총기가 남보다 뛰어났지만 단지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아버지로부터 글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열일곱살이 되던 해 시집을 갔지만 남편이 소실을 얻어 그녀는 남편있는 생과부로 살아가야 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시아버지는 한글을 가르쳐주었고 1928년 시부가 돌아가시자 전도사님은 큰 오빠가 있는 목포로 가서 바느질을 하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던 중 그녀는 마을에서 예수님 믿는자를 만나 성경을 접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전도사님은 친정에 가서 부모님에게 예수님을 전하다가 아버지로부터 배를 걷어차이고 수체구멍에 오물을 뒤집어 씌워졌습니다. 악신을 접하고 서양 귀신에게 홀려 집안을 망하게 하려 왔냐며 친정부모에게 큰 박대를 당하고 쫓겨나오게 된것입니다. 하지만 전도사님은 부모님께 문전박대를 당했음에도 이상하게 슬프지 않고 오히려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세상의 딸이 아니라 하나님의 딸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1931년 상경하여 경성성서학원에 입학하고 25회로 졸업할 때까지 6년을 도서지방 순회 전도사가 되어 1933년에 임자진리교회를 시작으로 증동리교회, 대초리 교회, 방축리교회,우전리교회, 사옥교회 등을 개척했습니다.

 

재직 중 여섯교회를 개척한 그녀는 졸업을 하고나서 다도해 백이십 두군데의 섬을 떠돌며 목회를 다녔고 섬 마을 사람들은 그녀의 설교와 섬김에 크게 감동하여 섬들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사방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섬마을 사람의 생활 속으로 직접 들어가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전염병으로 죽으면 염을 해주고 가족이 없는 분들의 장례를 대신 치러주었으며 아프고 고통스러운 이가 발생하면 즉시 찾아가 위로하며 간호해 주었습니다. 육지를 오고가며 섬주민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짐꾼이 되어 주었으며 퍼주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가난한 이들을 만나면 신고있던 버선도 벗어주었습니다.

 

1943년 일제의 탄압으로 전도사님이 개척한 증도교회에 까지 그 여파가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신사참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경찰서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했으며 그럴때마다 전도사님은 찬송가 336장 환란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지켰네를 부르며 에스더서 4장 16절 죽으면 죽으리라를 수없이 되풀이 했습니다. 아무리 회유하고 협박하고 고문을 가해도 그녀에게 신사참배는 절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1950년 625가 터지자 같은 섬에서 예수님을 섬기던 성도들이 다른 섬으로 피난을 가려던 중 공산 폭도들에게 붙잡혀습니다. 그들은 공산군들에게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맞았고 그날 밤 중동리 무수한 양민들이 공산폭도들에 의해 학살을 당했습니다.

 

문준경 전도사님은 이성봉 목사님과 함께 있던 중이었는데 이성봉 목사님은 마을로 돌아가야 한다는 전도사님을 급구 말렸지만 그녀를 멈출수 없었습니다.그녀는 양떼들이 목숨을 잃어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중동리로 돌아갔습니다.

 

1950년 10월 4일 제 발로 내무서를 찾아온 그녀는 새끼줄에 묶인 채 바닷가 모래사장으로 끌려온 후 죽창으로 찔리고 발길로 차이며 총대로 죽음에 이를 정도로 맞았습니다. 그 와중에도 그녀는 나는 죽이더라도 다른 성도들은 죽이지 말아 달라며 간절히 간청하였고 공산군은 그녀에게

 

“너는 새끼를 많이 깐 반동의 씨암탉 같은 존재이자 미 제국주의자의 앞잡이요 종교라는 아편을 퍼뜨리는 인민의 저주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처형한다” 라고 말하며 긴 창으로 그녀의 온몸을 찔렀습니다. 그녀는 숨을 거두기 전 “ 하나님 아버지, 내 영혼을 받아주시옵소서” 라고 나지막히 마지막 기도를 올렸으며 그후 바로 숨이 끊어지지 않자 죽어가는 목숨에 총대와 칼이 날아들었습니다.

 

처참했습니다. 목에도 총구를 대고 확인 사살하여 전도사님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단지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였습니다.

 

영접 기도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이제 하나님 떠나,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주인으로,제 맘속에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초신자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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