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실패가 없다! ㅣ이현우 목사

 

 

아버지와의 이야기: 보호자 역할로 살아온 어린 시절

이현우 목사는 자신의 아버지가 청각 장애를 갖게 된 계기부터 시작해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보호하며 성장했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버지가 청각 장애를 갖게 된 것은 중학교 시절 갑작스러운 열병으로 인한 것이었으며, 이 병은 그의 형제들, 즉 큰삼촌과 작은삼촌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목사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아버지와 동행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 대구 달성공원에서 물건을 사려던 상황에서 주인이 '병신한테 첫 물건을 팔지 않는다'는 모욕적인 말을 했을 때, 어린 마음에 어떻게든 아버지가 상처받지 않도록 둘러대야 했습니다. 이런 경험들은 목사로 하여금 어린 나이에 철이 들게 만들었고, 자신이 마치 아버지의 보호자처럼 행동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보호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들이 많았다고 했습니다. 아버지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 생길 때마다 본인이 그 상황을 막으려 애쓰고, 힘든 상황에서도 아버지를 이해하고 위로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어린 시절의 경험은 그에게 깊은 책임감과 동시에 상처로 남아 있었지만, 이는 그가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계를 맺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과 기도의 시작

이현우 목사는 고등학교 시절 예수님을 만나며 본격적으로 신앙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그는 로마서 10장 17절 말씀을 접하며 고민에 빠졌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라는 말씀을 읽었을 때, 청각 장애를 가진 아버지는 그 들음을 통해 믿음을 가질 수 없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하나님께 아버지의 귀를 열어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대구의 동부 교회에서 철야 기도에 참석하며 강대상에 달려가 기도할 정도로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특히 목사님들의 간증에서 배운 대로 구체적으로 기도하며, '아버지의 귀를 열어주시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기도는 원하는 방식으로 응답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수십 년간 기도했지만, 아버지의 청각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섭섭함도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도는 단순히 청각의 회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기도 응답의 또 다른 형태: 아버지의 믿음의 시작

비록 아버지의 귀는 열리지 않았지만, 기도는 다른 형태로 응답되었습니다. 형이 법대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면서 가족은 새로운 신앙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현우 목사는 부모님에게 형의 시험을 위해 기도하자고 제안했고, 부모님은 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형은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지만, 부모님은 새벽기도와 교회 생활을 통해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비록 청각 장애로 설교를 들을 수는 없었지만, 어느 날 성경을 읽는 모습이 이현우 목사의 마음을 크게 울렸습니다. 그는 그 순간이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확신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방법이 가장 정확하고 완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개인적 시련과 믿음의 성장: 자녀의 병을 통한 고난

이현우 목사는 자신의 자녀가 심장 문제와 뇌병변 진단을 받으며 겪은 고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첫째 자녀가 태어난 후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술을 준비했지만, 아이의 혈액 응고 문제가 있어서 수술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결국 수술은 강행되었고, 교인들과 함께 밤새 기도하며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아이는 뇌 문제로 인해 여러 번 응급 상황을 겪었으며,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이 그에게 다시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라는 메시지를 주신 것 같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하루살이 인생처럼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아가기로 결심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최대한 소중히 여겼습니다. 가족은 매일 아침 큐티와 기도를 통해 신앙을 이어갔으며, 자녀들이 말씀과 복음을 중심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도는 실패가 없다: 응답의 의미

이현우 목사는 기도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가장 좋은 방식으로 응답하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응답이 오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그분의 방식대로 가장 정확하게 응답하십니다. 이현우 목사는 "기도가 시작되면 이미 성공은 시작된 것"이라고 말하며,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응답을 바라지만, 하나님은 우리와의 관계를 원하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기도의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수님도 습관적으로 기도와 예배를 드리셨듯이, 우리도 지속적으로 그 자리를 지키며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도는 응답 자체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기 위한 과정이며, 그 관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이해하게 됩니다.

결론: 기도와 신앙의 본질

이현우 목사의 간증은 기도가 단순히 응답을 구하는 행위가 아닌,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방법임을 보여줍니다. 그는 우리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계획을 신뢰하며 나아갈 때, 비록 원하는 응답이 오지 않더라도 그것이 우리 삶에 가장 완벽한 응답임을 믿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도는 실패가 없다"는 그의 확신은 모든 기도가 응답받는다는 신념에서 비롯되었으며, 이 확신은 그와 그의 가족의 삶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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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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