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생물 종들에게서 관찰되는 복잡하고 정교한 적응 구조들이 어떻게 무작위적 돌연변이와 자연선택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다윈주의 진화론은 생물의 변이가 돌연변이에 의해 무작위로 발생하고, 자연선택이 이 중 유리한 형질을 선별함으로써 진화가 진행된다고 주장합니다.[1]
그러나 최근의 연구 결과들은 생물체의 복잡한 적응 구조가 결코 돌연변이와 자연선택만으로는 형성될 수 없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세균 편모의 분자 기계적 복잡성
대장균을 비롯한 많은 세균들은 꼬리 같은 편모를 이용해 물속을 헤엄칩니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면 세균 편모는 단백질로 구성된 매우 복잡한 분자기계임이 드러납니다. 편모의 구동부인 회전자에는 무려 40여 개의 단백질 부품들이 정교하게 조립되어 있는데, 이들이 ATP 에너지를 이용해 마치 선외기 모터처럼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편모를 움직입니다.[2]
이처럼 복잡한 분자기계가 과연 눈먼 자연선택에 의해 우연히 진화할 수 있을까요? 생화학자 마이클 베히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편모 구성 단백질 중 하나라도 없거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편모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편모는 모든 부품이 제 기능을 발휘해야만 움직일 수 있는 '비환원적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을 지닌 구조입니다. 그러므로 편모는 점진적 진화로 생겨날 수 없으며, 처음부터 완벽하게 설계되어야만 합니다."[3]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든 생물을 창조하셨음을 이렇게 증언합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을 번성케 하라... 하나님이 그것을 보시기에 좋았더라"(창세기 1:20,21)
2. 혈액 응고 캐스케이드의 정교한 조절
포유류의 혈액 응고 과정은 매우 정교하게 조절됩니다. 상처가 나면 트롬빈, 피브리노겐 등 응고 인자들이 연쇄적으로 활성화되어 피브린 망을 형성함으로써 지혈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너무 과도하게 일어나면 혈전이 생겨 오히려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따라서 응고 과정은 매 단계마다 여러 억제 인자들에 의해 정밀하게 제어되어야 합니다. 만일 30여 개에 이르는 응고 인자들 중 하나라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응고 장애나 과다 응고가 발생하게 됩니다.[4]
이렇게 복잡하고 정교한 혈액 응고계가 무작위적 돌연변이의 산물일 수 있을까요? 생리학자 마이클 벨런트는 말합니다. "응고 캐스케이드는 단순한 단계를 거쳐 점진적으로 진화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 시스템은 최적으로 설계되고 조율된 정교한 조절 회로와 같습니다."[5]
성경은 인간의 몸이 신묘막측하게 지음 받았음을 노래합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시편 139:14)
3. 새의 깃털에 나타난 항공 역학적 설계
새의 깃털은 공기역학적으로 최적 설계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깃털의 중축을 이루는 줄기에는 복잡한 크로스빔 구조가 있어 가볍고 강한 특성을 부여합니다.[6] 또한 깃털의 앞쪽 깃가지는 뒷쪽 깃가지보다 좁고 단단한데, 이는 양력을 높이면서도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7]
만약 깃털 구조에 조금이라도 변형이 생기면 새는 효과적으로 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자연선택만으로 깃털 구조가 최적화되기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생물학자 찰스 택스턴은 이렇게 말합니다. "새의 깃털은 알에서 부화하는 그 순간부터 완벽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깃털이 기능에 맞춰 정교하게 프로그래밍된 유전 정보에 의해 발생함을 뜻합니다."[8]
이는 하나님께서 공중의 새들을 지으셨다는 성경 말씀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공중의 새와 들의 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어족은 다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시편 148:10)
4. 극한 환경에 적응한 생물들의 놀라운 생존 메커니즘
남극의 빙어, 사막의 선인장, 심해 열수구의 튜브웜 등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놀라운 생존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습니다. 빙어의 혈액에는 부동액 단백질이 있어 영하의 추위에도 얼지 않습니다.[9] 선인장은 가시, 두꺼운 표피, CAM 광합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분을 보존합니다.[10] 심해 열수구의 튜브웜은 유황을 산화시키는 공생세균을 이용해 생존합니다.[11]
이처럼 생물체의 구조와 기능은 서식 환경과 놀랍도록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극한 환경에 적응한 생물들은 어떻게 진화했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빙어가 부동액 단백질을, 선인장이 다양한 저장 메커니즘을, 튜브웜이 유황세균과의 공생 관계를 우연히 획득하기란 불가능해 보입니다. 환경에 맞춘 다양한 적응 구조가 처음부터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야만 극한의 조건에서 생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12]
하나님은 각 생물종마다 고유한 서식지를 정해주셨습니다. 시편 104편은 창조주의 섭리를 노래합니다. "주께서 물을 산에 보내시니 골짜기로 흐르게 하시나이다 들의 각 짐승에게 마시우시니 들나귀도 해갈하며 공중의 새도 그 가운데서 소리를 발하니 그 집은 나무 가운데 있음이니이다"(시편 104:10-12)
5. 생물계 전반에 내재된 비환원적 복잡성
앞서 언급한 사례들 외에도 생물계 곳곳에는 비환원적 복잡성의 흔적들이 역력합니다. 세포 소기관, 장기 조직, 대사 회로, 신경계, 호르몬계 등 모든 생명 시스템은 다양한 구성요소들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필요로 합니다.[13] 각 요소들은 전체의 맥락 안에서만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다윈의 점진적 진화론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생물학자 마이클 덴턴은 이렇게 말합니다. "생물체는 부분의 단순한 합 이상이며, 전체론적 원리에 의해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유기체는 하나의 통합된 전체로서, 부분들의 우연한 짜맞춤으로 형성될 수 없습니다."[14]
창조론은 이러한 생물학적 사실들을 잘 설명해줍니다. 성경은 만물이 창조주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지어졌음을 증언합니다. "말씀으로 하늘이 지어졌으며 그 만상이 주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시편 33:6)
이처럼 오늘날 첨단 생물학 연구 결과들은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으로는 도저히 설명될 수 없는 정교하고 복잡한 생명 현상들을 계속 발견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물계가 우연이 아닌 지적 설계에 의해 형성되었음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전하는 창조의 진리는 단순한 종교적 교리가 아니라 과학적 사실에 부합하는 객관적 실재임이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저명한 철학자 앤서니 플루는 평생 무신론을 지지하다가 이같은 과학적 증거들을 접하고 마침내 유신론으로 전향했습니다.[15]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창조주 하나님께 겸손히 무릎 꿇는 일입니다.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오직 주는 지존하시니 주의 이름이 온 땅에 높았나이다"(시편 83:18)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간곡히 권합니다. 지금 이 시간 진화론의 거짓 권세에서 벗어나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영생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분을 주와 구주로 고백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자마다 값없이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만일 네가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로마서 10:9)
지체하지 마시고 지금 즉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그때 여러분은 새 생명을 얻고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References:
- Douglas J. Futuyma, "Evolution, 3rd ed.", Sinauer Associates, 2013, p. 93.
- Howard C. Berg, "The Rotary Motor of Bacterial Flagella", Annual Review of Biochemistry 72, 2003, pp. 19-54.
- Michael J. Behe, "Darwin's Black Box", The Free Press, 1996, pp. 51-73.
- Russell F. Doolittle, "Step-by-Step Evolution of Vertebrate Blood Coagulation", Cold Spring Harbor Symposia on Quantitative Biology 74, 2009, pp. 35-40.
- Michael J. Behe, "The Edge of Evolution", The Free Press, 2007, pp. 104-111.
- Vinod K. Mutan, "Design in Bird Feathers and Avian Respiration", International Journal of Design & Nature and Ecodynamics 4(2), 2009, pp. 212-232.
- Ibid., pp. 218-222.
- Charles Thaxton et al., "The Mystery of Life's Origin", Lewis and Stanley, 1984, pp. 146-166.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3.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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