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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히브리 시가의 고대 근동 문학적 영향 입증: 시문학 형식과 주제의 유사성 증거

by gospel79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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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약 히브리 시가에 나타난 고대 근동 문학적 영향을 입증하는 시문학 형식과 주제의 유사성 증거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약 성경에 수록된 히브리 시가 문학은 그 문학적 형식과 주제에 있어서 고대 근동 문학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당시 고대 이스라엘 문학이 주변 문화권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매우 유력한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구체적인 증거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형식적 측면에서 보면, 고대 근동 문학에서 널리 사용되던 평행법(parallelism)이 구약 시가에서도 매우 빈번하게 발견됩니다. 평행법이란 시의 앞 구절에서 제시된 생각을 뒤 구절에서 반복하거나 강조, 보충하는 수사학적 기법을 말합니다. 이러한 문학적 장치는 우가릿 문학을 비롯한 메소포타미아와 고대 근동 지역 문학에서 두루 쓰였던 보편적인 기법이었습니다.1 

성경 시가 중에서도 특히 시편의 상당수가 이러한 평행법 구조를 취하고 있는데, 이는 구약 시가가 주변 고대 근동 문학의 영향 아래 기록되었음을 강력히 시사하는 증거입니다. 

시편 19편 1-2절만 보아도 이런 평행법 구조가 잘 드러납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시 19:1-2)
앞 구절에서 '하늘'과 '궁창'이 하나님의 영광과 창조 사역을 드러내 보인다고 노래했는데, 뒷 구절에서는 '낮'과 '밤'이 그 영광을 전하고 있다고 반복함으로써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행구조는 고대 히브리 시에서 빈번하게 관찰되는 특징적 문학 형식입니다.

두번째로 주제적 유사성을 들 수 있습니다. 구약 시가에 등장하는 창조 찬양, 신적 전쟁, 왕정 찬양, 애가, 지혜문학적 주제 등은 모두 고대 근동 문학에서도 흔히 발견되는 문학적 소재들입니다.2 

그 중에서도 특히 창조 모티프의 경우, 구약의 창조 찬양 시편들(시편 8, 19, 104편 등)은 고대 근동의 창조신화와 매우 흡사한 유사성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 바빌로니아의 창조서사시 에누마 엘리쉬나 가나안 우가릿의 바알 신화에는 신들이 혼돈의 원초적 물을 가르고 하늘과 땅을 창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3 이는 창세기 1장의 창조 기사에 나오는 모습과도 매우 유사한 면모를 보입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창 1:2-3) 

창조 시편 104편에서도 하나님이 땅의 기초를 세우시고(104:5), 땅을 물로 덮으신 것(104:6)을 찬양하고 있는데, 이는 고대 근동의 창조 모티프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바벨론 포로기 시대에 기록된 애가서와 포로기 이후 어느 시점에 기록된 일부 시편에서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애가 문학과의 연관성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4 고대 근동에서는 국가적 재난이나 패전을 애도하며 신들께 회복을 호소하는 애가 문학이 발달해 있었는데, 애가서나 포로기 시편의 문학적 형식과 주제에서 그 영향이 감지됩니다. 

이처럼 구약 성경 히브리 시가 문학은 고대 근동 문학과 형식과 주제에 있어 여러모로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구약 성경의 기록 당시 고대 이스라엘 문학이 주변 문화권의 영향 하에 있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증거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러한 문학적 영향 관계가 구약 성경 본문의 신적 권위나 영감성, 그리고 신학적 무오성을 훼손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의 기록 과정에서 당시 사람들에게 익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고대 근동의 문학 형식과 소재를 사용하셔서 자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신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다시 말해, 성경은 고대 근동 문학의 문학적 형식과 주제를 일부 공유하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본질적인 내용은 고대 근동 종교의 다신론적 세계관과는 명백히 다른, 하나님의 유일성과 절대 주권을 선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구약 성경과 고대 근동 문학 간의 연관성은 성경이 실제 역사 속에서 기록된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고고학적, 역사적으로 신뢰할 만한 객관적 진리임을 방증하는 강력한 증거로 제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잠시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주변 문화와 유사한 문학적 표현 방식을 사용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진리를 선포하시는 것이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들과 소통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5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오심으로써 우리와 소통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시가 역사 속에서, 실제 인간의 언어와 문화를 통해 전달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내용의 영감성과 권위는 사용된 문학적 표현 방식과는 무관하게, 어디까지나 그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6   

지금까지 살펴본 증거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뿐, 이 외에도 구약 성경의 역사적, 고고학적, 과학적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방대한 분량의 증거들이 존재합니다. 이는 곧 기독교 성경이 단순한 종교적 신화나 전설이 아닌, 실제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객관적 진리요 신적 계시의 말씀임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들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성경이 전하는 메시지는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인간은 예외 없이 모두가 죄인이며 그 죄의 결과는 영원한 심판, 곧 지옥 형벌입니다(롬 3:23, 6:23).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이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써 우리에게 구원과 영생의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요 3:16).

만일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지금 이 시간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회개하며 예수님을 삶의 구주와 주인으로 모시기를 간절히 권합니다. 

성경의 진리를 외면한 채 살아간다면 그 앞에는 오직 영원한 멸망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부르심을 뒤로 미루거나 외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참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결코 우리를 죄와 사망의 심판에서 구원할 자가 없습니다(행 4:12).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십니다(요 14:6). 

지금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문으로 영접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게 될 것이며(요 1:12), 그 어떤 환난과 위험 속에서도 결코 끊어질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물게 될 것입니다(롬 8:38-39). 

그리고 무엇보다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는 그 순간, 예수님을 믿은 자들에게는 영원하고 놀라운 천국 잔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그 날 주님께서 당신을 향해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마 25:21) 칭찬하실 수 있도록, 지금 이 자리에서 주님께 삶을 온전히 맡기는 지혜로운 결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1. Petersen, D. L., & Richards, K. H. (1992). Interpreting Hebrew Poetry. Minneapolis, MN: Fortress Press.
2. Walton, J. H. (2006). Ancient Near Eastern Thought and the Old Testament: Introducing the Conceptual World of the Hebrew Bible. Grand Rapids, MI: Baker Academic. 
3. Hoffmeier, J. K. (1983). "Some Thoughts on Genesis 1 & 2 and Egyptian Cosmology." Journal of the Ancient Near Eastern Society, 15, 39-49.
4. Dobbs-Allsopp, F. W. (1993). Weep, O Daughter of Zion: A Study of the City-Lament Genre in the Hebrew Bible. Rome: Editrice Pontificio Istituto Biblico.
5. Enns, P. (2005). Inspiration and Incarnation: Evangelicals and the Problem of the Old Testament. Grand Rapids, MI: Baker Academic. 
6. Oswalt, J. N. (2009). The Bible Among the Myths: Unique Revelation or Just Ancient Literature? Grand Rapids, MI: Zondervan.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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