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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나락에서 희망의 빛을 노래하는 기적의 목소리

by gospel79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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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과거, 그리고 갑작스러운 시련

김혁건 씨는 '더크로스'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큰 주목을 받던 가수였습니다. 그의 뛰어난 가창력은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특히 락 보컬리스트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노래 '돈크라이(Don't Cry)'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히트곡이었으며, 당시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한 번쯤은 불러봤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 당시 고등학생들이 노래방에서 제 노래 한번쯤 다들 불러봤죠. 그래서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2012년 3월 26일, 그의 인생은 예기치 못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출발한 차량과 측면 충돌하는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이 사고로 인해 김혁건 씨는 전신마비 환자가 되었습니다.

"제가 타고 가던 오토바이가 그 갑자기 출발한 차량과 측면 충돌했어요.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면서 떨어졌는데, 몸이 바로 움직여지지 않더라고요. 막 숨이 차오르기 시작하니까 바로 움직여지지 않았을 텐데... 숨이 점점 가빠지니까 '이대로 죽겠구나'를 바로 직감했죠."

사고 당시 김혁건 씨의 나이는 30대 중반이었습니다.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며 미래를 꿈꾸던 시기에 맞은 이 사고는 그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습니다. 의학적으로 재생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 그의 현재 몸 상태는 어깨 위로는 감각이 전혀 없고, 어깨 아래와 팔의 움직임이 약간 가능한 정도입니다.

"어깨 위로는 감각이 전혀 없구요. 어깨 아래와 팔의 움직임이 약간 되는데 그뿐이어서 혼자서 밥을 먹거나 휠체어를 밀지는 못해요. 팔꿈치는 움직여지는데 삼두근은 쓰지 못해서 팔을 접을 수 없는 상태가 됐죠."

고통의 시간들: 병원 생활과 마음의 상처

사고 이후 김혁건 씨는 2년간의 긴 병원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 시간 동안 그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매일같이 수술실에 들어가 욕창 치료를 받아야 했고, 원인 모를 균 감염으로 인해 고열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혈액투석까지 받아야 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병원에서 2년 동안 생활했구요. 몸이 회복되지 않으면 집으로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결심했고, 몸이 낫지 않으면 그냥 죽어버리겠다, 병원에서 나가지 않겠다, 이런 생각으로 병원 생활을 했어요. 저뿐만이 아니고 모든 중도 장애인들이 병원에서 그런 마음을 가집니다."

김혁건 씨는 이 시기를 회상하며 몸의 병보다 마음의 병이 더 힘들었다고 말합니다. 육체적인 고통은 약물로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했지만, 마음의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았습니다.

"몸의 병보단 마음의 병이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몸이야 약물로 조절할 수 있는데 마음을 치유할 수 없더라고요. 안 좋은 생각을 계속하게 되었죠.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 '살려주세요'라는 병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돼서 정신과 치료도 오래 받았고, 그런데도 치료가 되지 않았어요."

희망의 빛을 발견하다: 신앙과의 만남

이런 고통 속에서 김혁건 씨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의 친구들이 주일마다 그를 교회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그는 점차 마음의 평화를 찾아갔습니다. 특히 밤마다 겪는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기도를 통해 위로를 받았습니다.

"밤마다 제가 잠을 잘 못자거든요. 통증 때문에. 항상 진통제를 먹고 잠들어야 해요. 밤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특별히 더 기도하면서 많이 치유가 됐고, 그러면서 뭐 항상 일반인들과 장애인들을 대할 때는 항상 제가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예배를 드리면서 그 마음이 바뀌게 되더라고요. 하나님 안에서는 모두가 공평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천국에 돌아갔을 때 더 이상 아픔이 없을 거란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이러한 신앙의 경험은 김혁건 씨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평화와 희망을 느끼게 되었고, 이는 그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가족의 사랑과 지지

김혁건 씨의 투병 과정에서 가족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특히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지지는 그가 절망의 순간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만 힘들 줄 알았는데 가족들도 힘들어 하더라고요. 장애인 콜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제가 맨 뒷자리에 앉았는데 가운데서 부모님이 우시는 모습을 백미러로 봤어요. 소리없이 우시더라고요. 너무 힘들어 하셨어요. 혹시나 제가 듣고 마음 아파할까봐 조용히 소리없이 우시는데 제 마음도 무너져서 같이 소리없이 울었어요. 집으로 돌아가는데 내내 소리내지 않고 계속 울었던 것 같아요."

이러한 가족의 사랑은 김혁건 씨에게 큰 책임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는 가족들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재활에 더욱 힘을 쏟았습니다.

다시 노래하기까지: 아버지의 헌신과 기술의 도움

김혁건 씨가 다시 노래를 시작하게 된 데에는 아버지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그가 다시 노래하기를 간절히 바랐고, 이를 위해 특별한 보조장치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아버지가 제가 다시 노래하길 바라셨어요. 저는 노래하는 걸 포기했거든요. 노래를 하고 싶지도 않았고, 몸의 모든 걸 포기하고 살았는데 아버지가 제가 다시 노래하기를 바라셔서 제가 노래할 수 있는 보조장치를 만들러 정말 많은 철공소를 돌아다니셨어요."

결국 서울대학교 로봇공학과 조규진 교수님의 도움으로 특별한 노래 보조장치가 개발되었습니다. 이 장치는 김혁건 씨의 상태에 맞춰 설계된 것으로, 버튼을 눌러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게 해주고, 배를 밀어주어 횡경막을 올려 숨을 강하게 내쉴 수 있게 해줍니다.

"제가 배에 힘을 전혀 주지 못해요.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래서 소리를 크게 낼 수 없는데 벨을 누르면 목소리가 크게 나더라고요. 그리고 배를 밀어주면 횡경막이 올라가면서 배에 있는 숨이 강하게 나올 수 있어요."

이 장치의 개발로 김혁건 씨는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었고, 이는 그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사명을 발견하다: 장애인 음악 교실

김혁건 씨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다른 장애인들을 돕고 싶다는 새로운 사명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그는 과거에 장애를 가진 학생에게 노래를 가르치지 않았던 경험을 반성하며, 이제는 장애인들을 위한 음악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치기 전에 음악학원을 했는데, 휠체어 탄 장애인 친구가 노래를 배우겠다고 왔어요. 3층까지 올라왔는데 노래를 너무 배우고 싶어서 온 거겠죠. 그런데 제가 '올 때마다 이렇게 위험하게 올라와야 되는데 그냥 취미로 노래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다른 걸 해봐'라고 이야기를 해줬어요. 제가 다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그 친구가 3층까지 올라오기 위해 얼마나 고민을 하고 결심을 하고 부모님을 설득해서 거기까지 왔었는지..."

이러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김혁건 씨는 2년 전부터 장애인 음악 교실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 교실을 통해 자신이 받은 음악을 통한 치유를 다른 이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받은 치유를 음악을 통해서 받은 치유를 그 친구들도 느꼈으면 좋겠어요. 장애인들이 잘하려고 음악하는 게 아니에요. 행복하려고 하고 싶어 하는 건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죠. 이제는 그들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음악을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 전도사'

현재 김혁건 씨는 '희망 전도사'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노래와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가 부른 '할 수 있어'라는 노래는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의 희망이 있기에 오늘의 절망을 이겨낼 수 있다는 내용이에요. 아무리 오늘 절망스럽더라도 우리에게 내일이 있으니까 조금 더 힘을 내보자, 이런 가사예요. 아버지가 이런 노래를 하기를 바랐고 '넌 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주면서 가사를 만들어보라고 해서 만든 노래인데, 그 노래의 모티브는 아버지였죠."

김혁건 씨의 공연과 강연은 단순히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이야기는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저를 통해서 또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또 같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기쁨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이 순간에도 병원에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분들로부터 많은 메시지가 와요. 손가락을 다쳐서 총을 더 이상 잡을 수 없어 힘들어하던 경찰관이 제 노래를 듣고 용기를 얻어 다시 복직했다는 이야기부터, 오히려 그분들을 통해서 제가 더 용기를 얻게 되는 것 같아요."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아서

김혁건 씨의 삶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완전히 바뀌었지만, 그는 이를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것을 새로운 사명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제가 큰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저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는 것이 목표예요. 그리고 저도 요새 계속 기도하는 것이, 제 주위에 저 같은 분들이 많은데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혼자 남아서 굉장히 힘든 장애인 분들이 많아요. 그 분들을 위해서 이 프로그램을 보시는 분들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고, 더 약한 자를 위해서 기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혁건 씨는 또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신앙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를 다른 이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다치지 않았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을까요? 이렇게 축복받을 수 있었을까요? 제가 이렇게 다시 노래를 하고, 또 일어선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건지 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앞으로의 꿈과 희망

김혁건 씨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삶이 다른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 노래를 듣고 많은 분들이 치유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천국에 갈 수 있는 기쁨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혁건 씨는 또한 장애인들을 위한 음악 교육에도 계속 힘쓰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는 음악이 단순히 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행복을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합니다.

결론: 절망을 넘어 희망으로

김혁건 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의 삶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완전히 바뀌었지만, 그는 이를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 스토리를 넘어, 우리 사회가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그들을 위한 지원 시스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또한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과 신앙이 주는 위로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김혁건 씨의 삶은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한 인간 승리의 감동적인 사례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나가는 용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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