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세비우스의 교회사에 기록된 펠라 도피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대 전쟁 중 예루살렘 기독교인들의 펠라 도피에 관한 역사 기록과 고고학적 증거들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성경의 예언과 초대교회사의 신뢰성을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예언이 역사적으로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서, 성경의 역사적 진실성을 입증하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에우세비우스의 교회사에 기록된 펠라 도피

4세기 교회사가인 에우세비우스는 그의 저서 「교회사」에서 유대-로마 전쟁(AD 66-73) 당시 예루살렘 교회 공동체가 예수님의 예언(눅 21:20-24)에 따라 예루살렘을 탈출해 요르단 지역의 펠라로 피신했다고 기록했습니다.[^1] 에우세비우스에 따르면, 예루살렘 교회 전체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전쟁이 일어나기 전 예루살렘을 떠나 펠라(Pella)로 이주했으며, 유대를 떠난 기독교인들은 모두 그곳으로 모여들었다고 합니다.[^2]

이 기록은 로마의 예루살렘 포위 이전에 기독교인들이 안전하게 성을 빠져나와 펠라로 피신했음을 보여줍니다. 당시 로마군은 AD 70년 예루살렘을 완전히 함락시켰고, 엄청난 수의 유대인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펠라로 대피한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이 재앙을 피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펠라 고고학 발굴과 유물 분석 결과

요르단 북부 펠라(Pella, 현 타바캇 파힐)에서는 1979년부터 호주 시드니 대학교 고고학팀에 의해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결과 1세기 중반에서 후반에 해당하는 유물들이 다수 발견되었고, 특별히 로마-비잔틴 시대의 기독교 교회 유적들이 확인되었습니다.[^3]

대표적으로 기독교 상징인 물고기 문양이 새겨진 기둥 기단이나 도자기 등이 출토되었고, 초기 기독교 예배당으로 추정되는 건물지도 발견되었습니다.[^4] 이는 1세기에 펠라로 이주한 기독교인들이 이곳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신앙생활을 이어갔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유대 전쟁 당시의 상황과 펠라 도피의 의미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의 「유대 전쟁사」에는 당시 로마군에 의해 함락된 예루살렘의 처참한 상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AD 70년 로마 장군 티투스가 예루살렘 함락 과정에서 110만 명의 유대인들을 죽이거나 포로로 잡아갔다고 합니다.[^5] 이는 전체 유대인 인구의 약 1/3에 달하는 수치로, 엄청난 학살이 자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6]

이런 큰 환난 가운데서 펠라로 대피한 예루살렘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의 계시와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함으로써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는 마치 노아의 홍수나 소돔과 고모라 심판 때 의인들이 구원받은 것과 같은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의 펠라 도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믿음의 사람들이 어떻게 환난을 피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건인 것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재림 예언과 그 성취

예수님은 감람산 강화에서 예루살렘 멸망과 성전 파괴에 대해 예언하셨습니다. 눅 21:20-21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마 24:15-16에서도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AD 70년 로마의 티투스 장군이 왔을 때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엄청난 인명 피해를 당했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인 기독교인들은 펠라로 대피함으로써 목숨을 보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성경의 예언이 결코 허구가 아니며,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자에게 구원이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신뢰할 만한 책

지금까지 살펴본 유대 전쟁 당시 기독교인들의 펠라 대피에 관한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들은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예언이 실제 역사 속에서 성취되었음을 잘 보여줍니다. 에우세비우스의 교회사 기록이나 펠라 출토 유물, 요세푸스의 전쟁사 기록 등은 모두 성경의 진실성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성경이 단순한 신화나 전설이 아니라 실제 역사적 사건과 인물, 장소를 기록한 신뢰할 만한 역사서임을 증명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그 가르침에 순종할 때 참된 구원과 생명을 얻게 됩니다.

성경은 철저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이 글을 읽은 여러분 모두가 지체하지 말고 성경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길만이 진정한 생명과 평안에 이르는 길입니다. 만일 지금 회개하고 주님께 돌이키지 않는다면, 장차 임할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시며 구원의 길이 되십니다.

참고문헌

1. [^1]: Eusebius, & Maier, P. L. (1999). Eusebius--Church History: A New Translation with Commentary. Kregel Academic. 3.5.3
2. [^2]: Bourgel, J. (2017). The Jewish Christians' Move from Jerusalem as a pragmatic choice. In Jaffé D. (Ed.), Studies in Rabbinic Judaism and Early Christianity (pp. 107-138). Brill. https://doi.org/10.1163/9789004350526_007
3. [^3]: McNicol, A. J., Smith, R. H., & Hendriks-Rieniets, K. (1982). Pella of the Decapolis. Wooster, Ohio: College of Wooster. pp. 15-20
4. [^4]: Bourke, S., & Da Costa, K. (2020). Pella in Jordan 1979–2019. Routledge. pp. 8-10
5. [^5]: Josephus, F., & Whiston, W. (2018). The Jewish War (Complete Edition). Musaicum Books. 6.9.3
6. [^6]: Brighton, M. A. (2009). The Sicarii in Josephus's Judean War: Rhetorical Analysis and Historical Observations.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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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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