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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화해의 비밀: 마태복음 18장이 알려주는 관계 회복의 지혜

by gospel79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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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8장의 핵심 메시지

마태복음 18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화해와 용서에 관해 가르치신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관계 회복의 중요성 그리스도인들 간의 갈등 해결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교회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서로를 대해야 하는지, 그리고 갈등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죄와 잘못에 대한 성경적 접근

마태복음 18장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죄'**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죄는 단순한 실수나 오해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해서 그것이 죄는 아닙니다. 마태복음 18장에서 다루는 죄는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속이거나, 훔치는 등의 행위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불편한 상황을 '죄'로 규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갈등은 죄보다는 오해, 의사소통의 부재, 감정의 상처 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마태복음 18장의 접근법보다는 야고보서 5장에서 말하는 서로의 죄를 고백하고 함께 기도하는 방법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화해의 첫 단계: 개인적인 대화

마태복음 18장 15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가르침을 줍니다.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갈등 해결의 첫 단계가 개인적인 대화임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종종 이 단계를 건너뛰고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불만을 토로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성경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대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는 단순히 예의의 문제가 아니라, 화해와 관계 회복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우리는 오해를 풀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교회 공동체 전체에 불필요한 갈등이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 단계를 무시하고 바로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토로하곤 합니다. 이는 '풍악을 울리는 것' 혹은 요즘 말로 **'처리하는 것'**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결코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행동은 화해가 아닌 자기 정당화를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화해의 목적: 정당화가 아닌 관계 회복

고린도후서 5장에서 바울은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이 주어졌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우리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거나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배반한 유다의 발을 씻기심으로써 이러한 화해의 정신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자기 정당화에 빠지곤 합니다.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가서 우리가 얼마나 부당한 대우를 받았는지 호소하며 동정과 지지를 구합니다. 하지만 이는 결국 교회 안에 분열의 씨앗을 뿌리는 행위입니다. 바울은 이를 "서로 물어뜯고 먹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행동할 때, 우리는 사탄의 계략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사탄은 항상 교회 안에 불화와 분열을 일으키려 합니다. 우리가 화해 대신 정당화를 추구할 때, 우리는 의도치 않게 이 악한 계획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화해의 정신을 기억하고, 모든 상황에서 관계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화해의 다음 단계: 증인을 동반한 대화

만약 개인적인 대화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마태복음 18장은 다음 단계를 제시합니다.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16절). 이 단계에서 중요한 점은 여전히 화해가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증인을 동반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이는 대화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통해 나중에 말의 의미가 왜곡되거나 오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이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단계를 통해 문제의 중대성을 강조하고, 당사자들이 더욱 진지하게 화해에 임하도록 유도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우리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 단계는 결코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압박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는 더 깊은 대화와 이해를 위한 기회입니다. 증인들은 중재자 역할을 하며, 양측의 입장을 공정하게 듣고 화해를 돕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 단계: 교회 공동체의 개입

만약 이전의 두 단계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마태복음 18장은 마지막 단계로 교회 전체에 문제를 알리는 것을 제시합니다.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17절). 이 단계는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만 적용되어야 합니다.

이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은 문제가 단순한 개인 간의 갈등을 넘어서 교회 공동체 전체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또한 문제의 당사자가 계속해서 회개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교회 공동체가 개입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이는 문제 해결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때로는 공동체 전체의 권면이 개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둘째, 이는 교회의 순결성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계속된 불화와 회개하지 않는 태도는 교회 전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5장에서 회개하지 않는 죄인을 교회에서 내보내라고 말합니다. 이는 매우 극단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사실 이는 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교회 안에 머물며 계속 죄를 지으면 그 사람은 오히려 회개의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교회 밖에서 하나님의 징계를 경험함으로써 진정한 회개에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용서와 화해의 중요성

마태복음 18장의 가르침은 용서와 화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이 장의 후반부에서 용서하지 않는 종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이 비유는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큰 용서를 기억하고, 우리도 다른 이들을 용서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이 비유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용서하지 않는 종의 결말입니다. 주인은 그를 "옥졸들에게 넘겨 모든 빚을 갚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용서하지 않는 태도가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심지어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35절)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용서와 화해가 단순히 선택사항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용서는 우리의 본성에 반하는 것일 수 있지만,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우리가 용서하지 못하고 화해하지 못한다면, 이는 우리 안에 성령의 역사가 없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의 적용: 마크 드리스콜의 사례

이제 우리는 마태복음 18장의 가르침을 현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마크 드리스콜 목사와 관련된 사건은 이에 대한 좋은 예시를 제공합니다.

마크 드리스콜 목사는 한 남성 컨퍼런스에 초청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컨퍼런스 시작 부분에 부적절한 공연이 있었고, 이에 마크 목사는 강단에서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컨퍼런스를 주최한 목사가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마크 목사를 "순서를 어겼다"고 지적하고 강단에서 내려오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사건은 마태복음 18장의 가르침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마크 드리스콜의 대응 분석

마크 드리스콜 목사의 행동을 마태복음 18장의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그가 첫 번째 단계인 개인적인 대화를 건너뛰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컨퍼런스 주최 목사와 직접 대화를 나누지 않고 바로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는 마태복음 18장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물론 마크 목사의 입장에서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아마도 주최 측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누면 자신의 강연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는 이 문제가 너무 중요해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성경적 원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크 목사는 먼저 주최 측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그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두 명의 증인을 동반하여 다시 대화를 시도했어야 합니다. 만약 이 모든 과정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그때 가서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적절했을 것입니다.

컨퍼런스 주최 측의 대응 분석

한편, 컨퍼런스를 주최한 목사의 대응도 마태복음 18장의 관점에서 볼 때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는 마크 목사의 발언을 즉각적으로 중단시키고 공개적으로 그를 질책했습니다. 이 역시 성경적인 접근 방식이 아닙니다.

주최 측 목사는 마크 목사의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다면, 먼저 개인적으로 그와 대화를 나누어야 했습니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서로를 비난하는 것은 교회의 화합을 해치고 하나님의 이름에 누를 끼치는 행위입니다.

더욱이 주최 측 목사가 계속해서 "마태복음 18장"을 언급한 것은 아이러니합니다. 그는 마태복음 18장을 인용하면서도 정작 그 가르침을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가 성경의 가르침을 단순히 아는 것 실제로 실천하는 것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사건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

이 사건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1. 개인적인 대화의 중요성: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먼저 개인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공개적인 비난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2. 겸손과 자기 성찰의 필요성: 우리는 항상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우리도 잘못을 범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마크 목사와 주최 측 목사 모두 자신들의 접근 방식을 재고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3. 화해의 정신 유지: 어떤 갈등 상황에서도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화해와 관계 회복이어야 합니다. 단순히 자신의 입장을 관철시키거나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4. 공동체의 영향 고려: 우리의 행동은 단순히 개인 간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교회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우리의 행동이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5. 성경 말씀의 실천: 성경의 가르침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 가르침을 실제 삶에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18장의 원칙을 단순히 인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해와 용서의 삶을 향하여

마태복음 18장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화해와 용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킵니다. 이는 단순히 교회 안에서의 행동 지침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를 관통하는 원칙입니다.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용서받은 자들이라는 것을, 그리고 우리도 다른 이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의 본성에 반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용서하지 못하고 화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진지하게 우리의 영적 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혹시 우리 안에 성령의 역사가 없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이 과정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용서와 화해는 시간이 걸리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상처, 아픔, 트라우마를 극복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며, 함께 이 과정을 걸어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회 지도자들에게 특별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들은 마태복음 18장의 원칙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그들은 갈등 상황에서 화해와 용서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적절한 교회 징계를 통해 공동체의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마태복음 18장의 가르침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실천한다면, 우리 교회는 더욱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삶을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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