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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경찰관의 아픔을 치유하는 목회자, 임봉택 교수

by gospel79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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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에서 목회자가 되기까지

임봉택 교수는 현재 국립경찰교육원의 감성개발 담당 교수이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세광교회의 중고등부 담당 목사입니다. 그의 삶은 경찰관으로 시작되었지만,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꿈, 경찰관

임봉택 교수는 어린 시절부터 경찰관이 되고 싶어 했습니다. 그 이유는 학교 폭력 때문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꿈이 경찰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학교 폭력이 많았었던 것 같아요. 이유 없이 선배들한테 끌려가서 맞고... 그래서 억울함을 어떻게 풀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언젠가는 내가 경찰이 꼭 돼서 저런 사람들을 내가 검거하고 처벌하고 학교 폭력을 없애야 되겠다." 이런 마음으로 경찰의 꿈을 키웠습니다.

경찰 생활의 시작과 충격

1985년, 임봉택 교수는 경찰로 임명되어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의 기대와 달랐습니다. "85년도에 제가 경찰 임명이 돼서 근무를 하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학원 시위가 많았었고 데모하는 게 많았어요." 그는 범인을 잡는 일보다는 주로 데모 현장에 투입되어 시위를 막는 일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점차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위기의 순간, 신앙의 힘

경찰 생활 중 임봉택 교수는 여러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1991년 1월 23일에 일어났습니다. "91년 1월 23일을 정말로 그날은 평생 동안 아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그날, 그는 인질 강도 사건 현장에 출동했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강도와의 격투 중 가스총에 맞아 정신을 잃었고, 죽음의 공포를 느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임봉택 교수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그 충격 때문에 사실 하루에도 몇 건씩 강도 사건이 떨어져요. 그러면 무전기로 지령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강도 사건이 나타났다 그러면 그때부터 제 마음이 두근두근거리고 화장실에도 한 번 갔다 와야 되고..." 이런 트라우마로 인해 경찰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신학 공부와 목회자로의 전환

신학 공부의 결심

트라우마와 회의감으로 힘들어하던 임봉택 교수는 아내와 상의 끝에 신학 공부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내가 이렇게 경찰관 생활하다가는 트라우마가 이게 계속 쌓이다 보면 내가 죽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내가 앞으로 어떤 직업을 좀 찾았으면 좋을까... 아내와 같이 논의하다가 이제 좀 신학을 좀 했으면 좋겠다. 신앙생활 잘하면서 복음 전하면서 사는 게 좀 꿈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서 신학을 하게 됐죠." 이는 단순히 직업의 전환이 아닌, 삶의 방향을 바꾸는 중요한 결정이었습니다.

목회자로서의 사명

신학 공부를 마치고 목사가 된 임봉택 교수는 경찰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특한 사명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바로 상처받은 동료 경찰관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경찰만을 더 관심을 갖게 되고 또 신학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들어서 그때부터 이제 신학 공부에 또 상담심리 공부에 또 행정학 공부에... 그래서 상담학 석박사 공부까지 하게 된 동기가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전도를 할까, 한 영혼이라도 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을 할까..."

경찰관들의 트라우마와 치유

경찰관들의 고통

임봉택 교수는 경찰관들이 겪는 트라우마와 정신적 고통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31년 동안 경찰관 생활했으면 얼마나 많은 사건들을 했겠습니다. 특히 우리 강력반 형사라든가 우리 과학 수사반에 있는 우리 형사분들이 접하는 사건들... 변사 사건들, 자살 사건, 안 그러면 살인 사건... 여러 가지 모든 집 안에서 이런 의심이 있는 모든 이런 사건들은 우리 형사들이 가서 직접 봐야 되죠."

특히 아동 관련 사건이나 끔찍한 사고 현장은 경찰관들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줍니다. "특히 이제 어린아이들 이제 사건들이... 평생 동안 잊히지 않죠. 특히 이제 교통사고... 큰 화물차들이 뒤에 어린아이들 못 보고 뒤에 후진하다가 어린아이 이게 바퀴가 지나가 버리면... 아이가 없어요. 형체가 없죠."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많은 경찰관들이 우울증과 PTSD에 시달리게 됩니다.

공감 힐링 과정의 시작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봉택 교수는 국립경찰교육원에 '공감 힐링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경찰 교육원에 공감 힐링 과정이라고 만들어서... 이제 4년 전에 만들어져서 이제 지금 22기가 이제 수료를 했는데..." 이 과정은 트라우마를 겪은 경찰관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입니다.

치유의 사례들

임봉택 교수는 공감 힐링 과정을 통해 많은 경찰관들이 치유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한 예로, 서산에서 근무하던 최완재 형사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서산에서 총격으로 한 명을 사살했고 한 명을 중태에 빠뜨리고... 그 공로로 특진하고 잘 나갔었는데 두 달 후에 너무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가 봤더니 신장암 3기가 이게 진단을 받은 거예요. 그리고 또 2개월 후에 또 가 보니까 폐암까지..."

최완재 형사는 공감 힐링 과정에 참여한 후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우리 힐링 과정 와서 저랑 이제 상담을 하게 됐었죠. 근데 많이 거기도 우시더라고요. 저하고 상담하면서 마지막에 구원에 대한 확신도 다시 한번 심어주고..." 이후 최완재 형사는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건강도 회복되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 박희삼 형사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염산 테러로 실명한 박희삼 형사는 오랫동안 고통받았지만, 공감 힐링 과정을 통해 회복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많이 회복돼서 가족 여행도 가고 가족 모임에도 가고 어 지금은 아주 많이 회복돼서 잘 지금 근무에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사역과 경찰 복음화

교회에서의 청소년 사역

임봉택 교수는 교회에서 중고등부를 담당하며 청소년 사역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의 경찰관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독특한 영향을 미칩니다. "제가 늘 이제 설교할 때 범죄와 관련돼 있는 것을 제가 상당히 강조를 합니다. 특히 '여러분들은 담당 목사가 경찰관인데 여러분들이 죄를 짓고 잡혀서 경찰서에 가 있으면 제가 찾아가서 우리 아이들입니다 했을 때 여러분들이 부끄럽지 않겠냐'..."

그의 이런 접근 방식은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이었습니다. "30명 우리 중고등부였었는데 지금은 130명 이렇게 출석이 넘어가고..." 경찰관이자 목사라는 그의 독특한 정체성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경찰 복음화에 대한 비전

임봉택 교수는 경찰 조직의 복음화에 대한 강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14만 경찰이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약 10% 정도가 우리 크리스천들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복음화율을 20% 정도 올린다면 사실 우리나라 범죄도 그렇고 모든 부정 부패도 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는 경찰 조직의 복음화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결론: 위로자가 되는 삶

임봉택 교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것은 바로 누군가에게 위로자가 되는 삶의 중요성입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아픔을 바탕으로 동료 경찰관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교훈입니다. "누가 나를 위로해 주지라고 하는 그런 가사 말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독백처럼 하고 있는 이야기 아닐까요?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하나님이 우리를 위로해 주시지만 하나님은 때로 가장 가까운 내 이웃과 동료를 통하여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시는데 그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는 통로가 바로 우리가 돼야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르고, 부인하고,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었던 분노, 시기, 질투, 음란, 혈기, 용서 못함, 분쟁, 시기, 미움, 다툼, 욕심 나의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 하나님 떠나 방황하며 고통하던 저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저의 그리스도로 저의 삶의 주인으로, 제 맘 속에 진심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사, 영원히 다스려주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날마다 회개하며,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든 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절 구원하심을 믿고,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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