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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9장 예언의 역사적 배경과 메시아 임재의 정확성

by gospel79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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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니엘 9장 예언의 역사적 배경과 메시아 임재의 정확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다니엘서의 기록 연대와 저자 문제 

다니엘서는 전통적으로 주전 6세기 말 바벨론 포로기에 활동한 다니엘이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니엘서에는 역사적으로 매우 상세하고 정확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저자가 당대를 살았던 인물임을 시사합니다[1]. 

예를 들어 다니엘 5장에는 바벨론 멸망 직전의 상황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벨사살왕이 천 명의 대신들과 연회를 베풀며 성전 기물을 더럽히자, 신비한 손가락이 나타나 벽에 글씨를 씁니다. 다니엘은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글씨를 해석하여 바벨론 멸망을 예고합니다(단 5:25-28). 고고학 및 역사 연구 결과, 파사(페르시아) 군대가 주전 539년 10월 12일 바벨론을 점령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2]. 이는 다니엘서의 기록이 역사적 사실에 기반함을 보여줍니다.

다니엘서 1장 1절은 "유다 왕 여호야김이 위에 있은 지 삼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라"고 전합니다. 이것이 주전 605년의 사건을 가리킴은 역사적으로 확실합니다[3]. 느부갓네살은 주전 605년 유다를 침공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여호야김 왕을 굴복시켰습니다. 이때 다니엘을 비롯한 왕족들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습니다(단 1:3-6). 이렇게 다니엘서의 역사적 배경은 고고학과 역사 문헌을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한편 주전 2세기경에 씌어졌다는 주장도 제기되어 왔습니다. 그 근거는 다니엘서에 나오는 외래어 단어들과 희랍 시대의 역사적 상황이 매우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서의 아람어는 주전 5세기 페르시아 제국의 아람어와 일치하며, 페르시아 행정 용어들이 다수 등장합니다[4]. 외래어 단어들도 바벨론 포로기에 사용되던 단어들로 밝혀지고 있어, 후대 위서설은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2. 예레미야의 예언과 다니엘의 기도 

다니엘서 9장은 예레미야의 예언에서 시작합니다. 

"곧 바벨론에서 사로잡혀 간 자들의 일흔 해가 차매 내가 그 말씀대로 행하시려고 예루살렘을 돌아보시며 그 선한 말씀을 이루사 우리를 그 곳으로 다시 돌아가게 하실 줄을 내가 알았더라"(예 29:10)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백성이 사로잡혀 갈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70년 후 그들을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이 예언을 읽은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죄를 자복하여 이르되 크시고 두려우신 하나님 여호와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단 9:3-4)

다니엘의 기도는 죄 자복과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간구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가 이렇게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범죄하면 심판하시지만, 그들이 회개하면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약속 말입니다(레 26:40-45). 

다니엘의 기도는 하나님의 간청을 담고 있습니다. 

"주께 구하오니 이제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님 자신을 위하여 그 황폐한 주의 성소에 주의 얼굴 빛을 비추시옵소서 내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된 상태와 주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시옵소서"(단 9:17-18)

다니엘이 하나님의 얼굴 빛을 비추어달라고 구하는 것은 성전 재건과 예루살렘 회복에 대한 간구입니다. 70년 예언이 성취되어 고국으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을 예배할 성전을 재건하는 것이었습니다(스 1:1-4).

3. 70이레에 관한 가브리엘 천사의 계시 

기도하는 다니엘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납니다. 그는 예레미야가 예언한 70년에 관한 더 깊은 의미를 다니엘에게 계시합니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단 9:24)

70이레는 490년을 뜻합니다(이레 = 7년). 이 기간 동안 죄가 깨끗이 씻김을 받고 영원한 의가 이뤄질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 사역과 재림으로 성취될 일들입니다[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단 9:25-26)

69이레(일곱 이레 + 예순두 이레), 즉 483년이 지나면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메시아가 끊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메시아의 백성이 아닌 한 통치자가 와서 예루살렘을 황폐하게 할 것입니다. 

이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닥사스다 왕 통치 20년(주전 445년) 3월 14일,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재건 칙령을 받았습니다(느 2:1-8). 이 날부터 메시아가 오실 때까지 483년(69이레)의 시간이 주어진 것입니다. 

유대력 483년은 양력으로 환산하면 476년이 됩니다[6]. 그래서 주전 445년에 483년을 더하면 주후 39년이 됩니다. 여기서 1년을 뺍니다(주후 1년은 없음). 그 결과 예수님은 주후 38년에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셔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와 수난 시기에 대한 학계의 정설은 주후 30-33년입니다[7]. 그 이유를 살펴보면, 기원전 1세기 유대인들이 사용했던 역법이 모두 동일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데, 유대 땅에 살며 아달월(Adar)을 마지막 달로 사용하는 파레스타인 유대인과, 바벨론에 살며 닛산월(Nisan)을 마지막 달로 사용하는 바빌로니안 유대인입니다. 이 둘의 역법에는 한 달의 차이가 있습니다[8].

다니엘은 바벨론에서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그의 예언은 바빌로니아 역법에 근거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그래서 476년에서 다시 3년 9개월을 빼야 합니다(한 달의 차이로 7번 더해짐). 그 결과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시점은 주후 32-33년이 되어, 성경과 역사의 기록과 정확히 일치하게 됩니다[9].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단 9:27)

이 예언의 해석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일곱 번째 이레(7년) 중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화목 제물로 드리심으로 모든 제사를 폐하셨다는 점입니다(히 10:1-18). 

4. 결론

지금까지 다니엘 9장의 놀라운 예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성경은 역사적 사실들과 정확히 일치하는 예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다니엘의 70이레 예언은 메시아의 초림 시기를 연대까지 정확히 예언한 충격적인 말씀입니다. 

이는 성경이 결코 사람의 상상력이나 신화가 아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임을 입증합니다.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성경이 예언한 메시아로서 정확한 때에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인류 구원을 이루신 참 하나님이심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기독교와 성경은 허구나 신화가 아닌 객관적 진리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지금 이 시간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십시오. 그분만이 여러분을 죄와 사망과 지옥 형벌에서 건지실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주석/참고문헌: 
1. 이사야 7:14 개역개정
2. The Hebrew Word "Almah" - https://jewsforjesus.org/publications/issues/issues-v05-n08/the-hebrew-word-almah/
3. Apologetics Press - The Meaning of "Almah" in Isaiah 7:14 - https://www.apologeticspress.org/apcontent.aspx?category=13&article=1059
4. Immanuel - https://www.biblestudytools.com/dictionary/immanuel/ 
5. 마태복음 1:22-23 개역개정
6. 마태복음 1:18 개역개정
7. 마태복음 1:20 개역개정
8. 마태복음 1:1-17 개역개정
9. The Betrothal Explanation of Matthewʼs Divorce Law - https://www.etsjets.org/files/JETS-PDFs/56/56-1/JETS_56-1_101-111_Anderson.pdf
10. Why Did Joseph Plan to Divorce Mary? - https://coldcasechristianity.com/writings/why-did-joseph-plan-to-divorce-mary/
11. St. Justin Martyr, Dialogue with Trypho - http://www.newadvent.org/fathers/01282.htm
12. Origen, Against Celsus, Book I, Chap. 34 - http://www.newadvent.org/fathers/04161.htm
13. Isaiah 7:10-17 - https://www.esv.org/Isa7.10%E2%80%9317/
14. The Birth of Immanuel: Isaiah 7:14 in Context - https://reformjudaism.org/blog/birth-immanuel-isaiah-714-context
15. The Meaning of the Immanuel Prophecy in Isaiah 7–8 - https://core.ac.uk/download/pdf/268858233.pdf
16. Isaiah Gives a Sign of the Messiah - https://godspurposeblog.com/isaiah-gives-sign-messiah/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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