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교회"의 탄생: 새로운 교회의 정의
김상인 목사는 독특한 사역 방식과 철학으로 주목받는 인물입니다. 그가 이끄는 교회는 이름부터 기존의 교회 개념을 뛰어넘는 **"움직이는 교회"**입니다. 일반적인 교회는 정적인 공간에 머물러 예배와 집회를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김 목사는 교회가 사람에게로 직접 나아가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교회"라고 선언하며, 이 개념을 자신의 사역 철학으로 삼았습니다. **"움직이는 교회"**라는 이름은 교회를 벽 안에 한정짓지 않고, 세상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로 정의합니다.
김 목사는 자신이 서 있는 모든 공간에서 교회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스튜디오에 앉아 있는 순간에도 자신이 곧 교회이며, 그 공간이 움직이는 교회라고 선언할 정도로 그의 철학은 단순한 이름을 넘어 사역의 근본입니다. 이러한 신념은 단지 이론이 아니라, 그의 삶과 사역 전반에 걸쳐 구현되고 있습니다.
김상인 목사의 어린 시절: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
김 목사의 어린 시절은 남다른 배경 속에서 전개되었습니다. 그는 전형적인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 아이였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출석부에서 이름이 빠질 정도로 학교에서 문제아로 여겨졌고, 교회에서도 소란을 일으키곤 했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그가 어떤 상황에서도 교회를 떠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문제였던 시절에도 교회 예배에 빠지지 않았던 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였다고 고백합니다.
이 시기를 돌아보며 그는 자신을 "술을 가르치는 교회 선배"라고 묘사합니다. 그 당시 교회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며 방황했지만, 신앙이라는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특히 그의 부모님은 이러한 아들의 모습을 보고도 질책하기보다는 사랑으로 품고 기다리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온 아들에게 혼내는 대신 따뜻한 콩나물국을 끓여 주던 부모님의 모습은 김 목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이것이 자신이 지금까지 목회자의 길을 걸어오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중학교 수련회에서 받은 소명
김 목사가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결정적인 계기는 중학교 시절 수련회에서의 기도 경험이었습니다. 그는 한 수련회에서 방언 기도를 하던 중, 자신이 주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명확한 소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이 사실이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 깨닫지 못했지만, 이후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이 소명이 그의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대학 진학을 앞둔 시점에서 부모님께 신학을 공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부모님과 단임 목사는 모두 그를 반대했습니다. **"네가 목회자가 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라는 주변의 평가가 있었지만, 그는 이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학에 대한 열정을 꺾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너무도 명확히 부르셨기에,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었다"**는 그의 고백은 소명의 확실성을 잘 보여줍니다.
금식 기도를 통해 얻은 확신
김 목사는 신학을 공부하며 주의 길을 걷기로 했지만,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특히 그가 결혼을 앞두고 경험한 40일 금식 기도는 그의 신앙 여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는 결혼식을 3개월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기도원으로 들어가 금식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준비 없이 시작된 금식은 그의 몸과 마음 모두를 시험하는 과정이었습니다. 30일이 넘어서자 그는 물조차 삼키기 힘든 상황에 직면했으며, 생명을 위협받는 고통 속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경험했습니다.
기도원에서의 금식 기도는 단순히 몸을 힘들게 하는 행위가 아니었습니다. 이는 그가 자신의 사역에 대해 외적이고 내적인 확신을 얻는 시간으로, 이후 그의 목회 여정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명확히 내 길을 보여주셨다"**고 회상하며, 이 경험이 지금의 그를 만든 핵심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합니다.
사역의 전환점: 교회의 갈등과 방황
김 목사는 자신이 자라온 교회에서 목회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교회가 사유화되고 분열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교회가 부패하고 서로 갈등하는 모습을 보며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품게 되었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5년 동안 교회 사역을 중단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며 교회의 본질을 탐구했습니다. 도시 사역, 유학생 사역, 비즈니스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는 **"교회가 답"**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의 사역 철학은 이 5년간의 시간 속에서 구체화되었습니다. "교회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교회는 움직이는 공동체여야 한다"**는 그의 깨달음은 이후 그의 사역 전반을 정의하게 됩니다.
홍대에서의 개척: 도시 속으로 들어가는 교회
2018년, 김 목사는 홍대 거리 한복판에서 움직이는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청년 세대는 절망과 체념으로 가득 차 있었고, 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그는 홍대가 청년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공간임을 주목하고, **"교회가 청년들에게 직접 다가가야 한다"**는 믿음으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홍대 거리에서의 사역 초기
그의 초기 사역은 단순한 행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술 취한 청년들에게 라면을 끓여 주고, 숙취를 해소할 음료를 나눠주며, 안전한 귀가를 돕는 일이 그의 첫 사역이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일을 하면서 관계를 쌓고, 그 관계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사역의 열매: 삶의 변화
김 목사는 홍대 거리 사역을 통해 수많은 삶의 변화를 목격했습니다. 그는 클럽에서 방황하던 청년들, 무슬림 케밥 상인, 클럽 직원들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특별한 변화의 사례
한 청년은 클럽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상태에서 김 목사의 도움을 받았고, 이후 그의 삶이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이 청년은 안정적인 직장을 잡고 신앙생활을 시작했으며,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방글라데시 출신의 무슬림 케밥 상인이 김 목사에게 **"이런 일은 교회가 해야 한다"**고 말하며, 사역에 큰 영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김 목사는 자해 흔적으로 가득한 몸을 가진 청년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는 **"강도 만난 자를 지나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들에게 다가가 사랑과 도움을 전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사역: 신앙의 공동체
김 목사는 자신의 사역에 가족을 깊이 참여시켰습니다. 그의 아내는 개척 초기부터 집에서 예배를 준비하고 사람들을 돌보며 사역에 헌신했습니다. 그의 자녀들 또한 홍대 거리 사역에 동참하며, 교회가 단순히 예배를 드리는 공간이 아니라 삶의 실천임을 직접 배웠습니다.
특히 그의 아들은 홍대 거리에서 아버지와 함께 사역하며, **"홍대에 움직이는 교회가 있어야 할 이유를 알겠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교회라는 개념을 배우는 것을 넘어, 교회의 본질을 몸소 경험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교회로 산다는 것: 사랑의 실천
김 목사는 "교회로 산다는 것"은 곧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교회가 단순히 정보나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 속에서 형성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성도들과 함께 훈련하며, 예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신 방식을 기억하고, 그 사랑을 서로 나누는 삶을 추구합니다. 그는 교회가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분리되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삶 속에서 사랑을 나누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결론: 교회의 새로운 미래
김상인 목사의 이야기는 교회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듭니다. 그는 **"교회가 사람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도시 한복판에서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의 사역은 단순히 예배나 설교를 넘어, 예수님의 사랑을 직접 보여주는 행동으로 구현된 교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비전이 더욱 확산되어, 움직이는 교회가 전국적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하며, 그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교회 패러다임이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이것이야말로 교회의 진정한 미래일 것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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