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집사의 가정에 하나님은 특별한 선물을 허락하셨습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귀한 첫 아이였지요. 사랑이를 임신했을 때만 해도 김 집사 부부는 세상 누구보다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신 6개월 즈음, 병원에서 받은 초음파 검사 결과는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아기의 팔다리 길이가 짧다는 소견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의사는 '연골무형성증'이라는 생소한 병명을 말했고, 김 집사 부부는 너무나 놀라고 두려웠습니다. 자신들의 잘못은 없었는지, 혹시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만한 일들을 했던 건 아닌지 자책하고 걱정하며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습니다.
더군다나 임신 32주경에는 연골무형성증보다 더 심각한 '치사성 골 이형성증'이라는 진단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 병은 출생 후 1년을 살기도 힘든 무서운 병이라고 했습니다. 의사는 '우연'이라는 말로 그 원인을 설명했지만 믿음이 깊은 김 집사에게 세상에 우연이란 있을 수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기에, 답답한 마음에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친정에 있는 창고에 들어가 밤새도록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도저히 이 아이를 낳을 자신이 없습니다. 이 약하고 부족한 종에게 이런 큰 십자가를 지워주시다니요. 하나님을 원망하고 싶지는 않지만, 제 앞에 놓인 이 길을 어찌 감당할 수 있을까요? 매일 같은 기도를 드려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아기는 여전히 병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살 가망이 없다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면서, 내게 이런 고난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렇게 하염없이 부르짖었지만,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니, 어쩌면 하나님은 이미 김 집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마음을 아시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날 문득,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눈물은 여전히 흘렀지만, 더 이상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의심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비록 연약한 사람이지만,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그 사랑, 자기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우리를 구원하신 그 사랑 앞에서 김 집사는 자신의 작은 고난이 부끄러워졌습니다. 눈물 젖은 얼굴로 다시 한번 기도했습니다. "주님, 설령 주님이 제게 가장 힘든 길을 가라 하실지라도, 저는 주님을 신뢰하기로 했습니다. 제 뱃속의 이 아이도 주님께 맡기겠습니다. 주님의 계획이 무엇이든지, 저는 순종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렇게 김 집사는 사랑이를 낳기로 결심했습니다. 남편도, 가족들도 모두 기꺼이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두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면서 부딪히게 될 어려움들, 아이가 겪어야 할 상처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질 듯 아팠습니다. 하지만 그 고난마저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임을 믿기로 했습니다.
김 집사의 남편은 사랑이로 인해 더 깊은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내 몰래 흘리는 눈물을 훔치며, 하나님께 의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부모님들은 함께 기도해주시며 "사랑아, 너는 하나님이 너무나 사랑하는 아이야.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우리가 널 위해 기도할게"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이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섭리를 믿었습니다.
그렇게 사랑이는 태어났고, 각종 검사와 수술을 받으며 조금씩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힘든 과정이지만 사랑이는 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성경 말씀을 외워주면 귀엽게 따라하고, 찬양을 부르면 율동도 곁들이곤 했습니다.
입이 떠져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녹였습니다. 그런 사랑이의 모습은 김 집사 부부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비록 세상 기준으로는 연약한 아이일지 몰라도, 하나님 보시기에 사랑이는 너무나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이는 여느 아이들과 조금 다를 뿐, 자신만의 빛나는 재능과 귀한 영혼을 가진 아이입니다. 엄마 아빠는 사랑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용기,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날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아, 너는 결코 장애인이 아니야. 너는 하나님의 장만한 계획 가운데 태어난, 특별한 주인공이란다. 너의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될 거야. 너는 주님의 귀한 딸이며, 엄마 아빠의 보물이야. 너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단다."
사랑이의 삶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숱한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사랑이 가정은 굳건한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입니다. 때로는 넘어지고 쓰러질지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은 이미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사랑이와,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김유진 집사의 가정을 보면서 많은 이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의 생각과 기준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그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가정은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기쁘게 살아갑니다. "하루 살이 예수 살이" 신앙을 가지고, 매 순간 순간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는 이들을 보며 하나님은 분명 미소 짓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인생의 어려운 순간을 만날 때마다, 김유진 집사 가정의 이야기를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난의 의미를 깨닫고, 작은 기쁨에도 감사할 줄 아는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참된 신앙의 힘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사랑이의 웃음소리가 하나님께 올려지는 감사의 기도가 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이 귀한 아이는 수많은 이들에게 살아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전해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이와 김유진 집사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한 사람의 변화된 인생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우리는 그들을 통해 확실히 믿게 될 것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3.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4-4.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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