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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사랑의 하나님이 악과 고난을 허용할 수 있는가? (4)

by gospel79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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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속성 : 완벽하게 선하다

이제 하나님이 선하다는 속성을 이야기해 볼 차례였다.

"선하다는 것처럼 애매한 표현도 없습니다"

크리프트는 그렇게 시작했다.

 

"그 의미가 너무나 폭넓기 때문이지요.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과 우리의 차이는 우리와 동물의 차이보다 큽니다. 우리와 동물 사이에 선함의 의미가 다르다면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서는 그 의미가 훨씬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말했다.


"하지만 내 아이가 트럭에 치이는데도 그저 가만히 앉아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어떤 의미에서도 나는 선한 것이 아닙니다. 악한 아버지일 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렇게 합니다.

 

기적이라도 일으켜서, 트럭에 치이는 것보다 더 큰 위험들에서 우리를 건져 주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을 나쁘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크리프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나빠 보이네요.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에게 허용하면 악한 일이 될 수도 있는 성격의 일들을 경우에 따라 일부러 허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 사실이 반드시 하나님을 나쁘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 관계에서 비유를 하나 들어 보지요. 나이가 비슷한 동생에게 '내가 너를 구해 줄 수 있지만 그렇게 안 할 거야' 라고 말한다면 나는 필시 무책임한 사람이 되고 그것은 악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녀들에게 늘 그렇게 하지 않나요? 아무도 자녀들의 숙제를 대신 해주지 않습니다. 자식을 온실 안에 가두고 조금도 상처나지 않게 막아 주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

 

" 내 딸이 네 다섯 살 쯤이었을때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아이는 숙제 때문에 바늘에 실을 꿰고 있었습니다. 아주 어려운 일이었지요. 몇 번이나 손가락을 찔러 피가 나기도 했습니다. 나는 아이를 보고 있었지만 아이는 내가 보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렇게 계속 또 하고 또했습니다."

 

"내 본능은 당장 가서 대신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명하게도 나는 물러서 있었습니다. 5분쯤 지나서 아이는 드디어 해냈다며 자신이 바늘에 실을 꿰었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러워 이미 고통 따위는 깨끗이잊고 있었습니다."

 

"그 고통은 아이에게 좋은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 고통이 딸에게 좋은 것이라고 내다볼 만큼 현명했습니다. 분명 하나님은 내가 딸을 대하는 것보다 훨씬 현명하시지요. 우리에게 고통이 필요하다고 내다보실 만큼 하나님이 현명하다고 보아도 되지 않을까요? 우리야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해도 그분은 궁극적 선을 위해 고통이 필요함을 미리 아십니다. 따라서 고통의 존재를 허락해도 그 분이 악한 것은 아닙니다. "

 

"치과 의사, 운동 코치, 교사, 부모 모두가 아는 사실이 있습니다. 선하다는 것이 무조건 잘해주는 것과 같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도 우리의 도덕적, 영적 교육을 통해 더 높은 선을 지향하도록 쾌락이라는 더 낮은 선을 박탈하고 고통을 허락하실 수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인들도 신들이 고통을 통해 지혜를 가르친다고 믿었습니다."

 

"아이스킬로스는 이렇게 썼지요. '날마다 시간마다 고통이 마음에 똑똑 떨어진다.우리의 의지를 거슬러 본의 아니게 하나님의 큰 은혜에서 지혜가 나온다'"

 

"우리의 도덕적 성품은 고생과 장애물, 어려움을 참아 내면서 형성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용기란 고통 없는 세상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사도 바울도 성품을 연마하는 고통의 특성을 증거하며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 고 말했습니다."

 

"현실을 직시합시다. 우리는 실수와 거기서 비롯되는 고통을 통해 배울 것이 있습니다. 어렵고 도전적이고 고통스런 경험을 통해 배우고 자라 성숙해지는 것이 그 과정의 일부입니다. 우리 인생의 취지는 안락이 아니라 영원을 위한 훈련과 준비입니다. 성경도 심지어 예수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분조차 그랬다면 우리야 훨씬 더 그럴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다."

 

크리프트는 잠시 생각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말을 이었다.

 

"우리에게 고통이 없다고 합시다. 모든 통증에 드는 약이 있고 오락도 공짜, 사랑도 공짜라고 합시다. 고통만 빼고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셰익스피어도 없고, 베토벤도 없고, 보스턴 레드삭스도 없고 죽음도 없고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구제 불능으로 버릇없어진 작은 악동들, 그것이 우리의 모습일 것입니다."

 

"중간 지대 (Twilight Zone)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총에 맞아 쓰러진 은행 강도가 깨어 보니 천사에 있는 도시 황금 문에서 푹신푹신한 구름 위를 걷고 있었습니다. 흰 옷 입은 상냥한 사람이 뭐든 달라는 대로 가져다 줍니다. 하지만 그는 이내 금에 싫증이 납니다. 모든 것이 공짜거든요. 아프게 만들고 싶어도 웃을 줄 밖에 모르는 미모의 여자들에게도 싫증이 납니다. 이 사람은 가학 성향이 있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그는 베드로쯤으로 보이는 인물을 부릅니다."

뭔가 착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천만에요. 이곳에 착오란 없습니다.

다시 지구로 보내 줄 수 있습니까?

물론 안됩니다. 당신은 죽었습니다.

그렇다면 반대편에 있는 친구들과 같이 살고 싶습니다. 거기로 보내 주십시오.

안됩니다. 아사디시피 규정상 그럴 수 없습니다.

도대체 여기는 어디입니까?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천국이라면 당연히 맘에 들 줄 알았는데요?

천국이라니요? 누가 천국이라고 했나요? 천국은 저쪽 반대편 세상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이라 생각하고 더 좋은 세상을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유토피아를 만들어 보십시오. 하지만 개선하고 싶은 것들의 파급 효과를 잘 생각하십시오.

 

악을 막기 위해 힘을 사용할 때마다 당신은 자유를 빼앗는것입니다. 모든 악을 완전히 막으려면 모든 자유를 다 빼앗아사람들을 꼭두각시로 전락시켜야 합니다. 그럼 인간은 자유 의지로 사랑을 택할 능력마저 결여된 존재가 되겠지요.

 

당신은 엔지니어나 좋아할 기계 같이 정확한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그렇게 되면 진정 원하는 세상은 잃어버릴 것입니다.

 

(시리즈로 계속됩니다)

 

출처 : 특종! 믿음 사건

 

 

특종! 믿음 사건 - YES24

특종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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