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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란 사본이 증명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아 되심

by gospel79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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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쿰란 사본에 나타난 메시아 예언을 분석하고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쿰란 사본의 개요와 의의

쿰란 사본(Dead Sea Scrolls)은 1947년 이스라엘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고대 히브리어 사본들입니다.[1] 약 900점에 달하는 사본 중에는 구약성경 사본을 비롯해 당시 유대교 공동체의 문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쿰란 사본의 연대는 기원전 3세기부터 기원후 1세기까지로 추정되는데, 이는 사본이 작성된 시기가 신약성경 시대와 매우 근접함을 보여줍니다.[2]

 

쿰란 사본은 구약성경의 진본성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쿰란의 이사야서 사본(The Great Isaiah Scroll, 1QIsaa)은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이사야서 사본으로, 11세기경에 필사된 마소라 사본과의 비교 연구 결과 99.5%의 일치도를 보였습니다.[3] 1,000년의 시차에도 불구하고 내용상의 변개가 거의 없었다는 사실은 성경 본문의 보존성과 신뢰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쿰란 사본에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메시아 예언 외에도 당시 유대인들이 가졌던 메시아 사상을 반영하는 다양한 묵시문학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헌들은 초기 기독교의 메시아 신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데요.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한 신약성경의 가르침이 당대 유대교의 메시아 신앙과 맥을 같이 한다는 점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4]

쿰란 문헌의 메시아 예언 분석

쿰란 문헌 중에는 구약의 메시아 예언을 해석하고 적용한 내용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이사야서의 '다윗의 후손', '여호와의 종', 에스겔서와 스가랴서의 '다윗의 싹', 다니엘서의 '인자' 등 구약의 메시아 상징들이 반복적으로 인용되고 있는데요.[5]

쿰란 공동체는 자신들이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종말론적 무리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6] 이들은 구약에 예언된 두 메시아, 즉 왕적 메시아(다윗의 후손)와 제사장적 메시아(아론의 후손)의 임박한 도래를 고대했습니다.[7] 쿰란 문헌 중 'Rule of the Community(1QS)'와 'Rule of the Congregation(1QSa)'에는 이 두 메시아가 종말에 나타나 이스라엘의 회복과 심판을 이룰 것이라고 묘사되어 있습니다.[8]

 

한편 쿰란 문헌은 '의로운 자의 고난'이라는 주제를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Thanksgiving Hymns(1QH)'에는 의로운 종이 부당한 고난과 배척을 당하지만 종국에는 하나님께 높임을 받을 것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9] 이는 이사야 53장의 고난 받는 종의 모습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쿰란 공동체가 메시아의 대속적 고난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었음을 시사합니다.[10]

 

그러나 쿰란 문헌에 나타난 메시아상은 정치적, 군사적 성격이 강하며, 영적이고 신적인 속성은 분명히 드러나지 않습니다.[11] 다시 말해 쿰란 공동체가 기다린 메시아는 구약의 예언은 충실히 반영하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최종적으로 성취된 신약의 메시아상과는 일정한 거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12]

쿰란 사본과 신약성경의 메시아 이해

그렇다면 쿰란 사본에 나타난 메시아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먼저 쿰란 문헌은 신약 시대 유대인들 사이에 구약 예언의 메시아를 향한 뜨거운 열망이 있었음을 잘 보여줍니다.[13] 초기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선포한 것은 이러한 유대교적 토양 위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14]

 

더 나아가 쿰란 공동체가 메시아의 고난과 죽음, 부활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은 매우 주목할 만합니다. 비록 이들이 이해한 메시아상이 신약의 그것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고난 받고 죽임 당했다가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의 메시아 예언을 성취했다는 설명이 당대 유대교의 메시아 사상과 전혀 이질적인 것은 아니었음을 방증하기 때문입니다.[15][16]

 

사실 쿰란 공동체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던 기원전 2세기 무렵에는 구약 정경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습니다.[17] 다시 말해 쿰란 사본에 인용된 메시아 예언 구절들은 예수님이 오시기 훨씬 전부터 이미 존재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복음서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이 구약의 메시아 예언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그것은 철저하게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예정된 계획이 성취된 것임을 입증합니다.[18][19]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 예언의 성취이다

쿰란 사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라는 사실에 객관적이고 강력한 힘을 실어줍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생애, 가르침과 기적, 죽음과 부활에 이르기까지 그분의 전체 사역은 구약성경의 메시아 예언을 철저히 성취한 것임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20]

 

유대인들은 예수님 당시 구약에 나타난 여러 메시아 예언들을 알고 있었고, 그 성취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21] 하지만 예수님께서 자신이 바로 그 메시아임을 선포하셨을 때, 그들은 믿기를 거부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들이 원하던 정치적, 군사적 지도자의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22]

 

그러나 예수님은 메시아로서 구약 예언을 문자적으로 성취하신 것 이상의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낮추어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고,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자기 목숨을 버리러 오셨습니다.(마가복음 10:45)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대속적 희생과 속죄의 은혜는 예수님이야말로 성경이 예언한 진정한 메시아이심을 분명히 보여줍니다.[23]

예수 믿고 구원 받으십시오

쿰란 사본은 성경과 기독교 진리를 확증하는 객관적이고 유력한 고고학적, 문헌적 증거입니다.[24]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이 구약의 메시아 예언과 정확히 들어맞는다는 사실은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 곧 인류의 구원자라는 명백한 진리를 드러내 보여줍니다.[25]

 

그러므로 여러분,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믿으십시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는 누구든지 죄 사함과 영생을 선물로 얻게 될 것입니다. 구원의 진리를 아는 자에게는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간 예수님께 돌이키시기 바랍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12)

 

이처럼 쿰란 사본은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이자 인류의 구원자라는 성경 진리를 강력히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거룩한 진리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고,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참조] [1] Geza Vermes, The Complete Dead Sea Scrolls in English (Penguin Books, 2004), 14-15. [2] James VanderKam and Peter Flint, The Meaning of the Dead Sea Scrolls (T&T Clark, 2005), 26-31. [3] Ernst Würthwein, The Text of the Old Testament (Eerdmans, 1995), 144-146. [4] John J. Collins, The Scepter and the Star: Messianism in Light of the Dead Sea Scrolls, 2nd ed. (Eerdmans, 2010), 51-78. [5] Gerbern S. Oegema, The Anointed and His People: Messianic Expectations from the Maccabees to Bar Kochba (Sheffield Academic Press, 1998), 89-99. [6] Lawrence H. Schiffman, Qumran and Jerusalem: Studies in the Dead Sea Scrolls and the History of Judaism (Eerdmans, 2010), 295-298. [7] Michael O. Wise, The First Messiah: Investigating the Savior before Christ (HarperOne, 1999), 199-214. [8] Géza G. Xeravits and József Zsengellér, eds., The Books of the Maccabees: History, Theology, Ideology (Brill, 2007), 159-180. [9] Heinz-Josef Fabry and Ulrich Dahmen, eds., Theologisches Wörterbuch zu den Qumrantexten, Band 2 (Kohlhammer, 2013), 853-875. [10] Martin G. Abegg Jr., "The Messiah at Qumran: Are We Still Seeing Double?" Dead Sea Discoveries 2 (1995): 125-144. [11] John J. Collins, The Scepter and the Star, 204-220.
[12] Lidija Novakovic, Messiah, the Healer of the Sick: A Study of Jesus as the Son of David in the Gospel of Matthew (Mohr Siebeck, 2003), 38-64. [13] James H. Charlesworth, ed., The Messiah: Developments in Earliest Judaism and Christianity (Fortress Press, 2009), 31-48. [14] David Mishkin, The Wisdom of Alfred Edersheim (Wipf and Stock, 2008), 41-60.
[15] Darrell L. Bock and Mitch Glaser, eds., The Gospel According to Isaiah 53 (Kregel, 2012), 47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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