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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예언과 신약의 성취: 성경의 신빙성을 보여주는 놀라운 일치

by gospel79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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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약성경의 예언들이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어떻게 문자적으로 성취되었는지 그 놀라운 일치의 증거들을 상세히 검토해 봄으로써 성경의 신빙성과 신적 권위를 입증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다보면 구약의 선지자들이 장차 오실 메시아에 대해 매우 구체적이고 상세한 예언들을 남겼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예언들은 수백 년 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생애,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나도 빠짐없이 성취되었습니다. 그 내용의 정확성이 워낙 높고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예견할 수 없는 미래의 일들까지 언급하고 있어서, 결코 우연의 일치로 볼 수 없는 신적 계시의 증거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1 

이사야 53장은 고난 받는 종에 대한 충격적인 예언을 담고 있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의 의미와 부활의 승리를 낱낱이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3-5)

여기에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형상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예시되어 있습니다. 그의 고난과 죽음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함이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시편에서도 장차 오실 메시아이자 고난의 종이 될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이 미리 예언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시편 22편은 십자가 위에서 절규하시는 예수님의 심정을 그대로 담고 있어 "메시아의 십자가 시편"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무리가 내 손과 발을 찔렀나이다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내 겉옷을 나누어 제비 뽑나이다" (시 22:1, 16-18)

여기에는 손발에 못 박히시고 옷이 제비뽑힌 그리스도의 형상이 너무나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어 그 예언성이 더욱 돋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시편 16편은 메시아의 부활까지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사도행전 2장에서 베드로가 인용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음부에 버려두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 16:10-11)

베드로는 다윗의 무덤이 그 때까지 있는 것을 근거로, 이것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가리키는 예언이었음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행 2:29-32).

구약성경에는 이처럼 오실 메시아의 계보와 탄생지, 사역과 이적, 배신과 고난, 죽음과 부활 등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상세하고 구체적인 예언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통해 놀랍도록 성취되었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성경의 예언적 신빙성을 압도적으로 입증해주는 확증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마태복음 1-2장에는 그리스도께서 구약의 예언들을 어떻게 성취하셨는지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2 그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것(마 1:1), 처녀에게서 나실 것(마 1:23),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실 것(마 2:4-6) 등 메시아에 관한 구약의 예언들을 조목조목 이뤄가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된 구약의 예언들은 결코 사후에 조작되거나 억지로 끼워 맞춘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 구체적이고 광범위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우연의 일치로 보기에는 불가능할 뿐 아니라, 당시 사람들로서는 도저히 미리 알 수 없는 미래의 일들이 정확히 언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3

또한 이러한 충격적 내용의 메시아 예언들, 특히 그의 고난과 죽음에 대한 예고들은 도저히 인간이 고안해 낼 수 있는 성격의 것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문자 그대로 예수님에 의해 성취되었다는 사실은, 예수가 구약에 예언된 참 메시아이시며 그의 사역 전체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성취임을 확증해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도 그의 사역을 통해 성경 말씀을 이루셨음을 강조하셨습니다. 부활하신 후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에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눅 24:27, 44)

사도들의 설교에서도 예수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라는 사실은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들은 유대인들에게 구약 예언의 성취를 근거로 예수의 메시아 되심을 역설했던 것입니다(행 8:35, 13:32-33, 26:22-23). 

이처럼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전체가 구약 말씀을 성취하신 것임을 일관되게 강조함으로써,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 결코 사도들에 의해 창작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구속 계획의 실현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예언 성취가 그 자체로 예수의 신성을 입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 예수가 하나님이 보내신 참 메시아이며 그의 사역이 성경 말씀에 예표된 구속 사역의 성취라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증명해 줍니다. 이는 복음서와 서신서들이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에 신빙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 하겠습니다.

메시아 예언의 성취를 통해 입증된 성경 말씀의 권위야말로, 우리가 복음서에 증언된 예수의 생애와 교훈, 그의 신성과 부활을 확신할 수 있는 근거인 것입니다. 우리 죄를 위해 고난 받으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사역이 성경에 예언되었던 것처럼, 주님의 영광스러운 재림 약속 또한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이 놀라운 성경의 진리 앞에 우리의 마음을 겸손히 열어야 할 때입니다. 수 천년 전부터 예언된 참 메시아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결코 우리의 이성으로 치부해 버릴 신화적 인물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20장 30-31절은 이렇게 증언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그렇습니다.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해 기록된 것입니다. 결코 신화나 전설이 아닌, 실제 역사 속에서 성취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메시아가 누구신가요? 로마서 10장 9절은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고 선포합니다.

이 시간 구약의 모든 예언을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고백 위에 견고히 설 때 우리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인생의 터를 닦게 될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아갑시다. 구약의 모든 예언을 이루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한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우리를 인도하시고 승리케 하실 줄 믿습니다. 

주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성경 말씀의 능력으로 담대히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참고문헌>
1. Blomberg, C. (2007). "Messiah in the Old Testament", In Holman Quicksource Guide to Christian Apologetics. Nashville, TN: Holman Reference.
2. France, R. T. (2007). The Gospel of Matthew. Grand Rapids, MI: Wm. B. Eerdmans Publication Co.
3. Kaiser, W. C. (1995). The Messiah in the Old Testament. Grand Rapids, MI: Zondervan.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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